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안전정책과의 을지연습 추진계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협조사항 공유 등이 이어졌다. 2025년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군은 이번 연습을 위해 송인헌 군수를 연습장으로 한 연습본부를 구성했으며, 부서별 전시임무카드 정비와 사전 교육을 모두 완료해 전 행정 조직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훈련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 및 기관 소산 이동훈련 ▲기관장 주재 현안 과제 토의(수력발전소 피습, 상수도 파괴, 산불 등 재난 대응)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훈련 ▲사호정교 테러대비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등을 진행한다. 군은 훈련 종료 후에는 회의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해, 빈틈없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대문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달 14∼16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5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4일 저녁 7시 30분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심포니송’의 2025 광복 80주년 기념 축하 음악회로 시작된다. 15∼16일 저녁에도 독립공원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광복절인 15일 저녁 7시 30분 시작될 ‘축제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의 축사, 광복 뮤지컬 및 가수 장민호와 정동하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6일 토요일 오후 6시 열릴 폐막공연에는 가수 알리, 박구윤, 한동근,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치어댄스팀 ‘슈팅스타’도 공연을 펼친다. 15∼16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서대문 독립골든벨 ▲독립낭독챌린지 ▲미션 수행 ‘광복 스탬프 랠리’ 등이 열리며 30여 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2옥사 앞 보조무대에서는 ‘도마 안중근’ 인형극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사장 유희태) 누에아트홀 2전시실에서 8월 24일까지 예술교육 프로그램‘꼼지락 공방’의 공예강사 5인 -강봉석(목공) 강예빈(도자) 김경미(가죽) 김수린(라탄) 박삼희(섬유)-이 의기투합하여 작업의 과정과 결과물을 유쾌한 장식으로 풀어낸 팝업전시 '공예가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전시실에는 각자 다른 성격의 공방과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는 참여작가 5인의 작품 외에 실재로 사용하는 손때묻은 작업도구들과 작품을 구상할 때 그렸던 스케치들을 비치하여 작가의 의도를 관찰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소비하고 있었던 공예품들을 새삼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며 작가의 삶이 깃든 공예문화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전시관람 외에도 작품을 구매·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세한 정보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DMO와 전북현대, 전북권연합대학이 협력하여 2025년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완주군 일원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ESG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ESG 기반의 친환경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상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관광적 가치를 접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캠프는 전북권 4개 대학(우석대,군산대,원광대,전주대)의 재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특강과 현장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북현대 경기장을 방문하여 구장 내 폐기물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주요 일정은 ▲7월 23일 현장 체험 및 질의응답 ▲7월 30일 업사이클링 특강 및 실습 ▲8월 6일 전문가 멘토링 ▲8월 7일 아이디어 발표 및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팀으로 선정된 두 팀에게는 전북현대 굿즈샵 입점 기회와 함께 시제품 제작비가 지원된다. 이번 캠프는 전북현대와 전북권연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조성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내 복합업무용지를 단계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급대상인 ▲복합업무용지 7필지는 정부의 세종시 관련 공약에 따른 프리미엄, 우수한 교통망, 자연친화적 입지를 모두 갖춘 부지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높은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수도인 세종시 도심과 인접, 교통편 우수 – 행정수도 부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최고의 입지' 공공시설복합단지는 행복도시 남서측에 위치해 있으며, 서세종IC와 13km, 정부세종청사와 7.6km 거리에 있어 세종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금강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협회나 기업의 업무공간은 물론 연수시설로도 탁월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이 가시화되면, 풍부한 배후 수요와 유동 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분양 일정과 입주 조건 등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