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신화마을 내‘신화로스터리 카페’를 27일 정식 개장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마을 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로스터리 카페는 남구 여천로80번길 15(야음동)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의 신화예술인촌 갤러리와 사무실로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했다. 1층에 원두 시음과 판매 공간을, 2층에는 로스팅 작업장과 파티룸을 마련했고 특히 파티룸은 365일 예약제에 착한 가격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해 9월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9월 카페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단에는 총 20명의 어르신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 중 7명은 신화마을 거주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 참여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신화로스터리카페’가 1960년대 울산 산업화 시기‘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는 뜻을 품고 이주민들이 모여 형성된 곳이라는 의미를 되살려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에 나설 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월 2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웨일즈 스윙(공중그네)’이 한 달 만에 방문객이 2,000명이 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웨일즈 스윙은 울산 남구가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관광 명소화 사업)’의 첫 번째 핵심 인프라로, 웨일즈 판타지움 옥상에 동력식 2인승 공중그네 2대와 전망․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웨일즈 스윙은 위치상 지상 약 14미터 높이 옥상에 설치돼 탑승객은 하늘을 나는 듯한 체험에 야간에는 울산대교와 이색적인 울산항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체험형 관광뿐만 아니라 야경명소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웨일즈 스윙은 4명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모두 적합하며 비교적 짧은 탑승시간(약 3분)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재탑승률도 높다. 이에 사회관계망에서는 ‘울산에서 꼭 해봐야 할 스릴 체험’, ‘고래문화마을에서 날다’ 등의 해시태그로 확산되고 있으며, 연휴와 주말에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7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토론·현장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남구를 비롯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7765부대 3대대 등 19개 유관기관과 안전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전 과정에 걸친 협업 체계와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한 실전형 대응훈련으로 기관 간 협업 체계와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상황판단회의와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토론훈련 ▲실제 현장에서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현장훈련을 통합 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토론훈련(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협업부서를 비롯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초기상황 보고, 대응조치 토론 등을 실시했다. 현장훈련(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부소방서, 남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고래문화재단은 한국의 청년작가들과 유럽의 개성파 작가들의 110여 점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2025 한국×유럽 해외 예술 교류전’이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0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갤러리4F에서 열리는 ‘바니타스, 시간 그 너머의 이야기’부제의 이번 교류전은 각종 미술 전시회와 아트페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청년 작가들 11명과 초청 작가 1명, 유럽의 실력파 작가들 12명이 참여해 오랜 기간 다져온 자신들만의 깊고 섬세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번 해외 예술 교류전은 기존 미술 전시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먼저 세계적인 미술관 학자이자 미술 비평가이며 전시 전문가로 명성을 쌓은 마우리치우 반니(Maurizio Vanni, 이탈리아 피사대학 교수)가 큐레이터로 참여해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2명의 코디네이터와 함께 전시를 이끈다. 그는 이번 전시의 컨셉과 관련해 “시간 자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기껏해야 시공간에는 4차원의 네트워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2025년 적극행정 직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로 활동 중인 이승은 함께성장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나의 행복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참신한 설문·토의 방식을 접목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남구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더불어 반기별 우수사례와 공무원 선발, 사전컨설팅 제도, 면책 보호관 제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의 신뢰와 만족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공직자들의 실천에 달려 있다”며 “이번 심화 교육을 계기로 ‘먼저 다가가는 행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꽃나루공원에서 ‘방어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일곱 번째로 열리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으며,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민간 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서비스 분야는 총 9개로 주민 편익(칼갈이, 분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 및 귀금속 세척, 나무도마 수선), 건강관리(심혈관질환, 비만예방, 치매예방), 구정 홍보(동구 SNS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생활안전(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생활경제(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 생활상담(구민고충상담), 동 특화사업(미니 슬도낚시 게임), 재능기부(타로 심리 상담) 등이 있다. 유료 체험 부스로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이 마련되는데,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빈 화분을 지참해야 하고 체험비는 현금으로 받는다. 2025년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전체 일정 및 방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재즈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재즈 오디세이' 연속 공연(시리즈)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순서로 '재즈 오디세이-part 3. 가을빛 바람의 노래' 공연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마다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재즈 음악을 공연 해설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소개하며, 관객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히 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와인과 음료, 간단한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여유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의 쓸쓸하고 고독한 느낌을 잘 표현하는 색소폰과 트럼펫, 프루겔혼 등의 관악기가 주 악기로 등장한다. 색소폰 홍정수, 트럼펫·프루겔혼 윱 반 라인, 피아노 조별휘, 베이스 이기욱, 드럼 조대철 등으로 구성된 ‘홍정수 재즈 프로젝트’와 재즈 가수 문미향은 ‘When October Goes’, ‘The Look of Love’ 등의 다양한 팝 음악과 재즈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0월 27일 오전 10시 원도심 상일상회(새즈믄해거리 34-9)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향기로운 치유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지역 주민 12명은 △천연 향기의 특징 △향기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 △개인의 성향에 어울리는 향 찾기 및 향 배합법 등에 대한 향기 치유(테라피) 이론 교육을 들었다. 이어서 전문가와 함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향기를 활용해 향수를 만들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오는 10월 29일 ‘향기(아로마) 파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 차례 더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통해 마음을 돌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와 치유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7일 군청 문수홀에서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상 규정된 법정교육으로, 입주민의 주거생활과 권익을 직접적으로 대변하는 동별 대표자에게 전문적인 지식이나 사례 등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LH)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아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 장기수선계획, 사업자 선정, 공동주택회계처리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직무능력 향상과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26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야외 풋살장에서 제 5회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장배 청소년 풋살대회 '뭉쳐서 찬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울주군 중등 청소년 8개 팀, 약 56명이 참가해 치열하면서도 즐거운 경기를 펼쳤다. 청소년들은 팀워크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며 뜨거운 응원 속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대회 우승은 ‘범서 오렌지스’팀이 차지했으며, 팀의 주장인 청소년은 “팀원들과 함께 흘린 땀의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 승패를 떠나 모두가 최선을 다해 뛴 멋진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풋살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경쟁과 협동심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테마 숲길 조성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포구장에서 울산대교 전망대까지 1.5km 구간에 숲길 정비와 수목 식재, 편의시설 정비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염포산 등산로의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이미 2023년에는 산록마을에서 안산사거리 철탑까지 1.6km 구간에, 2024년에는 녹수초등학교에서 염포산 등산로 주 능선까지 0.6km 구간에 가막살나무, 병꽃나무 등 특색있는 수목을 심어 총 2.2km에 이르는 테마 숲길을 조성한 바 있다. 동구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이용객의 관점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설계에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등산객뿐만 아니라 미포구장과 대교 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와 함께 2025년 10월 25일~26일 동구 노동자 가족 32가정(127명)을 대상으로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가족 숲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가족관계강화 놀이활동, 숲 예술한마당, 마술쇼, 보물찾기 등 가족이 서로 화합하며 보내는 여가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금속노조 울산지부(지부장 김기호)’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동구 노동자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지친 일터에서의 충전과 더불어 가족들과 좋은 추억거리가 생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 노동자와 가족의 환경적인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테마 숲길 조성사업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포구장에서 울산대교 전망대까지 1.5km 구간에 숲길 정비와 수목 식재, 편의시설 정비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염포산 등산로의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이미 2023년에는 산록마을에서 안산사거리 철탑까지 1.6km 구간에, 2024년에는 녹수초등학교에서 염포산 등산로 주 능선까지 0.6km 구간에 가막살나무, 병꽃나무 등 특색있는 수목을 심어 총 2.2km에 이르는 테마 숲길을 조성한 바 있다. 동구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이용객의 관점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설계에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등산객뿐만 아니라 미포구장과 대교 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2025 울산학생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울산학생오케스트라는 지난 2020년 창단 이후 울산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거점형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학생자치단체 ‘청바지 기획단’ 소속 학생들이 사회를 맡았다. 연주는 ‘낭만 시대 이후의 춤곡’을 주제로 구성됐다. 1부는 손무정 지휘자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폴로네이즈’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이민환 베이스 트럼본 연주자와 협연해 에른스트 작세의 ‘베이스 트럼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티노’연주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로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표현력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으로 마무리된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0월 30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과 열정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만드는 하모니를 마음껏 느끼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최근 울산 지역사회 이해 교육 자료 ‘아름다운 태화강’ 그림책을 재발간했다. 그림책은 지난 2012년 울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발한 그림책이다. 유아들이 삶의 터전인 울산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상장하는 데 돕고자 제작됐다. 재발간된 그림책은 울산의 태화강을 중심으로 울산의 자연환경, 문화 역사 유산, 산업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담아냈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와 고래 이야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울산의 기업, 태화강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4일 송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우선 배부했으며, 내년 1월에 진행될 ‘2026 울산 유아 교육계획 설명회’ 현장에서 공사립 161개 유치원 총 733학급에 그림책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유아기에 형성되는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자연스럽게 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