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에 맞춰 11월 21일 오전 10시 남구 옥동 산138번지 일원(울산대공원)에서 ‘2025년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 제80회 식목일에 시민들과 함께 편백나무 2,400그루를 심었던 장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약 2ha 규모의 구역에 비료를 주며 수목 생육을 돕는 작업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숲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으로 조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산림으로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으로 도시의 녹지 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각 구군에서도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중구는 입화산 일원 3ha(편백·산딸나무), 남구는 두왕동 0.35ha(편백나무), 동구는 화정동 2ha(편백나무), 북구는 연암동 0.5ha(동백나무), 울주군은 삼남읍 방기리 1ha(동백나무)에서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21일 오전 10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회계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회계공무원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워크숍)는 울산시와 산하 구군 회계업무 담당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계실무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출예산 집행기준 해설 △예산집행 단계별 주요 질의사례 △지방회계실무 감사사례 등 맞춤형 강의를 통해 참석한 회계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으로 여는 원격근무(스마트워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소양을 높일 예정이다. 회계 분야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와 구군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울산광역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회계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본부 등 10개 기관의 지역 안전보건협의체 참여기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최근 발생한 지역의 중대산업재해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사업 내용에 대한 협업과 사업 연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논의 내용은 유관기관별 추진 사업 내용 발표 및 공유방안, 산업안전보건 분야 협업사업 연계 방안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울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동점검, 홍보(캠페인) 등 유관기관의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버스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해 온 ‘2025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구축 사업’을 11월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로는 총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상반기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정류장 60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신규 설치했다. 또 시내 주요 정류장에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 70대를 이미지형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현재 버스 위치 정보와 노선 검색, 날씨·뉴스 정보, 외국인 이용객들을 위한 버스정보 영문 변환 기능과 시정·국정 홍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는 전원공급이 취약한 정류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 시범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기시설 구축비와 전기요금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도 획기적으로 감축(연간 1,935kgCO2, 소나무 293 그루 심기 효과)하는 효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산업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버스와 철도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혁신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첫 번째,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이 확대된다.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춘다. 이번 조치로 약 11만 5,000명의 70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혜택을 받게돼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6만 5,000명보다 약 2배 확대된다. 다만, 이용횟수는 월 60회 한도로 가능하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중 어르신 교통 이동권 지원을 위해 바우처 택시 대상을 기존 85세 이상에서 8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병원 진료 이동을 지원한다. 기존 85세 이상 1만 4,000명보다 2만 명 늘어난 3만 4,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이 제한되었던 어르신들의 외출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교통복지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두 번째,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문수실버복지관(관장 정학수)에서 20일 어르신 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문화축제와 프로그램발표회인‘청춘은 바로 지금’을 개최했다. 울산 남구 3개의 노인복지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프로그램발표회와 어르신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문수실버복지관은 ‘청춘은 바로 지금’라는 부제로 어르신의 배움을 지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몄다. 식전행사로는 문수의 자랑인 실버웨일즈의 밴드공연과 영상제작반의 작품을 상영해 젊은 세대의 문화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부여했고 개회식에서는 모범노인을 포함한 유공자 표창과 축사로 그간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17개의 프로그램발표회와 복지관 곳곳에서의 작품전시로 인근 주민과 마을 축제를 함께 만들었고 캐리커쳐, 오르골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문수실버복지관은 올해 조성된 힐링놀이터에 지역주민의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울산과학대학교 옆 골목상권 일원에서 무거동대학로상가번영회(회장 황진구) 주관으로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무거동대학로상가 스탬프 투어’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거동 울산과학대학교 인근 골목상권을 알리고 침체된 상권 내 소비 촉진을 이끌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상인회가 직접 기획했다. ‘무거동대학로상가 스탬프 투어’는 소비자가 행사 기간 중 울산과학대학교 옆 상가 3개소를 이용하고 스탬프를 적립하면 선착순 6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가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과학대학교 옆 상가는 카페, 분식, 한식당 등 다양한 맛집을 비롯한 40여 개의 상가로 골목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나, 학생 수 감소, 온라인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점차 방문객이 줄어들어 활기를 잃고 있는 골목상권이다. 이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던 소상공인들이 소비촉진 방안을 찾고자 상인회를 만들고 남구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신청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와 ㈜좋은일자리가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취업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수료식과 기관 소개데이가 20일 ㈜좋은일자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 청년들과 울산 지역 주요 직업훈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한 수료식으로 시작돼 그간의 노력과 성장을 기념하는 수료증 수여와 성과 공유가 진행됐고, 직업훈련기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담당자가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 제도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이어졌다. 또한 미니 박람회와 개별 상담이 마련돼 청년들이 기관별 상담 부스를 방문해 진로 탐색, 직업훈련, 취업 준비에 관한 실질적인 상담을 받고 필요한 제도에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좋은일자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그려갈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며 “이번 수료식과 기관 소개데이가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두왕동 갈현마을 일원에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0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남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사업으로 두왕동 일대는 지난 1973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엄격한 규제로 인해 주민을 위한 휴식과 여가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남구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확보한 6억 원(국비 4억 8,000만 원, 구비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로‘갈현마을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남구는 도심 속에 위치한 숲인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친화적인 황톳길 420m 구간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족장, 흙먼지털이기, 휴게의자 등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안전한 산책로 이용을 위한 CCTV와 LED 보안등도 설치했고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측구 정비 등 해당 구간을 새단장했다. 이번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으로 남구는 인근에 조성된 지산저수지 경관시설, 두왕메타세콰이어길과 더불어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정부의 범부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9월 24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9.15 범부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를 환영하며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차원에서 30인 미만의 중소 사업장에 대한 현황 조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45일간 동구 관내 30인 미만 제조·건설분야 사업장 116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우편, 전화 및 온라인 등의 방법으로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는 소규모 민간 사업장이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는지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했는지 ▲안전보건 관리 업무 담당자를 지정했는지 ▲산업재해 예방 예산을 편성했는지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는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는지 등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전체 대상 사업장 가운데 폐업 또는 미응답한 10개 사업장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20일 오후 2시 자체 자위소방대원, 전하119안전센터,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자체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 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전하119안전센터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다양하게 상황별 소방 훈련을 실시해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업보고대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해 동안 센터의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청소년 육성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연간 사업 보고 ▲체험수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각자의 길 위에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20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숲 봉사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숲 25개 봉사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이한아 사무처장이 '도시숲 주민참여의 가치 및 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 주민참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숲 봉사단체의 활동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알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주민참여 도시숲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울산숲에서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숲 봉사단체는 2024년 5월 발대식을 갖고, 25개 단체가 수목관리, 꽃길 조성,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강남지역 늘봄지원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강남 오색 늘봄 이야기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늘봄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남지역 늘봄지원실장 18명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간 연계,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 다양화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며, 2026년 늘봄학교의 내실화와 질적 성장을 위한 현장 맞춤형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청렴한 늘봄학교를 위한 실천 방안’, ‘지자체와 학교의 협력 강화’,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 등 4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늘봄학교가 단순한 방과후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형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학교는 학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강북지역 중학교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성찰과 나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향과 한계를 함께 성찰하며 더 나은 미래 교육 현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현장 사례 중심의 특강과 교사 간 토의, 토론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수업의 효과와 개선 과제를 함께 탐색했다. 첫 순서에서는 대송중학교 김혜영 교사가 ‘디지털 기반 수업과 학교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사는 디지털 기기 도입 이후 나타난 학습자 참여 방식의 변화, 교사와 학생 간 소통 방식의 전환, 수업 설계의 다층화 등을 소개하며, 교실의 변화는 교사의 세심한 관찰과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분임 토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교사들이 직접 경험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도구 활용의 강점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 수단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로 나무를 사용하는 난방 장비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주택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문을 닫기 ▲연통을 자주 청소하여 막힘을 방지하기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햇살문화도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10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시의 문화예술 정책과 청년 정책을 공유하고 청년예술인의 지역 활동 활성화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 국악, 음악, 공연예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10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과장이 시의 예술정책 방향과 예술활동증명 사업, 청년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청년 작은 예술전과 같은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확대, 예술 동호인의 소통 공간 마련 등 현장에서 느끼는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은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이 탄탄한 도시”라며 “문화와 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가까운 길인 만큼, 창작 기반 확충과 더불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15일과 20~2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학장 강상준)과 함께 장봉도와 소이작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49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시설 환경 정비와 도로변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마련됐다. 장봉도에서는 학생 21여 명이 장봉혜림요양원(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공간 청소, 기관 정문 도색, 외부 낙엽 정리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심한 손길로 요양원 내 생활환경을 정비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소이작도에서는 학생·교직원 28명이 치안센터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이어지는 도로 옹벽의 경관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도로를 따라 ‘바다’를 주제로 한 옹벽 벽화 조성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 디자인 공모로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완성된 벽화는 단조로웠던 옹벽을 생동감 있게 바꾸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밝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했다. 사회복지학과 이명옥 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옹진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실시한 3개면(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산물벼 매입 물량은 3,566톤으로 농가 희망량 전량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약 3,000여톤을 매입하였으며 11월 중 백령면까지 전체 물량 매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옹진군에서는 산물벼 수매를 통한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년 백령면(기존 시설 증설) ▲2023년 덕적면 ▲2024년 영흥면 ▲2025년 북도면에 벼 건조 저장시설(DSC) 순차적으로 건립·운영중에 있으며, 농가에서 벼 건조저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수확 후 건조과정 없이 산물벼로 바로 출하하여 건조· 정선·포장·이송등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지역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정과 관계자는“벼 건조저장시설은 산물벼 처리를 통해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옹진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시설”이라며,“앞으로도 벼 건조저장시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미비한점은 개선하여 지역 농가의 농작업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에 걸쳐 개최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과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 강화 교육과정 최종평가대회에서 우수상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요구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 관련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국가 건강지표 개선 및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역 책임대학이 참여하여 전문인력의 현장 지도 ·교육을 수행하고 우수교육생을 격려하고자 열린 자리로써 지역보건기관 만성질환 워크숍과 함께 진행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장 간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었다. 만성질환 전문인력과정은'옹진군 고위험 음주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조사로 옹진군 음주율 원인심층분석을 통해 음주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재사업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사례 역량강화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