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3일 대청마루에서 강남지역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조사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학생 간 갈등의 본질을 파악하고 관계 회복을 이끄는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연수에서는 조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 강의와 함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안이 공유됐다. 남외중학교 연승엽 교사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미래와 역할’을, 김여진 조사관은 ‘전담조사관의 역할 갈등과 직무 스트레스’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연수에는 퇴직교원, 퇴직경찰, 전문상담사 등으로 활동 중인 전담조사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맞춤형 지원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로 전담조사관의 실무 역량이 한층 높아지고, 학교폭력 사안이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전담조사관 간의 협력체계가 강화돼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청내 회의실에서 강북 지역 늘봄지원실장 협의체 하반기 정례회를 열었다. 강북 늘봄지원실장 협의체는 권역별 늘봄지원실장 대표와 총무, 늘봄학교지원팀 장학사와 주무관 등으로 구성돼, 학교 현장과 지원청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찾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권역별 늘봄학교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가 공유됐고, 내실있는 하반기 운영 준비 방안과 향후 늘봄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체는 반기별 1회 정례회 외에도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비정기 협의도 함께 진행해 신속한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협의체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울산형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교육 돌봄 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늘봄학교 지원이 강화되고, 교육청과 학교 간 정보 교류와 운영 방향 논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늘봄지원실장 협의체는 학교 현장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페스티벌)’에서 FC온라인 등 4개 종목에서 수상을 했다. 울산 선수단은 e스포츠 종목인 FC온라인 경기에서 메아리학교가 우수상을, 정보경진대회 동영상 제작 부문에서 울산행복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울산혜인학교가 로봇코딩(Turtle) 분야에서 장려상, 호계고는 소프트웨어(SW) 코딩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울산 선수단은 이(e)-스포츠와 정보경진대회 분야 9개 종목에 울산지역 5개 초중고와 3개의 특수학교에서 선발된 장애, 비장애 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는 장애학생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강화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울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꾸준히 본선에 진출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주요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2026 울산교육계획 기본안 마련에 들어갔다. 울산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본청 17개 부서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11곳이 참여하는 ‘2026 울산교육계획 기본안·본예산 요구안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서별, 기관별로 2026 울산교육에 필요한 세부 사업의 기본안과 본예산 요구안을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특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이라는 4대 정책 방향과 16개 단위 과제를 중심으로 내년도 주요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신규, 확대, 축소, 일몰 사업 등 변경 사업과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교육계획을 구체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최종 ‘2026 울산교육계획’은 3개월간의 심층 논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확정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노자와 베토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지난 2015년 처음 진행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노자와 베토벤'은 지휘자 오충근과 철학자 최진석의 철학적 대담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구성의 공연이다. ‘온화한 위엄을 지닌 지휘자’로 불리는 지휘자 오충근(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보스턴 음악원을 졸업한 뒤 고신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국립부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48회 난파음악상, 제9회 KNN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철학자 최진석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시대를 조망하는 탁월한 관점의 글과 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카이스트 AI대학원 초빙 석학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최진석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23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경연 참가팀 및 응원단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경연대회 순서에서는 각 동(洞)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요가 △체조 △풍물 △고전 창작무용 △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중구는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2개 팀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11월 울산시에서 개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 중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 23일 재개관했다. 중구는 울산시의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예산 2억 5,000만 원을 들여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새 단장(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중구는 우선 아이들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체험실 공간을 확장했다. 어린이 체험실은 ‘한글을 꽃피우다 외솔 최현배’라는 주제로 △외솔의 업적을 알리는 어린이 대상 전시 공간 △외솔 선생님께 편지 쓰기, 물로 쓰는 서예, 한글 자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한글 체험 공간 △한글 수업과 자율 체험 등이 가능한 글놀이 마루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더불어 새롭게 제작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소개하는 만화 형태의 어린이용 영상물을 영상실에서 상시 상영한다. 또 기존에 상영되던 성인·청소년용 외솔 최현배 선생 일대기 영상의 화질과 음향을 개선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 사업이 진행되는 모둠실의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한글 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23일 울주키움 서포터즈 대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돌봄 인프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지역 돌봄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울주키움 서포터즈 주민홍보반은 이날 한수원 해오름어린이집, 온산문화체육센터, 온산도서관, 남부권 가족센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현황과 운영방식, 제공 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했다. 특히 남부권 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U&I 성격검사를 통한 유아 성향별 접근법 부모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설 이용자 관점에서 안전 강화, 편의 증진,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나아갈 방향성, 청년 지역 정주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한 울산과학대학교 홍광표 교수는 “지역 돌봄 시설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학생들과 함께 울주군의 임신·출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재향군인회가 23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장, 보훈단체장, 울주군 12개 읍·면 재향군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보결의 및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안보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보강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오찬과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재향군인회가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울주군에서도 호국보훈의 가치 보전과 안보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5년 10월에 창립돼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울주군 재향군인회는 지역 최대의 안보단체이자 사회봉사단체로서 안보교육과 안보 결의대회, 호국행사 지원, 지역 봉사활동, 여성활동 등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지난 9월 22일 오후 8시 화정동 일원에서 화정동 자율방범대원 15명과 합동 순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종훈 구청장은 자율방범대와 함께 관내를 순찰한 뒤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6월 11일에는 전하1동 자율방범대, 6월 25일에는 일산동 자율방범대, 9월 15일에는 남목1동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야간 방범 순찰과 함께 지역 환경정비와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방범대의 고충과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지역 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사회-이주민 인권 및 공존(외국인 이주민, 그들은 누구인가?)’을 주제로 부산외국어대학교 이주다문화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최선자 강사가 진행했다. 동구청은 지난 9월 18일 직원을 대상으로 한 1회차 교육에 이어 주민을 대상으로 이번 2회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내국인과 외국인 간 상호 존중과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외국인 주민 반상회 등 내·외국인 주민 간 소통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한국어 교육과 외국어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증진되어,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더 나은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23일 오후 2시 미포초등학교 앞에서 동구 안전 보안관과 함께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안전 점검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행동 수칙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과 선물은 받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도 함께 배부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내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3회 울주군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울주군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더 많은 울주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간을 앞당겨 진행한다. 행사는 본때크루와 밴드 ‘인터플레이, 소프라노 정윤아의 무대로 시작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격려사,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업종별 홍보·체험 부스와 공방 체험 부스 총 24개를 운영하며, 포토존 즉석 사진, 빵과 떡 만들기, 천연 샤워바 제작, 비즈 팔찌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떡갈비, 비빔밥, 치킨, 분식 등 소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과학관은 오는 10월 19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김형선 작가 초대전 ‘행복’을 연다. 김형선 작가는 1995년 색연필아트 아카데미 회원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 나무, 천, 색연필, 붓펜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선으로 표현하는 젠텡글(Zentangle)과 원형 도형으로 표현하는 만다라 기법을 접목한 작품 30여 점과 도자기 등을 선보인다. 김형선 작가는 “행복은 멀리 있어서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있는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현재의 소중함과 마음을 표현한 작품을 관람하며 ‘지금 이 순간’이 곧 행복임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미숙 관장은 “과학관 방문객들이 작품을 보며 지나간 행복을 돌아보고 현재의 행복을 음미하며, 앞으로 마주할 행복을 기대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은 매월 지역 예술인과 함께 갤러리 전시회를 열어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전시는 과학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부도서관은 지난 18일 세미나실에서 ‘그림책 마음여행 독서회’를 창단했다. 그림책 독서회는 전문 독서토론 강사와 함께 매월 다양한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독서 모임이다. 회원은 12명으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정기적으로 모인다. 동부도서관은 창단식 이후에도 신규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성인이라면 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은 분량이 짧아 바쁜 성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라며 “함께 읽고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