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7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김성래 《돌아보면 돌이 된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돌아보면 돌이 된다》는 김성래가 2017년부터 이어온 『생명과 평화』 5부작의 마지막 장으로, 피난민 소년과 그 가족의 삶을 통해 분단과 이산, 이념의 대립이 현재까지도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혐오와 차별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고찰한다. 전시는 한국전쟁 중 태어난 소년을 화자로 내세워 이야기를 전개하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역사와 개인의 서사를 함께 사유하도록 이끈다. 전시는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며, 전시실 사이의 이어지는 로비(인터메조)와 복도는 전시실들을 연결하며 전시의 맥락을 요약하고 성찰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랜 시간 정진해 온 김성래 작가의 작업이 이처럼 훌륭한 전시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작과 실험을 통해 많은 이들과 예술로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고암미술상이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오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받는다. 대상은 청주시에 영업장을 둔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는 공중위생업소다. 단,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한다. 추천방법은 위생단체, 읍·면·동 주민센터, 시민 등이 시청 위생정책과(043-201-1964)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서 행정처분 내역조회(최근 1년 이내), 외부기관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청주시친절공중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현판 및 지정증 교부와 함께 종량제봉투(50L)가 연간 120매씩 3년 동안 지급된다. 또한 시 누리집에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김명숙 시 위생정책과장은 “친절공중위생업소는 시민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오는 10월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8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친환경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이 가능한 프로그램(10인 이상 30인 이내)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청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참조해 참가신청서와 예선참가용 프로그램 동영상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16개팀은 10월 1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본선 경연을 거쳐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5팀 각 100만원 △화합상 6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 23세대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원 신청을 접수한 후 자격조회 등 절차를 거쳐 일상생활에서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위해 주택개조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8천400만원(국비 50%, 도비 35%, 시비 15%)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대상자 특성에 맞는 욕실 개보수, 주택 출입구 경사로 조성, 주택 내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구당 공사비용은 380만원 이내로 하되, 장애유형과 주택 노후도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추가 지원을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2023년 서청주로타리클럽, 충북사회복지개발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긴급 공사가 필요한 가구에는 추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기업 및 관광 시책 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9.25.~28.)과 전통문화예술 축제 설성문화제(10.17.~18.)를 안내했다. 또 군의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 소개와 함께 선착순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팩토리투어는 예매 시작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이다. 기업체를 견학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풀무원, 한독, CJ푸드빌, 코리아크래프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민순 문화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음성군이 서울·수도권과 1~2시간 거리에 위치해 관람객들이 군 관광 시책에 흥미를 느꼈다”며 “사통팔달 음성군의 지리적 이점과 특색있는 관광 상품으로 군 관광 홍보에 더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이른 폭염의 장기화로 소방청의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붙이는 소화기’ 콘센트 소화패치 330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급자,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독거노인 등 화재 안전취약가정에 우선 배부된다. 이는 기상청이 올해 첫 폭염특보를 발효한 이후 7일 이상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돼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평균 발생 화재 건수는 71건이었으나, 특보 발효 이후(6.29.~7.2.)에는 1일 98건으로 평균 38%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여름철(6~8월)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8618건으로, 전체 연간 화재의 약 22.5%를 차지했다. 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평균 30%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노후 전기설비 과부하 등이 전기화재의 주요 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한남금북정맥 주변 청정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일대에 생태자원의 보전과 군민의 여가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 맹동면 군자리 산46-4번지, 맹동저수지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1억9500만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이 투입된다. 탐방로는 총연장 5.23㎞로 수변데크 1.76㎞, 둘레길 3.47㎞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로는 전망대, 휴게쉼터, 포토존, 안내판 및 해설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탐방로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국가생태탐방로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생태자원의 보전 및 자연과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의 장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기술자문위원회 개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생태탐방로 인근에 치유의 숲길(2km)·맹동저수지 둘레길(2.31km)을 함께 조성하며, 향후 국립소방병원 개원 및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최성구)과 무극진주로타리클럽(회장 오진영)은 초복을 맞아 7월 21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두 클럽은 복지관을 찾은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초복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조병옥 음성군수가 함께 자리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양 로타리클럽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무극로타리클럽 최성구 회장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극진주로타리클럽 오진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 장애인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과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전호찬 관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복지관을 찾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가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공공시설 복구, 이재민 지원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며 피해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7월 19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1일 오후 15시 기준, 3일간 총 1,510명의 인력과 362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구조된 인원은 136명(구조 65명, 대피 71명),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중상 2명, 실종 4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수색은 굴삭기, 드론, 구조견 등을 활용해 정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수색 구역을 세분화한 책임제 방식으로 체계적인 수색이 진행 중이다. 21일 3일 차 수색에는 538명의 인력과 122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비상 소집된 소방력 114명이 긴급 투입돼 수색 역량을 보강했다. 도는 수색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공공시설 피해 복구도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도는 도로 85개소, 하천 22개소, 상하수도 17개소, 산사태 4개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선제적 화재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된 연면적 10만㎡ 이상의 대형 물류창고 2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7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조사는 소방·건축·전기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조사단이 수행하며, 화재안전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대형 물류창고는 가연성 물품이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속도가 빠르고, 구조가 넓고 복잡해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및 안전관리 실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방화구획 등 건축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가스 분야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와 초기 대응이 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팩토리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의 1차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어모일반산업단지의 조성과 원활한 기업유치로 제조업 채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과정은 변화하고 있는 공장 환경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기업 인력난 완화와 미취업자들의 좋은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과정으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데, 총 19일간 74시간의 교육기간으로 미취업 시민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과정 내용으로는 생산관리 실무와 3정5S, 스마트팩토리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엑셀 실무 연습을 통한 컴퓨터활용능력 자격 취득을 통해 팩토리 현장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우리 지역 산업에서 제조업(공장)은 가장 많은 근로자가 일을 하고 총생산이 가장 많은 산업군”이라고 강조하고, “어느 산업군보다 제조업이 원활히 운영되고 성장한다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은 지난 18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전라남도 자체대회를 개최해 영광소방서를 최우수 연구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글로별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소방시책의 혁신과 발전 모색, 중앙․시도 소방본부간 정책 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개최되며 올해로 37회째를 맞았다. 전남소방은 전국대회 참가팀을 선정하기 위해 전남 자체대회를 개최했으며, 약 4개월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도내 11개 소방서가 제출한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논문심사와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전국대회 참가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영광소방서 연구팀은 "고온환경 현장활동 후 체온 회복 최적화를 위한 외부냉각 방식 고찰"이라는 주제로 고온의 환경에서 소방활동 후 최적의 회복전략을 연구했으며, 가장 효과적인 냉각 방법 도출 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연구는 향후 고온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용 회복 지침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에 119수상구조대를 배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난사고에 즉각 대응 가능한 119수상구조대를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19수상구조대는 ▲수변 예찰 활동 ▲위험 요소 제거 ▲수난 인명구조함 점검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물놀이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구조대원들의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현장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강진소방서는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여름 더위가 물러나지 않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여름철은 고온으로 화재 발생위험이 높고 집중호우 등에 의해 소방시설의 오작동 및 고장이 일어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휴가 등 장기간 자리비움 시 업무 대리자 지정’, ‘화재감지기 유지 관리’, ‘침수 방지설비 사전 구비’, ‘기상예보 및 재난문자 적극 활용’, ‘화재 등 비상상황 대비 교육·훈련’ 등이다. 서승호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1일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강영식 병장, 故정기선 병장, 故노석우 병장, 故김장현 중위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네 용사의 유족들이 참석했다. 1948년 8월 입대한 故강영식 님은 육군 제6 보병사단 소속으로 옹진지구 전투에서 공을 인정받았으며, 1951년 8월 입대한 故정기선 님은 육군본부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공으로 서훈이 결정됐다. 또한, 1952년 3월 입대한 故노석우 님은 육군 제9 보병사단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1952년 6월 입대한 故김장현 님은 육군 제12보병사단 소속으로 인제지구 전투에 기여한 공으로 서훈 대상이 됐다. 70여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친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고인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한 이범석 시장은 “늦게나마 영예로운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공자분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효상)가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집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한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섬 지역 특성상 복지 혜택이 취약한 흑산면에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도 쓰레기 3톤 이상을 수거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유효상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재 흑산면장 역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흑산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률이 97.6%를 넘어서며 대부분의 군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9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신안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0일간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군은 사용 편의성과 신속한 소비 진작을 위해 종이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꼭 기한 내에 신청하여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21일 김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대응하는‘김제시 미래발전 비전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용역 추진 경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RE100 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부지 활용방안, ▲새만금지역 상수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포배수지 신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변경, ▲농생명용지 사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마무리하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SOC 조기 완성, 수변도시 개발, 예타사업 일괄 면제 등 새만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도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관계기관에 김제시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부처․새만금개발청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관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과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행사와 학교 개학일에 맞춰 ▲8월 7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청소년 농구대회(70명) ▲8월 21일 예천남부초등학교(120명) ▲8월 27일 예천여자고등학교(330명)에서 진행 중이며, ‘다가가는 마음의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마음챙김 활동(손바닥 지압과 깊은 호흡), 스트레스 유형별 마음처방문 읽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보훈단체 10곳을 순회하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록적인 폭염 속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회(회장 심효섭)에서는 광산구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단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