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난달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2년 동안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지적측량수수료가 전액(100%) 감면되며, 그 외 토지(임야) 등은 50% 감면된다. 해당 수수료 감면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하는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에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월 24일부터 2년간 유지된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지역의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울주군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바로처리콜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 봄꽃을 주제로 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봄꽃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국가정원만의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8일 설치됐다. 대형 꽃반지 조형물로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임파첸스, 데이지, 팬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문안도 함께 장식됐다. 특히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지난해 보다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해 꽃반지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봄꽃과 관엽식물을 식재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 같은 조형물을 봄꽃 축제 기간은 물론 가을 축제가 열리는 시기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정원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휴식 공간인 태화강 국가정원이 방문객들에게 향기로운 꽃으로 치유(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관외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올해 안에 울산지역으로 사업장(본사, 공장, 기업부설연구소)을 이전하거나 신설하면 기업 당 6,000만 원~8,000만 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자유 공모형으로 추진되며, 오는 4월 25일까지 신청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이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사업정보를 확인한 뒤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및 협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기간(7개월) 내 ‘기술강소기업 인증(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확인,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정 중 1개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협약일 기준 5년간 울산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총 51개 기업을 지원해 기술강소기업의 성공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활용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를 활용해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35개사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30개사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10개사 등 총 7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은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내 설치된 디지털 무역상담실을 활용해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이버 무역상담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연계해 맞춤형 화상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사업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의 사업과 연계해 동남아 최대 유통망인 쇼피(Shopee) 등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사(벤더사)를 통한 간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사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말 준공된 명촌공영차고지 내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북구 산업로 768)가 4월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울산지역 17번째 수소충전소로 총 80억 원(국비 42억 원(환경부), 민자 38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수소버스 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버스 포함 대형 화물차는 하루 360대, 승용차는 1,4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로, 상용차 뿐만 아니라 일반 승용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대형 상용 화물 자동차의 통행이 잦은 국도 7호선에 위치해 울산 시내버스 운송사는 물론 울산지역 화물차 등 상용차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지자체가 국비를 지원받아 충전소를 조성한 이전 경우와 달리, 민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이 충전소 건립과 운영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디젤을 연료로 움직이는 시내버스나 화물차 등 상용차는 많은 탄소배출에도, 대용량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등의 한계 때문에 친환경 전기차로의 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협력을 강화하고자 관서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채덕 교육장을 비롯해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28명이 참여했다. 특히, 간담회에 앞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옥서초등학교 등 3개 학교 학생들은 디제잉과 춤이 어우러진 음악 행위 공연인 ‘브비브비 시즌3’를 함께 관람했다. 공연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예술 활동을 접목한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경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남교육지원청과 지역 경찰서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폭력 예방 사업 ‘찾아가는 다행(多幸) 콘서트’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의 현장 경험과 교육청의 예방 프로그램을 결합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채덕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다행’ 행사, 홍보활동 프로그램에 학교전담경찰관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대청마루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 통합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개별 학생의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팀 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부서 간 협력 강화로 학생 지원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 중심의 대안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2일 정책회의실에서 대안교육 위탁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진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공모에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기존 운영 기관 10곳, 신규 5곳을 포함한 총 15개 위탁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학생들의 관심과 필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미용(2곳), 요리(2곳), 실용음악(1곳), 컴퓨터(2곳), 제과 제빵과 바리스타(4곳), 정서·심리·사회성 발달을 위한 상담 기관(2곳)’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탁교육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위탁기관에서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며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절차는 울산교육청 누리집 민주시민교육과 자료실 ‘학업중단예방·대안교육’ 란에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 주민 헌수를 통해 울산숲 송정구간에 무궁화숲을 조성했다. 북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일 울산숲 송정구간에서 주민들이 기부한 무궁화 나무 70그루를 심고, 기부자의 이름과 염원을 담은 현판도 설치했다. 울산숲 송정구간 무궁화 헌수 운동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1인 10만원 70명을 목표로 '울산숲을 위한 나무 한 그루 갖기 캠페인'을 펼쳐 주민과 단체, 기업, 공동주택 등이 헌수에 동참했다. 특히 인근 송정 지역 주민과 단체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울산숲 송정구간은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 생가와 인접한 곳으로, 북구는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박상진 의사를 기리기 위해 우리나라 꽃 무궁화 헌수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에 울산숲 송정구간에 심은 무궁화는 계월향, 삼천리, 화합 등 모두 7종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헌수 캠페인을 진행해 온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과 헌수에 동참한 주민, 그리고 단체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궁화숲을 잘 가꿔 기부자들의 뜻과 박상진 의사의 나라사랑 마음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150세대 미만이거나 300세대 미만으로서 승강기가 없는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30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관련법상 관리사무소장 또는 주택관리업자가 정기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해 관리하고 있으나,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설물 점검에 소홀해 안전에 취약해질 수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2025년 관련 예산 4천만 원을 확보(울산광역시 예산 2천만원)해 오는 30일까지 남구청 건축허가과에서 안전점검 지원 신청을 받아 노후도 등을 고려해 대상단지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며, 점검을 완료한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방안을 제시해 공동주택을 주민들이 스스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일 인·허가 등 민원업무 담당주무관을 대상으로 ‘민원업무감사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반복적으로 지적된 감사사례를 분석해 민원처리 절차 등 기본사항을 점검함으로써 관리자의 지도·감독 역할을 강화하고, 나아가 실무자의 업무 역량 제고로 대민 신뢰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서류 접수와 처리 절차 등과 같은 기본사항과 반복적으로 지적된 주요 감사사례와 국민신문고 등 고충민원 처리 사례·대응방법 등에 관한 사항으로 감사관이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의 기본 원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반복적인 오류를 예방해 대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민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버킷리스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생애 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킷리스트’라는 영화를 보면서 각자의 인생 2막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퇴직 후 인생을 무의미하게 보내기보다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노동자, 퇴직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 교육, 직업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문의는 전화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한국동서발전 임원진이 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권명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명호 사장은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주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4월 2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 대학교수, 경찰, 청소년 교육·복지 기관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청소년사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계획은 ‘참여와 소통으로 미래를 여는 청소년, 중구의 자랑’이라는 미래상(비전) 아래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청소년 활동 활성화 △정보 자료(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 32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권익 증진 및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후원으로 강북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명에게 교육비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2일 강북교육청 교육장실에서 교육장, 각 지원국장,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지원금은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와 꿈 탐색 등 학생 꿈을 응원하는 교육비로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조손가정에서 ‘세계적인 아이돌’을 꿈꾸는 학생, 한부모 다자녀가정에서 ‘중학교 영어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 한부모 장애가정에서 ‘사회복지사’가 목표인 학생, 한부모 다자녀가정에서 ‘교사’를 꿈꾸는 학생으로 각 250만 원씩 지원받는다. 이들은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 관리 대상 학생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의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사업 ‘드림업(UP)’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게 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인 태교음악회 ‘클래식 이펙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거주하는 예비 부모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힐링 태교음악회다. 시민들이 자주 접해본 ‘반짝반짝 작은 별’ 작곡가 모차르트의 곡과 광고 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오페라 라크메의 ‘꽃의 2중창’, 한국 가곡 ‘첫사랑’ 등의 합창 무대와 피아노 독주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현악기 스트링의 협연으로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아울러, 임산부를 위한 포토존도 설치돼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 선보이는 음악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공연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한샘이 안산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사의 주방 가구 설치와 도배 등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주방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샘은 이번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주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샘 측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돌봄을 받으며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민 열람을 통한 의견청취·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은 1만 4,849호(상록구 7,491호·단원구 7,358호)로 전년 대비 15호 감소했으며,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2.94%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청 세정과·상록구청 세무과·단원구 세무1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청 세무과로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아파트·다세대주택 등의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하고 이의신청이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의 극단 예지촌 ‘여자만세’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는 대한민국연극제 전국대회의 예선 성격으로 열렸다.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경기도 17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작에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안산시 대표로 경연에 참여한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의 극단 예지촌 ‘여자만세’(국민성 작, 한지은 연출)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여자’가 남편의 외도와 이혼 통보의 위기 속에서 결혼을 앞둔 딸, 구박 많은 시어머니와 갑자기 찾아온 손주의 여자친구와 한 지붕 아래 살며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는 이번 은상 외에도 우수연기상(강영하)과 신인연기상(김슬기)도 거머쥐며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연극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신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연극과 문화예술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 별빛광장(광덕서로 10)에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행사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양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양할 수 있는 유기동물은 안산시 유기동물보호소(청곡길 50)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 40마리다.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장에 전시되는 사진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입양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안산대학교 반려동물과 미용봉사 동아리 ‘도그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위생미용 케어’ 에 참여해 반려동물의 건강 체크 및 미용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