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부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실천 중심 교육으로 온라인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면서)자(란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 기반의 온라인 교육과 놀이 키트 제공을 연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표 비대면 부모교육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육아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보호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교육은 부모가 디지털 미디어를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시대, 똑똑한 육아방법 디지털 미디어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두뇌가 급속히 발달하는 유아기에 디지털 미디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부모가 올바른 미디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퍼즐 놀이 키트를 함께 제공하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녀 발달에 맞춘 놀이 이론과 실제 놀이 시연, 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육아 방법을 제시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통 부모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사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을 지원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품목(79개)을 재배할 예정이거나 재배하는 임업인, 농업경영체(임산물 지원대상 품목 재배),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대상별로 각 내역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사업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소액사업의 경우 2개 이상의 내역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나 총 사업비의 합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 종자 및 묘목대의 단일사업 신청은 불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출서류(임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대상지 등기부등본, 사업금액에 대한 비교견적서 등)를 지참해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울주군청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영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1층 종합영상실에서 ‘수요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부터 긴장감 넘치는 액션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장르)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7월 2일에는 '드래곤 길들이기1'이 상영된다. 용과 인간이 서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과정을 그린 이 만화영화(애니메이션)는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알림(메시지)을 담았다. 7월 9일에는 어린이들의 국민 캐릭터 뽀로로와 그 친구들이 나오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예정되어 있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보물섬에서 겪는 신나는 모험은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6일은 조정석과 윤아 주연의 스릴 만점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EXIT)'가 상영된다. 도심에 퍼진 유독가스로부터 탈출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린 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상설 교육장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체험교육이 운영된다. 단, 7월 21일은 휴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예술과 음악이 융합된 창의 체험 교육으로, 국내 1호 샌드아트 작가로 알려진 박진아 작가와 피아노 2중주 연주자가 함께 하는 공연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해설사(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샌드아트 사진 작품을 감상한 뒤, 박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과 실내악이 어우러진 예술무대를 체험하게 된다. 이어 직접 모래를 이용한 예술 표현을 시도해 보는 체험활동이 마련돼, 오감을 자극하고 감수성·창의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선착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어린이 8,000원, 성인 5,000원이다. 20인 이상 어린이 단체는 1인당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예술과 접하는 시간은 어린이의 감성적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이 울산 출신 인물들의 삶과 활약상을 조명하는 2025년 제1차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울산박물관은 7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 1관에서 ‘향리문견록_울산인물열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울산 지역의 주요 인물을 집대성한 ‘향리문견록’을 중심으로 울산 출신 인물 136명의 생애와 업적을 되짚는다. ‘향리문견록’은 19세기 울산 출신 학자 윤인석(尹寅錫)이 울산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인물들을 기록한 저술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와 책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문록(文祿)과 ▲견록(見錄)으로 나뉜다. 문록은 책과 입으로 전해진 내용을 통해 찾아낸 인물을 엮은 것으로 울산의 시조를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의병, 조선조 관료와 학자, 효자와 열녀 등 106명이 포함됐다. 견록은 저자가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학자와 효자 등 30명의 인물을 담고 있다. ‘향리문견록’은 그간 복사본만 전해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자료였다. 그러나 지난 202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의 책을 보다 깊이 있게 읽고, 지역 독서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올해의 책 이어쓰기(필사 릴레이)’ ▲‘찾아가는 올해의 책 독서토론수업’ ▲‘북적북적 별빛 책마당’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전 연령층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의 책 이어쓰기’는 2025년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학급 또는 기관별로 이어가기 형식으로 필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속 삽화나 인상 깊은 문장을 자유롭게 옮겨 쓰며 독서의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초·중·고교 80개 기관이 참여 한다. ‘찾아가는 올해의 책 독서토론수업’은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연령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어린이 부문은 강의식 수업, 청소년 및 성인 부문은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 20개 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7월 말에는 울산도서관 야외광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문화 여가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첫 번째 순서로 6월 2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어르신(시니어), 지혜를 두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은 강사와 함께 울산동헌을 거닐며 울산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다른 참가자와 장기를 두며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오는 10월 같은 주제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 홍보(캠페인)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찾아가는 안전교육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계도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올바른 교통문화·푸른 숲 가꾸기 홍보(캠페인)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활동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연합회:생활안전 홍보(캠페인) 및 공동주택 소독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교차로 우회전 일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메이커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관장 강미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6,4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총4개의 창의융합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청소년 메이커 활동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게임메이커, 반구대와 만나다! ▲선사시대 이모티콘 만들기 ▲반구대 목공소 ▲반구대 암각화 쿠키랩 등 총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는 게임개발, 디지털드로잉, 목공, 3D프린터 활용, 요리 등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메이커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7일,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인권교육과 요가·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의 활동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진행된 인권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가 대상자와의 관계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을 익혔다. 이어 협약기관인 ㈜와나스타의 진행으로 요가·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자원봉사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바쁜 일상과 봉사활동 속에서 잠시 쉼을 얻고,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경험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관장은“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자의 권리와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진로체험 특별사업인 『현장 직업체험 멘토링』을 6월 26일 생활체육 분야 1기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내부의 생활체육·기술·청소년활동 분야 전문 실무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부서별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기 참가자들은 공공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 구성 및 운영 프로세스 등에 대한 실무 코칭을 받았다. 이를 통해 공공체육 행정의 실제 흐름과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과정을 원활히 이행한 참가자에게는 ‘명예직원증’이 수여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있다. 이성미 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공공기관 실무를 간접 체험하며 미래를 현실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진로·직업 교육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28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5여 명이 함께하는‘관계up ․ 행복up 드림가족 소통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드림가족 소통의 날’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체험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 간 유대감 증진 및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남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가족 동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연 3회 진행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관람 및 미술체험부스 이용 △장생포 모노레일 탑승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VR 체험 등을 했으며, 지역 내 문화를 공유하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관람하고 각종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장기간 사용이 중지된 상태로 방치되어 주차장으로서의 기능 유지가 미흡했던 ‘C1020빌딩 부설주차장’에 주민참여형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공업탑 인근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C1020빌딩 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유휴 부설주차장 소유자와 협약을 통해 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 방범·주차시설 설치 및 보수 비용 등으로 최대 5,000만 원을지원하고 주민들은 일정 시간대에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C1020빌딩 부설주차장’은 장기간 미사용 방치된 상태로 건축물 안전 여부 확인을 위해 시(市)의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과 건축물 구조안전성 검토 용역을 통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수행,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또한 전기‧소방설비,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오는 30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C1020빌딩 부설주차장의 개방시간은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오전 08시까지 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북 제천, 단양 일원에서 중소기업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협의회 발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역량강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중소기업 성장전략 공유, 법·노무 리스크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3대 키워드로 살리는 기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사회 쟁점으로 떠오른 △주4.5일제 도입 △노란봉투법 재추진 △정년 연장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안전 이슈에 대한 변호사·노무사·남구 민생노동특보의 멘토링 △청풍문화유산단지 현장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종인 남구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의 현업 CEO와 분야별 전문가의 만남을 통해 발전전략을 도모하고, 기업 리스크를 예방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내 경제 불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실용적 경영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회장 김대창)가 29일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제1회 따뜻한 이웃사촌&포럼회원과 함께 한마음통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자문위원, 평화통일포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문화공연, 레크레이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창 회장은 “우리의 따뜻한 이웃사촌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에 대한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관계기관, 단체와 협력해 우리 지역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는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사회 여론 형성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 중심체로 활동 중이다. 지역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