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0월 15일 오후 3시 30분, ㈜정성개발 정성교 대표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성개발은 울주군 소재지의 전기공사업체로, 정성교 대표는 그동안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후원과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성교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공동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정성교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청년 주거 지원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국민·기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덕복합문화광장에서 ‘남목2동 OK 생활민원 현장 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됐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주민 체험(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 건강관리, 구정 홍보, 생활 경제, 생활안전, 동 특화사업(가을향기 담은 캘리그라피) 등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 고충 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풍성한 행사가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방어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10월 29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진성주회 울산회관이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백미 10kg 540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원정 대진성주회 울산회관 교감,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해당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 5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진성주회 울산회관은 구호 자선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포를, 지난해에는 중구청을 통해 12개 동(洞)에 백미 625포를 전달한 바 있다. 강원정 대진성주회 울산회관 교감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강남지역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상담(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언어와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담은 전 운영학교 50곳을 대상으로 현장 운영 점검표를 제출받아 서면으로 진행하고, 필요한 때에는 현장 방문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필요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찾아 1 대 1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상담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와 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겪는 학습과 정서의 어려움은 곧 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제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상담으로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교사들의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실천 역량을 높여 ‘질문이 있는 수업’ 문화 확산에 나선다. ‘질문이 있는 수업’은 학생이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학습의 목적을 스스로 발견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수 있도록 이끄는 미래형 수업 혁신 방향이다. 울산교육청은 15일 다산홀에서 초등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쉬움 속의 깊이 있는 질문’을 주제로 하반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교사의 질문으로 학생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확장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배우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경상남도 함안 호암초등학교 김재수 수석교사는 “인공지능은 답을 주지만, 교사는 질문을 던진다”라고 강조하며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생각을 열어가는 질문력’이라고 말했다. 특강에서는 ‘교과서 속 지문에서 질문 이끌어내기’를 시작으로, 학생의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질문 설계법, 핵심 단어 중심 질문 만들기, 토의 토론으로 이어지는 질문 수업 등 구체적 실천 사례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여성행복맞춤센터는 15일 센터 강의실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창업의 이해 및 트렌드, 창업도전을 위한 창업지원 정보찾기 등을 통해 창업준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원제도 활용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5년 4분기 독서·생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슬기로운 금융 재산 관리(재테크) △오픽(OPIC) 생활영어 △필라테스 △문해력이 자라는 책 놀이터 △인공지능 로봇 코딩 △유아 발레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21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330여 명으로,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복합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학회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6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문학 제13호 출판기념회 및 제7회 함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손경숙 중구문학회 회장, 중구문학회 회원,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문학회는 올 한 해 지역 작가들이 발표했던 다양한 작품을 수록한 『울산중구문학』 제13호 책자를 소개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총 1,000부로, 지역 도서관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어서 중구문학회는 제7회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운문 부문 서하루 시인과 산문 부문 박서정 수필가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편, 중구문학회는 지역의 대표 문학단체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울산중구문학』을 발간하고, 시화전과 함월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손경숙 중구문학회 회장은 “한 해 동안 성실히 창작 활동에 임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 외솔한글한마당’이 ‘외솔의 꿈, 한글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9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한글학회, 외솔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이 후원한다. ‘2025 외솔한글한마당’은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1894. 10. 19.~1970. 3. 23.) 탄생 131돌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외솔기념관 앞마당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어서 △외솔 어린이 합창제 △한글 인형극 △한글 으뜸 가름제 △한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한글 주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어린이 영화 극장 △외솔 학술강연 ‘교과서 밖 한글 이야기’ △한글 창작 동시조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한글 달고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5일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울주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울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기관별 개입 과정과 연계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청소년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소년 복지는 행정 한 기관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울주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안심약국 연계 등 청소년의 심리·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5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아름다운 계절, 익어가는 노년’을 주제로 제29회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사회의 초석을 다지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공연, 한방진료, 레크레이션, 인생사진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나라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울주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저학년 초등학생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보급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상연 울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배유환 울주군 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경찰서에 호신용 경보기 5천개를 전달했다. 이번 호신용 경보기 보급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약취·유인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저학년 초등학생에게 호신용품을 제공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호신용 경보기는 가방이나 휴대폰에 부착 가능해 쉽게 휴대할 수 있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제품의 고리를 잡아당기면 90데시벨의 경보음이 울려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울주군 내 초등학교는 총 31개교이며, 저학년에 해당되는 1~3학년 초등학생은 4천560명에 달한다. 울주경찰서는 전달받은 호신용 경보기를 대상 학생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호신용 경보기 보급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면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자신감UP 이미지메이킹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스스로에 대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면접준비와 취업 성공을 위해 14일부터 15일 이틀 동안 기획됐다. 1일 차에는 TA교류분석 심리검사를 통해 ▲자아상태와 자기이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채용 면접에서의 활용 등 내면의 강점을 찾고 면접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2일 차에는 ▲첫인상의 심리학 ▲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실습 등을 통해 면접에서의 중요한 태도, 자세, 화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룹별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전 면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객관적인 심리검사와 진단을 통해 깊이 있는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공간 플랫폼 지원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면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관리감독자 60명을 대상으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진행되며 상반기 온라인 4시간 교육을 병행했던 것과 달리 8시간 교육과정을 3회에 걸친 집합교육으로 운영해 현장 중심 실무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안전보건 전문강사진이 ▲위험성평가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역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실습 ▲뇌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은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하며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대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혀 업무 수행 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교육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행정 프로그램인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15일 무거동 옥현주공3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남구가 관내 1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생활민원을 직접 해결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현장 행정 프로그램으로 무거동 행사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주민이 참여해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칼갈이·화분 분갈이·소형가전 수리 등 주민편익 서비스 ▲구강·치매·정신건강 상담, 혈압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 ▲고충민원 및 일자리 상담 등 생활상담 ▲청년몰·탄소중립포인트제·구립도서관 홍보와 심폐소생술 체험 등 구정 홍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남구문화원이 진행한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과 무거동 특화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무드등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무거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천사기금’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썼고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무거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