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과 제주 서귀포시가 20일 울주군청 은행나무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지방세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울주군을 방문했다. 울주군 온양읍과 서귀포시 표선면은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특산품 판매 교류와 우호 증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영 울주군 행정지원국장과 세무1과장, 세무2과장, 서귀포시 오경수 세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안과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경수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울주군 세무행정 우수사례를 서귀포시에 접목해 세무행정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진영 울주군 행정지원국장은 “제주 서귀포시 세무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고향사랑 교차기부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양 지자체의 우호를 다지고 주민들에게 좋은 세무행정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 3월 14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혈청예찰 검사를 통해 백신접종 여부와 집단면역 수준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연구원은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혈청예찰은 감염항체(NSP)검사와 백신항체(SP)검사를 모두 실시하게 되며 특히 최근 3년간 백신항체 형성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거나 미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일제접종 4주 후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농가에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백신항체 양성률 미달로 최종 판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1차 500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라며 “올해 국내에서 22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질병 확산 우려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 배우기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통해, 1인 가구의 외로움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지역 탐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참여자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소통활동과 혼자 살아서 취약할 수 있는 경제 및 정보수집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여 사회적 고립감과 함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자들이 요리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동구 방어동 846-18번지 공유수면 일원 남·상진항 재해 예방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동구는 2020년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있었던 남·상진항의 안전성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1년 남상진항 일원 재해예방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동구는 타당성 조사 용역과 실시설계 용역, 어민 간담회 등을 개최해, 기존의 방파제를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총 8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남상진항 동방파제가 기존 90m에서 30m 더 늘어난 120m로 조성되어, 외항의 파도 피해를 막는 방파제 기능이 강화되어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력이 높아졌다. 동구 관계자는 “어촌 정주 어항인 남·상진항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기능이 강화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강남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운영 프로그램과 심리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소식지‘톡톡톡!’을 발간해 강남 지역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톡톡톡!’ 소식지는 강남 위(Wee)센터의 이용 안내서, 상담 주간 운영 프로그램,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심리 건강 정보 등을 담아 분기별 연 4회 발간된다.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피디에프(PDF) 파일과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해 비대면(온라인) 구독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발간된 ‘톡톡톡!’ 41호는 4쪽 분량으로 ‘강남 위(Wee)센터 이용 안내, 건강한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상담 선생님 추천 도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얻고,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상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톡톡톡!’ 소식지를 통해 강남 위(Wee)센터를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심리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위(Wee)센터는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초등 안심학년제’를 총 30회 운영한다. ‘초등 안심학년제’는 교사의 교수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움성장집중학년제’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며, 수업 속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된다.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한 ‘책 읽어주는 선생님’, 관계와 감성 역량 함양을 위한 ‘감성을 키워주는 선생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창의성을 키워주는 선생님’ 과정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은 더욱 효과적인 교수법을 익히고, 학생들은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단위 학교 또는 학교 간 연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교사 2~20명이 뜻을 모아 신청하면 강북교육지원청이 선정한 우수 교사가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초등 안심학년제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질병이나 부상 후 복귀하는 현업근로자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돕고 건강을 보호하고자 ‘업무 적합성평가’를 도입한다. ‘업무 적합성평가’는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산업재해 노동자 또는 질병으로 장기 휴무 후 업무에 복귀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환경의학전문의가 건강 상태와 업무 수행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질병 진단을 통한 기능평가와 직업력, 병력 조사를 거쳐 업무 적합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기존 산업보건의 의학적 자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체계적인 평가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한 업무 복귀를 돕고, 현장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평가는 울산교육청 산업보건의가 위촉된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별관 2층)에서 운영되며,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1인당 1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근로자에게 적합한 보호구 지급, 건강진단 주기 단축, 맞춤형 작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 적합성평가를 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의 체험관(부스)과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기관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업체가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는 교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천적 수업 혁신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질문이 있는 수업,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활용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을 직접 운영하고, 수업 나눔으로 교육적 성찰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 운영은 유치원 4팀, 초등 6팀, 중등 6팀, 특수 2팀 등 총 18팀이 선정되며, 학생 대상 수업 실연과 교원 대상 수업 시연으로 구분된다. 특히 수업 후에는 교원들이 함께 수업을 성찰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수업나눔’ 시간을 운영해 수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운영비와 수업 디자인을 위한 상담(컨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주택)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511호)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유지 및 주택가격의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주택가격 열람은 북구청 세무1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9일까지 북구청 세무1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세무1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앞두고, 관내 46,460필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람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남구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산정지가와 관련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구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지와 지가 산정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뿐만 아니라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임대료 등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옹기종기 독서샷’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옹기종기 독서샷’은 벚꽃이 만개한 나무가 있는 도서관 야외 공간에서 책을 읽는 가족 또는 친구들의 모습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해주는 행사다. 촬영 일정은 이달 29일, 다음달 26일, 오는 5월 10일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행사는 2인 이상 가족 또는 친구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연령 제한 없이 울주군민을 우선 접수한다.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참여 가능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누리집 내 강좌 신청코너에서 접수하며, 일부는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촬영 후 최고의 사진 1컷(보정본)과 서비스 사진을 메일로 제공받는다. 또 촬영된 사진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오는 6월 옹기종기 도서관 야외마당 또는 로비에서 옹기종기 독서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울주옹기종기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2만1천150호의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을 진행하고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열람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미리 듣는 절차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내 군청 홈페이지, 세무1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을 작성해 군청 세무1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제출된 의견사항에 대해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다음달 30일 공시하며,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공시 이후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는 주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울주군은 20일 이순걸 군수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과 범서 등 시내버스 주요 민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장소는 구 언양터미널, 범서읍 천상리 및 구영리 등 주요 민원 발생 및 버스 이용객이 많은 지역이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구 언양터미널 정류소를 시작으로 민원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출근 및 등교 시간대 교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어 운행되는 버스에 탑승해 배차 간격 문제, 환승 불편, 혼잡도를 확인한 뒤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세부적인 노선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울주03번과 울주04번 노선의 경우 현재 단방향으로 운영돼 양방향 운행이 필요하며, 등교시간대 배차시간 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주09번과 울주19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미술관 1층 3전시실에서 어린이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예술과 놀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각가 곽인탄의 신기하고 유쾌한 조각 작품들이 실제 모래 놀이터에서 펼쳐지며, 아이들은 조각을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변형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는 예술과 놀이가 어떻게 연결되고, 감상과 참여가 어떻게 경계를 허물며 확장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작가는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의 기억을 현재로 소환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기억과 유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조각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감각적 경험과 감정적 치유를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로서 기능한다. 전시 주요 작품 및 공간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전시실 입구에는 높이 3.7미터의 대형 조각 ‘어린이 조각가’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조각과 놀이가 결합된 세계로 안내한다. 또 ‘티라노 형제’, ‘호랑이가 된 토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울산경자청 3층 회의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방안 논의 및 투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이 직접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하고, 투자유치를 추진하는 ‘현장지원활동(아웃리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한국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에퀴노르, 시아이피(CIP) 등 5개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경제자유구역, 외투 부지 및 지원프로그램 소개 ▲기업 소개‧동향 공유 ▲기업 건의・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은 지난해부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비해 핵심전략산업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확정될 경우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관련 분야 투자기업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동일한 입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 역시 핵심전략산업 지정 추진에 따른 기업 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 및 관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