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종된 치매 남성을 찾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지난 4월 21일(월) 오전 4시 53분경 치매를 앓고 있는 A 씨(65세, 남)가 오전 1시쯤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이에 경찰과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긴급히 수색에 나섰다. 관제요원들은 치매 남성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자택 및 동네 주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관제요원들은 면밀하게 지역 곳곳을 살핀 끝에 오후 2시 3분경 다전생태공원 일대를 배회하고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경찰에 A 씨의 행방을 알렸고, 경찰은 빠르게 현장에 출동해 A 씨의 귀가를 도왔다. 한편,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 2명과 관제요원 8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2,426대를 통해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14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남구 전 부서와 유관기관, 자생단체, 지역 주민, 기업체 임직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주민 자율 청소와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남구 내 14개 동별 청소 취약 지역(골목길,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쌓인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는 도로와 하천, 공원, 문화·체육·교통 시설물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각 시설물 내외부 정비와 쓰레기 수거, 시설물 세척 등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한,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진공노면청소차량 7대와 살수차 2대를 투입해 남구 내 주요 도로를 집중적으로 청소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도로변 미세먼지와 분진을 효과적으로 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직원 200명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지역본부 박채은 강사를 초빙해 ▲ 사무실 내 안전사고(화재, 감전 등) ▲ 근골격계 예방 및 관리 ▲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공부문의 안전 관리와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육체와 정신적 재해로부터 보호받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2025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남구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남구에 사업장을 둔 초기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로 △ 매월 임차료의 50% 지원(최대 80만원/12개월) △ 세무회계와 마케팅 등 전문가 1:1 컨설팅 △ 마케팅비 지원 △ 각종 창업가 육성 교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올해 선정된 41개 청년 창업점포 가운데 미창업(예비창업자) 점포를 제외한 37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체 운영 규모와 신규 고용창출 여부 등 사업장 운영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창업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점업을 경영하고 있는 한 창업점포 청년 대표는 “현재 바쁜 점심시간 아르바이트생과 청년 정직원 2명을 고용한 상태라며,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자금 부분이었는데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심적 안정으로 사업에 더 매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이진규)가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직업 실무 체험-우리 동네 직업’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직업 실무 체험-우리 동네 직업’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동구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년 단위로 신청받아 운영 중이다. 3월 26일에 첫 수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2차례, 30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016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데이터 분석가 체험을 신설했으며 이밖에도 가상현실 전문가, 웹툰 작가, 드론 조종사 등 15~20개의 직업에 대해 몰입감 있는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범죄과학수사관’ 체험은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 수사 기법을 배우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어렵게 느껴졌던 직업이 체험을 통해 쉽게 다가왔고, 재미있는 스토리 덕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4월 22일 HD현대미포에서 KCC 울산공장 인근 방어진순환도로 일원에서 환경공무직과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하여 도로변에 장기간 쌓여있는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4월 깨끗데이(Clean-day)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2028년 개최 예정인 울산 국제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시환경 정비의 하나로 실시됐다. 동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아름다운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협력사를 비롯해 구직 업체와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협력사를 비롯해 호텔업, 경비 안전, 요양보호 등 3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울산 지역 조선업 관련 산업안전기사, 안전관리자, 배관, 조립원, 용접원, 조리원, 경비원, 미화원, 요양보호사 등 20여 개 직종, 15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박람회장에서는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HD현대미포 등 기업 홍보와 드론 조종 직업 체험, 이미지 컨설팅, 직업 흥미 적성 검사, 성격 유형 검사, 건강 상담 부스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동구여성새일센터, 동구청년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관내 일자리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일 할 사람을 찾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알찬 만남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인-구직 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달천문화광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광역시로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이 5개 구·군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특화콘텐츠를 기획,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년간의 특화사업 경험을 살려 '울산쇠부리'만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2025 달천문화광산'을 달천철장에서 운영한다. 지역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버려진 캔을 녹여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아이캔 키트', 미니대장간에서 미니호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는 '달천쇠부리대장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울산쇠부리문화를 원천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함으로써 달천철장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쇠부리문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어린이 큰잔치가 5월 3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는 북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꿈을 펼치고 희망을 노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바이킹, 레일기차 등 놀거리가 추가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어린이날 기념식에 이어 리듬줄넘기 공연, 비눗방울 공연,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도 열린다. 또 푸드트럭, 코딩체험존, 경찰·소방 안전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준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를 주관한 추진협의회 지선애 회장(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영그는 5월 어린이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지역 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사서가 알려주는 사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역할과 ‘사서’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 등 다양한 사서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사서가 도서관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울산동부도서관 또는 참여 학교 내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2시간이다. 세부 일정은 참가학교와 협의 후 운영한다. 희망학교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사서’라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올해 ‘자유학기제 연계 과학 진로 체험 교실’을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지난해 중학교 1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운영 횟수도 20회에서 26회로 늘렸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인공지능 분야와 독서, 인문 분야 진로 체험을 추가해 총 12개의 다양화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울산 지역 중학생 2,55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부 분야로는 신소재공학자, 생물학자, 천문학자, 과학해설영상제작자, 과학해설시나리오작가, 로봇공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3차원(3D) 프린팅 전문가 분야 등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신소재공학자’ 과정에서는 형상기억합금 실험으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인공지능 전문가’ 과정에서는 ‘머신러닝’을 직접 체험하며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 ‘과학해설시나리오작가’ 과정은 과학 도서를 읽고 해설 시나리오를 창작해 발표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소재공학 분야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이론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고자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강남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놀이시설 스팀 소독과 기생충 알 검사를 지원한다. 이번 소독은 강남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총 68개 학교 100개소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놀이 기구뿐만 아니라 모래장, 탄성매트 등 바닥재까지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특히 고온의 수증기를 고압으로 분사하는 스팀 소독 방식을 적용해 기생충 알과 세균을 동시에 제거한다. 이 방식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없고, 소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환경오염 우려도 없다. 모래장 소독은 담배꽁초, 동물 배설물 등 이물질 제거는 물론 굳은 모래를 뒤집어 탄성을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독 후에는 모래를 채취해 공인 시험·분석기관에 기생충 알 검사를 의뢰해 안전성을 꼼꼼히 점검한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은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니라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영화·미술 분야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과 ‘미술관이 즐거워요’ 등 두 개의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학생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은 울산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영화 예술을 접하고 직접 체험하는 야외 프로그램이다. 1기 운영은 오는 5월 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1,2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기 일정은 ‘미술관이 즐거워요’는 울산시립미술관과 협력해 예술작품 감상과 창작활동을 결합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창작활동+작품을 보는 눈’과 ‘전시해설사(도슨트)와 함께하는 이야기 방석’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예술을 즐길 수 있다. 2기 운영은 오는 9월 11일까지 총 25회로 진행되며, 문화소외지역 8개 학교에서 618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함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올해 고등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자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행복이음터’를 개발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매체인 사진과 영화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복이음터’는 ‘사진으로 떠나는 마음산책(사진치료)’과 ‘영화로 떠나는 마음산책(영화치료)’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진으로 떠나는 마음산책(사진치료)’은 사진으로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며 내면을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영화로 떠나는 마음산책(영화치료)’은 영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감정 공감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경험을 시각적, 상징적으로 다룰 수 있어, 자기 노출을 꺼리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상담 방식이다. 학생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치유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대고등학교와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에서 ‘행복이음터’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고, 오는 6월까지 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고등학교 저 연차 교사의 학생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1일과 22일 시교육청 다산홀과 외솔회의실에서 ‘2025 진학지도 역량 다지기 교사 기본 연수’를 운영했다. 대상은 고등학교 진학지도에 관심이 있는 경력 3년 이내 담임교사 131명이다. 이번 기본 연수는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고교 저 연차 교사의 대입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해 1일 2강좌씩 모두 4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1일 운영시간은 강좌별 각 60분과 90분이다. 강사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4명이 맡아 학생 진학지도 경험이 부족한 교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1일 차에는 ‘울산 수험생의 수시 지원 경향 분석’과 ‘고교학점제에서의 선택과목 지도 방안’을 다뤘다. ‘울산 수험생의 수시 지원 경향 분석’ 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1일 2025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시험 일정과 접수 방법 등을 공고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 인공수정, 전염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담당하는 축산분야 전문 인력이다. 이번 면허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5년도 필기시험은 7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실시되며, 접수는 5월 16일(09시)부터 5월 23일(18시)까지다. 실기시험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8월 30일에 실시되며, 접수는 8월 1일(09시)부터 8월 8일(18시)까지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 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총 5과목이다. 시험 문제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과목별 20문항(총 100문항)씩 출제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한다. 실기시험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암소모형 등 소품을 이용해 가축인공수정 실무절차를 평가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1차 필기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해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남해몰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증정, SNS콘텐츠 운영, 기간 한정 선할인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남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할인쿠폰 제공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남해몰 전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몰은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다양한 특산물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세일 상품도 순차적으로 소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남해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며 “남해의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