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과수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물관리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울산 지역에서는 고온 현상으로 배와 단감 등 주요 과수에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봉지를 씌운 배는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열매가 썩거나 껍질이 터지는 '열과(裂果)' 피해가 발생했다. 이전까지는 봉지가 열매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했지만, 최근 기온 상승으로 오히려 피해 요인이 되고 있다. 단감도 예외는 아니다. 매년 일부에서 발생하던 햇볕데임 현상이 지난해부터는 크게 늘어나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이 땀으로 체온을 조절하듯, 식물도 잎을 통해 수분을 내보내면서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면 고온 피해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적절한 물관리를 통해 고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점적호스와 자동물뿌리개(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충분하게 물을 주어야 하며 해질 무렵 물을 주면 야간 기온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열대야가 예상되는 날 활용하면 좋다. 다만 미세살수장치를 활용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울산·부산·경북·강원)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7월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 상품인 ‘완벽한 기차여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 활성화와 동해안권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고 관광수요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은 기차여행과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상품으로 7월 17일 ▲삼척/동해 ▲울진 노선, 7월 19일 ▲부산 ▲울산 노선으로 총 4개 주제(테마) 노선으로 각각 구성됐다. 열차 내에서는 ‘지역별 관광기념품 선정작 전시’, ‘자체(셀프) 사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9일 울산 주요일정은 ▲대왕암공원 방문 ▲언양불고기 시식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자수정 동굴나라 ▲대한민국 1세대 맥주 양조장 ‘트레비어’ 견학 및 시음 등으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부산역 여행센터 또는 관련 여행사 ㈜이엔티에스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차여행 상품을 통해 동해선을 이용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울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전시회로 꼽히는 ‘2025 프랑스 메종·오브제(Maison · Objet)’에 참가할 지역기업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울산 기업을 발굴 지원해 실질적인 유럽시장 진출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칠보 다기세트와 와인잔을 제작하는 ‘㈜남정’ ▲직물 기반 감성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빌라오아시스 아트스튜디오’ 등 두 곳이다. 이들 기업은 공예와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기술력과 상표(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시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디자인관’ 내 전시공간에 제품이 전시된다. 울산시는 ▲전시 공간 임차와 디자인 ▲제품 운송 및 통관 ▲구매자 연결(바이어 매칭)과 수출상담 ▲국내외 홍보 ▲통역 인력지원 ▲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도심에 설치된 지능형(스마트) 버스정류장 5개소가 7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정류장들은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공공 쉼터로 조성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온·습도 감지 및 자동 냉난방 체계(시스템) ▲미세먼지 감지·차단 기능 ▲공공 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 ▲실시간 버스 정보 안내 ▲인공지능(AI) 기반 감시카메라(CCTV)와 비상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울산시는 지난 6월 중구 지역내 교통 거점과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5개소를 설치하고 7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체계(시스템)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능형(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 서비스의 핵심이다”라며 “극한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포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도를 개편하고 ‘울산 굿즈 스토어(Ulsan Goods Store)’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육성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올해 초부터 실용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우수 기념품을 선별하고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 개편 및 판로 다변화에 착수했다. 먼저 2025년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부터는 ‘일반’과 ‘프리미엄’ 2개 분야로 나뉘어 접수했다. 총 시상작도 기존 20점에서 12점으로 축소하고, 심사방식도 전문가(70%)와 시민(30%)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심사기준 역시 일반 분야는 ‘상품성’, 프리미엄 분야는 ‘작품성’의 배점을 강화해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과 고급스럽고 특색있는 제품 모두 발굴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수상자 및 우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추가 설치해 7월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외에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 ▲태화강역(연말 설치 예정) 등 3곳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해외 순방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9일 튀르키예의 산업중심지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울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섰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5시) 코자엘리 시청에서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산업·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문화사절단과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코자엘리시는 자동차, 석유화학 등 산업 기반이 유사한 산업수도로서 협력의 가능성이 크다”라며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0시)에는 이스탄불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튀르키예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 기업의 튀르키예 진출 기반 마련과 현지 산업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트라(KOTRA) 이스탄불무역관의 튀르키예 진출 전략 발표 ▲현지 진출 기업 사례 공유 ▲참석 기업과의 질의응답 순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대표 김익기)는 7월 9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감자(150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감자는 소속 시내버스 기사들이 직접 심고 정성껏 키운 감자로, 수확된 감자 50박스(5kg)는 관내 독거노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익기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대표이사는 “버스기사들이 직접 키운 감자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에서 매년 베풀어주시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회장 김동현)는 9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하며 1,250만원을 경남 고성군, 경북 예천군, 대구 군위군과 상호 기부했다. 김동현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단결하여 활동하고 있다”며 “울산 남구를 비롯한 각 지역의 상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정착과 기부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어 각 지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신혼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 및 가족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9일 수암시장 일원에서 남구 안전보안관과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 안전보안관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충분히 준비운동하고 구명조끼 착용 후 물에 들어가기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하기 ▲안전구역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기 ▲술 마신 후 수영은 절대 안 돼요 등 물놀이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수칙과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기간 등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남구는 구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소속 5급(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 내 역할에 대한 이해와 직무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5급 리더십 역량강화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8일과 9일 이틀간 남구 청소년 차오름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1대1 실제 현장사례 지도와 토론, 역할극과 세대별 성향 파악 등 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뒀다. 남구는 이를 통해 행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과장급 공직자의 시야를 넓히고, 조직의 리더로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 방식, 문제 해결 능력 등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 역량을 강화해 행정 혁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또한 남구는 이번 5급(과장급) 리더십 심화과정을 시작으로 고연차 공무원과 저연차 공무원을 나누어 직급별 역할에 따른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민의 행복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공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으로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의 가치를 실현하고 행정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9일 개최한 ‘2025년 울산 남구형 스타트업 창업 특강’이 울산 지역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망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팔리는 콘텐츠, 터지는 유튜브 쇼츠’라는 주제로, 디지털 창업 시대의 핵심 채널로 떠오른 숏폼 콘텐츠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실전 제작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교육장에는 40여 명의 예비 창업자와 콘텐츠 기획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유튜브 강연 전문가인 김창주 크루 대표가 진행했으며, ‘조회수 올라가는 유튜브 알고리즘 공략 & 쇼츠 실습 클래스’를 주제로 ▲유튜브 알고리즘 꿀팁, 터지는 쇼츠 만드는 비법 ▲한 번 배우면 평생 쓸 수 있는 트렌디한 촬영법 ▲캡컷 모바일을 통한 기본 편집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수해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몰입을 이끌어 냈다. 강연을 들은 한 교육생은 “막연했던 콘텐츠 창업이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9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 울산 조선해양축제 행정 지원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조선해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철저한 준비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종훈 구청장을 비롯한 15명의 구청 및 관계 기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준비된 행정 지원 계획을 보고하고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지원계획 점검이 이루어졌다. 김종훈 구청장은 “울산 조선해양축제는 우리 동구의 대표 축제로,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감사드리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산광역시 동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준비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청년 작가 모임인 ‘점, 틈, 결’의 단체기획전 ‘마음의 결’ 전시를 7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동구청년센터 마을기록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점, 틈, 결’의 단체전으로 ‘마음의 결’을 주제로 평면 회화와 디지털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점, 틈, 결]은 천레아, 김도은, 장서인, 천예희 작가가 함께 기획한 전시로 4인 4색의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점, 틈, 결’은 디지털, 마블링, 유화, 아크릴 등 서로 다른 매체와 스타일로 표현한 ‘내면의 탐구’라는 공통 주제로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내면을 돌아보고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점, 틈, 결’은 불안과 현대사회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적응하고 성장해야 하는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에서 잠시 멈춰서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동구청년센터는 청년 작가 전시 공모를 통해 올해 4월부터 매월 1팀의 청년 작가 전시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외국인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외국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지난 7월 8일 오후 6시 30분 저녁 관내 음식점에서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쓰레기 불법투기 외국인 자원봉사자 6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울산 동구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외국인 자원봉사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야간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외국인의 쓰레기 불법 투기가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었는데, 외국인 자원봉사자 덕분에 불법 투기가 줄어들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우리 구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송동 댄밖공원에서 ‘대송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소형가전 수리), 주민체험(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건강관리, 구정홍보(동구 SNS 홍보), 생활안전(소화기 체험), 동 특화사업(사랑 한 줌! 가방 한 장 나눔!) 등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 고충 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주신 많은 주민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삶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일 화도읍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정전 사고에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한 임시대피소 운영과 안전 관리 지원에 신속히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고는 9일 오후 5시 48분경,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시작됐다. 화재로 인해 단지 전체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일부 세대는 수도와 승강기도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발생했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했다. 불은 오후 8시 37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대피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에 나섰다. 시는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해 화도체육문화센터 3층과 2단지 경로당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6시 기준, 15세대 41명이 대피해 있으며, 시는 텐트·담요·생수·구호물품세트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27명이 투입돼 이재민 지원에 함께했다. 시는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일부 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 2차 발급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0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19세 청년으로, 민법상 성년이 되는 연령에 해당된다. 단, 1차 발급 후 전액 미사용으로 인해 지원금이 회수된 경우에는 2차 발급 신청이 불가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전시 등 순수예술 분야의 공연 및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인터파크 티켓 포인트 또는 YES24 티켓 상품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소득과 관계없이 2006년 출생 청년 모두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척의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소비의 주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청년센터가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삼척가람영화관에서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코미디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약칭 ‘좀비딸’)을 상영하며, 무더운 여름철 청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데이는 삼척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최대 80명의 청년을 모집해 진행된다. 신청자는 본인을 포함해 최대 3명까지 동반 관람이 가능하다. 단, 해당 영화는 12세 관람가이므로 연령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삼척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청년 등록을 완료한 후, 신청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7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8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삼척청년’은 삼척시 청년 조례에 따라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삼척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이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을 의미한다. 한편, 상영작 ‘좀비딸’은 원인불명의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와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아이들을 위한 발달검사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혀 향후 삼척만의 특색을 가진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 3세 ~ 만 5세 아동들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검사 프로그램 ‘노는게 젤 좋아!’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오는 7월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우리 아이의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라! - 탐험원정대 IN 삼척’의 행사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 검사프로그램과 영어·수학에 대한 학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행사에는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아동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정서, 언어, 발달, 지능에 관해 아동들에 대한 상세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양육에 관한 피드백을 전달 하고 교육에 관해 조언하는 등 실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상담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아이들이 검사를 진행할 동안 부모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ZO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척해수욕장 내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7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물놀이시설은 삼척해수욕장 모래성 옆 부지에 마련됐으며,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아치형 분수터널 등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데크 쉼터 등 주변 시설물과 어우러져 삼척해수욕장 전체가 가족 단위 관광객의 휴식과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특히, 시는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상안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현장에는 안전경고문, 유도라인 등 안전시설물을 갖추었다. 이와 함께, 삼척해수욕장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휠체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야자매트길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해변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삼척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해수욕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