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임하는 영웅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 함께 시작하는 응원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사자 격려 이벤트를 진행하는 내용으로,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시작해 자원봉사 기관과 자원봉사 단체 각 10개 기관・단체가 지목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첫 챌린지에 나선 박찬길 센터장은 이날 센터에서 우수자원봉사자와 양말목 공예활동 참여 봉사자 등 60여명에게 컵과일을 전달하며 이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컵과일과 함께 폭염 대비 안전 캠페인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안내문도 배부하며 건강을 위한 유의 사항을 당부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다음번 활동 기관으로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자원봉사활동단체 해피맘(단체장 남현순)을 지목했다. 박 센터장은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이러한 작은 노력이 모여 살기 좋은 청주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8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파손된 현장을 찾아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 정확한 복구를 지시했다. 현장은 흥덕구 옥산면 동림삼거리 인근(동림리 245-3)으로, 지난 17일 사면 유실이 발생했다. 시는 17일 오후 파손 사실을 인지하고 통제 속 1개 차로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으며, 18일 항구 복구를 위한 긴급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까지 유실된 도로 지반을 채우는 기층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에 아스콘 포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 부시장은 “이틀간 이어진 강우로 지역 내 곳곳에서 도로파손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현장 작업자 안전 유지 속 정확하고 빠르게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지역에는 지난 16일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18일 오전 5시 기준 평균 누적 강수량은 248.4㎜(최대 누적 강수량 : 내수 346㎜)를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설 피해로는 현재까지 도로 침수, 수목 전도, 토사유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등록된 일반·공공·지적 측량업체 1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측량업계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및 시민에게 질 높은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시는 측량업체의 등록기준 준수 여부와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측량 장비의 성능검사 유효기간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전체 업체 중 1개소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이 확인됐으며,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를 즉시 완료했다. 또한 조사 기간 중 폐업한 1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을 취소했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측량업계의 건전한 질서 확립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측량업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과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천군민 퍼블릭오케스트라 성과발표회'가 7월 16일에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성과발표회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천 문예의 전당의 첫 번째 퍼플릭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역민들에게 클래식 악기 지도와 지역 학교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단순한 연주를 넘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경험으로 구성했으며, 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며, 예술을 통한 감성과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공동체의 연결과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공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며,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 교육과의 연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서천군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주단체 프로그램은 초연창작공연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18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세대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변인순 보은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무 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다양해지는 청소년의 수요에 대응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연구가 추진된다. 군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보은군 청소년의 실태와 욕구를 분석하고,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가 및 충북도 정책과의 연계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 당사자·전문가·지역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보은군 실정에 맞는 중장기(2026~2030) 청소년정책의 비전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그동안 분산돼 있던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중복을 줄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 교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오는 21일부터 소방안전교육 예약 방식을 기존 유선 접수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 각 소방서에서는 유선 전화를 통해 출장 및 방문 교육을 신청받아 왔으나, 민원인의 편의성과 교육 운영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도민이나 단체는 각 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방안전교육 예약 게시판’에 접속해 교육 일자와 시간 선택 → 본인인증 → 교육종류 및 인원 입력 → 신청 접수의 순서로 간편하게 교육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예약 진행 상황과 교육 확정 여부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전환은 6월부터 군산, 완주, 무주소방서 등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기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시스템 정식 개시에 앞서 각 소방서에서는 최근 3년간 교육을 받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예약 방식 변경 안내문을 발송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인천에서 발생한 여름 휴가철(7~8월) 화재는 총 1015건이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462, 부주의 247, 기계적 요인 129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에는 단시간 내 냉방기기의 집중 사용으로 전기 소비량이 급증해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또 높은 습도로 인한 소방시설의 고장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은 ▲휴가 등 장기간 자리비움 시 대리자 지정 ▲화재감지기 유지 관리 ▲침수 방지설비 사전 구비 ▲기상예보 및 재난문자메시지 적극 활용 ▲화재 등 비상상황 대비 교육ㆍ훈련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대규모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자분들의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들의 행복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개최돼 50여개의 체험관, 홍보관, 정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2025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귀농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희망둥지에서 살아보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청주살아보기(귀촌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주에서 살아보기(귀촌형)는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 활동‧경험을 원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9월~10월(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청주시 청원생명 농산물과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위해 메인 무대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은정 농업정책과 과장은 “교통과 접근성, 거주 여건 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가 18일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위한 문화생활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상당구 성안이음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왕재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금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관람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왕재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청주시 문화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개 시내버스 업체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우진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정 협약은 시와 업계 간 2023년부터 약 3년간 20여 차례 회의를 통해 합의한 사항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합의 사항은 청주시시내버스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의결과 시의회 동의를 얻어 개정이 확정됐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내년 입사자부터 퇴직연금을 확정기여형(DC형)으로 전환 △기타복리후생비 정액 지원 6천800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 △인건비 지원 기준 변경(충북지방노동위원회 권고사항) 등이 담겼다.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은 “이번 협약 개정에 대해 여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준공영제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인 만큼 앞으로 시 대중교통 정책에 협조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오랜 시간 지난한 협상 과정을 거쳐 시와 업계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음주 후 물놀이 절대 금지 △깊은 수심이나 위험지역 접근 금지 △어린이는 보호자 동행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가 있으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22명에 이르며, 이 중 50대 이상이 42%인 51명, 10세 미만 어린이도 8명에 달하는 등 전 연령층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동면 주요 계곡과 하천 일대에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서의석 화재예방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은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수칙부터 지키는 것이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며,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달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소방서는 18일 여름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찾는 덕구온천호텔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서창범 서장은 “여름철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시설에 대한 예방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됐으며, 소방서는 관계인에 대한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병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울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숙박시설,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 남구는 전기차 화재대응 위해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장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남구청은 2024년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예산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고, 2025년 7월 남구청사, 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식 소화포를 설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8일, 성거읍 성거(천흥)계곡에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나고 강한 비 예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계곡을 찾은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고립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