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이야기를 간직한 독수리들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는 3월 6일 오전 11시 태화강 삼호섬 하중도(남구 남산로 171일원)에서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울산독수리학교 참가자와 운영 단체(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독수리 2개체 방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방사 전 구조와 치료를 맡았던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오세영 과장이 방사할 독수리들에 대한 치료 과정, 위치추적기(GPS) 부착 및 사후 조사 과정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방사하는 독수리들은 저마다 간직한 이야기들이 있다. 날개에 96번 번호를 단 독수리는 지난해 12월 8일 북구 우가산 까치전망대에서 우측 안구가 파열된 채 구조돼 치료를 받고 완치된 개체다. 또, 97번 번호를 단 독수리는 지난 1월 7일 태화강물에 빠진 것을 외상없이 탈진 상태로 구조해 지역 언론에 보도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독수리다. 두 개체에 대한 방사에 앞서 위치추적장치(GPS)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3월 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2년~2026년)에 따른 ‘2025년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심의하는 ‘2025년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미래성장도시 기반 강화 ▲정주여건 개선 ▲생애 전반 맞춤형 지원강화 ▲인구변화 선제 대응의 4개 분야로 구성됐다. ‘2025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1조 1,955억 원이 투입된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도심융합특구 조성, 울산형 광역비자 시행 등으로 미래성장 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트램 건설 추진, 층간소음 방지 매트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주거 지원을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또 (외)조부모 손주 돌봄 수당 30만 원 지원, 달빛어린이집 추가 지정 운영, 아이문화패스카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3월 5일 오후 2시 동구청 보건교육실에서 자원순환 활동가 2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생활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알리고 있는 자원순환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효과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종 울산환경교육센터장이 ‘하나뿐인 지구와 폐기물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자원 순환의 개념과 필요성, 쓰레기 처리 실태와 문제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자원순환 활동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게 됐다.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자원순환 활동가의 역할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야 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3월 5일 오전 10시~12시까지 ‘인생문답’이라는 주제로 퇴직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애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최근 저서 ‘인생문답’의 중요 내용을 발췌하여 행복, 돈, 건강, 가족관계 등 노년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부딪치는 삶의 문제와 고민을 같이 나무며 서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교육, 직업직무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호 교육을 제공하는‘2025년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의 접수를 5일부터 시작했다. ‘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는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와 남구도시관리공단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장생포 고래박물관 문화예술교육사가 관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해양보호생물과 해양환경 보전의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53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25개 초중학교 1,343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1차시 서면 교육뿐만 아니라 2차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적절히 배분해 참여자 만족도가 97.4%에 달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개발한 교육안을 바탕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폐 우유팩 필통 만들기 체험활동을 신규로 편성해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흥미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애견운동공원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와 반려견 교육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는 (사)대한수의사회 울산광역시지부 소속 수의사가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상담·검진해,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동물병원으로 안내를 도와주고, 평소에 반려견 건강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은 전문 훈련사의 반려견 이상행동 고민상담과 기본훈련 교육 등 펫티켓 개선을 위한 문화교육과 애견미용사의 반려견 셀프 미용교육이 실시된다. 전문 훈련사를 통한 반려견의 행동에 대한 궁금증과 이상행동 상담과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할 수 있는 반려견 셀프미용 홈케어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려견 관련 검진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애견운동공원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 2025년 1/4분기 안전보건 사업추진 현황과 2분기 안전보건 추진 계획을 보고에 이어 안전보건확보를 위한 근로자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5일‘2025~2026년 의존재원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와 시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중앙 정부와 시의 정책과 연계해 지역에 필요한 핵심 사업을 신규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의존 재원 확보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31건을 포함한 총 91건의 국비와 시비사업이 논의됐으며, 총사업비 1,723억 원의 규모로 2026년까지 의존재원 1,287억 원 확보를 목표로 사업별 추진 방향과 계획을 점검했다. 남구에서 의존재원을 확보해 추진할 주요 신규사업은 △ 도시재생(뉴:빌리지) 공모사업(255억 원) △ (구)해경초소 관광자원화(30억 원) △ 왕생로40번길 일원 보행환경 개선 사업 (30억 원) △ 남구시니어클럽 신축 (1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남구는 국비와 시비 공모사업 17건이 선정됐으며, 총 646억 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도 남구는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 등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남부청소년수련관은 5일 청소년 우주과학 교육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천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고자 울산어린이천문대(대장 박배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주도 교육협력체계 구축 △우주과학 및 별자리 천체 관측 관련 사업 교류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부청소년수련관(이성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천문학을 보다 쉽게 접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5일 천문관측 특성화캠프 ‘별빛사계’를 운영하며 참가자는 3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로타리클럽(회장 신상선)이 3월 5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상선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로타리클럽 회장, 최병국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로타리클럽 총무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해솔주간보호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지역 첫 번째 로타리클럽으로 지난 1964년 창립된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성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상선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 정신의 핵심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이상칠)는 3월 5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1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울산 동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 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 동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 나눔, 청소년 평화 공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5일 온양읍 온양초등학교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 공무원,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울주군지부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일제정비는 안전한 등하굣길과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피켓을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을 촉구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학교 주변의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이며, 노후 간판의 안전점검 및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낡고 불량한 간판을 정비하고, 음란 및 퇴폐적 광고물도 단속한다. 이순걸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문화 조성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지난 4일과 5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성인 학습자들의 배움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 단계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신입생은 3년 주기로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1단계(초등 1~2학년), 2단계(초등 3~4학년), 3단계(초등 5~6학년)로 3년간 720시간으로 운영된다. 수업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책방과 학용품 등도 도서관에서 무상지원한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의 학습활동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 시화전, 한글 백일장 참가 등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하면 울산광역시 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는다. 울주도서관은 ‘글나래학교’를, 남부도서관은 ‘글샘행복학교’를, 동부도서관은 ‘한글사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도서관은 지난 4일과 5일 일제히 개강식을 열고 학습자에게 교과서와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는 올해 2단계 과정을 운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개관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활용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 교육 혁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는 울산공업고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3,864㎡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됐다. 개관 이후 학생 대상 첨단 기술 교육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시범 운영해 본격 운영 전 점검을 마쳤다. 올해부터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 학생 기술 교육과 교원 직무연수로 직업계고 구성원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선택을 돕는다. 아울러, 직업계고의 학교 문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직업계고 교육발전 특구 사업’을 시행한다. 학생 자치, 취업 역량 강화와 같은 공통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등을 위한 특색 사업을 운영하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울산시와 연계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지역 내 4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현장에서 척척 중구기동대는 △칼갈이 △자전거 부분 보수 △화분 분갈이 △나무 도마 수선 및 만들기 체험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치매 선별 검사 △건강 체험 홍보관 운영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운영 △세무 및 노후 서비스 상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커피 시음 △방향제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도 운영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첫 번째 순서로 3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동우정LH1단지 아파트 104동 앞 어린이놀이터(종가로668-9)에서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다음 순서로 3월 19일 우정선경1차 아파트(우정3길 9)를 찾아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독서 활동과 도서관 활용 교육을 통해 인문·정서적 성장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목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책 놀이,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17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 교육을 넘어 도서관의 사회적 포용 역할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 광산구는 매년 5월∼9월에 운영하던 폭염저감시설을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을 앞당겼다. 광산구는 조기 가동을 위해 지난 4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고정식 188개소, 스마트 20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대표 환경 캐릭터 ‘하마니’의 인형탈이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환경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25일 함안면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에 첫 출동한 하마니는 귀여운 비주얼과 친근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4월 3일에는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서비스 행사에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4월 23일 열린 키즈팡 개소식에서는 어린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환경사랑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지난달 26일~27일 함안군민의 날 행사기간에는 연꽃테마파크걷기대회 참가에 이어 1회용품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는 ‘걷고, 즐기고, 실천하는’ 친환경 일상 루틴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4월 28일~30일 가야초등학교 금연홍보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고, 5월 4일 어린이날 큰잔치에서는 많은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3일 토요일부터 6일 화요일까지 휴무일인 5일 월요일을 제외한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로컬푸드 직매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로컬푸드 직매장 앞 야외 판매장에서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은 당도계를 통해 체크해 함안수박은 12~13브릭스, 가야백자멜론의 경우 17~19브릭스의 당도로 현장에서 시식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함안 대표 특산물의 판매로 함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지역 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30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 기간 내 안전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군에서는 품질관리 매장 점검도 실시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금연휴 기간에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휴게소 유동 인구를 활용한 직거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휴게소와 함께 다가오는 악양둑방 경관단지에서도 판매를 확대하여 함안군 지역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거창군민으로, 본인과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총 143명(공공근로 11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9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환경 정비와 행정 지원 등 35개 공공사업 분야의 사업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과 실업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경제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