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강남교육지원청은 20일 중마루에서 위기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팀’ 정기 협의회를 열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강남교육지원청이 2023년부터 운영하는 협의체로, 교육지원청 내 관련 부서 담당자와 전문가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매월 정기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련 부서 장학사와 업무관계자,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해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 발굴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강남이 움직인다’는 강령(슬로건)으로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 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위기 학생 조기 발굴과 적극적인 개입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또는 학생생활교육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받은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생과 보호자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 교육은 강북 위(Wee)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셋째 주 화요일에, 강남 위(Wee)센터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5~1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보호자는 평일 참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 대상 교육은 자기 이해, 의사소통과 감정 조절 훈련, 성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학교폭력 유형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호자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과 부모 교육을 포함해, 학교폭력의 실태와 사례를 기반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자녀의 문제 행동에 대한 대처 능력과 효과적인 양육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와 학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시험에 31명, 중학교 졸업 학력 인정 시험에 96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시험에 551명 등 총 678명이 지원했다. 검정고시는 4월 5일 신정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에 종료된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 응시자는 흑색 또는 청색 볼펜 포함)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후에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만 입실이 가능하다. 또한, 시험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통신․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합격자는 5월 8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성적조회는 울산교육 각종 발표 누리집과 검정고시대국민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을 모집한다. 학부모들은 입체낭독, 독서 질문법 등 독서역량 강화 연수를 받은 후 초등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에 관심을 두고 독서 프로그램 운영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해 2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4월 23일 위촉식을 연다. 지원단은 초등학생 대상 독서 활동을 돕는 데 필요한 두 차례 연수를 받게 된다. 1차 기본 연수에서는 도서 낭독법과 질문하는 법, 독후활동 지도 방법을 익히고, 2차 심화 연수로 독서 지도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이후 조별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찾아가는 낭독 참여 잇기(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은 68개 초등학교에서 176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법 안내 영상 ‘궁금해? 궁금해!’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출연해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자녀 연령별 적절한 대화법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전달한다. 총 22분 44초 분량으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송위덕 교수는 영상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는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감정과 마음의 연결”이라며 “부모의 대화 태도가 자녀의 자아 개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릴 때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소통해야 하지만, 자녀가 성장할수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한 걸음 물러나는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진정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의 기대와 기준이 없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청년이 주도해 생활 속 공공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연구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소셜리빙랩'에 참여할 '청년연구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셜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청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실험적 활동 과정을 뜻한다. 청년 및 지역문제 개선을 위한 참신한 과제를 갖고 있는 북구 거주자 또는 북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19~39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청년연구단에 지원할 수 있다. 북구는 심사를 거쳐 5개 팀 정도를 선정해 팀 당 약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연구단 활동 희망자는 북구청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24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북구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참여에 관심을 가져봤으면 좋겠다"며 "청년들에게 더 다양한 활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친환경급식과 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식생활교육은 친환경 식재료를 시식해 보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우는 요리체험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농가를 직접 찾아가 친환경 식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아보는 농가체험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북구는 지난 2022년부터 친환경 식생활교육을 추진, 친환경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체험 위주로 진행해 해마다 유치원 및 학교의 참여가 높은 편이다. 북구 관계자는 "친환경 식생활교육을 통해 친환경급식에 필요한 식재료의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의 소중함은 물론 친환경 식재료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친환경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8년부터 지역 초·중·고 전학년 친환경급식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3월 20일 열린 국토교통부 제5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구영들공원’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구영들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영들공원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입지하고 있어 토지형질변경면적이 1만 제곱미터 이상인 경우에는'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제11조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사업이 가능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안전한 물놀이장 설치 필요와 녹지 확보 등 입지 불가피성 및 공원 조성의 최적지라는 설득 논리를 개발해 국토교통부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 단계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울산시는 구영들공원을 태화강을 따라 녹지 등 자연이 어우러진 친수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원에 지방비 약 1,301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약 22만 1,350㎡ 규모의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영들공원 조성으로 태화강 친수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 및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대한 2025. 1. 1. 기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은 3. 21. ~ 4. 9일까지, 공동주택은 3. 14. ~ 4. 2일까지이다.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이면 열람 및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의 열람은 동구청 세무1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열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사이트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이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서 제출인에게 통지해준다.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결정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공시되고, 주택시장에 가격정보 제공 및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봄꽃 탐방지 및 유원지 주변 음식점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왕암공원 및 주전해변 인근 음식점, 카페 등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 소비량이 증가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 개인 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동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을 즉시 시정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을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특정 시기별 관광객 등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주택건설사업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 시행 시 사업시행자는 남구 토지정보과에 사업의 착수와 완료신고를 하고,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이란 토지개발사업이 끝나 토지의 표시를 새롭게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을 말하며 좌표로 토지 경계가 산출되므로 경계와 면적이 일반적인 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확하다. 현재까지 토지개발사업 착수 신고와 지적확정측량의 경우 사업준공 과정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 준공이 지연되거나 준공 후 확정측량에 따른 지적공부정리가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않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구는 사업부서와 사업시행자에게 토지개발사업 착수신고와 지적확정측량 절차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지난해 장기 미정리 토지개발사업 부지였던 옥동 울산과학관부지를 포함한 토지개발사업부지 10건을 관련부서와 사업시행자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조기에 정리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대표적인 토지개발사업인 주택건설사업과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경우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등에 관한 법률’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울주군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발달이해교육 - 영유아 행동, 발달로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Zoom)으로 진행됐으며, 발달 지연 및 모든 영유아에 대한 이해와 실제 사례를 통한 행동지도 전략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1일차에는 손정우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인지과학의 관점에서 발달지연 영유아 이해’를 주제로 발달시기에 따른 영유아의 뇌 발달 이해, 조기선별 및 중재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2일차에는 이수정 교수(위덕대학교 특수교육과)가 ‘모든 영유아를 위한 행동지도 전략’을 주제로 긍정적 행동지원 원리 이해, 다양한 사례와 사전요구조사를 반영한 실질적인 행동지원 전략을 살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과 행동지도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 접수는 다음달 30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산정·검증 가격에 대해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해 정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진행된다. 울주군은 개별토지 26만5천296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을 실시한다. 열람 희망자는 군청 민원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울주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울주군청 또는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거나 울주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한 ‘암각화와 현대예술전(展)’에 참여할 지역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인 예술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암각화와 현대예술전(展)’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들의 합동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등 평면예술이며, 암각화 소재의 작품 15점을 출품할 수 있는 작가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3월 21일 기준으로 19세 이상, 울산광역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작가이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등을 갖춰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7일간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전시는 2명씩 총 4팀으로 구성돼 배정된 전시공간 4곳에서 각각 15점씩 총 12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예술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 신청을 3월 2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굴착기 지원 규모는 총 2대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구매보조금은 최대 2,000만 원으로 전기굴착기(배터리형) 규격,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 접수 순으로 선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 소음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과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개인 및 법인에 전기굴착기 총 9대를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