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31일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울주군 행복나눔 도시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시텃밭 분양은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면서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분양 대상 지역은 ‘웅촌면 대복리’와 ‘범서읍 천상리’ 등 2개소다. 조성되는 텃밭 면적은 총 3천755㎡(웅촌 2천195㎡, 범서 1천560㎡)이며, 규모는 각 100구좌다. 울주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유리힐링팜(웅촌)’과 ‘농부의 다락(범서)’에서 텃밭 농장을 조성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분양면적은 공용면적포함 1구좌당 15㎡로 한 가구당 1구좌만 신청 가능하다. 분양 금액은 1구좌당 4만원이다. 분양받은 텃밭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다. 울주군은 초보 농부를 위한 영농교육, 개인 텃밭 푯말, 농자재(퇴비), 쉼터, 화장실, 급수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웅촌 시유리힐링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의 벚꽃명소 무거생태하천에는 400여 본의 벚나무 중 매년 첫 번째로 꽃을 피우며 봄이 왔음을 알리는‘봄마중이’가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먼저 벚꽃을 틔운 봄마중이를 보며, 벚꽃의 계절이 다가온 것을 많은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봄마중이의 이른 개화를 따라 벚꽃이 본격적으로 필 것으로 예상되는 3월 28일 ~ 29일 이틀 동안 무거생태하천에서는 ‘제14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개최된다. 올해 궁거랑 벚꽃 한마당 축제는 미스트롯 진 정서주 등이 출연하는 궁거랑 음악회와 구립교향악단, 구립합창단, 거리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벚꽃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야간 벚꽃조명과 별빛터널, 포토존을 포함한‘벚꽃주간'을 운영해 무거생태하천의 밤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의 대표 벚꽃명소 궁거랑 벚꽃 한마당을 방문한 주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 아래서 특별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1층 교육장에서 8시간 과정의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기본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뿐만 아니라 골절과 출혈 등 다양한 응급상황별 대응 방법을 익혔다. 또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응급상황에서는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이지만, 반복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체득된 행동이 위급한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지난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1회 정기연주회 ‘2025 새봄맞이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봄의 생동감을 가득 담은 다채로운 오케스트라 연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대표적인 작품 오페레타 '박쥐'로 시작했다. 유쾌한 왈츠풍의 오페레타 '박쥐'와 칸초네 '입맞춤'이 연주되며,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박창민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강렬한 피아노 테크닉과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조화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은화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Wiegenlied I’은 서정적인 작품을 통해 감성적인 선율을 선사했고, 교향시 '돈 후안'으로 극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서동욱 구립교향악단 단장은 “제101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봄의 시작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연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 응급처치봉사단 27명을 대상으로 울주 새울 원자력 일대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울 원자력과 새울 파빌리온 등 안전체험 시설을 방문하고, 응급처치봉사단의 역할에 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응급처치봉사단은 지난해에도 20개소에서 구민 1,01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와 심폐소생술을 교육했으며, 앞으로는 영아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추가로 교육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계속해서 구민을 위한 안전 교육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6일 기술직 실무 담당자 127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원가의 구성과 산정, 계약의 이해, 건설공사 관련 법령의 이해와 숙지를 비롯한 도로포장공사 현장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실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건설공사의 품질향상으로 신뢰받는 구정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효율적인 건설공사 관리를 위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자체교육 8회(2023년 1회, 2024년 5회, 2025년 2회)와 전문교육 2회(2024년 2회)를 분야별 실무자들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실무에 바로 대입할 수 있는 내용에 담당자들의 교육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관련 분야 실무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건설공사 전문교육을 계획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전)국토교통부·대한건설협회 공사원가, 품셈 담당 김국현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 공사원가 산정기준 △ 공사원가의 구성과 산정 시 유의사항 △ 설계서 작성 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폭언과 폭행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6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상황에 따른 응대 매뉴얼 숙지를 비롯한 상황별 대응 요령을 익히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진정과 중재, 비상벨 작동, 착용용 녹화 장비(웨어러블 캠) 녹화,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 분리, 특이 민원인 대응, 행정조치 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했다. 남구는 민원실 비상벨 호출에 따라 남부경찰서가 신속하게 출동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모의 훈련 외에도 사전 녹음 안내, 심리 상담, 힐링 교육 등 다양한 자원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특이민원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청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과 관찰카메라(CCTV), 비상 녹음 전화기 등을 설치해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25년 지적재조사 ‘장생포2지구’ 사업을 앞두고 26일 장생포복지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장생포1지구’에 이어 추가로 진행하는 물량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장생포 2지구(장생포초등학교 동쪽 인근 ~ 웰리키즈랜드 서쪽 인근)의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사업 대상 규모는 201필지, 64,692㎡이며, 각 토지의 측량비는 전액 국비를 받아서 추진한다. 장생포동은 지적경계와 현실 경계가 서로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이 특히 심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의 불합리한 문제를 정비해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 활용성을 높이게 된다. 향후 사업지구 지정 고시 후 책임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각각의 일필지 측량을 위해 사전에 현장조사와 기준점측량을 진행하면서 지적재조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는 현재 토지의 이용 공간을 조사·측량해 새롭게 토지의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토지 소유자 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더 누리고, 더 행복한 남구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을 지급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말 울산 남구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는 제안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여부 등을 고려해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해 틈새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복지는 권리라는 인식의 변화에 따라 남구 복지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의견 수렴을 위한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기존 복지정책의 틈새를 보완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현장 교원과 사서교사로 구성된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 지원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독서교육과 초등영어교육 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1부에서는 ‘작가 오영수의 삶과 문학’ 특강으로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2부에서는 지원단 분야별 기본 계획과 주요 사업,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교감과 교사를 포함해 총 62명으로 구성됐다. 독서교육 지원단은 ‘독서교육 활성화팀, 기관설립 지원팀, 독서교육 실천 참가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독서 교육자료 개발, 학교 독서 교육계획 점검(모니터링)과 상담, 독서 인문교육 관련 행사 운영 지원, 운영 프로그램 개발, 우수 운영 기관 자료 수집’ 등을 담당한다. 초등영어교육 지원단은 ‘기획 지원팀, 초기 문해력팀, 자료개발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영어 담당 교원 상담, 연구학교 운영 지원, 홍보영상 제작, 초기 문해력 교재 개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대비 자료 개발’ 등을 추진하며, 의사소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개정된 누리과정에 기반한 ‘누리과정-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이음교육’ 운영 기관을 지난해 22개 기관에서 올해 54개 기관(유치원 44개원, 어린이집 10개원)으로 확대한다. 이음교육은 유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익힌 학습 경험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유아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루고 초등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기관별 여건을 고려해 ‘기초역량 중심형,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 통합교과 연계형’ 등 다양한 교육 모형(모델)을 적용해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집현실에서‘이음교육 담당자 사전협의회’를 열고 이음교육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올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5세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상담(컨설팅)도 운영해 현장 교사들이 교육과정 연계에 전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3월 2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 공무원들과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구청 세무 1·2과 직원 30명과 울주군 직원 3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며 결속을 다지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았으며, 울산 동구에서는 대왕암 카라반 할인권, 용가자미, 삼겹살 목살이, 울주군에서는 언양식 석쇠불고기, 막걸리, 쌀이 큰 인기를 끌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자체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은 3월 26일 오후 3시 2층 상황실에서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동구청장 김종훈)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동구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안보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사태 대비에 따른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2024년 추진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군 통합 방위 태세 상황 보고, 전국 단위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적의 도발과 대규모 자연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총체적인 안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공조체제 유지가 중요한 만큼 모두가 통합방위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5일 발생한 언양읍 송대리 인근 화장산 산불을 29시간여 만에 완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54분께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35-7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5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총 63㏊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나 인접 지역의 지원과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처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불 발생 이후 완진까지 공무원 410명이 투입됐으며, 진화대와 감시원,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을 합쳐 총 1천233명의 인력과 헬기 12대 등 장비 98대가 산불 진화에 동원됐다. 특히 울주군은 앞서 지난 22일 발생한 온양읍 운화리 산불 진화작업에 인력과 장비가 집중된 상황에서도 언양읍 산불이 발생하자 공무원과 장비를 추가로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도왔다. 언양읍 화장산 산불의 경우 인근에 주민들이 거주 중인 마을과 대단지 공동주택 등이 위치하고 있어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조기 대피 명령을 내렸고,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6일 북구청장실에서 울산MBC와 퇴직자 사회재참여를 위한 콘텐츠 발굴 협력과 제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MBC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와 협력해 교양프로그램 '울산을 틀어라, 울트라'를 통해 다양한 퇴직자 참여 콘텐츠를 제작·방영하고, 지역사회 내 퇴직자의 당면한 사회이슈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내 퇴직자의 사회공헌활동 및 재취업을 위한 행사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방송사와의 협력으로 퇴직자들의 퇴직 후 삶을 재조명하고, 퇴직자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리고자 한다“며 ”퇴직자의 왕성한 사회참여와 재취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향연, 신안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1회 ‘2025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하얀 샤스타데이지 꽃밭과 아름다운 바다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계절 꽃피는 바다 위의 정원’이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산도의 화이트정원에서 펼쳐질 샤스타데이지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식재 규모는 40ha에 달하며, 1,310만 송이의 샤스타데이지가 장산도의 자연경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또한, 화이트정원 내 목포MBC의 숲이 조성되어 있어 태산목 외 31종, 2,400주의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하여 그 자체로 주변 은목서길, 소나무 숲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하얀 꽃들 사이에서 평화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김용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산도의 샤스타데이지 꽃들이 상춘객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7주에 걸쳐 홀수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362명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충족 여부(중위소득 120% 이하) 및 보훈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자격 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에서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을 초과했거나,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보훈의료대상자 및 그 가족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국가보훈처의 의료지원 제도를 통해 보훈·위탁병원 이용 시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 치료 관련 보험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자격 재조사를 통해 대상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꾸준한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짝수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의 명예홍보대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해남군은 땅끝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스터트롯3 추혁진, 몸짱농부 인플루언서 김경진, 삐에로 마라토너 이영길 씨 등 3명을 해남을 빛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1일 열린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명예홍보대사들은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향후 2년간 해남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추혁진 가수는 TV조선‘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실력파 가수이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해남군 현산면 조산마을 출신으로 추혁진 본인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해남을 자주 오가며 지역과 깊은 정서적 유대를 이어왔다. ‘몸짱농부’김경진씨은 SNS를 통해 건강한 농촌 라이프 스타일을 알려 수많은 팔로워의 공감을 얻고 있는 청년이다. 실제로 해남으로 귀촌해 현역 농부로 땀 흘리는 일상속에서 청년 농부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삐에로 마라토너’이영길씨은 해남 송지면 출신으로 재안산해남군향우이다. 특히 그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군민의 날 행사와 오는 5일 열리는 함안낙화놀이 행사에 한시적으로 영업신고된 식품접객부스, 푸드트럭 등과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식업지부와 함께 식중독 및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는 동시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기구 및 조리장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소비기한 준수여부 ▲영업신고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함안군과 외식업지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 외에도 현장에서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식재료 보관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미애 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축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5월 2일 오후 2시 함양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정보위원장,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도의원, 군의원, 이용욱 함양경찰서장,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은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발전기금 전달,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유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86명과 임원 170명 등 총 55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2만여 명이 참가해 정식 31개, 시범 5개 등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도민체전 출전을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농협은행 노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