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열린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에 29만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9월 5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해 축제 결과를 살펴보고 축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9만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기간 총 4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된 설문지 444부를 활용해 방문객 특성을 분석했다. 결과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소비 주도층인 40대가 33.8%로 가장 많았고 10대는 11.5%, 20대는 7.2%로, 지난해보다 10대는 4.5% p, 20대는 1.8% 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 방문객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책과 가까워지고 세대와 세대 간 소통하는 독서 분위기 조성과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작가 초청 강연과 전시, 체험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별 세부 운영 프로그램을 보면 도산도서관은 독서의 달 강연 행사로 존 리 작가의 ‘금융문맹 탈출! 모두 함께 선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강연을 초등학생과 학부모 동반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기억에 남는 장면을 떠올리며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책 표지 그리기 챌린지’와 자연 탐험과 야외 활동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은미향 작가의 ‘숲이 살아있다’ 원화 전시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은 어린이들이 1시간 동안 오롯이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엉덩이 독서 챌린지’를 진행하고 미션을 통해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 ‘BOOK 빙고’, 가을 피크닉에 어울리는 도서를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바스락 책을 펼치다’를 운영한다. 옥현어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남구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4기 프로그램이 1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울산 남구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오감만족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예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양 강좌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화와 클래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의를 준비했다. 첫 강의는 지난 4일 저녁 7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아르누보를 넘어선 영혼의 미학: 알폰스 무하’를 주제로 미술 해설가 정우철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무하의 대표작과 함께 민족의 기억과 인간의 존엄을 화폭에 담은 20년에 걸친 대서사 '슬라브 서사시'를 중심으로 아르누보를 넘어선 인간상과 영혼의 미학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이날 강의는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강의부터는 '인상주의 대표화가: 세잔, 르누아르', '꿈을 그리는 화가: 마르크 샤갈',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지난해 TV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을 형성한 일본 트로트 가수 아즈마 아키가 9월 5일 오후 3시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위문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아즈마 아키가 평소 이어온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울주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중부노인복지관, 중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울주군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문화적 접근성이 높아지고,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2회기에 걸쳐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주 소방서와 연계하여‘우리 동네 소방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직업의 의미를 고민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의 흥미·적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고, 미래 사회에서 소멸할 직업과 새롭게 주목 받을 직업군에 대해 토론하며 미래 진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은 서울주 소방서를 견학하며 소방 장비와 소화체험, 현직 소방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방관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었다. 특히 한 청소년은 “꿈을 소방관으로 진진하게 고민을 해봐야 겠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기 탐색을 통해 미래 직업을 고민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안전망인 소방관의 가치와 책임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적 관점을 형성하는 규정짓기 △모두를 이끄는 지도자의 비결, 성 중립적 언어 기술 △2차 피해 예방 심리적 응급조치(PFA)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평등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미래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교사 1명과 마을교사 동아리 1팀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동아리별 활동 점검 및 내년도 미래상(비전) 설정’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토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활용한 예술 치유(푸드 아트 테라피) 협동 창의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학교 교과과목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주민 선생님이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3~7년 차 울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어업인연합회가 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특산물 건다시마 500팩(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특산물 후원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울주군 어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건다시마는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 및 건강 유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전달된 건다시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곤 대표는 “어업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바다에서 얻은 소중한 자원으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울주를 대표하는 건다시마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어업인연합회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수산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어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울주군 또한 모든 군민이 건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민예총 청년위원회는 울산 동구에서 추진하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 사업 ‘동구 문화 아일랜드’의 일환으로 창작공연 ‘Wave Makers : 바다 위의 꿈’을 9월 7일 오후 7시 30분, 막구지기 별빛광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울산의 노동사를 주제로 한 융·복합형 프로젝트로, 노래·춤·국악·행위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울산의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은 1970년 이전 어업 중심의 노동을 통해 삶의 터전을 잡아가던 동구 주민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이후 조선소 산업의 등장과 함께 겪게 된 정체성의 혼란과 삶의 무게를 몸으로 표현했다. 이어 스스로 ‘새로운 길을 여는 사람’이라는 주체적 인식을 바탕으로 희망적인 미래를 노래하는 흐름으로 구성됐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울산 노동사의 굴곡진 여정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청년 예술가들이 울산의 역사를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신선한 예술 콘텐츠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울산만의 새로운 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청년들의 실무능력 배양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요 산업 현장과 공공서비스 운영 체계를 직접 방문·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9월 5일 오전 9시부터 청년실습생(인턴) 18명을 대상으로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고늘지구 선박연구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울산이 가진 산업 기반과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행정·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울산의 핵심 산업· 연구 현장을 직접 찾고 접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해양과 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으며, 미래산업인 스마트 조선·해양 분야의 이상(비전)을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체험은 청년실습생(인턴)들이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산업과 시정 현장을 두루 경험하면서 울산의 실질적 가치를 폭넓게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24일까지 울산지역 33개 유치원 만 5세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영양‧식생활 교육(도담도담 건강 먹거리 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유아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올바른 식품 선택 능력을 키우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도담도담 건강 먹거리 탐험은 울산교육청 파견 영양교사가 신청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영양과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저당-건강한 단맛 먹기’를 주제로 음식과 음료 속 당 함량을 확인하고 건강한 당을 선택하는 방법을 배운다. 2차시는 ‘색깔별 채소‧과일과 친해지기’로 채소와 과일의 역할을 이해하고 골고루 먹는 습관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저당 자석보드, 당영양 모래시계, 채소과일 자석보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유아들의 흥미를 끌도록 운영한다. 활동 중심 방식으로 유아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 참여 효과를 높인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달 동안 지역 경로당에서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시니어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예방 동별 거점 경로당인 '우리마을 총명당' 11곳과 치매안심마을 2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보드게임을 제공,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다. 보드게임은 ▲큐비츠 ▲3차원 테트리스 블록쌓기 ▲그림연결하기 ▲도블 같은그림찾기 등 4가지로,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어르신들의 공간인지력, 집중력, 어휘력, 창의적 사고를 자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게임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하며 사회적 교류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보드게임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게임은 아이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미가 있었다"며 "이런 활동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보드게임을 통해 인지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르신간 친밀감 형성, 사회관계망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각 경로당에 보드게임을 비치해 지속적인 인지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5천98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27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예산 총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5천188억5천57만원에서 798억2천256만원이 증액된 5천986억7천313만원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우선 반영하고, 주민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602억원, 가재골 공원 물놀이장 조성 6억원, 차일천 소하천 정비사업 6억원, 정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5억원,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억원 등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편성했고,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7회 북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9일 최종 확정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청년센터가 오는 9일과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울주 청년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암각화의 문화사적 의미를 배우고, 1/2 채색 실측 병풍 감상과 더불어 반구천 암각화 속 대표 제재인 고래를 활용한 실크스크린 체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생생한 교육을 진행해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학술적 설명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년들이 직접 창의성을 발휘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울주군 청년정책 플랫폼 홈페이지, 전화, QR코드 등으로 접수하며,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기행은 청년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정체성과 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오는 8일부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75세 이상 버스 무료화 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울주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시철도를 운용 중인 전국 대부분의 도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반면, 울주군은 서울시의 1.2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가진 광범위한 생활권에 도농복합지역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지원사업은 지역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요금을 직접 지원해 지하철 무료 정책과 같은 효과를 내는 도농복합형 교통복지 모델로 마련됐다. 울주군은 올해 12월까지 총 8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3만2천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65세부터 74세까지의 어르신과 13세에서 64세 사이의 기초생활수급자다. 단, 외국인이나 외국 국적 동포 등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