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30일 범서읍 구영앞길 85-9에 ‘구영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을 개관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기념사·축사·감사패 수여·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구영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은 총 사업비 58억2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배드민턴 코트 6면(국제 규격)과 주차장, 휴게 공간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고루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신정(양력 1월 1일)이다. 울주군은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고 체육관을 위탁 운영해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주민 이용 편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구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울산수학문화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학교 동아리와 함께하는 수(數)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창의적인 수학 감각을 체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초중고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활동이다. 올해는 14개 학교 수학 동아리가 참여해 진행된다. ‘기사의 여행’, ‘스트링아트’, ‘소마큐브’, ‘쌍대면체’, ‘수학보드게임’ 등 다각적인 수학 개념이 담긴 20여 개의 다양한 주제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은 울산수학문화관 3층 아팅클래스에서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요시모토큐브’, ‘3차원 테트리스’, ‘4차원 구조 열쇠고리’, ‘트리스켈볼’, ‘칼레이도사이클’, ‘보로노이 빛 상자’ 등 다양한 수학 체험이 마련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체험일이 있는 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울산교육청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20명 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수를 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 진로지도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 탐색, 다양한 주제 선택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연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에이커넥터 서승완 대표가 ‘급변하는 사회 속 미래를 이끄는 핵심 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대표는 자녀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과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대송중 김혜영 교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 아이의 중학교 생활, 자유학기제를 통해 더 빛나다!’를 주제로 자녀들의 중학교 생활 전반을 안내했다. 김 교사는 자유학기제를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한 달간 학교와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하는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고자‘노사 건강 체조의 달’을 운영한다. ‘노사 건강 체조의 달’은 학교(기관)장,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현업근로자(급식, 청소, 경비 등)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건강증진 활동을 펼쳐 관리자와 근로자의 안전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5월 1일부터 8일까지 근로자 대표와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함께하는 ‘노사 건강 체조의 달’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상안초, 월계초, 고헌초 3개 학교를 방문해 안전 실천을 다짐하고 안전보건 물품을 나눠준다. 6월에는 운영 우수학교 10개 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에 모바일 상품권(15만 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형성하고자 2023년 자체 제작한 3분 46초 분량의 ‘노사 건강 체조’영상을 교육청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건강 체조를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노사 간 건강한 소통과 실천이 일터 안전의 첫걸음”이라며 “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울산지역 고등학생들이 개인 맞춤형으로 대학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8월 2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운영하며, 대상은 울산지역 23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31명이다. 울산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해마다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입 정보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와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상담 일정을 고르게 배정해 운영한다. 진학 상담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교사 1인당 50분간 3회에 걸쳐 상담한다. 상담교사로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44명이 3개 팀으로 나눠 상담을 진행하고, 일정은 신청 학교의 요구에 맞춰 정한다. 진학 상담은 개인 맞춤형으로 이루어지므로 상담 내용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사전에 학생들에게 상담신청서를 받는다. 상담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회원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3일 센터 회원(개인)을 대상으로 범서, 온산, 온양센터에서 ‘5! Happy Day’ 회원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회원의 날 ‘5! Happy Day’는 어린이날을 맞아 센터 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대여서비스(그림책 및 장난감도서관)를 비롯해 영유아 놀이실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바람개비 스틱풍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주군 내 영유아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3일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10일 가족뮤지컬‘깨비랑 산넘고 물건너’ △17일 복고 감성의 옛 놀이와 전통 체험으로 구성된 ‘응답하라 온양센터’ △17일과 24일 자연 속 신나는 모험 ‘밧줄놀이터’ △21일 부부의 날 기념행사 ‘그대와 함께’ △22~24일 특강프로그램 ‘온(溫)산에서 놀자’ 등이다. 자세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103회 울주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중부, 남부, 서부 등 울주군 3개 권역에서 마련된다. 각 권역별로 특색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울주 어린이날 큰잔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드론체험과 이동동물원,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등 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주 어린이날 큰잔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작천정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미래과학체험과 코끼리치약실험, 유니스트피노키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울주 어린이날 큰잔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간절곶공원 일대에서 짚불공예, 정크아트존, 연만들기, 소방 및 재난안전체험, 당나귀마차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각 행사장에는 버블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수유실 등 키즈존 및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린이의 인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옹기맨’을 앞세운 2025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을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축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울주군이 제작해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와 SNS에 게시한 이 영상에는 도끼를 들고 상의를 탈의한 채 옹기 항아리에 들어간 ‘옹기맨’이 등장해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옹기맨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울산옹기축제가 열리는 외고산 옹기마을 곳곳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항아리 게임’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인디게임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의 게임 속 캐릭터를 실사화해 패러디한 작품이다. 특히 전문 배우나 모델이 아닌 울주군 공무원이 직접 캐릭터로 분장 후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옹기맨으로 출연한 정확석 주무관은 지난해에도 울주배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해 입 안 가득 퍼지는 과즙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SNS 조회수 1천500만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영상도 생생한 패러디로 큰 웃음과 재미를 유발하면서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자기주도 평생학습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학습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서비스는 주소지 또는 직장근무지가 울주군인 7인 이상의 학습모임이 스스로 강사를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학습 모임의 대표가 울주군 교육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단순 친목 도모·여행·일회성 등 사업목적에 부적합한 프로그램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참여 인원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 학습 분야의 차별성(4차산업 분야 우선 선발)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일정 기간 소정의 강사비가 지원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개별주택 2만1천150호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하며, 한국부동산원이 검증해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뒤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다음달 29일까지 울주군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군청 세무1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다음달 29일까지 군청 세무1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이의신청 주택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후 오는 6월 26일 조정된 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나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26만5천29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관내 4천58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비교표준지로 정해 조사·산정했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가 이뤄졌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청 민원지적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9일까지 울주군 민원지적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개별토지 특성, 인근 토지의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층간소음 갈등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구이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주군은 추가 지원에 따라 선정 기준을 완화해 보조금 지급조건과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신청은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울주군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기간 내 도착) 접수로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보조금 지급은 하반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제출한 계획에 따라 세대 내 층간소음 방지 매트를 시공한 뒤 분담 비율에 따라 세대당 최대 70만원까지 시공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 공고를 실시하는 만큼, 다자녀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단,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므로 신청자는 울주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우수 마을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우수 마을기업에는 ‘㈜간절곶배꽃마을’이 선정됐다. 울주군은 지난해 ‘㈜그린나래’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하며, 지역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간절곶배꽃마을은 서생면 간절곶의 특산물인 서생배를 활용해 배즙이 들어간 ‘간절배떡’, 해풍을 담은 ‘해떡’, 국내산 재료로 만든 인절미, 전통 떡, 식혜, 배잼 등 건강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간절곶을 찾는 방문객과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우수 마을기업 선정에 따라 울주군과 ㈜간절곶배꽃마을은 지난 29일 약정을 맺고, 제품 다양화와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화 지원금 7천만원을 받아 메뉴컨설팅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떡 카페 인테리어 등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맛과 향이 뛰어난 서생면 간절곶 배를 활용한 다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과 2층 문화교실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을 관람 하고 ‘한땀한땀 가죽 공예’를 주제로 한 가죽 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적 감각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대곡천에서 그릇, 기와, 철, 숯을 생산한 공방의 옛 장인처럼, 한땀 한땀 가죽 공예를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산하 복지관*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공동 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역사를 만든 자연, 미래를 지키는 우리’라는 주제로 ‘2025년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 불, 흙, 나무의 활용을 통해 역사가 발전하고,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은 자연에서 먹거리를 얻었던 선사시대의 수렵채집과 관련한 자석을 이용한 낚시를 체험하고, 불은 작은 불씨에서 큰불이 되는 과정을 신체로 표현한다. 또 흙은 토기와 도구를 만들었던 과정을 모래놀이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나무는 산불로 잃어버린 나무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씨앗으로 새로운 자연을 만들어보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자연 놀이의 오락(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전관에서 개최되며, 오락(레크리에이션)은 오후 1시, 오후 3시에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별도의 신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 내 공공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 기반을 확산하고 시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천미술관은 2018년 작은미술관 사업을 통해 개관했으며, 올해는 ‘조성 4년 차 이상’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한 기획전시 2회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대형 작품 제작 체험, 아카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전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제2전시는 2024년 작은미술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사회 문제를 예술을 매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리즈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7월 중 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봉남천 일원에 태양광 LED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봉남천(향촌동 762-4번지) 일원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였으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향촌동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봉남천 일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봉남천 일원을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 및 계절별로 다양한 꽃씨를 파종하여 주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2025년 5월 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을 맞이하여, 아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활동들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 패션쇼 ▲프리마켓(장난감 대첩)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아산드림하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러 민·관 단체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즐거운 추억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매년 아산의 어린이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병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우로 인해 기념식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며 치러졌지만 14개 읍면의 군민들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남의 미래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해남최대 국책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까지 해남이 걸어온 길이 바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왔다”며“이러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며 미래성장의 양날개가 되는‘잘사는 해남’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단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 등 해남의 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활력있는 지역경제의‘살고싶은 해남’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14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살기좋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원들의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생활 중 발생한 직무·관계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중독), 뇌파·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터치마인드’ 가입도 함께 독려했다. 성능이 뛰어난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한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지치고 힘들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직원이 참석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못하고 돌아가는 직원들이 많다”며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