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자치법규 규제를 개선해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남구 자치법규 조사를 통해 발굴한 등록규제 13건에 대해 ‘규제입증책임제’의 원칙에 따라 심의했다. ‘규제입증책임제’란 존치 중인 규제에 대해 해당 부서가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이를 개선하거나 폐지하도록 하는 제도로 행정편의보다 주민의 권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규제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각 소관부서장이 해당 규제의 내용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규제 존치의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개선 필요성이 높은 5건의 규제에 대해 자치법규의 개선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규제개선의 내용으로는 기업인·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상환유예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안정적인 기금운용과 이용 주민의 편익을 도모했고 도로 점용허가 대상에 스마트쉼터·쉘터 등을 추가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의 편리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구 애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 임직원은 8월 27일 오후 3시 센터 조리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정성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엔브이에이치 코리아 임직원과 센터장, 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 등 15여 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 120세트를 농소2동외 나눔냉장고에 기부해, 관내 소외계층 가정이 언제든 찾아가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는 북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부모 가정 지원, 장애인 보호작업장 상생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 관계자는 “이번 밑반찬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외솔회의실에서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 정년퇴직자들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으로 11개 직종 69명이다. 직종별로는 급식종사자 50명, 돌봄전담사 4명, 전문상담사 3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5명, 특수통학실무사 1명, 환경미화원 1명이다. 울산교육청은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9년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정년퇴직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집현실에서 9월 1일 자 초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5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규 교사들은 근무 희망지와 생활 근거지를 고려해 일부 지역이나 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고르게 배치됐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학교생활 적응과 수업 전문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배움과 수련을 거쳐 울산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동료 교사들과 협력해 학생 중심 수업을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광복회 울주군지회가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의병활동의 역사적 가치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언양 의병활동사 재조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정우식 부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주민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한말 울주 지역의 통치체계와 의병운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정계향 울산대학교 연구교수, 김헌주 국립한밭대학교 조교수, 허영란 울산대학교 교수가 의병운동의 배경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송수환 전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와 이병길 항일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발표 내용을 보완했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주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기억하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이 8월 24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장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을 먼저 개장하여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말에만 운영했다. 이어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식개장해 매일 운영했다. 동천야외물놀이장은 집중호우로 개장이 늦어져 7월 26일 정식개장했다.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을 찾은 이용객은 총 5만1561명으로 집계됐다. 동천야외물놀이장 이용객은 3만 2281명,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과 성안물놀이공원, 우정공원물놀이장 이용객은 1만 928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동천야외물놀이장 야간 개장에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체 이용객의 27%인 8,792명이 다녀가며 무더운 여름밤의 이색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아이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운영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안전교육의 장으로도 주민 만족도를 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8월 27일 오전 10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 4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1건당 5만 원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확대 시행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위기가구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큰애기 이웃살피미’ 창구(채널)도 안내했다. 추가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한눈에 보는 복지 지원 서비스’ 팸플릿(소책자)을 배부했다. 한편, 중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지난 3월 우정혁신LH1단지아파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과 지난 6월 성남동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제7회 복지박람회’ 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위기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8월 27일 오전 10시 중구 다움호텔 대연회장에서 ‘울산지역 평생교육 관계자 합동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은 전국평생학습도시 권역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지역 5개 구·군, 울산광역시 교육청 등 평생교육 관련 공무원과 울산연구원 평생교육 담당자 등 평생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평생학습창작소 박현규 대표와 함께 ‘울산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서 실무자를 위한 치유시간을 가지고, 현장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AI와 함께 하는 똑똑한 업무생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권역별 네트워크 사업은 16개 시도권역 대표도시를 중심으로 평생교육 네크워크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공동 사업 발굴 추진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1월 2025년 평생학습도시 권역별 네트워크 사업 대표도시로 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282억 원을 편성해 26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 1회 추경 예산 5,595억 원보다 687억 원(12.27%)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회 추경 예산 대비 698억 원(13.04%) 증가한 6,055억 원, 특별회계는 11억 원(△4.84%) 감소한 22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569억 원 등을 포함한 국·시비 보조금 675억 원, 지방교부세 8억 원, 조정교부금 6억 원 등이다. 중구는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등 대규모 국·시비 보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국·시비 보조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580억 원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사업 56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2.6억 원 △태화강국가정원 노후가로등 교체 2.5억 원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급사업 1.5억 원 등이 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실내종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울산 북구 리유팔레트에서 학부모회 자문단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뤄진 학부모회 자문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영 자문(컨설팅) 리유팔레트 소속 하유리 강사의 이미지 연출법 등을 주제로 한 소양 강의를 들은 후, 자문단원 간 상반기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회 운영 절차, 학교 참여 확대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토론하며 실무 정보를 교류했다. 학부모회 자문단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월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4명씩 선발해 총 8명으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담당 주무관과 함께 각급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회 임원진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절차와 참여 활성화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자발적 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학부모회 자문단으로서 학교 참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는 승진, 중임, 전직, 전보자 155명 중 승진, 전직자 89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명장을 받은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들은 앞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새로운 자리로 나아가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출신 중견배우 오만석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울주시네마 1관에서 이순걸 군수와 오만석 배우,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 배우는 1987년 ‘카덴자’로 연극 무대 데뷔 이후 30년 넘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밀양’,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영화를 비롯해 최근 ‘협상의 기술’, ‘히어로는 아니지만’ 등 드라마에서도 명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본업인 배우를 넘어 지역의 문화예술 기획자로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다. 울주문예회관 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울주오디세이’ 등 차별화된 공연 기획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올해 10회를 맞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로 초석을 다지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날 위촉식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상영회 ‘월간 움프살롱’과 연계해 진행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오만석 배우가 출연한 독립영화 ‘장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2025 울산 동구 사진·숏폼 공모전’에 참가할 작품을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사진, 기획 사진, 숏폼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 사진과 숏폼 분야는 ‘동구의 사계’를 주제로, 일반 사진은 1인 3매 이내, 숏폼은 개인 및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1점을 접수한다. 형식과 표현에 제한이 없는 기획사진은 ‘동구를 표현한 자유 주제’로 15점 이내의 스토리를 구성한 작품이면 된다. 일반사진은 기존 형식으로 최근 2년 이내의 미발표작, 숏폼은 SNS, 유튜브용 영상으로 20초 이상 1분 이내의 작품을 공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접수는 사진 부문은 온라인(동구 사진기록관)을 통해 파일 업로드하고, 숏폼은 담당자 이메일로 파일과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알림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300만 원으로 일반사진은 18점을 선정해 상금으로 금상(1점) 100만 원, 은상(2점) 각 50만원, 동상(15점) 각 30만 원을 지급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부도서관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동구 지역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으로 알아보는 과학원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 협력해 운영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동부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작은 도서관 6곳에서 과학원리를 실험하고 과학 개념을 익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작은도서관은 꽃바위작은도서관, 화정아이꿈누리도서관, 맑은숲작은도서관, 바다가보이는작은도서관, 마성만화도서관, 화정다락방북카페 등이며 각각 초등학생 10명을 모집해 진행했다. ‘소리는 어떻게 날까요?’, ‘빛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등의 주제로 과학책을 함께 읽고 과학원리를 직접 실험했다. 학생들은 ‘금속판 떨림을 이용한 오르골 만들기’와 ‘광섬유 조명등 램프 만들기’ 활동으로 소리의 진동 원리와 빛의 직진, 굴절 개념을 직접 체험했다. 동부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과학에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4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 ‘슬도의 꿈 버블라디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슬도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동구 문화예술단체 더 아트가 주관하고 울산 전문예술단체 플러그인 사운드가 협력했다. ‘슬도의 꿈 버블라디아’는 방어진항의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섬이자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해 ‘슬도’라 불리게 된 섬의 전설을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김현미 관장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울산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