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31일까지 농업인 영농기술 역량강화 및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2025년 농업기술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배추·무 △농경지 토양오염 관리 △마늘·양파 △가을 벌 관리 및 월동준비 △버섯 재배 성공 노하우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등 총 12개 과정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옥천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 하거나 옥천군 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정원은 각 과정별 20명으로 총 2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초 추진했던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품목별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유통·마케팅, 정보화 교육 등 내실있게 편성됐다”며“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7월 18일 오후 2시 남구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한사랑 은빛가요제 본선행사에서 안전요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여성의용소방대원 8명이 참여해 가요제 행사 출입 차량통제 및 어르신 관람객 질서 유지 등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행사 보조 활동을 진행한다. 백승남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행사 등에 있어 남부 의용소방대가 솔선수범해서 안전한 문화축제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3회 이상 어르신 약 350명에 대한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버이날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이어 이날 처음으로 가요제 행사 안전요원 봉사활동에 나선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동부소방서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2025 울산조선해양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주민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순간 최대 인원 1만 5,000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개막식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구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행사장 인파 분산과 사고 초기 대처를 위한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화재 및 구조 상황을 대비한 소방차량도 근접 배치된다. 행사 종료 시까지 안전사고 통제를 위한 현장 지휘본부 설치 및 주요(메인) 무대 소방력 고정배치로 위험요인도 사전에 차단한다. 또 의용소방대 3개조 10명을 편성해 예찰 활동도 병행한다. 이밖에 축제기간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의용소방대원 16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며, 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제6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안세현 씨의 작품 ‘연緣’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디카시연구소 주관으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국내외에서 총 1,423편이 응모되어 역대 최고 참여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918편에 대비 55% 증가한 수치로 디카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예심은 이기영·이운진 시인이 맡아 38편을 선발했고, 본심은 정채원·박우담 시인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안세현 씨의 ‘연緣’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사진기호와 문자기호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창출하는 디카시의 미학을 잘 보여준다”며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흩어졌다가 다시 뭉치는 듯한 새떼의 군무는 작품 제목 ‘연緣’이 지닌 다의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에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을 덧붙여, 사진기호와 문자기호가 결합된 텍스트를 SNS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새로운 문예 장르다.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처음 시작돼 2016년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예천군은 이달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하고, 동시에 소비쿠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담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계획 발표 전일인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지급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예천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되어 추가지급액 3만원으로 ▲일반 군민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 지급된다.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예천사랑상품권(모바일, 지류형, 카드형)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예천사랑상품권은 전용 앱에서,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우석대학교 한의학과와 함께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지난해 체결된 진천군, 우석대학교, 진천군노인복지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 간의 의료봉사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한방진료는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 45명과 교수진 8명 등 총 57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진천군은 행정지원을 △우석대학교는 봉사진 구성과 이동·숙식을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무더운 여름 봉사에 힘쓴 봉사자들에게 생거진천 쌀(2kg)을 전달했다. 이종욱 진천군 노인복지관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도시 진천군이 그간의 ESG 행정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친환경 DNA 확산에 나선다. 군은 ESG 행정성과의 민간 부문 확산을 목표로 관내 중소기업이 ESG 기반 경영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단과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ESG 선도 도시를 선포하고 ESG 행정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전국 최초 진천형 ESG 더블업 로드맵 발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기업 간 ESG 상생협력 업무 협약 체결 등 단순한 환경 행정에서 벗어나, ESG 관점의 행정 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진천군이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환경 파괴로 몸살을 앓았던 신척저수지 일원을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이 장착된 ‘RE100 탄소중립 저수지’로 변신시켰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 출신 한국 근대 가·무·악의 선구자이자 명고명무인 한성준(1874~1941) 선생의 대를 잇는 제자들이 선생의 고향에서 ‘법열곡法悅曲’을 선보인다. 한국 춤 역사의 맥을 잇는 뜻깊은 공연 ‘법열곡 2025-승무, 마음하나에 펼쳐진 우주’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충청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법열곡은 한성준 선생이 창안한 중요무형문화재 승무의 완성판으로, 선생의 손녀이자 제자인 벽사 한영숙이 1971년 국립극장에서 ‘승무접속무’라는 제목으로 올린 첫 번째 ‘법열곡’ 이후, 그의 수제자 이애주가 스승의 예술혼을 이어 1994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두 번째 ‘법열곡’을 펼친 바 있다. 이 공연은 이애주한국전통춤회의 홍성이전 첫 기념공연으로 전석 무료공연이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휴대전화로 관람자의 성명과 관람인원을 문자로 보내면 관람 가능하다. ‘법열곡 2025’는 한성준 선생이 창안한 ‘승무’를 중심으로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등 불교 의식작법이 함께 결합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승무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깊은 사유와 감정을 ‘중생衆生’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다음달 3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에서 캐릭터 기업 ‘아트로D’의 팝업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트로D는 지역의 대표 캐릭터 전문기업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캐릭터콘 지원사업’의 꾸준한 지원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캐릭터를 여럿 배출해왔다. 이번 팝업은 우리 고장 이야기가 담긴 캐릭터들을 한 눈에 돌아보며 캐릭터콘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총 3개의 시리즈가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주에는 청주 원도심의 오랜 기억을 간직하고 공유하고자 기획된 캐릭터 △해기·동즈가 팝업의 문을 연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해기·동즈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카드 이미지로도 활용되며 시민에게 더욱 친숙해졌다. 2023년 출시돼 아트로D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만큼, 동네 여행의 콘셉트에 맞춰 계절에 맞게 제작된 미니백, 드라이백, 돗자리 등 다양한 굿즈가 함께 관람객을 만난다. 22일부터 27일까지는 △사랑의 시간 여행자 팅콩(소개팅하는 커피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1억원 규모로 연면적 2천461㎡(지하 1층~지상3층)의 기존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설계안을 접수한다. 22일 시 홈페이지 및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하고 8월 5일 참가 등록을 접수한 뒤, 9월 11일 설계작품을 받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내놀이터 조성사업은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기존 전시시설로 활용되던 제1전시관의 기능을 전환해 체험형 복합 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설계 공모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고려한 공간 재해석 △층고 확보를 위한 슬라브 일부 오픈 및 자연채광 유입 △시민과 아동의 이용 편의성 확보 △조성 예정인 실외놀이터(숲놀이터 등)와의 유기적인 연계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공모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건축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업체 출자 비율에 따른 가점을 부여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7월 23일부터 2026년 2월까지 서원구 모충 사거리부터 청렴연수원 사거리까지 중앙차로 일부를 침수예방 공사로 인해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해당 청남로(17번 국도) 700m이며, 공사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모충사거리에서 청렴연수원 사거리 방향으로 중앙 3차로 74m 구간을 점용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와 시공사는 공사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통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불편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공사 시에는 신호수 및 교통정리원을 배치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공사 차량 출입을 금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야간 시간대에는 교통사고를 대비해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각별히 유의하며 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침수 예방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농산물 활용 다채로운 식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8월 6일~14일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장윤희 요리 전문가(따뜻한 부엌 대표)와 함께 감자, 가지, 상추, 고추, 마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다양한 요리들을 실습할 예정이다. 잡채, 갈비찜, 떡과 같은 우리 전통음식은 물론 뇨키, 피자, 마리네이드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에 이르기까지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음성군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비 인원 5명을 포함해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수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요리 교육 미 수강생을 우선순위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희망자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증(확인서)을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 사업발굴 과정’ 수료식이 지난 16일 무극2리 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 대상지 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 강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안 발굴을 위해 운영됐다. 지난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4주간 진행됐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지역자원 발굴 및 현안 도출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토론식 교육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계획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금왕읍의 현안을 파악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다기능 장비를 개발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유해물질 노출과 열 스트레스라는 이중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데콘(Decon) 노즐’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해인자 제거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데콘 노즐은 유해물질 세척과 다중 방향 냉각(쿨링) 기능을 겸비한 장비로, 소방차량 연결형 또는 단독 설치형으로 운용 가능하다. 장착과 해체에 각각 3분, 세척은 1분 이내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어 긴급한 재난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실증 실험 결과, 상·하·측면에서 동시 분사되는 물줄기를 통해 개인보호장비(PPE) 외부에 부착된 그을음, 미세입자, 중금속,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의 유해성분이 평균 87% 제거됐다. 또 현장 공기질도 최대 77%까지 개선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데콘 노즐은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냉각 장비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장 활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안전체험 프로그램 ‘안전한 여름 보내기! COOL한 안전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습득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핵심 프로그램인 ‘여름 안전 수호교실’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0일간 상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체험 ▲열사병 예방 체험 등 실제 사고 상황에 기반한 체험형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전체험관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특별 이벤트 ‘썸머 쿨~ 안전축제’가 운영된다. 하루 2회(13:30~16:30) 진행되며, 총 600명(1일 150명)의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