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립교향악단 제103회 정기연주회’가 47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은 이태은 지휘자의 지휘 아래, 80여 명의 출연진이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이경진과 테너 박신해가 협연자로 함께해,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연주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별밤·동심초 등 한국 가곡, 마스카니와 베르디, 푸치니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 이바노비치의 왈츠 ‘다뉴브강의 잔물결’ 등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의 대미는 차이코프스키의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장식되며, 고전 속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더해진 이번 연주회가 많은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6일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관련 단체들과‘국민 안전교육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다. 남구에 따르면, 매년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국민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안전교육 추진 협의체는 안전보안관,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응급처치봉사단,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남구지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 등 6개 안전 관련 단체회원 18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각 단체가 가진 다양한 안전교육 사례나 최신 안전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교육 방안을 함께 수립해 혹시라도 안전교육이 닿지 못하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모든 구민이 안전 정보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문화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린이와 노인 등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체험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6일 문화예술회관 1층 토스카에서 온동네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온동네 봉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온동네봉사단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단원 화합의 장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 4년간 온동네봉사단협의회를 열과 성을 다해 이끌어온 김소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과 온동네 봉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윤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보람되고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배두연 회장을 중심으로 온동네봉사단협의회 발전에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롭게 온동네봉사단협의회를 이끌 배두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밝고 아름다운 동네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4년간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발전과 협의회 활성화에 임하여 주신 김소윤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신 배두연 회장님께서도 앞으로 온동네봉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5 울산미래교육박람회’에서 울산형 유아교육의 3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 보육 혁신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박람회 기간 학술마당, 수업 나눔관, 체험관에서 울산형 유아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술마당’에서는 19일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교수가 ‘오늘 아이의 마음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유아기 마음 돌봄의 중요성과 가정,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연다. 현장에는 교사와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유아 정서 발달을 돕는 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함께 나눈다. ‘수업나눔관’에서는 18일과 19일 울산 유아교육지원단이 중심이 돼 놀이를 활용한 수업 공개와 수업 시연을 진행한다. 참여 교사들은 직접 연구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역량을 높인다. 수업 시연은 생태환경 주제 ‘자연이 보내준 선물’과 심리 정서 주제 ‘놀러오세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동구는 7월 16일 오전 7시 HD현대미포 정문과 동문 등에서 동구 안전 보안관, 동구청, ㈜HD현대미포 임직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안전 문화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은 습관입니다. 더 안전한 동구’라는 슬로건으로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배부하여,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사업장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용접 작업, 추락 방지 등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알리고 울산 동구민의 각종 생활안전 정보 앱을 제공하여 유사 시 신속한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그동안 민관에서 안전 문화 캠페인을 다양한 장소에서 실시했는데, 기업체와 ‘안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7월 21일에는 HD현대중공업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캠페인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 문화 확산에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일반회계 4,109억 원, 특별회계 52억 원 등 총 4,161억 원을 편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7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4층 의사당에서 열린 제229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갖고 "이번 추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을 두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공원‧체육시설 조성과 도로 정비, 교육 복리증진 사업 등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더 잘사는 동구를 위해 구석구석 살피고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에는 매력있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체육 및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16억 원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5억 1천만 원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2억 원을 편성했고,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근로 인건비 5억 5천만 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8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실현을 위해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4억 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3억 원 △아동급식지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 조선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 및 기발한 배 레이싱과 나이트런 일산, 일산 EDM파티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양레포츠체험, 일산 썸머빌리지, 일산 씨 플렉스(SEA PLEX), 동구 관광투어, 선상유람투어, 현대중공업 투어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지난 12일에 개장한 '일산청년광장'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축제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더 넓어졌다. 지금까지 해변에서 열렸던 일산비치 워터밤과 나이트런 출발행사가 일산청년광장에서 열리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피지컬 비치'와 '올드 앤 뉴 스트릿 댄스 배틀' , 야심한 밤에 버스킹 등이 일산청년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선언과 내빈 인사 등 개막행사에 이어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든 울산조선해양축제 주제공연 '바다를 비추는 빛'이 선보인다. 이 공연은 초등학생, 어르신, 외국인 노동자 등을 비롯한 동구 주민과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7~8월 두 달간 다목적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화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공연 일자는 7월 17일~7월 25일, 8월 7일~8월 22일 중 매주 목, 금요일(8월 14일 제외)이며, 바다탐험대 옥토넛 등 총 12편이다. 주관객인 어린이를 위해 전편 한국어 더빙작품을 상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회당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일정은 문화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구체적인 상영 일정은 ‘꽃바위문화관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꽃바위문화관으로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으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는 할 수 없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꽃바위문화관에서 진행하는 ‘콩닥콩닥 여름 극장’을 통해 동구 주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덜고 재충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일본 도요타시 등을 방문하고 있는 울산 북구 방문단이 16일 도요타 자동차박물관을 찾아 자동차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도요타 자동차박물관 사카키바라 관장이 직접 방문단을 맞이해 박물관 현황은 물론 자동차관 전시물을 상세히 설명했다. 전시장 견학 후에는 사카키바라 관장과 도요타자동차 야나카 기업시민부 그룹 매니저와 간담회를 갖고, 박물관 현황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애호가들이 박물관을 찾는 이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유무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아주 사소한 것 까지 기록해 전시함으로써 관광자원화 한 것이 인상깊었다"며 "모형이 아닌 실제 전세계 자동차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비결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도요타자동차가 운영하고 있는 도요타 자동차박물관은 혼다자동차, 닛산자동차와도 협력하고 있으며, 세계 150여 대의 자동차와 약 4천여 점의 자동차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지역 관광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방문단은 앞서 지난 15일 도요타 그룹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도요타 산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16일 오전 10시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홍보 담당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마중 나온 한글 종갓집 이야기’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한글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최영희 울산 중구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공공기관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해야 할 표현 △공공언어 순화 및 어문 규정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울산 중구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언어 정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중구는 오는 7월 21일과 7월 23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8월 13일에는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하고 한글 조형물을 도심 곳곳에 설치하는 등 다양한 한글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쉽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년 2차 디지털 교육 안착 방향 탐색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마련한 ‘교사·학생용 스마트기기 활용 안내서(가이드라인)’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안내서에는 ‘개인정보 보호, 유해 정보 차단 방법과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 건강한 온라인 소통, 학습지원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토론회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한 디지털기기 활용을 위한 안내서 수립’을 주제로 원탁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올해 하반기 보급 예정인 안내서에 학부모 관련 내용도 추가로 반영해 제작할 계획이다. 한 학생은 “학교에서 디지털기기를 어떻게 쓰면 좋은지 친구들과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우리 의견이 지침서에 담긴다니 더 책임감 있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족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사전교육 과정을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북구가족센터는 직업훈련교육 자동차 시트 봉제 전문가 양성과정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직업소양교육, 취업마인드함양, 직무이해 체험 등 취업 준비를 위한 사전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사전교육 이수자는 향후 본격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된다. 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이순걸 울주군수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행정 및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최고의 기관, 기업, 단체, 브랜드에 시상한다. 민선 8기 울주군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약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1차 관문인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는 성과를 이뤘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과 명선도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범서 구영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을 개관으로 군민 모두가 자주 찾는 생활체육의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보편적 보건복지 확대 정책을 통해 지난해 울산 최초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제2회 부·울·경 4개 시도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연다. 4개 시도 교류음악회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지역 교육청 소속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 300여 명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해 부산교육청 주관으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제1회 교류음악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울산교육청 주관으로 두 번째 음악회가 열린다. 1부 공연에서는 부산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경북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개선행진곡’, ‘누에보 탱고’ 등 6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경남 해봄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울산 학생오케스트라가 ‘단존 2번’, ‘아리랑 환상곡’ 등 6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부·울·경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가 리처드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오케스트라 메들리’를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김현미 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꿈을 나누고 음악으로 세상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월 16일 오전 11시, 울산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경식 청장을 비롯해 제3기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3기 자문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문위원회는 울산시의회 추천 인사, 대학 및 연구기관, 입주기업, 주민대표 등 각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오는 2027년 7월 5일까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정책 자문과 개발사업 방향 설정, 관리주체 간 의견조율,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3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위원회가 지역 산업계와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실질적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