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6일 오후 3시 노동자지원센터 강당에서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는 2024년부터 지역 내 50대 이상의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독려하고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9개 단체가 참여하여 목공 제작, 청년 멘토링, 동구 명소 그림책 만들기,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난타, 하모니카, 전통춤, 민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중년 커뮤니티활도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한 단체들은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고 사례를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새로운 활동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는 경험과 지혜를 갖춘 지역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활성화되고 세대 간 유대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매년 초에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해, 선정된 단체에는 활동비와 모임 장소를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설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공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설계변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그동안 일부 공사에서 충분하지 않은 현장조사와 불명확한 과업지시서, 설계단계서의 검토 미흡 등으로 인해 잦은 설계변경이 발생했고 이는 예산 낭비와 공기 지연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준비의 철저함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원인 진단과 구체적인 개선 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설계변경 실태 분석을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사전조사의 중요성 ▲과업지시서의 명확성 ▲설계단계 검토 강화 ▲설계변경 적정성 확보 ▲설계변경 최소화 관리 방안 등의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사후적 대응보다 사전 검토 강화를 통한 예방적 접근을 강조해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공사품질 향상을 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6일 대청마루에서 강남지역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여 복합적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맞춤지원팀과 중점학교에서 활동하는 교육복지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실무 영역과 전문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울산대 국어문화원의 지원으로 울산대학교 박진아 객원 교수가 ‘공공언어와 공문서 문장 바로 쓰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공공기관의 소통 언어와 명확하고 간결한 공문서 작성법을 배우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오후에는 해운대자명병원 김병철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경계성 지능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학습·사회적 어려움,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등 전문 분야에 대해 다루며 현장 사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록 방법, 사진 촬영 기법, 홍보 전략, 공공언어 이해와 실무 공문서 작성 등 실무 영역을 폭넓게 포함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였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장실에서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 모금액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가온중학교 강옥자 교장, 명덕여자중학교 김미현 교장, 대송중학교 손봉희 교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모금 취지를 공유하고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은 강북교육지원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발대식 이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모금을 이어온 결과, 지난 7월까지 1,100여만 원이 조성됐다. 모금액은 복지 사각지대 또는 위기가정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쓰이고 있으며, 이번 모금액 중 600만 원은 매월 10만 원씩 10개월 동안 학생 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등굣길 교통비, 교우관계 형성에 필요한 간식비, 학용품 구입 등 학생들의 생활 전반에 사용된다. 민간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민간 후원자로 참여한 우정동 닥터리연합내과 이승걸 원장은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매달 30만 원씩 정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총 4회 진행된다.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양육 지도(코칭) 등 학생의 성장 발달과 심리 정서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는 학부모 2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으며, 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도 학부모 720명이 함께했다. 강의는 울산시립노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재령 원장이 맡아 ‘마음이 건강한 우리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돌보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자녀 성장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16일 다산홀에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수진 교수가 진행한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 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16일에는 울산기술공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학생들이 ‘2025년 전국과학창의대회 과학실험한마당’에 서 금상 1개, 동상 1개, 장려상 3개를 받았다. 지난 7월 19일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과학교육을 활성화하며 과학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본선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68개 팀이 참여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4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예선 대회를 진행해 5개 팀을 대표로 선발했다. 5개 팀 가운데 남구 옥현중학교 2학년 장주원 학생과 정지민 학생이 금상을 받았고 대송중학교 학생들이 동상을, 신정중학교, 옥동중학교, 화진중학교 학생들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울산과학관은 종목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교사들을 지도 위원으로 위촉해, 선발된 대표팀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전 지도를 진행했다. 지도교사들은 지도 위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대응 전략, 주제별 탐구 자료 분석과 탐구 방법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중구 일원에서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울산교육 발전 방안 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자생적 단체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학교 자치 실현, 울산교육 발전 방안 제시 등 학교 현안 해결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협의회 회장단 24명이 참석해 학교급식 지원 확대, 학부모 교육비 절감을 위한 체육복 지원,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학교 우선구매 제도, 공공스포츠클럽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사례를 나누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앞서 회장단은 이날 울주군에 위치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를 방문해 학생 체험 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모형을 직접 확인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독서 활동을 촉진하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공연·체험·전시 등 총 4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가족 인형극 △마술 공연이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형 동화구연 △전자책 출판 △직조 공예 △명화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각 자료실에서는 주제별로 선정한 책 추천 전시(북큐레이션)와 창작그림책‘밥 춤’의 원화가 전시되어 독서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9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연체일수가 30일 미만인 도서연체자가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제한을 해제해 주는 ‘연체자 탈출’ 행사도 진행된다.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8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근거해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의 중구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에 관한 적응대책을 의미한다. 중구는 기후변화가 지역 전역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부 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2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어서 건강, 농수산, 물 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사업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됐다”며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이고 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김원열 ㈜무경 회장이 26일 울주군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무경 김원열 회장과 김보민 차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1994년 9월 설립된 ㈜무경은 울산 남구 소재 기업체로, 냉·난방, 위생, 소방, 가스공사, 건설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김원열 회장은 지난해 3월 제36회 울산상의 안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열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울주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김원열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헛되지 않도록 울주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6일 오후 2시 5층 중강당에서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동구 인권의식 증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장소영 강사를 초빙하여 ‘사례로 보는 인권의 원칙과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인권의 원칙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생활 속의 다양한 인권 사례를 공유하여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권 교육은 구민과 공무원들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법에 대해 배우고,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인권 이야기를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옹기박물관이 26일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Ⅱ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특별전 ‘톡!톡! 옹기가 살아있다’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내년 5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옹기 속에서 자라난 우리 발효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낸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발효 사총사를 만나요 △보글보글 옹기가 숨 쉬어요 △냠냠쩝쩝 발효는 맛있어요 △소곤소곤 옹기가 속삭여요 등 4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프롤로그인 ‘발효 사총사를 만나요’는 동화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동화책을 모션 애니메이션화한 미디어 콘텐츠 공간을 제공해 아이들이 발효 음식의 종류와 전시 주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다. 1부 ‘보글보글 옹기가 숨 쉬어요’는 발효에 적합한 숨 쉬는 옹기의 특성을 배우는 터치형 퀴즈 게임, 옹기의 재료와 제작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슬라이딩 핸들 체험 등을 진행하며 발효 문화 속 옹기의 우수성을 배운다. 2부 ‘냠냠쩝쩝 발효는 맛있어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진로직업체험센터는 8월 26일 학부모 진로교육사업 '진로아카데미-AI가 바꾸는 교실, 달라지는 미래'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진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학부모와 진로멘토, 진로코치 등 40명이 참여했다. 생성형AI의 개념 이해와 실습, 학교 현장의 활용 사례, 진로·진학 정보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미래 교육과 진로 변화의 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진로직업체험센터는“지역 학부모, 진로멘토, 진로코치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매년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2022년 4차산업 미래직업 △2023년 고교학점제의 이해 △2024년‘나다움’을 찾아가는 시간 등)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에 맞춘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울산광역시 특화사업으로 시행중인‘아이문화패스카드’를 울산 관내 공공체육시설 최초로 사용 가능 시설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이문화패스카드’는 울산광역시에 등록된 초등학교 연령대 아동에게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1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제공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는 이를 통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아이문화패스카드를 통한 결제 방식 도입이 됨에 따라, 체육강좌 또는 일일입장 요금을 해당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아이문화패스카드 사용처 등록으로 지역 아동들이 체육 활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체육은 아동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당 정책 도입이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50M 수영장 8레인, 볼링장 16레인, 스쿼시장 4코트, 다목적 체육관 등 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InnoEX 2025’에 지역 창업기업 5곳이 참여해 2천358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InnoEX 2025’는 전 세계 60개국 260여개 기업과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혁신 전시회다. 울주군과 울산TP는 올해 처음 도입된 해외 판로 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퓨처헬스코퍼레이션 △씨이비비과학 △가나이엔티 △한국고서이엔지 △베이브 등 울주군 지역 창업기업 5개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행사 기간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총 36건, 2천3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고서이엔지는 250만 달러, 가나이엔티는 16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기술창업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넘어 지역 창업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