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부구청장과 함께하는‘인·허가 복합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과 ▲건축허가과(건축 인·허가 및 협의 민원) ▲위생과(식품영업·공중위생 관련 인·허가) ▲경제정책과(에너지 및 축산물 관련) 등 인·허가 복합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부서의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인·허가 관련 민원이 다른 구에 비해 1.7배에 달하며 인허가 시 부서 간 협업이 필수적으로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민원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정노동에 대한 보호 방안과 ‘미소친절 행복남구’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은 “각종 협의와 조율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원장 이기헌) 주관으로 진행된‘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향상 평가’에서 ‘지역경제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해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고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입증했다. ▶ 압도적 전국 1위의 비결은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 18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 지역경제 부문에서 83.8점을 획득해 전국 226개 시(최고 75.27)·군(최고 76.14)·구 중에 월등하게 높은 최고 점수를 받아 지역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교육문화 확충과 의료시설, 건강사회 확보 등을 평가하는 건강문화 분야에서도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남구가 추진한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자료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등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지수화한 지표다. 올해는 매년 실시하는 KLCI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 원년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황순만)은 17일 남구청을 방문해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2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남구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응원하는 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깊은 관심으로 함께하여 주신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히 전달받은 기부금은 남구의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과 영유아 성격유형검사 와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기금사업으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7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창업자 및 경제조직, 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온산 지역상생 ESG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3년 5월 울주군과 한국표준협회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창업자 및 지역 경제조직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산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행사는 ESG 평가지표 및 사례 소개, 온산 창업자·경제조직 소개, 참석자 간 네트워킹, 지역-공단 협력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온산의 창업자와 지역 경제조직,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만나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위원회 신동필 박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 LG전자 사회공헌팀 손정민 팀장의 ‘LG전자 사회공헌, 다자간 협력을 통한 성공사례’, 기획재정부 ESG 자문위원인 유훈 박사의 ‘지역상생의 대안 콜렉티브임팩트’ 주제강연도 펼쳐졌다. &nb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톡!톡! 그림책 속 과학’을 운영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지난 6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토론, 과학실험 등의 독후 활동을 펼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수강생에게 독서 공책과 스티커, 독서교실 활동 표장(배지) 등을 제공하고, 우수 수강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특별한 독서 체험을 통해서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독서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의 연주와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두 번째 공연은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우러진 도시 ‘스페인 세비야’를 주제로 오는 7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윤비연과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양승엽, 바리톤 최모세, 피아노 김경미는 오페라 ‘돈 조반니’, ‘카르멘’ 등에 수록된 아리아와 한국 가곡 ‘연’, ‘잔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스페인 세비야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탄생한 문학 및 오페라 작품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공연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7월 17일 오후 2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2025년 꿈터 행복학습센터 ‘무엇이든 정리해보살’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윤정 공간생활연구소 강사, 과정 수강생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습 성과 공유 △수강생 활동 영상 시청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수여 △참여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중구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무엇이든 정리해보살’ 과정을 운영했다. 해당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정리 수납 이론 교육과 페트병 수납함·신문지 주머니 만들기 등의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그동안 배운 정리 수납 이론 및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6월 30일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리 수납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7월 17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군 스완레스토랑에서 ‘2025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김상육 울산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소속 11개 시군구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설치 △복합혁신센터 운영 국비 지원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개 안건을 담은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해당 공동 건의문을 추후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8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난 5월 사전 서면심의 결과에 따라 제17기 회장인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와 부회장인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배낙호 경북 김천시장이 연임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06년 발족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울산 중구 △대구 동구 △충북 진천군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의 소규모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여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계자 특별연수’를 열었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공사립학교의 계약 담당자, 시설 담당자, 교육(지원)청 시설직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실무에 필요한 안전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는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김진하 과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공사 관계자의 법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최근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처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연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목적은 처벌이 아닌 예방에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영양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은둔형 중장년 1인 가구 등에 삼계탕과 겉절이 등 '건강 UP! 행복 UP!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염포 골목골목 나눔 방문단' 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운둔형 중장년 1인 가구에 영양 부식꾸러미를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체는 부식꾸러미 지원 외에도 어버이날에는 어르신 염색봉사를 통해 정서적 지원활동도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책 속의 여름, 여름 속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및 휴가 기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정보자원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쉼・체험・참여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 ▲야간 이용자 대상 휴대용 독서등 증정 이벤트 ▲비 오는 날 연체 해제 서비스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걱정 탈출 대작전’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관련 도서를 읽고 색모래를 활용해 걱정인형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올여름 온산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끼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7일 오전 10시, 다비치안경 언양점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시력 검진과 맞춤형 안경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력 악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울산 다비치안경 각 지점 전문가들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시력을 검사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안경을 제작·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각적 불편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만족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익태 대표는 “안경점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의 협력 사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도서관은 8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11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인문학 확산 사업이다. 울주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해방 80주년,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역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 7회, 탐방 3회, 토론 1회 등 모두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식민지 시기 울산의 변화, 울산의 3.1운동 등의 주제로 강연을 듣고 방어진, 구룡포, 감포 등 이주어촌을 직접 탐방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도시의 기억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울산시민은 오는 8월 8일까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모두 20명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식민지 역사를 어떻게 해석하고 기억해야 할지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수학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산업수학 연구(프로젝트), 인공지능(AI) 수학캠프, 반짝(팝업) 수학교실을 운영한다. 산업수학 연구(프로젝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내 손 글씨를 알아보는 머신러닝, 사회쟁점(이슈)을 수학으로 해결하자, 감염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수학 방정식, 최고의 역할 연계(매칭) 등 4가지 주제로 운영돼, 학생들이 실제 생활 속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수학캠프는 2차로 운영되며 1차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2차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캠프는 수학 동화책 만들기와 수학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만들기 등 수학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캠프이다. 반짝(팝업) 수학교실은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호자도 동반 가능하다.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디엔에이(DNA) 매듭팔찌 만들기, 라탄방진 열쇠고리 만들기 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다산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우리아이 마음건강 연수’를 열어 자녀의 심리 정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양육 지도(코칭) 등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연수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운영된다. 현장 연수에는 울산지역 초중고 학부모 80명이 참여했고, 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 비대면 연수에도 283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강연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수진 교수가 맡아 ‘스스로 상처 내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를 주제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세심히 알아채고 챙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강의 이후에도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자녀 성장에 관한 다양한 상담이 이어졌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월에는 울산시립노인병원의 이재령 원장을 초청해 ‘마음이 건강한 우리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연수를 연다. 오는 9월에는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심희경 교사를 초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