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천걸음 이화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울산 북구 이화정마을을 26일 방문했다. 이날 경북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이화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사업 대상지를 둘러봤다. 또 이화정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감자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조합 관계자로부터 협동조합의 성공 요인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방문한 경북 마을관리협동조합 관계자는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관리협동조합 우수사례로 거듭나고 있는 북구의 선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6일 평생학습관 제4학습실에서 제1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북구의 청소년 관련 주요사업 실적과 2025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지원 및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 보호·지원과 관련한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협력방안을 모색해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6일부터 5월까지 8개 동에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동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올해 신규 개설한 과정으로, 동 지역회의 역할과 제도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이날 염포동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 및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우수 제안사업 사례 연구 ▲동 지역회의 운영 모범사례 연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운영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교육횟수를 대폭 늘려 동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11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온양·언양 산불 여파로 인해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2일 오후 12시 12분께 온양읍 운화리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공무원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이날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어 지난 25일 오전 11시 54분께는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에도 산불이 발생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6시 42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이처럼 산불이 지속되면서 울주군은 지난 24일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온양읍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해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당초 오는 28일 예정됐던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은 전면 취소된다. 단, 벚꽃을 보기 위해 작천정 벚꽃길을 찾은 방문객 편의 및 안전관리를 위해 개막식 외에 축제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버스킹공연을 제외한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며, 교통 및 주차관리 등 행사 전반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부도서관은 올해 초등학교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도서관 속 가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가족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체험 중심의 참여 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10가족을 선정해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 15일에는 전통을 주제로 한 그림책 ‘자개장 할머니’를 함께 읽고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오는 4월에는 성장을 주제로 한 ‘꽃이 필거야’를 읽고 꽃 초인종 만들기를 진행한다. 5월에는 ‘바다가 준 선물’ 도서를 읽고 바다 비누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26일부터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오는 4월 3일까지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브라스와 비보이의 ‘브비브비 세 번째 이야기(시즌 3)’ 특별공연을 6회 운영한다.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지난 2023년 첫 번째 이야기(시즌 1)와 2024년 두 번째 이야기(시즌 2)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기획됐다. 올해는 디제잉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신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울산을 대표하는 관악 연주팀인 ‘갓브라스’와 비보이의 협업, 디제이와 걸그룹 댄서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 10시 30에 열린다. 공연 상세 일정과 관람 신청은 울산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고,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김현미 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특별공연을 관람하며 예술적 소양과 창의력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최상위권 청렴도 도약을 목표로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과 ‘부패영향평가 전담팀’을 운영해 부패 예방과 제도개선에 나선다.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은 천창수 교육감을 단장으로 주요 부패 취약 분야 사업 부서 담당자와 팀장 7명이 참여한다. 늘봄(방과후)학교 운영, 시설 공사, 계약관리, 학교 운동부 운영, 급식 운영, 현장학습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패영향평가 전담팀’은 늘봄(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운영과 관련 부서 담당자와 팀장 3명으로 구성됐다. 조례, 규칙, 지침 등을 면밀히 분석해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문제점 발견 시 신속한 정비와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1차 협의회를 열어 각 사업 부서의 청렴 이행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더욱 투명한 행정 체제를 구축하고자 지침과 운영 방식의 부패 유발 요인도 검토했다. 울산교육청은 특별점검단과 전담팀 운영으로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3월 25일 오후 3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중소기업체 납세편의 지원을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들이 지방세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지방세 신고·납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방세 전반에 대한 설명, 주민세 종업원분·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방법,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방세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지방세 신고·납부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지방세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25일 오후 6시 30분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내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근로기준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2025 노동법률학교’의 첫 강좌에서는 민주노총법률원의 김형기 노무사가 강의를 맡아 근로계약, 임금, 근로 시간 및 휴식 시간 등 일하는 노동자 누구나 알아야 하는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 노동법률학교’는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격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노동자들이 노동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동법을 알아가는 학교로, 올해는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산업재해 대처법, 노동조합의 역할,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대처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노동자는 “일을 마치고 저녁 시간에 공부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법에 규정되어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가 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동구청 관계자는 “노동법률학교가 노동자들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민선 8기 9대 출범 1,000일째(3.27.)를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울산 동구 100대 성과'를 발표했다. 동구는 △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환경 공존 도시 △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를 목표로 5개 분야, 100대 사업을 완료 또는 정상 추진중이다.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분야에서는 △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 운영 △ 최소 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전국 첫 도입 △ 전국 지자체 최초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분야에서는 △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및 어린이 안전 대상 수상 △ 명덕호수공원 어린이 친화 놀이터 조성 △ 임신·출산·육아 원스톱 서비스(임신 준비 지원 예비부부 건강 출산 첫걸음 사업, 산후 조리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지원 등) △ 청년센터 설치·운영 △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및 공유공간 ‘청뜨락’ 조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대곡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과 2층 문화교실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온산·범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20여 명이 참여한다.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 후, 한지무늬공예연구소 김문희 소장이 강사로 나서 ‘마음 따뜻 한지 공예’를 주제로 한지 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마음의 안정을 찾고 문화예술적 감각을 키워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친숙한 한지 공예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작은 성취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3월 26일 오후 2시(1부)와 오후 5시(2부),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도서 원작과 함께하는 영화'(1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2부)라는 주제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총 2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회차당 2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1부에서 하네스 홀름 감독의 ‘오베라는 남자’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괴팍하지만 속정 깊은 남자 오베가 이웃들과의 따뜻한 관계 속에서 점점 변화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작품으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부에서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이 상영된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소방관 자홍이 사후 49일 동안 저승에서 겪는 다양한 심판과 모험을 그리며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판타지 드라마다. 울산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영화 감상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성새벽시장·구역전시장(연합), 수암회수산시장, 대왕암 월봉시장 등 총 4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운영기간은 수암회수산시장이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학성새벽시장·구역전시장(연합), 대왕암 월봉시장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환급 방법은 행사기간 내 참여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이 간편환급체계(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한 후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휴대폰 번호를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3만 4,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울산사랑상품권(이하 ‘울산페이’)과 부가서비스(모바일 쇼핑몰 ‘울산몰’, 배달‧픽업 서비스 ‘울산페달’)를 통합 운영할 3기 운영대행사로 코나아이가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울산페이 2기(2023년 5월 ~ 2025년 3월 31일) 운영대행사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 ~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울산페이를 운영하게 된다. 울산시는 울산몰과 울산페달 통합 운영을 위한 운영대행사가 선정됨에 따라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채널 등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관계자 간담회 개최, 관련기관 협조 공문 발송 등 다양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4월 한 달간 울산몰과 울산페달 이용자들에게 5%를 환급(페이백)해주고, 할인쿠폰 제공 행사(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페이와 부가서비스 통합 운영으로 울산몰과 울산페달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1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미국의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12일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자동차, 반도체 등 추가 관세 조치 예고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등 지역 수출 중소기업 6개사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등 6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 각 수출유관기관은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통관 절차 강화, 물류비 증가, 원자재 비용 상승 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된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로 신규 계약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