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여름철을 맞아 산간 계곡 휴양객 급증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선계도 후단속의 원칙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계도 후 불법행위 발생 시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필요 시 산림청과 합동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간 계곡 내 불법 점유시설 및 불법 상업행위 △취사·흡연 등 불법행위 △임산물 등 불법 채취 행위 △쓰레기 투기 등 산림 오염행위다.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처벌이 이뤄진다. 아울러 산림 불법행위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고, 산림 재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재난 앱’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계도 및 단속과 병행해 산림 보호를 위한 홍보와 산림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조선 분야 한·미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 전문가 간 소통의 장을 연다. 울산시는 6월 23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미 조선공학 교육·연구 지도자 리더스 토론회(KU-LeaderSHIP Forum)’의 일환으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지·산·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지역은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진이, 미국측은 미 해군사관학교, 엠아이티(MIT), 미시간대, 버지니아 공대, 스티븐스 공대, 샌디에고 주립대 교수진이 자리를 함께 하게 된다. 양국 교수진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이번 교류회에서는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이창욱 단장이 ’조선산업의 발전방향과 이상(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한·미 조선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라이즈(RISE)체계가 지역혁신의 중추로 실질역할을 위한 방안 찾기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울산형 라이즈(RISE)‘ 체계의 핵심(시그니처) 과제인 주력산업의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대학들의 지·산·학 협력체계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민‧관 인적교류’ 정책이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울산발 인적교류는 글로벌 기업 출신 경영 전문가를 공공기관장에 영입하고, 시청 핵심 공무원을 민간 기업에 직접 파견하는 방식으로 관행을 넘어선 ‘파격 행정’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 같은 교류 정책은 ▲공공기관의 경영혁신 강화 ▲기업 친화적 행정 실현 ▲대규모 투자 유치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는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김규덕 전무를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에 영입한 사례가 꼽힌다. 지난 2023년 12월 임명된 김 이사장은 민간 기업의 경영 비법(노하우)을 공단 운영에 접목해 조직 효율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정원을 38명 감축해 연간 26억 원이 넘는 인건비 절감이 예상되며, 시설 운영 효율화로 이용률은 11.8% 증가, 수익도 2억 7,000만 원이 늘었다. 또한, 성과 중심 인사제도 도입도 눈에 띈다. 직급과 직책을 분리해 3급 처장 1명을 2급 자리에, 11명의 4급 팀장을 3급 자리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3일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울주군지부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대청소의 날 ‘그래! 역시! 깨끗데이(Clean-day)’ 행사의 일환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구·군별 중점 정비 구간을 지정해 울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범서읍 구영리 태화강생태관~울주경찰서 구간을 중점 구간으로 정해 정비활동을 펼쳤다. 정비 대상은 에어라이트(풍선간판)을 포함한 입간판, 현수막, 전단,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 4종이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 구간 내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자진 정비를 홍보하는 안내문을 배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깨끗데이 불법유동광고물 합동정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정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에서 울산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금 10억 4,473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원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종구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꿈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난치병 치료비, 취약아동 가정 현물지원 등 8개 분야로 나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된다. 울산교육청은 월드비전과 2021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생 182명이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았으며, 학생 116명은 조식과 주말 도시락을 지원받았다. 박종구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월드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오늘 6월 21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4회 환경사랑축제 '에코랜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에 대한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6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자전거 동력으로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의 새활용 공예 △ 폐용기 활용 식물심기 △환경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1,30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은 “다양한 부스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재활용품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새롭게 쓰일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송연옥 관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축제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1일 가족관계증진사업“가족愛너지를 켜다”1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족문화체험활동으로 재생복합문화센터 Fe01을 방문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하여 “가족 愛너지를 켜다”프로그램을 연중 4기 운영하며, 1기는 6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8회기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족문화체험활동으로는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에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정크아트 작품 관람과 체험활동을 즐기고 환경과 예술을 새롭게 해석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울주군에 색다른 문화여가 공간에 방문하여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일상에 치여 잊고 있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족관계증진사업“가족 愛너지를 켜다”는 매년 울주군 서부권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가족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한 부모교육과 다채로운 가족문화체험, 가족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지역주민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3일 청소년 전문상담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 전문상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학교와 청소년 관련기관 전문상담 실무인력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등교거부 심리치료‘하루 여섯 번의 인사’저자인 성태훈 원장을 초빙하여 등교거부를 비롯한 회피성 성격 문제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문제행동 변화를 돕고자 강의를 진행했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학교 및 기관 상담실무자들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상담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0일, '똑똑한 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정리수납 활동가들과 함께 온산읍 내 취약세대를 방문해 공간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똑똑한 정리’사업은 2021년부터 복지관이 주관해 운영해 온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왔다.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복지관의 공식 활동가로 위촉되어 매년 울주군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생활용품이 쌓여 있던 주거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정돈된 공간은 단순한 청결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공간치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로 5년째 주민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손진희 활동가는 “정리수납을 배운 덕분에 제 삶도 바뀌었지만, 이렇게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더 큰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3일 청소년 상담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문상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등교 거부로 학업중단 숙려제를 이용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등교 거부 심리치료 : 하루 여섯 번의 인사’ 저자인 성태훈 원장(지우심리상담센터)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하용길 센터장은 “이번 전문상담워크숍이 울주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개인상담, 집단상담, 1388청소년전화 운영 등으로 청소년 고민 해결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케이티서비스 남부산지사와 노사랑희망나눔이 23일 울주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 ㈜케이티서비스남부 부산본부 박상용 지부장, 최덕호 남부산지사장, 권태현 울산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상용 지부장은 “울주군의 복지 향상 및 이웃 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이자 영광으로 생각하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진다”며 “기업하기 좋은 울주,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바리톤 고성현 리사이틀-시인의 사랑과 생애'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이 피아노 연주자(피아니스트) 홍지혜와 함께 ‘청산에 살리라’,‘제비’,‘자화상’,‘시인의 죽엄’,‘나의 십자가’ 등 작곡가 김연준(1914~2008)의 다양한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리톤 고성현은 서울대학교와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등에서 음악을 배웠고, 이탈리아 푸치니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나비부인 국제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와 함께 미국의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며 한국 클래식 성악의 우수함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옥관문화훈장, 젊은 음악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난파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작곡가 김연준은 1,500여 곡의 가곡을 남긴 한국 가곡의 개척자로 한양대학교 설립자이기도 하다. 젊고 유망한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가 6월 23일 오후 3시 GS25 약사더샵점(약사로 20)에서 ‘GS25 약사더샵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배정희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호점인 GS25 태화점, 2023년 2호점인 GS25 폴리텍대학점을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3호점 GS25 약사더샵점을 열었다. 해당 지점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자활사업 참여자 4명이 직무교육 및 실제 근무를 통해 고객 응대, 매장 관리·운영 경험 등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127명에게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GS25 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사업단을, 2024년에는 미술관 앞 호두과자 사업단을 출범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배정희 울산 중구 지역지활센터장은 “참가자들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구립도서관에서는 지역 신중년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인 남구형 시니어 ‘북 리스타트(Book Re-start)’ 사업을 7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북 리스타트는 50세 이상의 신중년시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시니어 세대들이 놓쳤던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읽기 쉬운 그림책을 활용 책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신적 풍요로움과 소통, 감성을 담기 위한 목표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남구 구립도서관(도산도서관, 신복도서관, 옥현어린이도서관, 월봉도서관)에서 3개 프로그램씩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50세 이상의 이용자 156명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청 시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시니어 ‘북 리스타트(Book Re-start)’는 신중년․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2권과 워크북, 가방을 책 꾸러미로 배부하고, 이용자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3일 동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테마도서관 기획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문사서가 독서문화프로그램 유형, 홍보 전략, 테마 선정, 홍보물 제작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서관 테마와 프로그램 주제, 운영방법 등을 선정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보고 발표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남구에는 동 작은도서관 14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독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실무능력이 향상되어 동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 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공항에 등록된 항공기의 정비료를 지원하는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항공기들의 재산세 납부액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비료 명목으로 항공사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에어부산 15대, 아시아나항공 7대, 에어서울 2대 등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총 24대의 항공기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서구는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를 위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8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항공사의 신청을 받아 4분기 중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53회 정례회를 통해 3억2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정비료를 직접 지원하는 유사 사례로는 청주시(청주국제공항, 재산세 20% 수준 지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첫 번째 무대로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문영철발레뽀에마’ 무용단체의 창작발레 ‘표류’를 선보인다. ‘표류’는 한 남자가 외딴섬에 홀로 떠밀려 와 자연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현대 문명 속에 잊히기 쉬운 자연의 위대함과 그것이 인간 삶에 주는 위안을 무용 언어로 표현한다. 문영철발레뽀에마는 2003년 창단되어, ‘Poem(시)’이라는 단어를 이름에 담은 시적 창작발레 전문단체다. 전·현직 국립발레단 출신 무용수와 발레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특히 이 단체는 ▲2004년 '불의 시'로 서울무용제 대상 및 남자연기상·여자연기상·미술상 ▲2005년 '대지의 불'로 최우수작품상 ▲2006년 '적혼(赤魂)', 2007년 '달의 자유' 등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국내외 무용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9년에는 '슬픈 초상'으로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2014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전공심화동아리 훈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4일 광주자연과학고와 광주공고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땀 흘려 갈고닦은 기술은 미래의 경쟁력이자 광주의 자랑”이라며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는 6일에는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등 2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최승복 부교육감, 백기상 교육국장 등도 8일까지 직업계고를 방문하는 등 총 9개 학교 33개 전공심화동아리를 격려한다. 오는 9월 20~26일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직업계고 학생 77명을 포함해 광주지역에서 총 105명이 참가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산업제어, 메카트로닉스, 정보기술, 게임개발, 자동차페인팅, 산업용로봇, 제과·제빵 등 37개 직종에 출전해 다채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