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미술관’을 주제로 한 기록영화(다큐멘터리) 5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필름앤비디오 순회상영의 일환으로,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이라는 제목 아래 프랑스를 비롯한 영국, 미국, 네덜란드, 일본의 주요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심도 있게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관점으로 미술관을 바라보는 이 상영작들은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시, 교육, 소장품 수집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일들이 일어나는 미술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술관을 둘러싼 사람들의 갈등과 여러 가지 변수에 직면한 구성원들의 좌충우돌을 포착하고, 더 나은 미술관을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고민 등 궁금했던 미술관의 실상을 보여준다.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미술관 현장 발권으로 선착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두 번째 주자로 5~6월의 작가 ‘김소형전(展)’을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길 위에서’를 주제로 김소형 작가가 매일의 ‘동선’을 예술로 승화시킨 4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구글지도 발자취(타임라인)에 기록된 자신의 동선을 소재로 삼아, 일상에 축적된 흔적들이 곧 ‘나’를 구성한다는 깊은 성찰을 작품에 담아냈다. 작품 속 ‘길’은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삶의 방향과 존재의 궤적을 상징한다. 때로는 길을 잃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길을 발견하며 현재의 위치를 재확인하는 과정을 작가는 섬세한 선과 색으로 표현한다. 작가에게 있어 ‘그리기’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삶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시간을 무심히 흘려보내는 대신, 깨어 있는 시선으로 현재를 인식하고, 자신만의 길을 능동적으로 그려나가려는 태도를 강조한다. 일상의 움직임을 기록하고 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창구는 관내 5개 구군청 내 설치되며, 신고도움이 필요한 모두채움* 대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자리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자’로, 종소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는 종소세 신고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6월 2일까지 주소지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온라인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는데, 국세인 종소세를 국세청 안방 납세(홈택스)(모바일은 손택스 앱)에서 신고한 다음 위택스(앱)로 이동해 연계 신고하면 된다. 특히,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국세청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종소세를 납부한 후, 기재된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별도 신고서 작성 없이 세금 납부를 마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전화상담실(콜센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과 ‘울산 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등 총 2건의 문화유산을 ‘울산광역시지정유형문화유산’으로 5월 1일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은 불석(佛石)으로 통칭되는 경주산 비석(沸石, Zeolite)이라는 석재로 제작됐는데, 보살상과 대좌 등을 하나의 돌로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보살좌상은 높이 57cm 정도의 중소형 크기이고, 울퉁불퉁한 바위에 앉아 있는데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얹고 왼쪽 다리는 아래로 내린 자세를 하고 있다. 이러한 보살상의 형상은 보타락가산에 머물며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수월관음을 표현한 것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그려진 주요 도상의 주제다. 보타락가산의 수월관음 존상의 도상적 근거는 소의경전인 ‘화엄경-입법계품’인데, 선재동자(善財童子)가 찾아다니는 선지식(善知識)의 하나로 불화에서는 널리 표현됐으나 불상에서는 제작 사례가 적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또 보살상의 얼굴과 옷주름 처리 등의 특징에서 조선 후기 영남지역에서 활동한 승호 계열의 조각승에 의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세계적인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예술가(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개인전《리베르테(Liberté) 자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도시문화 속 예술의 자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존원의 회화, 영상, 입체작품 등 약 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식과 감정의 흐름 속에서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존원은 지난 1963년 미국 뉴욕 할렘에서 태어나 1980년대 지하철과 거리의 벽을 무대로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작업을 시작했다. '존(Jon)'이라는 평범한 이름에 '원(One)'을 더한 그의 작가명에는 도시 속에서 고유한 존재로 자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 그는 추상표현주의와 동양 서예의 감각을 흡수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했으며, 회화적 표현의 확장성과 자유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훈장*을 수훈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일환으로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는 시민과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구획된 부지 내 가족, 연인 등이 팀을 이뤄 정원식물을 직접 심어 우리가족 정원을 만드는 체험행사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씩 총 4회 운영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시청 누리집을 통해 회당 20팀씩 총 8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꾸민 정원식물과 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철새 모형의 미니 가족정원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행사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가족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기본 재료는 이날 현장에서 모두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총 44만 5,162필지에 대한 토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중구 1.51%, 남구 1.98%, 동구 1.37%, 북구 0.94%, 울주군 1.3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남구 삼산동 1525-11번지(삼산로 277, 태진빌딩)로 ㎡당 1,349만 원이다. 반면, 울산에서 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7번지로 ㎡당 423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의 ‘개별공시지가’ 란에서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오는 5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또는 토지소재지 구군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구군이 재조사해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 후 서면 통지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30일 울산복지가족사회서비스원 울산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선정된 지자체 고유사업, 신규 및 공약사업, 일자리 관련 사업 등 13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의 김향숙 공동대표가 맡아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와 작성 사례 공유,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일대일 대면 컨설팅도 이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의 원인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올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업무 추진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기관 실현'을 목표로 3개 중점과제, 17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고,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시책 직원 관심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북구는 올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집중개선 추진 ▲공직자 청렴 역량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로 '숨은 부패' 적극 해소 등 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집중개선에 나서고, 주민과 함께 하는 청렴캠페인,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서약 릴레이 등을 통해 공직자 청렴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비공개 오픈채팅방을 운영, 부패 신고 창구를 다양화해 공익신고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 밖에도 반부패·청렴협의체, 명예구민감사관 제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3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조직생활을 잘하기 위한 말하기와 소통’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울주군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KBS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다양한 방송과 강연 경험을 쌓아온 한석준 아나운서가 강사를 맡아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기법을 소개했다. 특히, 명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 기술 등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더욱 발전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출신 신진작가 진주영의 개인전 ‘버섯적 심상’이 오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장생포 창작스튜디오131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감정의 섬세한 움직임과 내면의 변화를 ‘버섯’이라는 유기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시각예술을 통해 삶의 미세한 틈새에 존재하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설치작품 1점과 회화작품 32점, 총 33점으로 구성된다. 신작은 보이지 않는 땅속 틈에서 천천히 자라나는 버섯의 형상을 통해, 일상 속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미세한 감정의 순간을 형상화한다. 특별한 사건 없이도 떠오르는 감정을 유기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그 존재의 고유함과 삶의 본질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시도가 드러난다. 주요 작업인 ‘Wood Wide Web(우드 와이드 웹)’은 곰팡이를 통해 연결된 숲의 생태 네트워크 개념에서 출발한다. 자연의 보이지 않는 연결망을 인간의 내면과 감정에 비유하며, 감정의 흐름을 숲속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버섯들로 형상화한 이 시리즈는 도감 형식으로 구성되어 관객의 사유를 유도한다. 진주영 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3일 ~ 6일)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4일간의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고래문화특구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래문화광장에서는 고래박물관 20주년 기념행사인 재담꾼 담쟁이 공연과 키다리아저씨 풍선 선물, 남구거리음악회가 열리고, 고래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기념 선물 제공과 범고래 모자만들기 무료 체험을 준비했다.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해양동물복지사를 이겨라’ 이벤트, ‘나도 해양동물 구조대’ 포토존 운영, 장생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고래탐사 중 선상 매직 벌룬쇼, 어린이 선원복 무료 체험, 정박 시 마도로스와 함께하는 조타실 체험을, 웰리키즈랜드에서는 신기한 마술 공연과 ‘몽땅 다줬수다~’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1960년 ~ 70년대 국민학교 운동회를 재연해 굴렁쇠, 장애물달리기, 2인3각 등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고, 운동회에 참여한 어린이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남구청 의사당 2층에 납세자 편의를 위한 확정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지방소득세(지방세)를 모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누르면 별도의 인증 없이 소득세 신고자료가 지방세 위택스로 자동 연계된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전국 세무서와 지자체 신고창구를 방문하면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 모두채움 안내문(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 또는 환급액을 미리 계산한 안내문)을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받은 경우 변동 사항이 없으면 ARS 전화로 확정신고 또는 환급신청이 가능하며, 지방소득세는 납부만 해도 신고로 간주된다. 또한, 지방소득세 100만 원 초과 고액납세자는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며,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산불 피해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중장년의 창업 의식 함양과 창업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신중년 야간 창업 메이트’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 유일의 중장년(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시간대 창업 교육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9시에서 21시까지 매회 2시간씩 총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8회차로 진행됐다. 울산지역 직장인와 퇴직자, 예비창업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던 ‘신중년 야간 창업 메이트’교육은 총 180명이라는 이수 교육생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완료됐다. 교육 내용은 △ 창업과 기업가 정신 △ 아이템 선정과 상권분석 △ SNS 마케팅 홍보기법 △ 창업 행정 및 법률 △ 스마트 스토어 입문 △ 스마트 스토어 운영전략 등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정 넘치는 명강의가 이어졌고, 매 강의마다 남구 일자리센터 4층 교육장은 배움에 대한 열기로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창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전체적인 개념을 잡아주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는 30일 울산남구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청소년 지도자 41명을 대상으로 ‘자해학생 상담을 위한 DBT적 접근’워크숍을 실시했다. DBT적 접근이란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hy, DBT)기법을 일컫는 용어로 인지 행동치료와 마음챙김, 수용과 변화를 바탕으로 감정조절, 대인관계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을 목표로 하는 상담기법이다. 이날 워크숍은 청소년지도자들이 보다 청소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DBT상담기법의 전문가인 경북대병원Wee센터 원승희 센터장과 박상희 부센터장을 초빙해 청소년 상담에 관련된 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자들은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임상심리사, 남구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 유관기관 상담자, 상담지원단 등 다양한 청소년 실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의 질이 향상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 내 공공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 기반을 확산하고 시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천미술관은 2018년 작은미술관 사업을 통해 개관했으며, 올해는 ‘조성 4년 차 이상’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한 기획전시 2회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대형 작품 제작 체험, 아카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전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제2전시는 2024년 작은미술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사회 문제를 예술을 매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리즈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7월 중 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봉남천 일원에 태양광 LED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봉남천(향촌동 762-4번지) 일원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였으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향촌동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봉남천 일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봉남천 일원을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 및 계절별로 다양한 꽃씨를 파종하여 주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2025년 5월 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을 맞이하여, 아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활동들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 패션쇼 ▲프리마켓(장난감 대첩)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아산드림하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러 민·관 단체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즐거운 추억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매년 아산의 어린이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병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우로 인해 기념식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며 치러졌지만 14개 읍면의 군민들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남의 미래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해남최대 국책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까지 해남이 걸어온 길이 바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왔다”며“이러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며 미래성장의 양날개가 되는‘잘사는 해남’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단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 등 해남의 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활력있는 지역경제의‘살고싶은 해남’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14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살기좋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원들의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생활 중 발생한 직무·관계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중독), 뇌파·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터치마인드’ 가입도 함께 독려했다. 성능이 뛰어난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한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지치고 힘들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직원이 참석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못하고 돌아가는 직원들이 많다”며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