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 격려 및 민원 업무 담당자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에서 울주군민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등에서 칭찬 사례가 접수된 공무원 26명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들 공무원은 전입신고, 도로변 잡초 및 가로수 정비 등 다양한 민원 분야에서 친절하고 성실한 응대로 군민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절이 기본인 만큼, 앞으로도 진심 어린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관장 조덕행)은 10월 14일 남울주발전협의회(회장 한성율)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 1,000개를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건강음료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제29회 노인의날 행사 참여 시 제공될 예정이다. 남울주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활동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인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노인복지관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어르신들의 여가·건강·평생교육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0월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신중년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퇴직자들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상덕 노사발전재단 소속 전문 강사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기기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처리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 및 이미지 편집 기술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65명의 신중년 퇴직 인력이 비영리법인과 사회적기업 등에서 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 퇴직자들이 정보기술 기초 역량을 키우고 보다 폭넓게 직업군을 탐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퇴직 인력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0월 14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원전 인근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방사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올바른 행동 요령을 익히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전에는 주민 대상 교육에서는 방사선 기본 지식과 함께 갑상샘 방호 약품 복용 시기, 복용량, 주의 사항 및 배포 절차 등을 다루었으며, 오후 직원 교육에서는 방사능 비상 시 대응체계, 주민 안내 요령, 갑상샘 방호 약품 배부 및 관리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맞춤형 교육을 해 교육의 성과를 더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주민과 공무원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운동 유튜브 채널 ‘바벨라토르’(대표 이정희)가 10월 14일 오후 3시 동구청을 방문해, 지난 9월 13일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턱걸이 왕중왕전’을 진행하고 모금한 기부금과 운동 물품 등 180만 원 상당을 동구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바벨라토르 운영자 리쌤(이재호)이 직접 찾아와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구독자 42만명인 바벨라토르 리쌤은 지난 9월 1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3시간동안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울산 소외 계층돕기 턱걸이 왕중왕전’을 열었다. 바벨라토르가 시민 참가자들이 턱걸이 1개를 할 때마다 1천 원을 상금으로 전달하면, 참가자가 그 상금을 다시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왕중왕전에서 총 77만 6천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바벨라토르 리쌤은 시민 참여자들이 기부한 성금에다 운동용품 12세트 등 총 180만 원 상당을 동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지난 9월 13일 왕중왕전 대회 당일에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울산해양경찰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 지역 공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10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 전시실에서 울산 지역 예술가 모임인 ‘후평동’의 여덟 번째 회원전 '너의 의미'를 개최한다. ‘후평동’은 회원 사이의 유대감을 다지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관주(퀼트공예) △김숙례(한글서예) △신기봉(디자인) △이인균(한국화 민화) △주한경(서양화) △현숙희(무용·영상 미디어) △홍영진(사진) 등 지역 작가 7명의 다채로운 작품 14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후평동’은 두터울 후(厚), 편안할 평(平), 함께할 동(洞)이라는 뜻으로, 나이와 분야(장르)를 초월해 서로 교류하고 연대하는 지역 예술인 모임이다. 중구 관계자는 “각자의 개성과 시선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살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7일과 10월 18일 이틀 동안 중구문화의전당 야외 잔디마당에서 ‘잔디마당 문화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 공연 및 영화 상영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10월 17일 오후 7시 ‘잔디마당 문화소풍-별빛 에코 콘서트’가 열린다.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감미로운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리상자’, 역동적인 음색의 재즈 가수 ‘박재홍’, 뮤지컬 공연 단체 ‘아트 레볼루션’이 발라드, 재즈,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18일 오후 5시 ‘잔디마당 문화소풍-달빛 에코 시네마’가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씽'의 후속 작품으로, 최고의 음악 선발 심사(오디션)에서 우승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들이 좌충우돌 펼치는 이야기를 담아낸 유쾌하고 감동적인 내용의 '씽2게더'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와 울산북구가족센터가 10월 14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북정경로식당에 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이경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장, 문화정 울산북구가족센터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가 후원하고 울산북구가족센터가 수행하며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가 참여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취약계층 어르신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 설립된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중장년층 창업·재취업 지원, 김장김치 및 백미 나눔 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이경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정 울산북구가족센터장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의 지원과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2025년 하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울산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공산품, 체험 관광 서비스 등 답례품으로 제공 가능한 품목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오는 11월 14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12월부터 기부자에게 해당 답례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중구는 현재 공급업체 21곳과 연계해 답례품 101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ES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SG 경영 컨설팅과 인증 취득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초를 다지는 핵심 단계로 마련됐다. 이크레더블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ESG의 핵심 개념과 법적 의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ESG 경영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교육 덕분에 ESG를 실무적으로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울주군의 지원으로 컨설팅과 인증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기업 시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울주군은 지역 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14일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제2차 청렴 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임미숙 관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 팀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해 청렴 시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청렴 시책 평가 추진 현황 점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과제 논의, 향후 청렴 홍보와 교육 계획 수립 등 4건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울산과학관은 앞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자 찾아가는 청렴 교육, 기관장 주관 행동강령과 갑질 예방 교육 등을 운영했다. 임미숙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덕목이자, 신뢰받는 기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대책 추진단을 중심으로 직원 참여형 청렴 활동을 강화하고, 과학관 특성에 맞는 청렴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8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 지능형 학교(그린스마트학교) 울산공업고등학교 개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울산교육청은 14일 남구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개축 사업 안전 기원제를 열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축 공사는 총사업비 약 579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로 추진된다. 사업 시행자는 울산미래학교 주식회사이며, 시공은 경동건설주식회사가, 건설사업관리는 주식회사 대성씨엠 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울산교육청은 공사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공정별 점검으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기존 부지 내 곳곳에 분산된 교사동과 실습동을 통합해 학습, 실습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사동과 실습동을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돼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형 설비와 친환경 소재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우리 동네 한 바퀴, 울산 역사·독립운동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된 ‘우리 동네 한 바퀴’는 울산의 다양한 역사와 독립운동의 흔적이 깃든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키우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학급과 동아리에서 학생 750명이 참여한다. 주요 탐방지는 외솔기념관, 보성학교 전시관(성세빈 생가), 박상진 의사 생가 역사공원, 울산노동역사관 등으로 울산의 대표적 역사와 독립운동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외솔 탐방지(외솔기념관–박상진 의사 생가–울산노동역사관)’ 또는 ‘보성 탐방지(보성학교 전시관–울산노동역사관–박상진 의사 생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한다. 각 장소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현장 탐방 활동이 병행된다. 울산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사전답사와 지도교사 연수를 진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공항 개항 이후 두 번째로 국제선 여객기가 취항한다. 울산시는 울산과 중국 광저우(바이윈공항) 국제선 부정기편이 10월 16일과 10월 20일, 2회 왕복(총 4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 취항은 지난해 11월 25일 우호협력을 체결한 중국 광저우시와 관광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중국 방문객들에게 울산대표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부정기편을 통해 양국 관광객 약 200명(편당 100명)이 이동할 예정이다. 울산을 방문한 광저우 시민들은 울산의 대표축제인 울산공업축제를 관람하고 반구천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경주 등 인근지역을 4박 5일의 일정으로 관광한다. 또 같은 일정으로 광저우를 방문하는 울산관광객은 광저우와 계림, 침저우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첫 운항은 10월 16일로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광저우에서 출발해 오후 3시 울산에 도착(광저우시민)한다. 울산에서는 오후 5시 출발해 오후 7시 55분 광저우에 도착(울산시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김겨울 작가와의 만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300여 명 규모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신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11월 14일 오후 2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채널(구독자 29만 명) ‘겨울서점’ 운영자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는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겨울 작가는 2024년까지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인기 작가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과 저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왔으며 독자 스스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내면을 돌아보도록 이끄는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 ‘독서의 기쁨’, ‘책의 말들’, ‘겨울의 언어’,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등 다수의 에세이를 집필하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