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17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28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힐링)·소통’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갈등과 피로감이 누적된 돌봄전담사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돌봄전담사들끼리 서로 소통과 협력하는 마음을 키우게 하고자 마련됐다. 기존의 실무 중심 직무연수와는 다르게, 이번 연수는 조직 소통과 치유 전문 강사인 좋은하루컨설팅의 김성일 대표를 초빙해 ‘행복한 돌봄전담사, 행복한 학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나를 깨우는’ 치유 프로그램과 ‘관계를 채우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들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연대감을 높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전담사는 늘봄학교의 핵심 실무자로,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기 진작은 곧 질 높은 돌봄 서비스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치유 중심 연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산지역 초중학교 진로전담교사와 진로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신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교원들의 진로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울산지역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시대적 흐름: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비서 만들기’,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신산업 기술의 이해와 체험’, ‘전환의 시대, 미래에너지 교육’, ‘바이오산업과 빅데이터의 이해’, ‘미래산업 알기: 이동수단 산업(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습 중심의 학과 진로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기술혁신-미래를 코딩하다’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울산의 미래 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수소전지화학 등과 연계한 지역특화 진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오는 7월 15일까지 비대면(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문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교육청 누리집' ‘시민참여예산-설문조사’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접속하면 된다. 설문 문항은 총 25개로 구성됐다. 예산을 편성할 때 가장 우선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사업별, 분야별 투자 우선 대상, 신규사업 제안 등 16개 중점분야에 대해 시민 의견을 묻는다. 특히, 예산을 어디에 우선 투입할지는 시민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는 시민 참여예산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문 결과는 관련 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자세히 검토해 2026년도 본예산을 세우고, 교육정책을 만드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기간 외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언제든 낼 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제1기분 자동차세 100,399건에 100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울산 남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 원을 초과할 경우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선납한 연납 차량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소유 차량 등 감면 차량은 제외되며, 신규 등록이나 말소 등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일할 계산 방식이 적용된다. 남구의 올해 자동차세 부과 건수는 100,399건이며, 지난해 95,753건 대비 3.6% 증가했다. 올해 1월에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차량이 지난해 대비 약 3,020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독서 활동 지원과 도서관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17일부터 군립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기간 연장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기존 14일인 도서 대출기간을 최대 21일까지 확대한다. 대출한 도서의 반납예정일 3일 전부터 1회에 한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출한 도서가 예약된 경우와 상호대차 도서는 연장할 수 없고, 연체 중인 이용자는 연장 이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울주군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서 대출 기간 연장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독서 진흥을 위해 군립도서관 대출기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주군 청년센터는 국비 1천500만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울주 청년 힐링캠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주 청년 힐링캠프는 지역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청년 특화 힐링 프로그램이다. 울주군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지역 청년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울주군 전역에서 운영된다. 회차별로 청년 20명씩 총 2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에서 39세 청년이며, 울주군 청년센터 SNS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울주 청년 숲 공감캠프 △울주 청년 바다 힐링캠프 △인생선배와 이음캠프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울주 청년 숲 공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음주운전자와 검거와 치매 어르신 발견에 기여하면서 24시간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울주군 언양읍 소재 시장에서 한 남성이 탁자 위에 누워있다가 일어나 차량을 운전했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현장을 확인한 관제 요원은 음주운전을 의심해 112상황실에 신고했고, 경찰이 추적 끝에 해당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8%로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19일 저녁에는 삼남읍 인근 치매 어르신 미귀가 신고가 접수됐다. 센터는 울주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된 핫라인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CCTV 집중 관제로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 및 귀가에 기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CCTV통합관제센터는 숙달된 관제요원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6월 17일 오전 9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지방세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매년 지방세제 전문가와 업무 담당자들이 만나 토론을 통해 지방세입 증대 방안 마련과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올해로 24번째를 맞았다. 이날 연찬회는 울산시, 구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원 발굴 및 지방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구군별로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된다. 연구과제 발표 후 이날 선정되는 최우수상 수상자는 울산시를 대표해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 토론회(포럼)에 참가하게 된다. 발표대회에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문교양을 쌓고 소통 심리에 대한 특강의 시간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신세원 및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 등 지방세 발전과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방세 업무 담당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지방세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중구 태화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김치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 구군 위생·감염부서와 교육청, 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울주군 소재 김치 제조・가공업소가 참여해 실전처럼 재현한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의심 인지 △신속 보고 및 관계기관 전파 △관계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실시 △사후 조치 및 추가 원인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식중독 발생 시 단계별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기관별 주의 사항과 조치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실전형 모의훈련을 통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조기 확산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6월 17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재난 응급의료 대응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부터 병원 수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거점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보건소·소방·지역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재난 대응 이론 교육 ▲환자 중증도 분류 실습 ▲병원 내 환자 급증 대응 ▲상황별 도상훈련(시나리오 훈련)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기관 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광업 부문에 대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지난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최초로 실시한 후 2025년 현재 제47회 조사를 맞이했으며, 해당 조사 결과는 주력산업 친기업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조사 기준시점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관내 사업장 약 1,500개의 광업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총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 6개 심층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인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인터넷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 동천체육관에서 ‘2025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부산고용노동청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구군이 주최하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등 울산시의 21개 취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 소개 및 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는 지역 내‧외 100여 개 기업들(직접 59개사, 간접 41개사)이 참여한 가운데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보건업, 청소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는 당일 즉석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자개 키링 만들기 ▲엠비티아이(MBTI) 직무분석 ▲노무상담 ▲풍자화(캐리커처) 제작 ▲취업타로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소상공인 취업특화관을 운영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취업 연계 및 구인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에 울산시 대표단을 파견해 ‘2025 광저우 울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관광산업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저우시 해외여행(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관련기관, 관광기업 등 1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9일 광저우시 동방호텔에서 ‘2025 광저우 울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울산의 주요 관광지, 특산품, 기념품 등을 홍보한다. 또 관광업체 간 거래장터(B2B 트래블마트)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과 실질적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 광저우시 여유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광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이어 20일에는 현지 해외여행 여행사와의 협력의향서를 체결한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저우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기업의 국제연결망(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은 6월 16일 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사(社) 오슬로 지사를 방문해 부사장 라스 요하네스 노들리(Lars Johannes Nordli)와 면담을 진행했다. 에퀴노르사는 노르웨이 대표 에너지 국영기업으로 현재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이다.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는 95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반딧불이’와 ‘동해1’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750MW의 ‘반딧불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장기고정가격 입찰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으로는 처음 선정된 바 있다. 장기고정가격 입찰은 사업자가 20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공급자와 선정된 사업자가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에퀴노르는 금융 조달‧가격‧수요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7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울산의 도시 전망(비전)과 주요 현안(이슈)을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시계획 분야를 좀 더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강식에 이어 2부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수강생들을 맞이하는 김두겸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1, 2기를 수강한 수강생들의 후기와 교육을 앞둔 3기 수강생들의 소감을 영상으로 소개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동기를 부여한다. 이어 2부에서는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울산의 도시 현황과 도시기본계획의 개념과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다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