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이 미래사회에 대비한 다채로운 강연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 관장(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초대해 '찬란한 멸종-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지구 역사 속 다섯번의 대멸종 사건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여섯번째 멸종 위기를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기후 변화와 인류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2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연계한 '디지털 네이티브 자녀 양육법' 강연을 진행한다. '미꿈소' 협력도서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초등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윤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디지털 시대 자녀를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전달한다. 강연 사전접수는 4일과 5일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온라인신청/행사신청)에서 가능하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시대를 대비한 주요 이슈를 주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명촌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명촌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차도 미분리 구간 50m에 보도를 조성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 북구는 울산시, 명촌초,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과 협력해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명촌초 학교부지를 일부 활용해 보도를 조성했으며, 차량용 방호울타리와 노면표지 등을 설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등하굣길 교통혼잡과 보행자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마음건강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주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마음건강 실천 프로그램으로, ‘걷기’를 통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에서 정해진 걸음 수를 달성하고,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대표 캐릭터 ‘울정이&힐정이’ 잡기 미션을 수행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센터는 누적 마일리지를 기준으로 응모한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는 ‘울주군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친구’로 사랑받는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캐릭터 울정이와 힐정이가 함께한다. 캐릭터들은 걷기 챌린지를 응원하며,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울주군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가벼운 걸음 한 걸음이 나와 이웃의 마음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남구 거주 자녀 동반 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행복남구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행복’, ‘희망’, ‘건강’, ‘화목’ 네 팀으로 나눠 6종 경기(바람잡는 특공대, 세대 이어달리기, 풍선기둥 쌓기 등)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남구문화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지역 유관기관이 18종의 체험과 소통 부스를 운영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형 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됐다.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남구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가족을 위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앞으로도 남구의 '가족 중심' 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라는 비전 아래, 가족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11월 5일과 26일 이틀간 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기획전《조우》와 연계한 작품 연계 학술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가의 작업세계와 현대 조형예술의 확장’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학술토론회(콜로키움)로 구성된다. 먼저 11월 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현대예술의 두 얼굴: 신상호의 조형, 최우람의 기계’라는 주제로 전시 연계 강연이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홍지수 평론가가 신상호 작가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문혜진 평론가가 최우람 작가의 조형 언어를 중심으로 현대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홍지수 평론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릇: 도예가 13인의 삶과 작업실 풍경』을 저술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도예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비평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문혜진 평론가는 미술이론 및 시각문화 연구자로서,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과 『면세미술』등의 저서를 비롯해 다양한 평론과 저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이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를 주제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달 영화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11월 5일에는 왕의 대역으로 궁에 들어간 광대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 ▲11월 12일에는 미지의 우주로 떠나는 감동 여정을 담은 ‘인터스텔라’ ▲11월 19일은 유쾌한 액션과 에너지를 전하는 영웅(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11월 26일에는 사막 행성을 배경으로 운명과 권력을 둘러싼 서사를 그린 ‘듄’이 상영된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좌석은 총 50석(장애인석 2석 포함)으로 운영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를 통해 수험생과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도서관은 일상 속 문화와 휴식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다가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 유스타홀에서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선정기업과 투자사 만남의 날(데모데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과 투자사와의 만남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엠티지 △㈜이유씨엔씨 △㈜시리에너지 △㈜스토리지 △인켐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 △엑셀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벤처포트 △나우아이비캐피탈에 사업 설명과 1:1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등 지역 대기업에서도 참석해 유망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이 가진 산업 기반(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어프로티움㈜가 3일 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법정기념일 지정 후 네 번째 행사다. 기념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수소기업·연구기관·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어프로티움을 비롯해 53명의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는 이날 직접 행사에 참석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어프로티움㈜은 울산지역에 총 72km 규모의 수소 전용 배관망을 구축해 정유·석유화학 단지와 수소시범도시 등 주요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해 왔다. 또 에스엠알(SMR, Steam methane reformer)* 기반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5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따뜻해질 전망이지만 한파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가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와 같은 기후변화 속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각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군부대, 울산기상대 등 14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2025~2026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차량 240대와 제설제 1,414톤을 미리 확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우려가 있는 31개 도로와 고갯길 24개소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대설 특보 시에는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내고개, 마우나고개 등 상습 강설지역에 대한 철저한 제설과 통제를 해 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의 주요 관문도로에 산업수도 울산을 상징하는 홍보조형물이 설치된다. 울산시는 도시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산업수도 울산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요 관문도로 7곳에 ‘공업탑’을 동기(모티브)로 한 홍보조형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울산의 주요 관문도로 7곳으로 △이예로(양산 경계) △반구대로(양산 경계) △해맞이로(부산 경계) △남창로(부산 경계) △반구대로(경주 경계) △매곡로(경주 경계) △울밀로(밀양 경계) 등이다. 설치되는 조형물은 지난해 국도 31호선(북구 신명동)에 시범 설치한 조형물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인성과 가독성이 한층 강화되고 개선된 디자인으로 추진된다. 산업·문화·생태를 상징하는 세 개의 기둥과 산업수도 울산을 강조한 공업탑 모형을 조화롭게 설계해 도시 상표(브랜드) 및 이상(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그래! 역시! 울산’이라는 시정 구호를 반영해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울산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이예로 구간에는 높이 7m, 너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서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안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 아동 24명과 함께 부산 일대 외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먼저 전국 최초의 영화 전시체험 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해 포스터 촬영, 크로마키 촬영, 동시녹음 등 다양한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부산 중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단체 ‘히크’(대표 김도은)와 함께 센터 로고송 제작을 위한 작사·녹음 활동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아동은 “센터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놀러 나와 너무 기뻤고, 우리가 만든 가사를 직접 부르며 녹음하니 진짜 가수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로고송을 통해 센터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대왕암힙합페스티벌’은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과 주민이 ‘춤’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축제이다. 청년 문화예술가 및 지역 주민 퍼레이드단, 울산과학대 RISE사업단,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왕암힙합페스티벌에서는 주민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대회, 스트릿 댄스 배틀대회, 청년 참여 부스 등이 열렸다. 오후 3시 30분부터 스트릿 댄스 배틀 대회가 열렸다. 전국의 스트릿 댄스 팀 16팀, 48명의 댄서가 나와 올 장르 3 대 3 댄스 배틀을 펼치자 일산청년광장은 뜨거운 응원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최종 결승에서는 스트릿 댄스 팀 ‘고래사냥’이 우승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일산청년광장 메인 무대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청년 예술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퍼레이드 대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1월 1일 경상남도 밀양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추억, 가족 수확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40여 명은 관광농원을 방문해 허브 농원을 견학하고 감 따기,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이어서 사과 따기 체험농장을 찾아 가을 햇볕 아래 사과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11월 1일 오전 10시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입화산 깊~숲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만 2~5세 영유아와 부모 등 90여 명은 숲에서 단감을 따고, 숲 해설가와 함께 산책을 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했다. 이와 함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숲 놀이를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5년 개관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가 설립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 행사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을 느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