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지난 25일 남구 울산가정형 위(Wee) 센터를 방문해 위기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보호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입소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학습, 정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울산가정형 위(Wee)센터는 보호, 상담, 교육이 통합된 특화형 위(Wee)센터다.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상담으로 마음을 회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전인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주 울산가정형 위(Wee)센터장은 “교육감님의 방문이 우리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오는 9월부터 울산 초등학교 저학년 학교폭력 접수 사안 중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을 충족하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요청에 앞서 피해, 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우선 적용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숙려 제도’를 2학기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에 징계보다 관계 회복을 우선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간 원만한 갈등 해결과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관계 회복 숙려 제도’가 시행되면 경미한 사안 발생 시 당사자 간 동의를 바탕으로 정식 심의 요청에 앞서 ‘회복적 대화 모임’ 등 관계 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화 모임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약 2주간의 숙려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피해회복지원단의 지원과 사안 처리 절차 안내가 함께 이뤄진다.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까지 전담 기구의 심의 절차는 유예되고, 이후 기존 절차에 따라 심의가 진행된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여러 차례 가해행위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202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잔여분에 대해 하반기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 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는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 2~3%를 2년간 지원하는데 현재 울산시나 남구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혜를 받고 있으면 이번 추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올해부터는 남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 누리집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우수업소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우수업소를 공개모집해 3곳 정도를 선정, 우수업소로 인증한다. 우수업소에는 인증 현판 게첨과 북구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종량제봉투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북구는 9월 30일까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우수업소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으로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지 않아야 하고, 1회용품 사용규제 외에도 다회용기 사용 시 할인 혜택 등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소면 신청할 수 있다. 북구는 신청 업소에 대한 방문 조사 후 최종 우수업소를 인증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줄이기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을 통한 폐기물 감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소의 자율적 실천을 유도해 지역 내 친환경 소비문화가 자리잡기를 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불법 건축, 불법 형질변경, 불법 물건적치 등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60여개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넓은 지역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특별단속 기간에는 예방 차원의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적발된 개발제한구역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명령을 내린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환경을 보전해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소 1년 만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 구직자 302명의 취업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준비교실, 새일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센터 개소 이후 찾아가는 새일센터, 취업박람회 참여, 취업 여성의 지속적 고용 유지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구직 희망 여성 2천85명 중 30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문기술이 없는 경력단절여성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 5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했다. 총 86명이 교육에 참여해 91.8%인 79명이 수료했고, 현재까지 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실시했다. 구직 희망 여성 15명이 12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를 통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야에서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국제 분석 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페녹시카브, 크레속심메틸, 인독사카브 등 총 5개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 분석 능력 평가(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운영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시험’으로, 식품 중 잔류농약 등에 대한 분석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66개 기관(정부기관 및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동일한 시료(토마토 퓨레)를 각 기관에 배포한 후 제출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연구원은 평가에 참여한 5개 항목 모두 제트(Z)값 0.4 이하로 국제 기준상 ‘만족’ 수준을 넘어 매우 정밀하고 일관된 분석 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는 제트(Z)값이 ±2.0 이하이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머큐어앰배서더울산 2층 프로방스홀에서 ‘창업지원기관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울산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워크숍)에는 시 및 5개 구군 창업 담당 공무원를 비롯해 울산 라이즈(RISE)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11개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회는 지난 6월 18일 ‘울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 울산연구원이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의 주제 강연 ▲㈜에이테크 김정완 대표의 인공지능(AI) 창업 사례공유 ▲참여기관별 울산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안사항 발표이며, 이어 의견수렴과 토론시간을 갖는다. 울산시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울산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연계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기업이 많이 참가하는 유명 박람회에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해 울산시의 투자여건 및 지원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은 ▲울산 산업, 투자 기반(인프라), 행정 지원 등 투자 강점 소개자료 전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송출, 홍보자료 배부 등이다. 특히 울산의 투자환경을 비롯해 주요 산업,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며, 울산기업의 시제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담도 진행된다. 맞춤형 행정지원과 기업투자 보조금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울산시 투자 지원 정책과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투자 성공도시 울산의 매력을 많은 기업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2025년 하반기 행정서비스헌장’ 정비를 완료하고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고객, 직원 의견과 직제 개편을 반영해 23개(제정1, 개정20, 폐지2) 헌장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90개 부서별로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과 공통 이행 기준을 운영하게 됐다. 주요 정비 사항을 살펴보면 신설된 재정협력관 행정서비스헌장이 제정되고, 국가예산담당관 등 2개 부서 헌장이 폐지됐다. 그 외 고객 참여, 의견 제시 등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과 신규 사무, 사업 변경, 적극 행정 등 20개 부서의 행정 환경 변화 요인을 반영했다. 특히, 최근 공무원 사칭을 통한 현금 입금 및 물품 구매 유도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해 공무원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시 청사별 출입체계 보안 수준에 맞춰 부서 직원 배치도 내 개인정보(사진, 성명)의 공개 여부가 조정돼 운영 상황에 따라 정보가 노출되도록 했다. 울산시는 이번 개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 대학생이 주축이 된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8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은 울산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이상(비전)과 가치를 알리는 홍보(캠페인)를 하게 된다. 홍보단은 이날 출정식을 가진 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출발해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 포항을 비롯한 부‧울‧경 각 시(도)청, 관광지, 공원 등 시민 밀집 지역을 순회한다. 이들은 홍보 기간 중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깃발을 자전거에 꽂고 홍보 자전거 타기(라이딩),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대학생이 주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확정한다. 회의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방폭안전관리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연구원의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은 산업현장의 폭발사고 예방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 제정된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해 6월 울산연구원에 용역을 위탁해 약 14개월간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1차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확정한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은 ▲방폭 인식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 기반 구축과 ▲방폭설비 안전 확보 및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5년 중장기적 전략계획으로, 4대 전략 9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전략으로 ▲방폭 실천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현장에 강한 실무 교육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지에스(GS)엔텍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정용한 ㈜지에스(GS)엔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설비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에스(GS)엔텍은 내년까지 남구 울산·미포국가산단에 3,000억 원을 투자해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울산시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으로 이번 투자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울산시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이번 투자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한 지에스(GS)엔텍 대표이사는 “울산시의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을 친환경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에스(GS)엔텍이 세계적 친환경 에너지 기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자녀를 둔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긍정 상호작용 코칭(3회기)’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코칭은 부모가 효과적인 상호작용 기술을 습득해 자녀의 발달을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먼저 긍정 상호작용 교육 진행 후 놀이영상촬영물(VOD)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보호자가 자신의 양육 방식을 점검하고, 가정별 1:1 맞춤형 놀이 코칭을 제공해 실제 놀이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맞춤형 놀이 코칭은 소그룹(3가정) 단위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개별 가정에 국한되지 않고 참여자 간 코칭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놀이 방법과 긍정적 상호작용에 대해 함께 배우는 기회를 선사한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10일 오전 11시부터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선영 센터장은 “소그룹 코칭은 개별 맞춤 피드백과 함께 부모들이 서로의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구 없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요리를 배우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쉼터 어르신들이 요리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며 “특히 이번 요리교실에 재능 기부로 함께해주신 지역 요리 공동체 ‘플라잉 팬’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