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식판 세척·소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위생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 150곳 영유아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재원 아동 1인당 월 1만 원을 지원하며, 어린이집에서는 해당 지원금을 통해 식판 등 급식 기구 세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현장에 보다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가 직접 식판을 세척하거나 세척비를 부담해야 했던 현실적 어려움을 줄여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판 세척 소독 비용을 지원해 가정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일부지역) 재생사업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노후화된 울산·미포, 온산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재생사업 지구계획 수립에 따른 기초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 조사를 통해 공장소유자(입주자)의 입주·운영 실태 현황 등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향후 지구계획 수립에 반영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울산·미포 및 온산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체이며, 조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주요 조사 내용은 ▲기업의 (일반·시설·공급시설이용·폐기물발생) 현황 ▲생산·운영 현황 및 필요한 기반시설 현황 ▲재생계획에서 필요한 기반시설 및 기타의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번호. 1946) 울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부내용을 검토해 재생계획은 물론 내년도에 시행하는 국가산단 개발계획 재정비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유관기관, 구군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산업, 도시환경, 유관기관·전문가, 규제혁신 기반구축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이 발굴한 기업활동 및 민생 관련 규제 개선 과제 등 12건이 논의된다. 주요 논의 안건은 ▲수소충전소 설치 이격거리 기준 조정 ▲모듈화 일반산단 입주업종 확대 ▲제조업 기반 소상공인 상시근로자 산정기준 합리화 ▲신산업 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창업 판정기준 개선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규제개선 과제들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개선 과제가 수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TF) 운영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 디지털 복제(트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 복제(트윈) 기반 정책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4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최종환 씨의 ‘울산 지능형 주차 안내(Smart Parking Navi)’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강정예 씨 등 4인의 ‘반구천 암각화, 오천 년의 시간여행’, 장려상은 권재진 씨의 ‘태화강·동천 홍수·수질 통합 디지털 복제(트윈)와 침수위험 의사결정 계기판(대시보드)’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대상작인 ‘울산 지능형 주차 안내(Smart Parking Navi)’는 울산 전역 주차 데이터를 디지털 복제(트윈)와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실시간 주차 안내, 불법주차 예방, 예약·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통합 지능형(스마트) 주차 기반(플랫폼)을 제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울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의 교통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고자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특별교통대책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오는 10월 3일부터 최대 10월 12일까지 연휴 기간임에 따라 전년 대비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에 대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교통소통 등 각종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아울러,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5001~5005번)이 오는 10월 5일 오전 00시 이후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해 2회 연장(00시 30분, 00시 55분 출발) 운행한다. 명촌차고지와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134, 713, 722, 725, 1713)이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막차시간이 각 노선별 20~30분 연장된다. 도심 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백화점 주변 주·정차 지도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체계적 종합상황관리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빈틈없는 방역·의료·식품안전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 비상대응체계 운영 △교통소통 및 도로안전 관리 △생활에너지 안정적 공급관리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구군 공무원 총 433명(일 평균 62명)이 근무해 민원 안내 및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배추, 무, 소고기, 명태 등 21개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오는 10월 5일까지 전통시장 10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열어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돌려준다. 같은 기간 시장 주변 도로는 최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5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시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헌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추진팀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 매니저 오진석 씨가 낭독한다. 오 씨는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 의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로 2025년 시민헌장 낭독자로 선정됐다. 이번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부문 박남숙 씨 ▲효행·선행 부문 손응연 씨 ▲산업·경제 부문 서광석 씨 ▲체육 부문 정수락 씨 ▲학술·과학기술 부문 류광선 씨 등 5명이 수상한다. 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의 명패가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특히 이번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역사상 첫 부부 수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미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기구와 사무의 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과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을 오는 10월 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에이아이(AI)수도추진본부(3급)’ 신설이다. 울산시는 에이아이(AI)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넘어 에이아이(AI)수도로의 대전환을 이끌 전담국을 신설한다. 기구 구성은 기존 인공지능팀을 확대 개편한 에이아이(AI)산업전략과와 미래첨단도시과로 1국 2과 체제이다. 주요 기능은 ▲정책총괄 ▲산업육성 ▲인재양성 ▲기반조성 등에 대한 총괄·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 체계를 확대한다. 기존 신산업과 소속 바이오산업팀과 배터리산업팀을 ‘주력산업과’로 이관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이차전지로 ‘5대 주력산업 체계’를 확립한다. 조직 목표를 달성한 한시 기구도 정비한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됨에 따라 ‘반구천암각화세계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30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제4차 사례 결정 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 위원회는 변호사, 경찰공무원, 아동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친모의 정신질환으로 원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의 시설 보호 조치, 학대 피해 아동의 시설 전원 보호 조치, 학대 피해 아동의 전문 가정 위탁 보호 조치, 가정위탁 아동의 보호기간 연장, 아동학대 판단 사례 재판단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위원장인 안정순 동구 교육복지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원가정 복귀를 도우며 보호 종료 후 사후 관리를 통해 아동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30일 오전 10시에 동구청 중강당에서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광진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자치의 시작은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면서 “오늘 강의가 스스로 다스린다는 자치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회계 담당자와 신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소속의 박주희 강사를 초빙하여, 회계업무에서 기본이 되는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용자 이론 교육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회계 관련 규정 및 시스템 변경 등 회계실무 환경의 변화에 맞춰 직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 운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실무 중심의 회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30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공직마인드 확립을 위한 제2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과 책임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이 스스로 공직자로서 역할과 자세를 되돌아보고 청렴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을 주제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고, 이어 ‘공공재정환수법’의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부정수급 유형과 환수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전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공무원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제도를 실제 사례와 함께 배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며“공직자로서 자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렴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가치관과 책임 의식을 되새기고 일상 업무에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울산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의 주요시설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울산함 ▲웰리키즈랜드 ▲고래문화마을 ▲철새홍보관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태화강동굴피아 ▲문수힐링피크닉장 ▲무지개놀이터 ▲선암목욕탕 등)을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고래문화특구에서는 한복 착용자 대상 고래문화 특구 전 시설(고래바다여행선 제외)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고래박물관 고래문화광장에서는 추석맞이 장생포불꽃쇼(4일)와 공연(4일, 5일, 7일, 8일, 9일), 민속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고래박물관에서는 클레이 추석 송편 빚기와 추석 차례상 차리기 체험, 각종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고래생태설명회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선상 불꽃쇼 관람(4일, 18:40~20:10), 선상마술공연(4일), 선상 힙합 공연(5일, 7일)이 열리며 울산함에서는 보름달 장생이 토끼의 비밀절구 이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30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한우불고기, 떡, 과일을 지원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저소득어르신, 독거노인, 이용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명절이면 가족과 함께 나누던 음식이 가장 그리운 법인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의 정을 나눠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산·문수실버·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30일 통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모범통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모범통장 워크숍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통장들의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통장들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통장으로서의 리더십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소통·협력 교육과 문경 주요 명소 탐방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장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남구 발전과 주민 화합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