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은 1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구장학재단 이사회는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선발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선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남구장학재단은 8월부터 소상공인 장학생과 희망 장학생 선발 공고를 실시했고, 이번 이사회를 통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52명,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64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은 1인당 200만 원씩,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총 116명에게 1억 6,8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번 장학금은 소상공인 자녀와 저소득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2026년도 사업계획은 성적 장학금,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과 희망(저소득) 장학금 지원을 계속 추진하고 만족도가 높은 초등학생 해외 어학연수와 우듬지 인재키움사업을 확대해 총 245명의 장학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사람들의 꿈”을 주제로‘2025 울산불꽃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울산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울산불꽃축제는 울산공업축제를 마무리하는 연계행사로 치러진다. 올해 울산불꽃축제는 1000대의 드론 공연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불꽃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불꽃축제는 오후 6시 선셋불꽃으로 시작을 알린다. 해질녘 동해안 몽돌해변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3분간 불꽃이 연출돼 축제를 예고한다. 이어 오후 7시5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8시 1000대의 드론이 ‘울산에는 울산사람(人)이 있다’는 주제로 강동해변 밤하늘을 15분간 수놓는다. 7000년 전 선사인들이 선물해 준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에서 튀어나온 고래를 매개체로 철을 담금질하고 염전을 일구던 중·근세시대, 동해안 조그마한 어촌마을에서 산업수도로 성장한 근대, 산업도시에서 문화·생태정원도시로 급변한 현대 등 성장의 중심에 울산사람이 있다는 서사가 담겼다. 아울러 글로벌 AI수도 울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울산사람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 대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센터 3층 강당에서 ‘일상 에너지 재배분’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퇴직자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 가치 기준에 따른 일상 에너지 재배분 △ 거절하기, 중간만 하기, 탁월하게 하기 △ 직장, 가정, 구직활동 적용하기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이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제한된 자신의 에너지를 적절하게 배분하는 방법을 배우며 구직활동 등 일상에도 적용해 보면 효과적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15일 오후 3시 안전도시국장실에서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 최상민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화정1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구지역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서한 측에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민간 건설공사 협력업체 등록 및 등록 조건 완화 협조 △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지역 인력·자재·장비의 적극적 사용 협조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인력과 자재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민간 건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2025 해파랑길 걷기 축제 – 파도 따라 맨발 걷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 연계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걷기 축제이다. ‘파도 따라 맨발 걷기’는 해파랑길 8코스 구간 중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약 2km 구간을 따라 맨발로 걷는 체험형 행사로, 파도 소리와 모래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해파랑길 8코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첫 번째 추천 코스’로, 일산해수욕장의 백사장과 대왕암 송림이 어우러진 동구의 대표적인 명품 길로 꼽힌다. 행사 당일에는 공연, 체험 부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타포린 가방, 핀 버튼, 미니 생수, 간식 세트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사전 접수 80%, 현장 접수 20% 비율로 총 50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5일 본관 학생자치실에서 중2~고3, 학교 밖 청소년 등 30명을 대상으로 ‘면접 울렁증 극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바지 학생자치단 진로 프로그램의 하나로, 입시를 먼저 경험한 대학교 전공생의 면접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모의 면접으로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행정학과, 중국어중국학과, 글로벌인문학과의‘대학생 전공 지도단(멘토단)’이 모의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면접 경험담과 면접 비법(노하우)을 듣고, 모의 면접을 경험하게 된다.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23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할 수탁단체(법인)를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천동 제내1길 6,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기본법 제3조 제8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청소년단체로, 최근 3년간 청소년사업 추진실적이 있는 공고일 현재 울산광역시에 주(본)사무소가 등록된 단체(법인)여야 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근무시간 내 북구청 교육청소년과로 직접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운영능력 등을 갖춘 청소년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아이돌봄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자녀의 안전과 양육 문제를 해소하고,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맞벌이, 다자녀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울주군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관의 위탁기간은 오는 12월 만료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울주군 아이돌봄 서비스를 위탁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광역시 내에 소재를 두고,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에 의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인력, 운영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련 신청서류를 갖춰 울주군청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친화팀(방문 접수)에 제출하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31일까지 울주군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의 생산과 배송이 모두 가능한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제조 물품 △관광·서비스 등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울주군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업체의 생산품 판로를 확보할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국 도서관운동 선구자 간송 엄대섭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 출신 도서관운동가 간송(澗松) 엄대섭 선생의 삶과 도서관 정신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전시에는 활동 기록 사진 15점과 도서 30여 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간송(澗松) 엄대섭(1921~2009) 선생은 울산 울주군 웅촌 출신으로, 1951년 개인 장서 3천여 권을 바탕으로 고향 울산에 ‘울산사립 무료도서관’을 설립했다. 1961년에는 ‘마을문고보급회’를 설립해 전국적으로 마을문고 운동을 전개했으며, 이러한 공로로 1980년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 출신 도서관운동가 엄대섭 선생의 헌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도서관과 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광저우 여행업 관계자 초청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저우 간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및 중국의 무비자 정책 확대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와 울산 관광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 중심 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광저우 주요 여행사 대표와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가해 울산공업축제를 비롯해 반구천의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다. 또한 부산관광공사 및 해오름동맹(경주·포항)과 협력해 광역권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이번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은 중국 광저우 민간 여행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울산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지역 관광 업체들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판매(세일즈) 전략과 상품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가 정부 간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민간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공동 홍보(마케팅)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16일 오후 5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및 가을철 안전신고 홍보를 위해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축제 등 각종 행사 등으로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철을 맞이해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및 가을철 재난·안전사고 요인 신고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보안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다. 홍보는(캠페인) 공업축제가 개최되는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실시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가을철 안전신고 요인 집중신고 제도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캠페인) 직후 이어질 공업축제 개막식 행사에 안전요원으로도 활동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축제 등으로 행락지 등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상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하시기 바란다”라며 “가을철 재난 및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보자로프 하이룰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지사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페르가나 주를 방문해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 협력을 위해 체결한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울산시와 페르가나 주는 그간 쌓아온 교류 의지를 공식화하고, 협력 범위를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투자와 민간 교류를 지원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소통과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협력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페르가나 주에 설립된 ‘울산글로벌인력양성센터’에서 배출된 조선업 기술인력이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조선업계에 취업하면서 숙련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은 양 도시가 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5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울주경찰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덕신리 일원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 기본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이 2021년 수립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읍·면별 범죄위험도 평가 및 권역별 분석을 통해 언양읍, 온양읍, 서생면, 온산읍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울주군은 언양읍과 온양읍, 서생면 등 3개 읍면의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온산읍 덕신리 일대를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주경찰서 범죄예방계의 범죄데이터 분석을 거쳐 덕신리 내 범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6개 구역으로 분류해 문제점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주거지와 공원 일대의 조도 불균형으로 인해 야간 보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안등 및 경관등 설치, 공공공간 환경개선 등 자연적 감시 효과를 강화하고 범죄 발생률을 줄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김정아)와 울산근로자이음센터(소장 손미혜)는 10월 15일 오후 2시 센터 3층 교육장에서 노동 약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비정규직과 취약계층 노동자 등 노동 약자를 대상으로 한 권리구제 지원과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상담·교육·복지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노동 현장의 문제를 함께 발굴해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노동권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아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 약자들이 더 촘촘하게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관 간 협력이 노동 존중 문화를 한층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울산 동구청이 직영하는 기관으로, 2012년 개소 이후 노동법률 상담과 교육지원, 노동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교육, 홍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근 개소한 울산근로자이음센터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