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8일 동화 뮤지컬 ‘커다란 방귀’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이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8개 기관에서 4~7세 유아와 인솔 교사 등 4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화 뮤지컬의 주제와 관람 대상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것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공연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좋았다”며 “이런 공연을 마련해 준 옥천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공연 외에도, 하반기에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강연을 준비했으니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9월 독서의 달 및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개관을 맞이해 마술쇼와 버블쇼, 정유정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그맨 김영철 초청 강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고자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번영교 일대에서 소방용 대용량 배수차 숙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배수를 위해 실시하며, 유곡119안전센터 소속 대용량 배수차 운영요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주요내용은 펌프체계(시스템) 이론교육, 대용량 배수차 조작법 교육 및 실습, 수난인명구조 숙달훈련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최근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선제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울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용량 배수차는 이송차량, 대용량 수중펌프, 발전기, 대구경 호스로 구성돼 있으며, 분당 최대 25톤의 물을 배수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해당 장비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울산에 2대 배치됐으며, 이 중 1대는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에서 운용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래종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토종 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퇴치 대상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종인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상추, 환삼덩굴 등으로 이들 생물의 주요 서식지인 덕산읍 한천천과 광혜원면 칠장천 등 하천 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를 통해 생태 전문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실시한 방제 활동으로 야생생물 개체수가 적어지고, 생물 발아 속도가 늦어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올해는 7~8월을 특별 퇴치 집중 기간으로 설정했다. 세부 계획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덕산읍 한천천 일원 약 7만㎡ 면적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퇴치했으며,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광혜원면 칠장천 일원 약 3만㎡ 면적을 작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11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12월 보고서 작성을 통해 퇴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기업유치와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으로 ‘기업이 잘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상 등록된 관내 업체수는 1,265곳으로, 이는 9년 전 1,016곳 대비 약 25% 정도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이 있기까지 군은 공장 설립부터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지원해 왔다.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 현장소통반’을 지속해서 운영 중이며 실시간 기업지원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지원소식 알리미’도 기업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북 도내 유일 공장설립 인허가 사전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로 선정돼 인허가 절차 간소화, 행정 효율화를 통해 기업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리더스아카데미’ 운영, ‘기업인의 날’ 개최 등으로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은 충북 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수출량이 많은 지역으로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재해예방 교육 교육생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4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청주시 농업인과 농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이론교육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실습교육은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응급구조사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 종합보험 3%(최대 3만원)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료 교육생에게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물품도 지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와 실습 위주의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농업인 안전보험 할인과 안전물품 제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8월 7일부터 24일까지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에서 카약과 패들보드를 탈 수 있는 ‘옥화구곡 유유자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옥화구곡 관광길의 제1경인 청석굴 일원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오후1시~2시)을 제외한 5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하루 총 10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주말 위주로 카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경험이 풍부한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갖췄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탑승을 기다리는 방문객을 위해 청석굴 앞에서 ‘황금박쥐 LED키링 만들기’ 같은 소규모 체험행사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은 ‘청주여기’ 앱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30분 체험 기준 요금은 카약 1대당 1만원, 패들보드는 1대당 1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서 즐기는 수상 레저 체험을 통해 무더위와 폭우에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찾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정복지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원구 수곡2동, 상당구 문의면,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창구를 전면 개선한다. 노후하고 비좁은 민원대를 교체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사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하는 지하실에 방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향후 대민업무 추진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문의면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기존에 없던 탕비실을 새로 설치해 위생 문제를 해소하고, 민원 응대 및 주민자치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현장조사를 마치고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8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7천200만원(시 100%)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행정복지센터를 조성해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하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 11일부터 12주간 진행되며 △바리스타 자격증반 △헤어커트 △라떼아트 △패션 소잉 △떡 만들기 등 주·야간 총 13강좌로 구성돼 있다. 접수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음성군 관내 주소지를 둔 여성·남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음성군 여성회관(2층)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2주 기준 3만 원으로 수강 신청 시 현금 납부해야 하며,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특별 강좌에 많은 군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학습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작업 자세 및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농촌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도구 중심의 실습 강의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법 △영양 관리 및 건강한 식단 구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참여 교육생은 “우리처럼 매일 농사짓는 사람들한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몸을 아끼는 법도 배우고, 다른 분들과 함께 운동하니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 민·관·경 합동으로 감곡면 소재 안심길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군 가족행복과장을 비롯해 담당 팀장과 직원, 감곡면장과 복지팀장,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음성경찰서 범죄예방계장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감곡면 지역에는 매괴여중 후문부터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6곳의 안심길이 조성돼 있으며, 안심길마다 CCTV, 비상벨, 로고젝터, 안심벨 표지판 등 안심 시설이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돕고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음성군 통합관제 센터로 연결되며, 긴급상황으로 판단 시 즉시 경찰이 출동한다. 이날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비상벨 작동점검을 하고, 로고젝터, 안내표지판 등 안심 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원룸·주택 밀집 지역 합동 순찰을 통해 불안 요소를 파악하는 등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은 “안심길 곳곳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밤길을 밝히는 단순한 조명을 넘어, 친근하고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아이들이 재밌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음성청소년센터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9~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가지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4일 ‘디저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K-POP 댄스’, ‘맨몸운동’ 배우기와 같은 청소년의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다음 달 1일과 8일에는 식물을 일상적인 공간에서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반려식물 가꾸기’를 진행한다. 5일과 12일에는 레진(폴리우레탄 또는 에폭시 수지)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예술 활동인 ‘레진아트’ 수업을 연다. 또, 12~13일에는 직접 요리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기획했다. 반기문평화기념관은 주말마다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7월에는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토)’, ‘공룡나무 장난감 만들기(일)’ 수업을 운영한다. 8월에는 ‘테코펜 가방고리 만들기(토)’와 ‘평화비둘기 스트링아트 만들기(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 상당구 미원면 하천변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수상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7.15.~8.17.)을 맞아, 행락객들에게 물놀이 사고 예방 수칙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공무원과 청주시응급구조민방위대원 등 총 8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했으며, 현장에 배치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도 격려했다. 한편, 청주시응급구조민방위대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6.1.~9.30.) 동안 매주 주말마다 자발적으로 미원면 일대에서 수상안전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물놀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오후 헌혈의 집 성안길센터를 방문해 충북도민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민 헌혈 릴레이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임군빈)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헌혈은 생명나눔 릴레이 참여이자 7월 25일 청주복지재단 출범 13주년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복지재단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나눔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 임직원은 2025년 시무식에서도 헌혈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18일 문암생태공원 및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 2025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의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문고는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과 여름철 여가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는 오는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냉방과 독서 환경이 갖춰진 실내 공간에서도 운영돼 무더위를 피해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큰 호응이 기대된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름 휴가기간 만큼은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작은 책 한 권이 시민들의 여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청주시지부는 매년 여름 피서지 이동문고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운영, 북콘서트, 독서캠페인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호우로 인한 지역 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20일 피해조사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에는 나흘간 총 267.7㎜(평균 누적 강수량, 최대는 내수 363㎜) 의 많은 비가 내렸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효 시점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지난 17일 새벽 호우경보 발효와 함께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대응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19일 오후 4시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이후에는 초기대응 단계를 유지하며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홍수 및 산사태 특보 상황을 주시하며 주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21개소에 대피장소를 마련하고 구호세트를 지원했다. 총 224명이 대피했다가 20일 낮 12시 현재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주민 1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귀가했다.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 피해로는 도로침수 121건, 수목전도 57건, 토사유출 22건, 도로파손 26건, 하수 19건 등 총 362건이 접수됐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효상)가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집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한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섬 지역 특성상 복지 혜택이 취약한 흑산면에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도 쓰레기 3톤 이상을 수거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유효상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재 흑산면장 역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흑산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률이 97.6%를 넘어서며 대부분의 군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9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신안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0일간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군은 사용 편의성과 신속한 소비 진작을 위해 종이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꼭 기한 내에 신청하여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21일 김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대응하는‘김제시 미래발전 비전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용역 추진 경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RE100 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부지 활용방안, ▲새만금지역 상수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포배수지 신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변경, ▲농생명용지 사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마무리하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SOC 조기 완성, 수변도시 개발, 예타사업 일괄 면제 등 새만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도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관계기관에 김제시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부처․새만금개발청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관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과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행사와 학교 개학일에 맞춰 ▲8월 7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청소년 농구대회(70명) ▲8월 21일 예천남부초등학교(120명) ▲8월 27일 예천여자고등학교(330명)에서 진행 중이며, ‘다가가는 마음의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마음챙김 활동(손바닥 지압과 깊은 호흡), 스트레스 유형별 마음처방문 읽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보훈단체 10곳을 순회하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록적인 폭염 속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회(회장 심효섭)에서는 광산구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단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