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대곡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꽃내음 가득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석천에 누우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관람, 선비 문화 체험, 소품 만들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옛 선비들이 사랑방이나 공부방에 장식으로 활용했던 책거리 병풍 속의 꽃병을 감상한 후, 준비된 작은 족자 위에 말린 꽃을 이용해 나만의 꽃병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책거리 병풍은 선비들이 늘 가까이 했던 서책이나 화병 등을 그린 그림을 병풍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책가도, 문방도라고도 불린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정원은 15명이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전자문서 체납안내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세자 약 3만 6,000명에게 230억 원 규모의 체납 정보를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체납 내역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송해 납세자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체납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납부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자문서 열람 시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낮고, 우편이 닿기 어려운 거주불명자나 해외 체류자에게도 안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의 우편 안내 방식과 비교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납세자의 접근성과 납부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형(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28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업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3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승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관리의 개념 및 과정 이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이해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사례관리 접근 방법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방안 등을 설명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보건·주거·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자립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희망첫걸음’ 통합사례관리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상자들이 증가하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 접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발굴해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하고,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이룬 생태보호, 황방산두꺼비 지키기’ 사례를 추진한 환경위생과 진선영 환경관리계장이 선정됐다. 우수 등급에는 ‘주 4.5일 근무제 도입으로 보다 나은 일터,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다!’ 사례를 마련한 총무과(현 병영1동) 박호진 주무관과 ‘공원 전기 시설의 계약전력 최적화로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이다’ 사례를 만든 공원녹지과 박상엽 공원관리계장이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불필요한 업무 관행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사례를 만든 기획예산실(현 전통시장과) 윤승재 주무관과 ‘울산 유일의 단독 가족센터 건립으로 예산 절감과 민원 해결까지 일석이조’ 사례를 마련한 도시과 윤지호 주무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상설전시실 ‘산업사실’이 새단장을 끝내고 7월 29일(화)부터 재개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산업사실은 Ⅰ과 Ⅱ로 구성됐으며, ‘이곳은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입니다’라는 주제로 전시 운영된다. 지난해 10월 전시 환경 개선을 위해 휴실했던 이 전시실은 기존의 노후된 전시 연출과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들이 울산의 산업 역사와 울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날 재개실하게 됐다. 산업사실Ⅰ은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이후의 울산 산업의 역사를 다뤘다. 개관 이후 꾸준히 수집해 온 유물을 새롭게 공개하고, 모형, 영상 등을 활용해 관람객이 재미와 함께 체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산업사실Ⅱ는 중화학공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친환경,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울산의 미래산업을 다뤘다. 최신 미디어기법을 통해 울산의 미래산업을 시각적,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공지능(AI)기술을 이용해 울산 산업체에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를 겪고 있는 북구 아산로에 대한 신설교차로 설치 및 교통체계개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3일 울산경찰청의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에 따른 교통안전심의가 구간 단속 추가 등의 내용으로 조건부 심의 통과됨에 따라 본격화하게 됐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 및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등 관내 주요 기업의 하계 휴가 기간을 적극 활용해 7월 28일부터 8월 중순까지 아산로(울산현대이브이(EV)공장 앞)의 중앙분리대(화단) 철거 작업에 착수한다. 특히 아산로 중앙분리대(화단) 철거는 교통 흐름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공사인 아산로 울산현대이브이(EV)공장 앞 교차로 신설 공사도 7월 28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대자동차의 물류수송 시간 단축과 교통량 분산에 따른 염포로의 통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산로의 구간단속 카메라가 추가(명촌교→성내삼거리 방향) 설치돼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울산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래바다여행선도 야간연안투어 운항 시 무료로 바다에서 온산 국가산업단지, 울산대교 등 야경을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바다와 장생포 야경을 보며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거리음악회 공연과 장생포 불꽃쇼를 진행하고, 고래바다여행선 선상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래문화특구 대표 시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래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고래박물관 20주년 컵 증정과 판박이 체험을 진행하고,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도심 속 캠핑장 포토존을 운영한다. 장생포웰리키즈랜드에서는 매주 토요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폭염으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공원 물놀이장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22일부터 상시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 4개소 대상으로 물놀이장 주요 놀이시설과 기계설비, 주변 시설물 등 기본 시설 점검은 물론 안전수칙 게시와 안전요원 배치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맨발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바닥요철과 이물질 돌출 여부, 청결상태와 조합놀이대 주변 안전 조치 여부와 미끄러짐 사고 예방 조치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위생과 소독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상시 개장에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남구는 ▲강변공원(삼산동 우성아파트 앞) ▲와와공원(철새홍보관 인근) 2개소의 종합 물놀이장과 ▲개미공원(옥서 홈타운 인근) ▲왕생이공원(행복샘교회 옆) 2개소의 바닥분수 등 총 4개소의 공원 물놀이장을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고교생 이공계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꾸자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28일부터 2박3일 동안 UNIST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북구 지역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이 멘티로, UNIST 재학생 38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UNIST 교수특강, 재학생 멘토와 전공별 프로젝트 실험, 조별발표 및 우수발표자 시상 등으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설계는 물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22년 UNIST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꿈꾸자 과학캠프'를 마련해 고교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28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에너지 및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67만원 상당의 에너지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에너지키트는 선풍기, 비상 구급함, 폭염예방키트로 구성됐다.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에 취약한 에너지 안전 취약계층 25세대를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게 이겨내는데 에너지키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기부해주시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온산읍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는 7월 25일 ‘고객의 날’ 행사를 맞아 울주문화재단과 연계한 특별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블엠과 함께 울주가 춤춘다’라는 주제로 치어리딩과 아크로바틱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하실밴드와 함께하는 청각여행’이라는 감성 음악 공연이 무대를 이어가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들에게는 친환경 에코백과 부채, 시원한 음료 등을 제공해 무더운 여름 저녁에 쉼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온산문화체육센터는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과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온산문화체육센터 김언식 관장은“고객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등억알프스야영장 내 수경 시설을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등억알프스야영장은 울주의 대표 자연형 야영장으로, 야영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야영장 내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며, 시원한 계류를 활용한 수변 공간과 물놀이 전용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당 수경 시설은 영유아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수심이 얕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운영되며, 위생 및 수질 관리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화장실, 샤워실, 세척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야영객들이 물놀이 후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등억알프스야영장을 찾은 야영객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체험 콘텐츠를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지난 7월 19일 낮 12시, 범서읍 사연리 일원 상수도 송수관 누수 사고로 인해 서울주 지역의 식수 공급이 3일에서 최대 5일간 중단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회견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 일부가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단수에 따른 불편을 겪도록 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에는 1주일간 약 300mm 누적 강우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불어난 강물과 빠른 유속 탓에 복구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전문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에 나섰다. 또한 급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쓰오일(S-oil), 코리아피티지(PTG), 대한유화,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한화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과 같은 관내 기업체와 소방, 울주군,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생수 64만 병을 지원하고, 급수차 약 200대를 긴급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7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 결과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된 빅데이터 분석 과제는 시민 대상 설문과 부서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맞춤형 인구 정책 수립을 위한 울산시 인구 분석 ▲태화강역~현대자동차, 장생포, 방어진 간 이동량 분석 ▲유에코(UECO)에서 개최되는 민간전시회 효과 분석 ▲울산을 방문하는 외지인의 특성 및 현황 분석 ▲울산지역 환경보건 관련 분석(비공개) ▲2030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 ▲태화강 국가정원 키워드 분석 등 총 7건이다. 이번 선정 과제는 울산시가 보유한 인구현황, 교통량, 민원, 환경 등 공공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카드지출 등 민간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는 울산 특색을 반영한 인구정책, 관광정책, 교통정책 등 분야별 중장기 정책 수립 및 운영․활성화와 동향 예측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시민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울산과학관 3층 실험실 등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과학실험교실(오픈랩)’이 운영된다. 상반기에 학교 단위로 운영된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직접 선택해 참여한다. 수업은 ‘초파리 유충의 침샘 염색체 관찰’, ‘에탄올 함량의 분광 분석’, ‘포물선을 그리는 힘 : 투사체 운동 원리’,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지난 상반기 열린과학실험교실 프로그램에는 13개 학교 264명의 학생이 참가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심화 실험 수업을 했다. 오는 8월 1일까지 4층 ‘메이커실’에서는 특별프로그램 ‘전시체험관 톺아보기’도 운영된다. ‘톺아보다’란 ‘샅샅이 훑어가며 살피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학생들이 전시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벌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 산막동 소재 ㈜성한테크(대표 조한주)는 삼성동 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양산시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회장 김정민)를 방문해 냉면 60인분(8만원 상당)과 라면 8박스(22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조한주 대표는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수강 중에 뇌병변 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득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민관 협력, 그리고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가 점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변의 어려움을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공연을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복합극 형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기와 신나는 춤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공연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를 게을리하던 너구리 주인공이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악당 ‘블랙맨’을 물리치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입냄새 왕 구리구리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깨끗이 이를 닦겠다”고 말해 교육적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