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내년도 솔마루길 정비사업 추진을 앞두고 솔마루길 주요 구간인 대공원산 구간과 남산루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남구가 솔마루길 정비사업을 위해 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구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등산로이자 산책로인 명품 솔마루길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남구 정원녹지과 등 관계 공무원들은 노후된 목재데크와 난간, 배수로, 안내 표지판 등을 세밀히 살피고 훼손된 시설물 교체와 보완 필요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남산루는 안전관리와 경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탐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후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솔마루길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으로서 사랑받고 있는 명품 둘레길”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병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회원과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남구’라는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팝페라 혼성듀오 ‘칸타빌레'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영상 퍼포먼스로 일․가정 양립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방송인 전선민 씨가 20년 동안 진행한 라디오 사연을 통해 알게된 '남과 여 다름의 공감과 이해'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녀가 조화롭게 발전하기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고 실질적 평등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 사업 등 도정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국정과제 반영 후속 대응 ▲새만금 글로벌 첨담전략산업기지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전북 완전 이전 ▲공공의대․전북특별법․가정법원 등 주요 현안 법안을 집중 검토했다. 국가예산 관련해서는 정부안 반영 상황을 토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과소‧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연계된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을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을 실증·육성할 수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전략도 검토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역점 시책인 균형성장 달성과 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4일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2리터 생수 4만 8,000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생활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마당에서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을 비롯해 관계 직원들이 참여해 강릉 가뭄 극복지원 생수 나눔(전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응원 메시지 전달, 생수 차량 탑재 환송 등으로 진행된다. 강릉은 최근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수 확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울산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 시 서로 돕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지난 4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지역에 2억 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한 사례와 맞닿아 있다. 당시 강원도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겠다”라며 울산 등 경상권에 온정을 전한 바 있다. 울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을 제공하고자 그림책 원화와 도서 전시회를 연다. 오는 19일까지 도서관 3층 갤러리 카페에서는 김정선 작가의 ‘숨바꼭질’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숨바꼭질’은 아이들의 눈으로 본 6.25 전쟁을 다룬 그림책이다. 이름이 같은 두 아이가 함께 지내다가 갑작스레 헤어지게 되는 내용으로, 작가는 전쟁의 아픔을 숨바꼭질 놀이에 비유해 표현했다. 2층 문학자료실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를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하는 법’을 주제로 도서 20권이 전시된다. ‘오감 독서, 몰입 독서, 퇴근 후 1시간 독서법’ 등 바쁜 일상에서 책을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법에 관한 도서를 선보인다. 전시된 원화와 도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원화는 어린이자료실, 도서는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강남지역 학교 조리장 환기설비 개선 공사를 마친 무거초와 울산서여중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본청 안전총괄과, 학교 관계자,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함께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리장 내 환기 문제가 조리 종사자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여름방학 동안 5개 학교의 급식소 환기설비를 개선해 근무 환경을 한층 더 안전하게 조성했다. 점검단은 고온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배출 상태와 환기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급식실 근무환경 개선 효과를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는 발생기와 풍속계를 이용해 환기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지를 기술적으로 확인했으며,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동참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설치된 환기설비는 후드 크기를 조리대보다 사방 15㎝ 크게 하고, 높이는 조리대 상부면에서 1.2m 이내에 두어 포집 효율을 높였다. 후드는 60㎝ 이상 박스형으로 제작됐으며 부침기, 가스레인지, 튀김솥, 세척기 등은 공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수학문화관이 지난 8월 개관 4주년을 맞았다. 2021년 문을 연 이래 울산수학문화관은 ‘수학을 만지고, 생각하고, 즐기는 공간’이라는 설립 취지에 걸맞게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배움의 장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특히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우고,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개관 당시 2만 5,600여 명이었던 연간 이용객은 지난해 8만여 명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 대표 교육문화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 체험형 교육으로 수학에 대한 벽을 허물다 울산수학문화관은 단순한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수학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그 원리를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요구되는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수학적 사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함양하도록 이끄는 울산 교육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울산수학문화관의 가장 상징적인 프로그램은 단연 ‘수학 상담 교실(클리닉)’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별 맞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가 5일부터 7일까지 개관 10주년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의 기록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시하는 추억의 사진전, 창의놀이터 이용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축하영상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탐험형 놀이터, 체험 부스,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계자는 "지난 10년은 주민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성장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한 때 방치됐던 공공시설을 주민에게 돌려준 대표 사례로 꼽힌다. 북구는 2005년 음식물자원화시설로 지어져 3년간 운영되다가 악취 등 민원으로 가동이 중단되며 '애물단지'로 방치된 건물을 2015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019년부터는 전문예술단체가 위탁 운영을 맡아 창의놀이터만의 독창적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고, 현재는 월 3천 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자동차 노사공헌기금으로 유·아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의 새벽시간대 집중모니터링으로 범죄 용의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서 수사중인 접근금지명령 위반 스토킹 용의자와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청소년들을 발견해 경찰에 상황을 전달, 사건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2시 45분 쯤 청소년 3명이 강동동 한 항구 인근 창고 앞에서 자신들이 끌고 온 오토바이 1대와 주차된 삼륜 오토바이에 번갈아 수차례 시동을 거는 모습을 보고 절도로 판단해 상주경찰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이들은 시동이 잘 걸리지 않자 창고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자리를 떠났고, 오전 3시 12분 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고 관제원과 함께 추적을 시작했다. 오전 3시 17분 쯤 이들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3시 20분 쯤에는 경찰차를 발견하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관제센터에서 계속해 이들의 도주방향을 확인, 출동경찰에게 실시간으로 알렸고, 경찰은 오전 3시 48분 쯤 판지마을에서 1명, 3시 59분 쯤 산하 방향으로 퀵보드를 타고 가던 2명도 잇따라 붙잡았다. 앞서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이용자의 따뜻한 경험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2025년 자체 이용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육아(보육)라는 밤하늘에, 별이 되어준 센터’를 주제로, 울주군(범서)센터, 온산센터, 온양센터를 이용 후 느낀 고마움, 응원, 긍정적인 변화 등을 담은 이용수기를 모집한다. 공모 참여는 센터 개인회원과 단체회원(어린이집) 모두 가능하다. 개인회원 부문은 △부모교육 △문화놀이지원 △놀이지원프로그램 △영유아놀이실 △기타 행사 등 다양한 센터 이용 경험을 수기로 적으면 된다. 단체회원 부문은 △보육교직원 교육 △단체놀이 지원 △문화행사 지원 △보육활동 지원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등 관련 사업 이용 경험을 소재로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공모 신청은 공모 기간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모든 수기는 별도의 심사 없이 울주군(범서)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세무부서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8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현장단속반 2개조 8명과 지원반 5명 등 단속반 총 13명을 투입해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벌였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차량 60대, 울주군 외 체납 차량 23대 등 총 83대다. 영치차량의 체납액 5천600만원 중 2천900만원을 징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영치 유보 및 분납을 유도해 효율적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며 “불법명의자동차 단속도 함께 실시해 범죄 악용을 막고 교통안전 위협 예방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해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적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알리는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생명사랑 홍보 노래(로고송) 소개,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메리골드 공연은 학업 스트레스, 실연, 외로움 등 저마다 괴로운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살을 계획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듣고 공감하며 같이 치유 받고 극복하는 내용으로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은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혹서기 동안 잠시 중단했던 반구천 일원 답사 프로그램 ‘반구천을 누비다’를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구천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반구천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출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집청정, 반구서원, 공룡 발자국,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반구천 일원의 문화 및 자연사 자원을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근접 관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는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 햇빛이 비치면서 암각화의 깊이 등 시각적인 효과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70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회당 20명 내외로 입장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방사능재난 기관 상호 간 정보공유 지원체계(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사능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와 유관기관, 현장이 재난 상황과 조치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시스템)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협력 체계를 구축, 보다 효과적인 주민 보호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박순철 울산시 시민안전실장과 구군, 군·경·소방,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체계(시스템)의 실효성, 보완이 필요한 기능, 현장 적용 시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말까지 기능 보완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기관별 교육·훈련을 통해 실질적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계(시스템)는 재난 시 기관 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은행나무정원에서 시민들의 심신 건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 숲길을 배경으로 명상, 요가, 걷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 진행되며 추석 연휴 기간은 운영되지 않는다. 특히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기간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여는 울산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현장에서 회차별 3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개인 매트 지참 시에는 인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국가정원 누리집이나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가정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자연 속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