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과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문화행사 ‘꿈을 모아-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미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해 온 전국 단위의 문화행사이다. 올해 박미주간은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반구천 암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반구천 암각화와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종이접기와 점토 만들기를 통해 암각화 속 동물을 만나보는 ‘반구천의 동물 이야기’ ▲대형 화포(캔버스)에 색칠하며 협업 작품을 완성하는 ‘우리가 만드는 반구대 암각화’ ▲암각화 주제 활동지를 따라 박물관을 탐험하는 ‘꼬마 탐험가의 하루’ ▲암각화 문양을 활용한 얼굴 그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한다. ▲울산박물관은 이 기간 동안 전시와 연계된 교육과 문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비밀정원을 찾아서’는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활동지를 가지고 야외전시장을 찾아서 유물을 찾고 활동지에 스티커를 붙이는 체험이다. ‘우리동네 이발소와 미용실’은 반짝전시 ‘우리동네 이발소’와 연계한 색칠놀이 활동과 미용놀이 체험이다. 두 체험 모두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하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레고로 표현하는 울산의 역사’를 주제로 10일 오전과 오후 1회씩 운영된다. 역사실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알록달록 찬란한 보물’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에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반구천 일원의 세계적 문화유산인 암각화를 현대예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암각화와 현대예술전(展)'을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제1,2,3,4전시장(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의 자랑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및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주제로 한 지역작가들의 미술, 사진작품 120점을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선사인들이 남긴 바위그림의 정신과 울산의 문화적 자긍심을 오늘날의 조형 언어로 새롭게 조명하고 자 한다. 특히 고요하고 단단한 바위에 새겨진 선들이 현대 작가들의 손끝에서 다시 살아나며, 시간과 공간을 넘는 예술적 울림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백호(사진), 우형순(서양화), 김양수(사진), 양희성(서양화)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포트폴리오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백호 작가(제1전시장)는 사진작품을 통해 반구천 암각화의 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미래 청년 농업인을 키우는 위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선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미래 전문농업 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을 지급해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0억 1,000만 원으로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3년간 최대 3,600만 원(연차별 차등지급)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1년 차에는 110만 원 ▲2년 차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을 매월 지급한다. 울산시는 올해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서면·면접평가를 실시하고, 대상자 16명(중구1, 북구4, 울주군11)을 신규 선발했다. 특히 선발된 16명에게는 영농 정착에 필요한 농지 구입이나 시설 설치를 위해 연 1.5% 고정금리로 5년 거치 후 20년간 균등 상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 규모의 대출도 병행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청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울산 클린업(Clean-Up)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단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6개 분야, 23개 부서장, 5개 구군 관련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지난 1/4분기 동안 추진한 환경 정비 실적 등을 공유하고 울산의 도시 환경 정비를 위한 분야별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한다.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지난 3월부터 도심과 5개 주요 간선도로, 하천, 해안가 등 도시 전반에 대한 환경 미화 실시와 함께 불법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정비, 불법쓰레기 단속, 각종 노후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도시환경 정비의 날인 ‘깨끗데이(Clean-day)’를 실시해 시민과 단체, 기업, 학교 등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도시 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고부가 케이(K)-관광상품 개발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울산 특화진흥사업 중 하나로 남동권(울산, 부산, 경남) 관광자원과 연계한 고부가 케이(K)-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 남동권 중심 관광상품 고도화 및 세계적(글로벌) 관광명소 발굴 등으로 남동권 초대형(메가) 관광권 형성 및 방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재)울산문화관광재단 윤원도 관광마이스본부장, 용역사 어반리즘 하우스 임경환 대표, 울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고부가 케이(K)-관광상품 개발사업(2024년~2027년) 추진을 위한 4개년 이행안(로드맵) 구성 및 단계별 추진방안 연구 ▲대상국가별‧주제별(교육, 산업, 미식) 관광상품 개발 육성 전략 수립 ▲시범운영 코스 개발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울산시가 ‘고부가 케이(K)-관광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지역 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1.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울산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6만 4,179호에 대해 특성조사 및 가격산정, 부동산원 검증, 의견제출 및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각종 조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나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자료, 각종 복지 정책 등의 수혜 자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울산 소재 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1.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중구 1.20%, 남구 1.62%, 동구 1.07%, 북구 1.15%, 울주군 1.2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개별주택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1.32%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난해 5월 ‘색채마을 주제공원(테마파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구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과 북구 ‘판지-제전마을 바닷길(오션로드) 조성사업’을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올해 3월 남구 및 북구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 및 합동보고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안 관광명소 색채마을 조성 관련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남구의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10억 원(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장생포 지역 특화색인 일몰 빛 색감으로 물들이는 ‘장생포 비단길’을 주제(콘셉트)로 특색있는 건축 외벽 입면(파사드)을 설치해 다채롭고(컬러풀) 감성 넘치는 가로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팝아트 예술가 토마 뷔유의 노란고양이 ‘무슈샤’와 ‘장생이’의 우정을 주제로 한 합작(컬래버레이션) 벽화를 접목시켜 지역 홍보에도 나선다. 또한 기존 고래문화 콘텐츠와 산업 문화경관을 개선해 예술적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3시 30분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산업현장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노동자를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울산 산재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조창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노동계, 경영계, 관계기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창과 위령탑 제작 경과보고, 제막식, 묵념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은 지난 2023년 울산노사민정협의회 제1호 안건으로 심의·의결해 설치가 결정됐다. 이는 울산이 지난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산재 희생자의 고통과 희생, 산재희생자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는 울산시의 약속이다. 특히 지난해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현재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제작돼 노동자, 사용자, 시민, 그리고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한 결과물이라는 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노인복지관은 2025년 4월 29일부터 매주 화, 목 관내 어르신들의 만성통증 완화와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테이핑을 활용한 통증조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어르신 개개인의 통증 부위에 맞춰 테이핑을 적용해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테이핑 요법은 근육과 관절의 부담을 줄여 통증을 완화하고,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약물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무릎, 허리,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 맞춤형 테이핑 치료를 받았으며, 프로그램 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통증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오랫동안 무릎이 아팠는데 테이핑을 받고 나니 움직임이 훨씬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과 통증관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균형감각 및 자세교정을 도와주는 “볼란스운동교실”을 운영할 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노인복지관은 마음챙김 명상교실을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질환자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서 마음챙김 명상을 활용하여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함으로써, 질환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보다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된다. 먹기명상, 온몸살피기 명상, 보기명상, 걷기명상, 요가, 자애명상, 산명상 및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지, 정서,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노후생활을 편안하게 하도록 한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노년층에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상이 심화되고 있어 마음챙김 명상교실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자들이 마음챙김 명상법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4월 29일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의 대응 능력 향상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비상 대응 훈련으로 매년 상·하반기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훈련 진행은 공직자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에 따른 진정 및 퇴거 요청,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녹음과 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분리,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연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해 민원실 직원과 민원인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남기환)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동구지부(지부장 김종문) 등 동구 지역 소상공인이 4월 29일 오후 1시 30분 김종훈 동구청장을 방문하고, 최근 HD현대중공업이 지역 상생 차원에서 추진하는 HD하모니데이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구소상공인엽합회 회장 남기환, 동구소상공인엽합회 수석부회장 이용문, 동구소상공인엽합회 사무국장 이선동, 한국 외식업중앙회울산동구지부 김종문 지부장 등이 참석해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 상인단체 대표들은 동구가 그동안 지역 기업에 상생협력을 만남을 지속해 오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제안했고, HD현대중공업이 그에 화답해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혜택이 되는 HD하모니데이를 추진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상인들도 기업체 직원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친절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지역 이달부터 매월 2회 ‘지역 음식점 이용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하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 전환 활성화 촉진을 위한 이 사업은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저장시설 및 부대시설(주차장, 편의시설, 생산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수소 충전기지를 구축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한국가스기술공사, 울산테크노파크와 같이 여러 차례 현장 조사와 협의를 거쳐 준비한 끝에 최종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 사업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울산테크노파크, 어프로티움㈜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들 기관과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총 83억 원(국비 47억 원, 시비 36억 원)을 투입해 남구 매암동 구 울산항역에 복합기지를 구축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소 압축·저장에서 충전·냉각 설비, 운전을 위한 점검(모니터링) 설비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시는 오는 2027년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전국 최초 수소 트램 충전은 물론 상용차(버스·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서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안나)는 4월 29일 오후 3시 30분 동구청 중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과 종사자 170명을 초청해 현악 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립교향악단 단원 10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HD현대미포조선이 차량과 간식비를 지원해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동구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현악앙상블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예술 환경을 접하도록 서부다함께돌봄센터의 거점형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됐다. 서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안나)는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 재능기부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문화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거점형 사업으로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 돌봄 서비스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모두가 더 잘사는 동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 내 공공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 기반을 확산하고 시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천미술관은 2018년 작은미술관 사업을 통해 개관했으며, 올해는 ‘조성 4년 차 이상’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한 기획전시 2회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대형 작품 제작 체험, 아카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전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제2전시는 2024년 작은미술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사회 문제를 예술을 매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리즈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7월 중 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봉남천 일원에 태양광 LED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봉남천(향촌동 762-4번지) 일원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였으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향촌동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봉남천 일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봉남천 일원을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 및 계절별로 다양한 꽃씨를 파종하여 주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2025년 5월 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을 맞이하여, 아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활동들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 패션쇼 ▲프리마켓(장난감 대첩)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아산드림하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러 민·관 단체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즐거운 추억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매년 아산의 어린이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병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우로 인해 기념식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며 치러졌지만 14개 읍면의 군민들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남의 미래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해남최대 국책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까지 해남이 걸어온 길이 바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왔다”며“이러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며 미래성장의 양날개가 되는‘잘사는 해남’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단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 등 해남의 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활력있는 지역경제의‘살고싶은 해남’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14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살기좋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원들의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생활 중 발생한 직무·관계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중독), 뇌파·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터치마인드’ 가입도 함께 독려했다. 성능이 뛰어난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한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지치고 힘들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직원이 참석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못하고 돌아가는 직원들이 많다”며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