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 휴가철과 연말연시 등 숙박시설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확인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는 일반 건물에 비해 4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스프링클러는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며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 안전시설로, 숙박시설 안전 수준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현재 시민들은 ▲소방청 누리집 소방민원센터 ▲‘놀(NOL)’ ▲‘여기어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숙박업소의 설치 현황은 분기마다 갱신되어 최신 정보가 제공되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시설의 세부 정보가 안내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숙박시설 예약 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와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검토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에는 시민참여 예산위원 및 관계 부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민 제안사업으로 접수한 총 63건에 대해 사업 부서의 시민 제안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사업 우선순위 선정 및 의견 수렴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과위원회에서 검토된 제안사업은 9월 중 시민참여예산 총회의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사업 타당성에 대한 사업 부서의 최종 검토 후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는 △행정안전 △경제문화 △복지교육 △농업정책 △도시건설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공원 옆 유수지 인근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용암동 3270 일원으로 주변에 공원뿐만 아니라 동남지구 상가단지, 공동주택 단지가 인접해 있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민원을 제기해온 곳이다. 시는 이곳에 총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4천200㎡ 규모로 노외주차장을 조성, 약 12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올 초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 초 공사를 시작해 연말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의 주차난 해결은 물론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 주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업시설 방문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설계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이달 29일까지 군민 또는 관내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내 대학인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의 현직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실무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협력 사업이다. 강동대학교는 △제빵기능사(월,화) △라이스베이커리(수) △떡제조기능사(목) △커피바리스타 2급(수) △AI활용 및 인공지능 이미지생성 전문가 과정(수) 등 5개 강좌를 개설한다. 극동대학교는 △중식조리기능사(월) △특급호텔요리 자격증(수,목) △일식조리기능사(목) △한식조리기능사(수) △양식조리기능사(화) △영어독서전문가(화) △생활법률이야기(수) 등 7개 강좌를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AI활용 및 인공지능 이미지생성 전문가 과정, 영어독서전문가 등 2개 과정이 신설됐다. 수강 신청 방법은 해당 대학으로 수강 신청(온라인, 메일, 팩스, 방문) 후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사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2026년 사업대상지로 자율개발사업 3개소(생극면 생2리, 소이면 충도1리, 음성읍 사정1리)와 종합개발사업 1개소(금왕읍 용계2리)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부로 지방 전환(이양)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월 음성명작관에서 개최된 사업 설명회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마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7개소 마을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월 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 신청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에서는 각 마을이 제출한 예비 사업계획서에 관해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심층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이후 최종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계획의 적정성, 창의성 및 마을 자원과의 연관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라 지난 13일 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및 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지별 세부 조성 계획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조성되며 충북혁신도시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그동안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의견 수렴 및 세부 조성 계획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용역사는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사업의 구체적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권역 녹지 및 군민 휴식공간 조성 등이며, 그간 진행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도슨트협회 박지송 회장,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8일부터 ‘2025년 을지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후 3시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하이브리드 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전시 현안 과제를 토의했다. 이날 토의는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 신범철 수석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오 시장과 수도방위사령부(정보과장), 서울시 비상기획관 등이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드론·사이버 공격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토의에 ‘대한민국이 서울이고, 서울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언급처럼 서울시의 대응 계획이 그 어떤 준비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그동안 EMP 위협 대응‧대드론 체계 구축 등 하이브리드전에 맞춘 토의를 충실히 해온 데 이어 올해 ‘을지훈련’은 현대전 특성에 맞는 폭넓은 논의와 실질적 태세를 갖추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오는 21일까지 4일간 ▲전시 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도상연습 ▲비상대비 대응 훈련 등 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소방서 소속 공무직 직원에게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0일, 가평군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가평소방서에 소속된 공무직 직원의 주택이 침수·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료를 위해, 소방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성기창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늘 함께하는 동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을 다시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직원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막막했는데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보내주신 격려를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소방서는 이번 성금 모금과 전달을 계기로 ‘서로를 지키는 동료애’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중증응급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표창이다. 이번에 수여된 하트세이버는 상반기 동안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회복시키는 데 성공한 가평소방서 소속 구급대원들(소방위 권성원, 소방교 김범섭, 구급보조인력 신연지)에게 주어졌다. 김범섭 대원은 “하트세이버는 단순한 상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낸 값진 증거”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창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내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가평소방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AED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를 계기로 ‘생명을 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84만9,634명 중 82만9,953명에게 민생쿠폰 1,595억원을 지급해 8월 17일 기준 97.68%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지급된 금액은 366억원이며, 소비액은 184억원으로 소비율 50.2%를 보였다. 청주페이 민생쿠폰 주요 사용처는 △일반음식점(44억원/23.9%) △슈퍼마켓(18억원/9.8%) △편의점(11억원/6.4%) △축산물․정육점(8억원/4.5%) 순으로 나타났으며 약국, 농산물, 학원, 미용실 등도 소액․다수 거래로 뒤를 이었다. 시는 지역 상권의 지속 성장과 소비 촉진을 위한 민생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읍면동 담당자 교육, 맞춤형 상담 콜센터 가동, 온·오프라인 신청 방법 안내 등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해 신속한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쿠폰 방문 신청’을 운영해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15일을 앞둔 20일부터 이마트24와 손잡고 역대급 경품 이벤트에 들어간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부가 선정한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인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의 이마트24에서 초콜릿, 젤리, 캔디 전 품목을 구매하면서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최대 5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부터, 5성급 청주 엔포드 호텔 숙박권,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등을 증정한다. 계정당 1일 1회 중복으로 응모할 수 있어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 또한 높아진다. 조직위는 꿀잼도시를 지향하는 청주인 만큼 초콜릿 등 달콤한 품목으로 이번 경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K-문화를 대표하는 로컬100이자 국내 유일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그 어느 때보다 역대급으로 준비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이번 역대급 이벤트와 함께 더 달달하고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 23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도시농업관리사들은 지난 14일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조건을 동시에 만족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추게 된 도시농업관리사는 어린이나 청소년 대상 학교텃밭 강사, 주말농장 관리인력, 도시농업 전문강사 등 도시농업 지도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신규 도시농업관리사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21회 92시간(이론 44시간, 실습 48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도시농업 현황부터 치유농업, 토양의 특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교안 작성법, 텃밭 재배 실습, 도시농업 기관 현장견학, 교안 발표 실습 등을 마쳤다. 올해 교육생 30명 중 수료 기준인 총 80시간 이상(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을 이수한 교육생은 29명으로, 수료율은 96%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농기센터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는 총 151명이다. 올해 23명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가족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오는 23일 흥덕구 솔밭근린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레트로 댄스대회, 노래퀴즈, 스탬프 투어 등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목재 문화 체험행사 ‘우드-득! 팝업페스타’도 진행된다. 우드-득 팝업페스타는 지난 5월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목재 체험행사다.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온 가족이 생활 속 문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나무 놀이터 △나무블록쌓기 △편백나무 놀이터 △숲속 팝업 포토존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놀자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께서 주말에 인근 공원에서도 꿀잼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8일 흥덕구 강내면에 신축 중인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반려동물보호센터에는 현재 221마리(개 203, 고양이 14, 기타 4)의 유기 동물들이 돌봄을 받고 있고 입양해 줄 반려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강내면 태성리)에 기존 반려동물보호센터가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총사업비 85억1천만원(국비 16억, 도비 2.8억 시비 66.3억)을 들여 센터 신축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임시사용승인을 얻어 이전해 운영 중이며,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새로 준공되는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수용 규모 확대(기존 160 → 260두) △시설 현대화 △입양자에게 공개된 사육실(분양 대기실, 고양이 룸) △교육실 조성 등을 통해 동물 보호 여건 개선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현장 관계자들에게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근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호센터 이전이 절차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설공단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하계 세미나'에 참여하여 지방공기업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세종시에서의 대규모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시설공단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한 전국 단위 행사로, 전국 지방공단·공사 임직원과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설공단은 시설공단협의회 의장기관으로서 정책포럼 지원금 교부 및 세종시 MICE 산업 지원을 연계해 이번 행사를 세종시로 유치했다. 이로써 약 300여 명의 참가자가 1박 2일간 세종을 방문해 숙박·식음료·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창출하며, 세종시의 MICE 산업 기반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공단은 광역시설공단 특별 세션에서 '지방공기업이 만든 변화 : 경영혁신과 제도개선 성과 공유'를 주제로 발표하며, 주요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 긴급대응반 운영으로 신규사업 등 현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주최하고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702가 주관하는 야외 발레 공연 ‘아야진 썸머 클래식 – The Ballet’이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고성문화재단의 문화향유 확대 프로젝트 ‘고성씨와 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고성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고품격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년 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아야진 썸머 클래식이 올해는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가 참여하는 발레 갈라 공연으로 돌아왔다. 공연은 '베니스 카니발', '해적', '파리의 불꽃', '탈리스만' 등 고전 명작을 갈라 형식으로 구성해 발레 초심자도 쉽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출연진으로는 국립발레단 무용수 엄진솔·권지민, 유니버설발레단·광주시립발레단 소속 무용수, 루마니아·이탈리아 국제 콩쿠르 수상자 등 국내외 우수 무대 경험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고성의 여름밤을 생동감 있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에는 ‘발레 도슨트’가 직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올해 여름 이상 고온 현상으로 해수욕장 관광객들의 방문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마차진 외 7개소 해수욕장에 대해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연장 운영 해수욕장으로는 대진5리 해수욕장 8월 24일까지, 청간은 8월 25일, 마차진, 반암, 아야진, 천진, 봉포는 8월 31일,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인 반비치는 10월 30일까지이다. 군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기간 조건이 충족된 해수욕장에 대해, 해수욕장협의회 심의 결과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에도 해수욕장 내 자체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더운 날씨로 많은 관광객이 고성군을 찾아주셔서 연장 운영을 결정하였으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리자의 통제가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6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210만 명으로 작년 대비 2.8%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8월 20일 수요일 2025 을지연습 주민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대피훈련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단순 대피 훈련을 넘어 실제 생활 속 위기 대응 능력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강진소방서 소방장 윤슬빈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위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주민들은 대피훈련 후 곧바로 이어진 응급처치 체험을 통해 “훈련에서 배운 대피 요령과 응급대처 능력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점을 몸소 체감했으며, 심폐소생술 마네킹 실습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을지연습 주민대피훈련은 단순한 상황 재현을 넘어, 군민 모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피훈련과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시는 20일, 지역 최대 현안인 태백시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같은 날 오후 태백시장, 태백시의회 의장, 태백시의회 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경과와 추진계획 보고 후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540억 원 규모로, △ (구) 장성광업소 부지에 연 22,000톤 규모의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 2112억 원 △ 철암역 및 선탄장 부지 연계 물류기지 조성 730억 원 △ 상철암 지역에 니켈·리튬·티타늄 등 전략광물 관련 기업 유치 목적의 핵심광물 산업단지 개발 228억 원 △ 노후 사택 부지를 활용한 약 1,000세대 규모의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 470억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태백시는 장성광업소 조기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국가 전략 차원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3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4년 상반기 KDI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025년 1·2차 점검회의, 분과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