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 사업 ‘중기 1반’에 참여한 청년 11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수료식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15주간 주 3회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울산 지역 청년 창업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체험하는 시간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한 청년들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용기를 얻고, 취업 의지가 높아져 다양한 곳에 도전하고 있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울산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사회와 멀어졌던 청년들이 다시 삶의 리듬을 되찾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라며 “앞으로도 ‘쉬었음 청년’을 비롯한 구직단념 청년들이 안전하게 첫발을 내딛고,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울산동구청년센터는 오는 8월 11일, 9월 8일, 10월 20일에 각각 시작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15일 3층 물리실험실에서 ‘공간개선 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과 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과학관은 지난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우주로 하늘정원 조성’, ‘별빛카페 조성’, ‘울산의 자연 전시체험물 일부 교체’, ‘들꽃학습원 본관 새 단장’ 등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으로 교과별 실험실, 미생물 배양실, 열린 실험실(오픈랩실) 등 6개의 전문 실험실을 새로 마련하고, 13종의 첨단 기자재를 확충했다. ‘우주로 하늘정원’은 1층에서 6층까지 이어지는 정원으로 행성 그림과 식물, 다양한 조명으로 꾸며졌다. 1층에 조성된 ‘별빛 카페’와 함께 과학관을 찾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 전시체험공간은 가지산과 태화강을 중심으로 울산의 동식물과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됐다. 울산 중구에 있는 들꽃학습원 본관도 자연 속에서 생태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학생들의 화재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화재와 물놀이 사고로 학생 인명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에 방학 전까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피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물놀이 금지 구역 안내,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 장비 착용 의무화 등 물놀이 안전 기본 수칙도 집중교육 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일 동천유치원을 시작으로 방학 전까지 울산소방본부와 연계해 화재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대피 행동 요령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화재 취약 요소가 있는 노후 건물 인근 학교와 대피 훈련을 희망하는 학교 14곳에는 소방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화재 시 대피요령, 아파트 화재 대피법, 피난기구와 소화 시설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가정에서도 화재 대피요령을 알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회장 손효택)는 15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25개(200만 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선풍기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마련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효택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선풍기 나눔 운동으로 건강한 여름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해 주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7월 18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기획공연 '황가람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황가람은 지난 2011년 그룹 ‘나디브’로 가요계에 첫 등장(데뷔)했다. 이후 인기 록밴드 ‘피노키오’와 그룹 ‘동네청년’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KCM, 왁스, 달샤벳, 전효성 등 유명 대중음악 가수들의 곡을 작사·작곡하고, ‘우당탕탕 패밀리’, ‘태풍의 신부’ 등의 드라마 수록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오랜 기간 무명이었던 황가람은 지난해 10월 인디밴드 중식이의 노래 ‘나는 반딧불’을 재구성(리메이크) 해 발표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와 희망을 담은 가사로 많은 대중들의 가슴을 울리며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 대중가수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황가람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5인조 라이브 밴드가 감성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입장료는 R석 6만 원, 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02,326건 197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억 원(0.6%)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 및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되고, 부동산 공시가격이 소폭 상승해 재산세 부과 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분 세액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과 건축물분이 부과된다.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세액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과 토지분이 부과되는데, 만약 주택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CD/ATM)와 인터넷 뱅킹, 위택스 누리집, 모바일 금융앱, ARS 전화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매겨지고 재산세가 45만 원 이상이면 매달 0.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지급금 사업 및 회계·감사 담당 공무원,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윤정 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부패심사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제도 운영 전반 △공공재정 부정 청구 유형 △분야별 사건 처리 및 유권해석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공재정 부정 수급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재정환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정수급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재정지급금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며 공직자의 청렴 의식 및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 감수성 깨우기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가 있는 이웃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장애 감수성 OX 퀴즈 진행과 함께 홍보물 배부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이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가 있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함께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및 중장년 1인가구 100가정을 대상으로‘기운찬 여름 나기, 사랑의 보양식 나눔’행사를 열고,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했다.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따뜻하게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위한 보양식 나눔은 물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손길로 함께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이상(비전) 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견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시민과 축하하고, 향후 울산의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이상(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울산의 미래를 그릴 ‘5대 전략 분야와 22개 핵심 사업’을 소개한다. 5대 전략 분야는 ▲세계유산 상표(브랜드)화 및 국제협력 ▲문화관광 활성화 ▲반구천 연결망 구축 ▲유산 가치 확산 및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보존관리체계 등이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세계유산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한 상표(브랜드) 구축 및 홍보사업 전개 △세계역사도시연맹(LHC) 가입을 통한 국제위상 강화 △연구·전시·교육 복합시설인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체험형 테마파크, 탐방로·자전거길 등 조성 △반구천과 도심·산업현장·자연경관을 잇는 통합관광 추진 △탐방로와 대중교통 연계 등으로 접근성을 강화 △교과서 바로쓰기를 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석3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울산 북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 제공 외에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도 실천하고 커피 쿠폰 혜택도 누려보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농협은행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돌미역, 참가자미, 멸치액젓, 쌀, 한우, 한돈, 울산페이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 각 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과학,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울주도서관 별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명화 팝아트’, ‘그래비트랙스로 배우는 과학 교실’, ‘그래비트랙스로 롤러코스터 만들기’, ‘창의력 쑥쑥! 창의지필퍼즐’, ‘케이팝(K-POP) 방송댄스’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77명이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총 4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속 동물친구 로봇 만들기’, ‘상상 속 동화나라’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 활용 책꾸밈(업사이클링 북아트)’, ‘말의 힘! 생각을 키우는 문해력 화법(스피치)’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강화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4일 정책회의실에서 기초학력 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제1기 위원 임기 종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으며,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의원과 초중고 학교급별로 기초학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 8명이 위촉됐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해마다 수립되는 울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수업 2교사제 확대’, ‘경계선 지능·난독학생 상시 진단과 지원 제도 개선’, ‘학교 현장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지난해부터 초중고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해 축하 영상을 제작하고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13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한반도 선사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된 뜻깊은 날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총 13분 11초 분량의 영상은 울산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찾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설명하고, 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네스코 등재 축하 인사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 대곡천 일원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약 6,000년 전 선사시대 해양 수렵문화를 담은 고래 사냥 암각화로 국보로 지정돼 있다. 인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도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생활상과 법흥왕 일가의 명문이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며 보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다양한 교수 학습자료 등을 제공하고, 현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온산읍 새마을부녀회가 15일 울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4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온산읍 새마을부녀회 곽수진 회장, 손영순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곽수진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지역에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며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