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초복을 맞아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배식 봉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18일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해숙)와 함께 대청댐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초복을 맞아 무더운에 지친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련된 자리로, 닭백숙과 반찬 등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제공했다. 이해숙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최근 부산 노후아파트 화재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현장안전점검을 7.17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구교주공2차아파트에 대하여 소방과 유관기관 전기,건축 분야가 함께 진행됐고 특히 노후아파트는 과거 완화된 화재안전 기준이 적용되어 소방시설 미비 등 초기 화재 대응에 취약하여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안전 교육과 누전방지용 멀티콘센트,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병행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노후화된 문어발식 콘센트의 무분별한 사용은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사용 자제를 부탁드리며 무엇보다도 구교주공2차아파트 입주민 뿐 아니라 관리 사무실 직원 여러분들께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신다면 재난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당사자 및 소속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119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충북안전체험관 견학은 평소 소방안전 교육 및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화재·지진 등 여러 재난 상황에 맞춰 장애인 당사자 눈높이에 맞게 진행 됐으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 피난 방법· 지진 대처 방법 등 평소 익혀둔 소방안전 지식을 활용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들이 경험하기 힘든 완강기 체험은 6m 가량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직접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내려옴으로써 화재 발생 시 피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됐다. 한편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개관 이래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사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사회통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다음 달 29일까지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업소 지정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하여 널리 공포하여 영업주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제고와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공표 시 공식 홈페이지 및 언론 홍보, 2년간 인증 현판 수여,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요건으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소방시설법' 제16조제1항 각 호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선정될 수 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 제도는 화재 예방에 모범을 보인 업소를 인증해 자율 안전문화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라며 “많은 다중이용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교통 불편이나 거동 문제로 민원 상담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8일 동이면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서비스는 동이면 다목적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지적(분할·합병·측량), 생활 밀착형 법률, 일자리, 세무, 건축·개발행위·농‧산지 관련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은 직접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도 힘썼다. 군은 이날 접수된 민원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민원 상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 민원 상담을 추진하게 됐다”며“이를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화재 및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침수된 가전제품이나 전기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감전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 설비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뒤, 전문 업체의 점검을 거쳐 사용해야 하며, 젖은 손이나 맨발로 전기 제품을 만지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또한, 누전차단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장시간 물에 잠겼던 전기제품은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강기원 서장은 “침수 후에는 전기 화재나 감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주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편성한 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17일 익수사고에 중점을 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익수사고 발생 시 빠른 심폐소생술 시행이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원들은 물에서 구조한 익수자에게 즉시 기도를 확보하고, 전문적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수상구조법을 마친 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재 완주군의 대표적인 물놀이 명소이자 사고 위험이 높은 고산천을 비롯해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위험지역에 배치돼, 안전수칙 계도와 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며 위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구조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물에 빠진 익수자는 수 분 안에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필수”라며 “이번에 심폐소생술을 집중적으로 익힌 시민수상구조대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얼씨구 좋다. 한바탕 놀아보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 연주곡, 민요, 대중·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국악관현악 연주로 국악의 멋과 흥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지역 내 노년층을 초청해 국악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국악관현악 악기와 함께 7곡의 흥겨운 국악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연무 ▲국악관현악과 민요 ▲톱 연주(톱에 첼로 활을 사용한 연주법) ▲대중 국악 연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 이경림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총감독은 “이번 기획공연은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연주곡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은 지역 곳곳에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8일(목)에는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정기공연을 선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와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된 나주시 효심요양병원 환자 및 관계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활동은 집중폭우로 인한 주변 도로 침수로 효심요양병원이 고립된 상황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상황에서 건물이 침수되고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나주소방서는 119구조대원과 함께 지난 5월 새로 도입한 의용소방대 구조보트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조작업을 전개했으며, 환자 18명과 병원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에는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투입되어 침수 수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조보트를 이용한 순차적 구조를 진행했다. 구조된 인원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으며, 병원 측과 협조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송됐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조는 평소 구조장비 활용 훈련과 의용소방대와의 긴밀한 공조체계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상이변과 재난 상황에 대비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벌집 제거 신고와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밝은 계열의 옷 또는 긴 옷 착용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 등 사용 자제 ▲벌집을 발견하면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손톱 대신 카드 등 납작한 물건으로 조심스럽게 밀어내기 ▲침 제거 후 깨끗이 씻고 얼음찜질로 부기 완화하기 등이다. 특히, 벌에 쏘였을 경우, 절대 손톱으로 벌침을 뽑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제거해야 하며, 목이 붓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며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집중호우와 천둥·번개로 인한 감전 및 침수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집중호우 시에는 누전, 낙뢰, 침수 등으로 인해 감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실외 전기시설물, 반지하 및 지하 공간, 배수시설 미비 지역 등에서는 전기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천안서북소방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감전 및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제품은 반드시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하고, 젖은 손이나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는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침수된 전기 콘센트나 누전이 의심되는 시설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하며, 차단기 상태를 확인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차량이 침수된 경우에는 시동을 걸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단순한 빗물 침수에 그치지 않고, 감전 등 치명적인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전기 및 침수 사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위험 상황에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 숙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검단소방서는 침수, 산사태 등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주요 행동요령은 ▲미리 대피장소 확인 ▲기상정보와 산사태 위험도 예보를 수시로 확인 ▲침수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이다. 김성덕 소방서장은 “집중호우 시 안전을 위해서는 행동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검단소방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재배지 예찰 결과, 애멸구와 벼멸구의 증가가 벼줄무늬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이어짐에따라 오는 25일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집중 실시한다. 특히 애멸구는 벼줄무늬잎마름병을 유발하는 주요 해충으로 옥천군 일부 논에서 이미 흔적이 관측돼 초기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벼멸구는 중국에서 유입된 해충으로 올해 국내에서 처음 관측됐으며 고온이 지속될 경우 애멸구와 마찬가지로 벼의 생육을 저해한다. 이에, 옥천군은 애멸구와 벼멸구 성충 발생 예측 시기를 1세대 7월 22~25일, 2세대 8월 19~23일, 3세대 9월 18~30일로 보고 사전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애멸구, 벼멸구 등 해충은 벼 생육을 직접 저해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농가에서는 공동방제에 적극 참여하고 방제 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군 안남면의 대표 문화공간인 배바우작은도서관이 오는 19일 개관 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서관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배바우작은도서관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성장해 온 지역공동체의 생활·문화 거점이다.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특히 청소년 독서활동 지원, 주민 교육과 문화 향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18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우쿨렐레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고 이어지는 뮤지컬 “흥부가 기가 막혀”와 “간에 울고 똥에 웃고”가 공연되어 유쾌하면서도 풍자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독특한 리듬 퍼포먼스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텅드럼과 아살라토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안내중학교 학생들의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이어져 전통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