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5년 모범 환경공무직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환경공무직 중 모범 직원으로 선정된 11명이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우수 폐기물 처리 시설, 가로 환경을 견학하는 등 환경공무직 역량 강화와 해외 사례 도입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추진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깨끗한 거리를 위해 매일 새벽부터 애쓰는 환경공무직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이 환경공무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해 더 깨끗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4일 문수체육관에서 제29회 울산 남구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활기찬 노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3,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문수실버노인복지관의 실버밴드인 ‘실버웨일즈’의 공연으로 노인의 날 의미를 더했고 남구 40주년 기념영상‘기적의 발자취’를 통해 남구의 발전 과정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표창에 이어 초청가수 박상철의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발마사지와 혈압관리를 비롯한 체험부스와 포토존, 장생이의 포옹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CCTV관제센터가 추석 연휴에 자살 시도 의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경찰과 공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공로로, 울산동부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울산동부경찰서 방어지구대장과 팀장은 지난 10월 13일 동구 CCTV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 당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기여한 관제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 전달은 지난 10월 6일 오후,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서 자살 시도 의심자가 난간을 넘는 장면을 포착한 동구 CCTV관제센터 관제원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구조를 성공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뤄졌다. 당시 관제원들은 자살시도 의심자에게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즉시 계도 방송을 하고 경찰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남성과 대화하며 설득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감사장 전달식에는 안전총괄과장, 방어지구대장, 방어지구대 팀장, 감사장을 받은 관제원 2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은 기념 촬영 후 지자체–경찰 간 협업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항도선사회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4일 전달한 500만 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울산항도선사회는 올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울산 동구에 기부한 셈이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울산항도선사회 김진태 전무를 비롯해 도선사 이국진, 이윤성, 최형주, 이정광 씨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동구의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태 전무는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감과,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추가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동구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울산항도선사회의 이번 추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은 동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금은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0월 14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원전 인근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방사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올바른 행동 요령을 익히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전에는 주민 대상 교육에서는 방사선 기본 지식과 함께 갑상샘 방호 약품 복용 시기, 복용량, 주의 사항 및 배포 절차 등을 다루었으며, 오후 직원 교육에서는 방사능 비상 시 대응체계, 주민 안내 요령, 갑상샘 방호 약품 배부 및 관리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을 해 교육의 성과를 더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주민과 공무원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 등 주요 대중교통 시설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위생점검 대상은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 내·외부 및 주변 음식점으로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주요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목적 사용·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친절한 손님맞이 홍보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과 남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수학문화관이 오는 18일 울산과학관 광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수학체험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모든 학생이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과 참여의 수학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수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의 장’을 주제로, 수학 체험 공간(부스), 수학 기획 행사(이벤트), 수학 대중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학 체험 공간에서는 수학, 영재교육, 인공지능 활용 교육 등 50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학 기획 행사에서는 방 탈출 버스, 수학 놀이터 등 가족 단위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학 구조물과 수학 체험전 사진 전시 등이 열린다. 수학 대중화 강연에는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람을 살리는 수학! 정보(데이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수학 이야기’를 강연한다. 교원들을 대상으로는 체험수학 수업 방법 연수가 진행된다. 수학 대중화 강연과 체험수학 교사 자율연수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남구 울산중앙중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축과 새 단장(리모델링)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1980년 준공된 본관 등의 노후화 문제 해소와 학생 생활공간 확충, 건물 간 이동 편의성 등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사는 특별동을 수평 증축(621㎡)해 교육활동 공간을 확충하고, 본관과 특별동을 연결하는 통로를 신설해 이동 동선을 개선하는 등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일 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미건건축사사무소와 주식회사 와이피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도서관, 다목적 공간, 공동 학습공간 등의 기능적 활용개선 방안 제시, 지역 주민 참여를 위한 학교–지역 공동체(커뮤니티) 연계성 강화, 본관과 특별동을 연결하는 통로의 휴게 공간(홈베이스 라운지)과 도서 공간(북라운지) 등 복합 공간 활용, 차량과 보행자 동선 분리로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가 완료되면 울산중앙중학교는 2027년 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최고령자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도전한 분들을 격려하고,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합격자들에게 직접 증서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등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만 71세의 전모 씨로, 2025년 2회 시험에 처음으로 도전해 합격했다. 중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만 75세의 이모 씨로, 2024년 1회에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올해 제2회 중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학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 씨는 올해 만 73세로, 손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길을 찾고자 시험에 도전했다. 현재 사회복지 관련 대학 진학을 준비하며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준다”라며 “나이는 결코 배움의 한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5천만원의 세금을 환급해 납세자의 권리 구제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북구 납세자보호관은 취득세 감면 및 특례세율 대상임에도 해당 규정을 모르거나 신청을 누락해 세제 혜택을 누리지 못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내 취득세를 환급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취득세 감면 대상이 되는 1가구 1주택 상속 취득자, 다자녀 양육자 47명을 찾아 안내문을 발송했다. 현재까지 1가구 1주택 상속 취득자 중 특례세율이 적용되지 않은 납세자 12명에게 모두 4천300만원의 세액을 환급했고, 다자녀 양육자 중 취득세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납세자 7명은 700만원의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세법을 잘 알지 못해 당연히 받아야 할 세제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납세자의 권리 구제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납세자보호관은 ▲고충민원 ▲권리보호 요청 ▲징수유예 및 기한연장 등 납세자의 권익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울산원예농협 주관으로 ‘제24회 울산 배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산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오는 1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수확한 배, 단감, 사과 품평회를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체험·판매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글로벌 퓨전 배요리 한마당, 울산 농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 사과, 단감 등 과수뿐만 아니라 지역의 6차산업인증사업자,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생산품 등 다양한 울주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접하고 구매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 배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가들의 노고와 수고를 격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배는 올해 대형산불과 냉해피해, 폭염, 폭우 등 시련을 이겨내고 평년 수준의 수확량에 당도도 좋아 미국에도 수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암각화 공작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산을 이해하고 분기별로 주제에 따라 암각화와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이다. 올해 4분기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그림을 관찰하고, 이를 활용해 장식품(오너먼트)을 제작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꾸미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10월 25일, 11월 29일, 12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 대상이며, 회당 1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신청은 교육일 기준 1주일 전 화요일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소통망(SNS)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암각화가 발견된 겨울을 주제로 구성됐다”라며 “암각화 문양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4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머큐어앰배서더울산 2층 프로방스홀에서 ‘2025년 인권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지역 인권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인권강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인권위원회와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 찾아가는 인권교육 강사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이명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지방정부의 인권행정, 거버넌스와 만나다’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명희 연구원은 지방정부의 인권보장 책임과 인권행정의 제도적 기반을 살펴보며, 시민 중심의 인권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안채리 경기도 인권센터 조사관이 ‘인권교육 함께 만들기’(부제: 자유와 평등, 그리고 사람을 담아내는 방법)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강의에서는 인권교육의 개념과 원칙, 교육매체 활용법 등 현장 맞춤형 인권교육의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기법을 함께 모색한다. 이어 찾아가는 인권교육 강사들이 현장의 경험과 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울산시립미술관 지역신진작가 실적자료집 비평(포트폴리오 리뷰) – 대면_대면 2025(Face_to_Face_to_Face 2025)’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21년부터 격년으로 이어온 울산시립미술관의 신진작가 실적자료집 비평(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의 세 번째 연속물(시리즈)이다.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업을 전문가에게 직접 소개하고 심도 있는 평가의견(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모 접수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45세 이하(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울산·부산·경남·해오름동맹권역(경주·포항)에 거주하거나 출신인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각예술 및 다원예술 등 전 장르의 개인 또는 단체 작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총 8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8명(팀)을 대상으로 열릴 비평(리뷰) 행사는 오는 11월 21일 오전 10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년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에 ㈜럭스코, 산업안전관리㈜, ㈜경은기전, ㈜태현, 코리아씰라인㈜ 등 5개 사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가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2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어 업력, 지역경제 기여도, 재무 건실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대면 평가를 통해 이날 최종 5개 사를 선정했다. 모범장수기업의 인증기간은 5년이며, ‘모범장수기업’ 상표를 활용할 수 있고,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 받는다. 특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판로지원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중 올해 새롭게 선정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존 모범장수기업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울산지역 경제를 견인해 온 우수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