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9일 중국 염성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류광치우(刘光球) 부주임이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 남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염성시는 강소성 제2도시로 오래된 역사와 풍부한 광산자원 및 관광자원이 발달한 도시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 on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울산 남구와는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염성시 방문단은 서동욱 남구청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두왕동 소재)를 방문해 수소 연료 산업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021년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양 도시는 지속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새미골 문화마당(고래문화재단 운영, 이사장 서동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문화예술아카데미 특별 원데이클래스‘ESG한 One Day’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6일 장생포에 위치한 새미골 문화마당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SG한 One Day’는 청소년에게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날 강연은 김민석 원더플라스틱 대표가 맡아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어지는 체험 시간에는 ▲ 폐플라스틱 사출기 장비 체험 ▲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 고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이 마련돼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울산 남구 문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마을(장생포옛마을내 국민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무료미술교실’을 방문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일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생포국민학교 미술수업은 장생포옛마을내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재현한 국민학교(1-2반) 교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 수업마다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인기가 많은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9%가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 92%, 만족 7%, 보통 1%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어린이들이 미술을 어려워 하지 않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활용해 ‘슬라임으로 장생포 바다 표현’, ‘판화를 활용한 앞치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6월 수국 페스티벌 기간에는 ‘석고를 활용한 수국꽃 만들기’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매주 미술 수업을 찾는 고정 방문객들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술수업 참여자 외 일반 방문객들도 미술수업을 구경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신출귀몰(神出鬼沒) 고래’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5월 31일 개관한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의 이미지를 보존하고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유물과 고래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하여 포경 역사를 재조명하고 해양 생태교육 연구 공간으로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했다. 이번 전시는 고래의 생물학적 특징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며, 과거 장생포와 고래 문화 등 울산만이 가지는 특별한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구성은 ▲ 프롤로그 덩치 큰 바다의 장군 ▲ 1부 神(신), 신비롭고 신성하다 ▲ 2부 出(출), 세상에서 가장 큰 거인의 등장 ▲ 3부 鬼(귀), 귀신처럼 빠르다 ▲ 부 沒(몰) 를 감추다 ▲ 필로그 공존을 위한 보호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래 관련 유·무형 자료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장생포고래박물관은 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9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 2025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 직업훈련사관학교(7기)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1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 대상 전문 일자리 창출과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11회에서 거쳐 총 33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헀다. 교육내용은 △ 치매 예방 및 이해 △ 실버 그림책 놀이 △ 신문활용 인지놀이 △ 실버 운동 레크레이션 △ 원예치료 △ 강의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획득했다. 자격 취득 이후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의료시설 등 다양한 실버복지 분야로의 취업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료생과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 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직업”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9일 여름철 산사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인 상개동 산 83번지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마을주민과 남부 경찰서, 남부 소방서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커진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대피 현장 훈련과 상황 판단회의 훈련을 병행했다. 현장 훈련은 △ 산사태 위험 징후 감지 △ 상황판단 회의 및 위험 상황 전파 △ 대피 명령 △ 주민 대피 등 일련의 대피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실제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마을주민의 개인 휴대전화(재난문자)와 가두방송 장비를 통해 동시에 전파됐다. 대피명령에 따라 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와 대피소인 상개경로당으로 이동하고, 재난대응 부처와 경찰 등 관계자들이 함께 공조해 주민들을 안전한 대피경로로 안내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산사태 재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실전에 대응한 훈련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사태 등 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동 지역회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소개하는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과 분임별 토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분임별 토론 과정에서는 퍼실리테이터의 피드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제안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동 지역회의 담당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에 대해 더 고민하고, 주민주도의 예산 편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예산에 편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을 신청받고 있으며, 제안된 사업은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 행사를 신정시장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2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16개 시장에서 실시하는 농축산물 상시할인 시범사업 대상 시장으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남구 신정상가시장이 선정됐다. 이용방법은 신정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중앙로241번길 14-1)을 방문해 신분증과 휴대폰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20%의 추가 지원금이 충전되는 이용권을 발급받아 시장 내 사업에 참여하는 44개 점포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서 이용권을 사용하면 된다.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2주에 4천 원 한도이며, 할인지원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 한편,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국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신정시장과 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남구 어린이집 원아와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꿈꾸GO! 자라GO! 남구키즈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퍼포먼스, 행진이 결합된 마칭밴드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펫공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과 대형 에어바운스로 신나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수박농장, 캠핑놀이, 우주여행,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대형 미술존에서는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미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참여한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노현미 센터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유아 발달 지원의 중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4월 29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최평환 부구청장 주재로 정부 합동 평가 지표 부서장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25년 실적) 대비 합동 평가 실적 향상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별 평가지표 점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6년(’25년 실적)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동구는 중점 관리 지표를 선정하여 올해 추진 방향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특히 작년 부진 지표 및 전년도 미달성 지표 원인 분석, 향후 추진 계획과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부 합동 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 평가이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써 구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핵심 척도다. 최평환 부구청장은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통해 최고의 행정 역량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과 상호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강남교육지원청과 남구도시관리공단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과 공단이 관리하는 고래문화특구와 문화관광시설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년 남구도시관리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행정직원 정보나눔의 날 행사, 우리 지역 알아보기 1일 현장 연수, 인성교육 도전 잇기(챌린지)’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앞으로 강남교육지원청은 공단 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사업 협력과 지역 학생들의 체험활동 역량을 높이는 데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태화강동굴피아,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철새홍보관 등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로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교육·문화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9일 부산교육대학교와‘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개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부산교육대학교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학생 중심의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위탁 운영은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5월부터 11월까지 강북지역 초등학교 60개교를 대상으로 총 2,688차시 이상의 수업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사 연수와 프로그램 점검 체계를 강화해 질 높은 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부산교육대학교는 이번 위탁 운영으로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각 학교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청과 부산교대는 상호 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부터‘든든365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계획’의 하나로, 영유아 누구나 하루 12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 공백 가정을 위한 공공 중심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든든365 거점형 돌봄기관’은 ‘맞춤형 돌봄 기관’과 ‘토요 돌봄 기관’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돌봄 기관으로는 울주군 온산읍 한새롬유치원과 남구 야음동 멘토어린이집, 동구 방어동 청운어린이집이며, 토요 돌봄 기관으로는 남구 수암동 강남새싹유치원과 울주군 온산읍 한새롬유치원, 동구 방어동 청운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맞춤형 돌봄 기관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토요 돌봄 기관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울산 지역 영유아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인권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매월 1권씩 책을 읽고 의견을 교환하는 ‘인권(券)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409권 중 공단이 선정한 7권을 지역서점에서 구입하여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매월 1권씩 책을 읽고 감상평을 작성하여 완독 인증을 하며, 12월에는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퀴즈대회를 열어 우수 직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인권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인권경영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인권 챌린지' 외에도 인권영향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인권경영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인권경영 확산과 잠재적 인권위험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KMR HRMS:2024) 인증을 획득하며 공단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4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울산중부경찰서 및 12개 동(洞) 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과 번화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를 계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 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자담배가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전자담배 판매 점포와 길거리에 설치된 전자담배 자판기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 내 공공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 기반을 확산하고 시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천미술관은 2018년 작은미술관 사업을 통해 개관했으며, 올해는 ‘조성 4년 차 이상’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한 기획전시 2회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대형 작품 제작 체험, 아카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전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제2전시는 2024년 작은미술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사회 문제를 예술을 매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리즈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7월 중 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봉남천 일원에 태양광 LED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봉남천(향촌동 762-4번지) 일원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였으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향촌동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봉남천 일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봉남천 일원을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 및 계절별로 다양한 꽃씨를 파종하여 주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2025년 5월 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을 맞이하여, 아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활동들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 패션쇼 ▲프리마켓(장난감 대첩)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아산드림하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러 민·관 단체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즐거운 추억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매년 아산의 어린이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병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우로 인해 기념식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며 치러졌지만 14개 읍면의 군민들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남의 미래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해남최대 국책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까지 해남이 걸어온 길이 바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왔다”며“이러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며 미래성장의 양날개가 되는‘잘사는 해남’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단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 등 해남의 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활력있는 지역경제의‘살고싶은 해남’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14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살기좋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원들의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생활 중 발생한 직무·관계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중독), 뇌파·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터치마인드’ 가입도 함께 독려했다. 성능이 뛰어난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한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지치고 힘들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직원이 참석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못하고 돌아가는 직원들이 많다”며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