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6일 오후 3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30명과 청년투표단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시각에서 직접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이 발표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노동·일자리 분과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사후관리 개선안, ▲문화·예술 분과의 동구 지역 특화 단계별 문화예술 지원사업, ▲복지·인권 분과의 청년 복지포인트 정책, ▲주거·생활분과의 청년층 가전 대여비 지원사업 등이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 50%와 청년 정책 투표단 투표 50%를 합산하여 최종 2팀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정책 영향력, 구체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청년 정책 투표단은 현장에서 발표를 듣고 가장 마음에 드는 정책을 직접 선택했다. 최우수팀과 우수팀은 9월 20일 ‘청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청년 유공자 표창을 시상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미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투표단’으로 참여하여 정책 제안에 대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정책 수혜자로서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박재찬)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마을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마을교육의 이해’(강사 순천시청 신원석 주무관) 등 전문가 특강을 듣고, 마을교사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교사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까지 마을교사 120여 명을 양성했으며, 올해 동구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마을교사를 파견해 동구를 알리는 교과 연계 수업을 270여 회 진행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마을교사는 교실의 수업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과 지역을 잇는 중요한 길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교사들이 역량을 키우고 서로 연대하여,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더 풍성한 배움을 경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북구 화봉동에 있는 옥상정원 ‘구암 산들강’을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제8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구암 산들강’은 전체 면적 833㎡ 가운데 706㎡(75.5%)가 녹지로 꾸며진 도심형 옥상정원이다. 정원에는 교목 35종, 관목 20종, 초화류 5종 등 6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빗물을 재활용하는 관수 체계(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도심 속 접근성이 뛰어나고 휴게실·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녹색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구암 산들강’의 민간정원 등록이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암 산들강은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정원으로, 도시 속 녹색 쉼터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지속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6일 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지역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흘러나온 음악’을 주제로 인문과학 콘서트를 열었다. 인문과학 콘서트는 인문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울산여자고등학교 이혜경 교사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고대 그리스 수학자 피타고라스부터 현대 과학자 아인슈타인까지 학문과 예술을 넘나든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결합해 풀어냈다. 이 교사는 강연에서 ‘아인슈타인의 바이올린 연주에서 비롯된 물리학 아이디어, 슈바이처의 오르간 연주를 통한 인류 봉사 철학, 니체의 철학적 사유 확장을 위한 피아노 활동’ 등 사례를 들며 음악이 과학적 창의성과 인문학적 통찰의 매개체임을 강조했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로봇 춤(댄스) 정기 공연팀의 로봇 춤 공연과 ‘국제로봇 도전잇기(챌린지) 대회’ 수상 학생들의 수상작 로봇 시연을 선보였다. 강연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과학이 숫자와 공식만이 아니라 음악과도 연결된다는 점이 놀라웠다”라며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새로운 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창의융합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다. 특히, 과학 교구와 수학 교구를 활용한 코딩 탐구, 코딩 교육 학습 기자재를 활용한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인성‧지도력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의 지도자에게 필요한 역할과 소양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워 주도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한 참가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었고, 팀원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6일 청소년차오름센터(관장 정연우)에서 개최된 ‘차캉스! 여름이었다’ 여름 축제에 구민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심에서 자연 감성을 느낄수 있는 캠크닉(캠핑+피크닉)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활력과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댄스와 음악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미는‘차캉스도 락이다’(랜덤플레이댄스, DJ공연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부스 프로그램‘차.락.실’(체험부스 22종) ▲청소년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플리마켓 옥리단길’(17개부스)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연우 관장은“차캉스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처럼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소년차오름센터의 여름 축제인 차캉스로 서로 웃고 즐기는 소중한 여름의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웃음과 음악, 체험과 나눔이 어우러진 오늘의 축제처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청년봉사단 라온하제는 6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북구 드림스타트 가족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말놀이활동 '드림 하모니데이'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 참여 놀이와 단체게임, 아나바다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라온하제'는 '우리들의 즐거운 내일'을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청년 봉사단체로, 2019년부터 매월 1회 북구드림스타트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특히 도시락 배달 과정 중 주말에 홀로 지내는 아동들을 접하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3회째 주말놀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 운동회를 떠올리며 아이들과 즐겁게 뛰어 놀 수 있었다"며 "도시락 배달과 함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라온하제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령에 근거해 실시하는 법정 교육으로, 동구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정성시 강사가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동주택 관리 및 사업자 선정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입주민의 주거생활과 권익을 직접적으로 대변하고 있음에도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적어 일선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체계적인 교육 등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후 7시 명덕호수공원 일원에서‘2025년 명덕호수공원 달빛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가을의 문턱에서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명덕호수공원 달빛문화제는 동구의 천혜 자원인 명덕호수공원의 반짝이는 달빛을 따라 걷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연을 즐기며, 달빛을 주제로 한 주민 참여형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문화예술 행사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명덕호수공원 열린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잔잔한 호수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성악과 발레를 결합한 '명덕의 달' 공연과 오프닝 공연으로 무용단과 밴드의 협연으로 '달빛 따라 꽃 피는 밤' 공연이 마련됐다. 이어 7시 30분부터 명덕호수공원 열린광장~해맞이교~달맞이교~습지원~열린광장 등 2.4km 구간의 명덕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달빛이 비치는 길을 걸으며 호수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했다. 또한 주민들은 소원을 담아 함께 달의 홀씨를 심고 소원돌탑을 완성하는 달빛 전시 체험에 참여하며 가족·이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김종훈 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2028년 ‘제11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티피오(TPO) 토론회(포럼)’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울산시는 9월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유치 시청각설명회(프레젠테이션)를 통해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8년 토론회(포럼)는 ‘도시관광의 정원, 문화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같은 시기 열리는 ‘2028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도시들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의제(아젠다)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울산의 대표 관광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10개국 30개 도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생태·문화·관광이 융합된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정원박람회와의 상승(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포럼) 유치를 위해 지난해 7월 티피오(TPO) 15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9월 5일 수암동을 시작으로 ‘2025년도 하반기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본격 추진한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구청이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소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소형 가전제품·자전거 수리, 칼갈이 등 생활편익서비스 ▲건강관리 ▲생활상담 ▲구정홍보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 첫 일정인 수암동에서는 우클렐레 공연,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폴라로이드 사진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당초 상·하반기 각 7개 동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일부 행사가 연기돼 하반기에만 총 1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이 열리는 수암동 현장을 찾은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행정이야말로 구정의 기본이다”며 “앞으로도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후 3시 노동자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2차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2025년 상반기 추진 실적 발표,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박문옥 운영위원장(동구 의회 의원)은 “울산 동구의 주요 산업 기반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의 합병 발표에 따라 고용불안 등 노동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라며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에 발맞추어, 울산 동구의 노동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 노동 상담 및 법률 지원, 노동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과 29일, 9월 4일과 5일 총 4일간 울산연구정보원과 울산특수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통합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을 실현하고, 교사의 통합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으로 한 걸음’을 주제로 유치원과 초중고 통합교육 담당교사와 지원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자별로 이론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경남 거제 국산초등학교 김현정 교사가 ‘함께 배우는 교실, 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강연하며,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짚고 미국의 선진 사례를 공유해 국내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명정초등학교 김초이 교사가 ‘둘이 함께, 하나의 수업: 협력 교수 교실 이야기’를 발표하며 실제 현장의 협력 교수 사례를 소개해 교사들이 수업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익혔다. 셋째 날에는 학교급별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연수가 이뤄졌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집현실에서 초등학생 질문 캠프 운영을 위한 교사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질문 수업으로 미래교육 혁신을 이루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해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 협력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인 질문 캠프인 ‘배움의 숲’ 하반기(3, 4기) 운영을 담당하는 수업분과 소속 교육과정지원단과 다배움교사 42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대전배울초등학교 우해인 수석교사는 질문과 토론 수업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실천해 온 현장 전문가로, 교실 속 질문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기법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질문은 단순한 학습의 출발점이 아니라 사고를 확장하는 도구”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수업 혁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하반기 캠프를 함께 기획하는 공동 설계자로서 운영안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에서 교사들 간 수업 협의체가 형성돼 현장 중심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외솔회의실에서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 교육청 찾아가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주관했으며, 교육지원청 담당자, 사업 추진학교 교직원, 사전기획가, 본청 교육시설 사업 관계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공간 조성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서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 지침과 종합활용계획 활성화 방안, 준공 학교 우수 사례 분석,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설계 방법 등이 다뤄졌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교육환경기획팀 위촉 강사가 전문 강의를 맡아 실제 준공 사례를 토대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우수 준공 학교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설계 단계 검토 사항을 구체화해 완성도 높은 교육시설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중남초등학교 김소연 교사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담당하면서 설계 단계에서 교육과정 연계나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고려할 부분을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