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17일 충청북도 음성군 스완에서 2025년 정례회를 개최했다.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혁신도시 조성의 완성도 제고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혁신도시가 속한 전국 11개 지자체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대정부 건의 사항을 채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 발전지원청(가칭) 설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향후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 현 임원단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안건이 회원 도시 만장일치로 의결돼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시 한번 회장으로서 제18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혁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도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전기화재, 에어컨 실외기 과열,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대국민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돌면서 ▲전기용품 과열 ▲에어컨 실외기 주변 인화물 적치 ▲야외 취사 중 부주의 등에 의한 여름철 특유의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노후 아파트에서의 화재가 급증하면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후 아파트는 전기배선의 노후화, 소방시설 미비, 피난 경로 확보 미흡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진도소방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 수칙으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전 점검 ▲전선의 문어발식 연결 자제 ▲에어컨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차량 내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방치 금지 등을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또한, 노후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운영하여 고성능 멀티탭(누전차단可), 소화패치, 소화기 및 감지기 보급을 확대하고, 인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도소방서는 15일,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철이면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진도소방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소방서는 가계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전문 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119수상구조대 안전교실’도 함께 운영하여,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교육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올 여름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피서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7일, 오남읍 소재 어람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험 기반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안전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총 142명(학생 136명, 교직원 6명)이 참여했으며,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안전 OX퀴즈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대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구성으로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몸소 익히는 계기가 됐으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옥내소화전 및 대피시설 사용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욱 생생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미래소방관’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였다. 서의석 화재예방과장은 “어린 시절의 체험은 안전의식을 기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춘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에 현장대응단 소속 이운영 소방경이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운영 소방경은 32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평소 맡은 바 임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왔으며, 화재·구조 등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이운영 소방경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묵묵히 일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곳곳에 강한 비와 뇌우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은 7월 17일 오전 전주시를 포함한 전북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오는 19일까지 도내에 강하고 불규칙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실제로 16일 오후에는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상황이 잇따라 접수되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하루 동안 10여 건의 긴급 출동을 실시했다. 오후 2시경 전주에서는 도로에 빗물이 고여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해 배수 조치를 했고, 오후 3시에는 무주의 한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를 취했다. 집중호우는 하천 범람과 산사태, 침수로 인한 정전이나 감전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사전에 기상정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깊은 수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전문 잠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초 테크니컬 다이빙(Essential Tek Diving, ETD)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소재 JMJ리조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6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국제 공인 다이빙 교육기관인 SNSI(Scuba Nitrox Safety International)에 위탁해 실시했다. 기초 테크니컬 다이빙 교육은 수심 30m 이상의 깊은 수역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난도 전문 과정으로, 일반적인 레크리에이션 다이빙과는 차별화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는 ▲더블탱크(Backmount) 구성과 운용법 ▲비상시 가스공유 절차 ▲혼합가스(Nitrox) 운용법 ▲수심별 감압 계획 수립 및 감압 정지 절차 ▲중성부력 제어 및 자세유지 훈련 ▲수중 장비 고장 대응법 등 실제 구조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기술이 포함됐다. 소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강력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도내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도로 장애물 제거, 하수도 범람 등 총 34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초대형 산불 발생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등 주요 재난위험 지역과 수난사고 대응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보조 신고접수대 47대를 추가 확보해 총 65대를 운영 중이며,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공유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험지펌프차, 급·배수지원차 등 특수장비를 선제 배치하고, 필요 시 소방동원령을 발동해 가용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 지휘관들의 전문성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7월 16일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동구 각산동)에서 ‘신규현장지휘관 지휘역량 강화 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관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상황을 통제하고 자원을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지휘통제 절차, 자원관리, 무전통신 요령, 재난현장 연습용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대책, 현장지휘권 확립 및 체계적인 동원 자원관리 방안, 대구형 소방용수 급수체계 활용, 현장 지휘․통제 절차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실습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팀 단위로 무전통신을 통한 지휘와 자원 투입 및 관리를 직접 운용하고, 교육 참석자 상호간 평가 및 피드백을 거쳐 현장 지휘역량을 극대화했다. 교육대상은 9개 소방서의 신규 현장지휘단(팀)장, 안전·조사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 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2025년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 피해 현장에서, 축사에 고립된 요구조자 3명을 보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홍성군 갈산면 일대에 위치한 한 축사가 인근 하천 범람으로 급격히 침수되면서 축사 내부에 있던 주민 3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수색에 나섰으며, 구조보트를 투입해 불어난 물살을 뚫고 축사 안으로 진입했다. 구조대는 안전 장비를 활용해 침착하게 접근한 끝에 요구조자 전원을 무사히 구조해 인근 안전지대로 이송하였고, 구조된 주민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소방서는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특보 시에는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7월 16일, 여수시 거문도의 삼산119지역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출동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도서지역 소방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올해 7월 9일(수),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 지역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구급대를 배치하고 구급차를 전진 배치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대 차고 증축 등 근무환경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수상119구조대를 통해 수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해양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거문도는 여수여객선터미널에서 약 2시간이 소요되는 섬으로, 지리적 특성상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이러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17일 새벽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음성군에 평균 1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군은 18일까지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병옥 음성군수가 주재하고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중점 추진 사항 및 향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추진을 목표로 △급경사지, 상습침수구역, 공사현장 등 현장점검 및 사전점검 강화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사전 예찰활동 △긴급상황 시 주민 안내 체계 점검 △하수구, 맨홀 및 배수시설 현장점검 등 분야별 호우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취약지역 및 시설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17일 폭우와 관련 피해 현황과 긴급 현안 대응을 점검하며, 선제적 안전조치 등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태세 확립과 국민 안전에 총력 대응 중 이라고 밝혔다. 폭우로 역대 최대 시간당 강수량 114.9mm(충남 서산)를 기록하는 등 기상청이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전망함에 따라 소방청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6일 수요일 18시 소방은 전국 폭우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상황대책반을 긴급 가동하고 피해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특히 호우가 집중된 충청권의 충북‧충남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대를 30대 52명을 증설해 전국 폭우 피해 상황을 집중 대응 중이다. 전날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로 인한 차량 고립으로 소방은 신속히 구조에 나섰으나 40대 운전자 1명이 안타깝게도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16일 15시부터 17일 09시까지 소방은 전국 141개소에 급‧배수 지원 365톤을 실시하고, 주택 728개소, 도로장애 487개소 등 1,813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16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달식 전 영동소방서장을 초빙해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30여 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지내온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인생 선배로써 바라보는 소방인의 삶의 가치와 책임감을 후배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달식 전 영동소방서장은 “후회없이 달린 안전 37년, 국민과 함께 할 100년 소방”의 주제로 선배 소방공무원으로서 그가 살아온 37년간의 소방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고 삶의 가치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해 주었다. 또한 영동소방서에서 근무할 당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함께 해왔던 후배들과 경험을 회자하며, 과거와 달리 변화하는 재난 대응 속에서 미래소방의 방향성을 탐구하고 대처방안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배달식 전 영동소방서장은 1977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14년 옥천소방서장을 끝으로 37년 간의 소방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2004 ~ 2007년 동안 영동소방서장으로 근무하며 황간119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섬지역 시민들의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4일 거문도 삼산119지역대에 119구급차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섬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구급차 배치를 통해 섬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삼산119지역대에는 구급차 배치와 함께 차고 등 시설 증축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또한, 여수소방서는 섬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승호 서장은 "섬지역 시민들도 육지와 동일한 수준의 응급의료와 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16일 수요일에는 서승호 서장이 직접 거문도 삼산119지역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