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 4-H연합회는 21일부터 2일간 충남 태안군 소재 청포대 썬셋 수련원에서 ‘2025년 진천군 4-H 연합회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진천군의 청년과 청소년 4-H 회원 간 소통과 미래 농업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진천군 4-H 연합회, 진천고등학교, 은여울고등학교, 진천여자중학교 4-H 회원 총 60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2일간 △청포대 해변 트래킹 △4-H운동에 관한 기본 교육과 봉화식 △레크레이션 △대형 젠가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리더십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기빈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학생 4-H회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청소년 리더십 배양을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군 인재양성팀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은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 과제”라며 “4-H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청년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21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김천시민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김천사랑카드(카드형 지역상품권) 형태로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쓰지 않은 쿠폰은 모두 자동 소멸한다. 아울러, 김천사랑카드 외에 은행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주거래 은행 및 신용카드사를 통해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신동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 한 해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 특히 신청 초기 2주간 요일별 5부제를 통해 혼잡을 줄일 예정이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1, 6년생은 월요일 ▲2, 7년생은 화요일 ▲3, 8년생은 수요일 ▲4, 9년생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군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획 중인 관내 학교, 공공기관, 직장,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용 마네킹(심폐소생술 인형), 자동심장충격기(AED) 트레이너 등 실습 중심의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최소 7일 전까지 홍성소방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장비는 사용 전·후 철저한 점검과 관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제공된다. 홍성소방서는 군민 누구나 쉽게 응급처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기원 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시작”이라며,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숙박시설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안내된 주요 안전수칙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유지 ▲입실 시 소화기와 비상계단 등 대피시설 위치 확인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후 주변 상황을 살펴 대피 ▲(간이)완강기 사용법 숙지 ▲대피요령 철저 준수 등이다. 소방서는 특히 숙박시설 관계자에게, 투숙객에게 소화기 위치와 피난 안내도· 대피 경로 등의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비상시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및 대피 시 문 닫기 등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시킬 것을 강조했다. 나윤호 서장은 “숙박시설은 다수가 머무는 공간인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숙 전 대피 방법과 소방시설 위치를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2일 119종합상황실에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진주 소방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2일간의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최 소방교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경 보령시 녹도에 거주하는 70대 A 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침착하게 안내했으며, 이러한 정확하고 신속한 지도로 A 씨는 현장에서 심박과 호흡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심박과 호흡은 되찾았으나 A 씨는 활력 징후가 불안정한 위중한 상태였고, 이에 최 소방교는 치료 가능 병원을 빠르게 선정해 헬기 이송 요청까지 신속하게 시행하는 등 환자 구조와 이송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렇게 노력한 끝에 A 씨는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무사히 받고 현재 건강한 상태로 새 삶을 준비하고 있다. 최 소방교가 근무하는 충남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팀은 각종 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119를 통한 응급의료 상담과 처치 지도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 팀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군 자율방범대(대장 전병석)와 협력해 취약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그동안 군은 관내 21개 물놀이 위험구간에 안전관리 인력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치해 운영해왔으나 오후 6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는 별도 인력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됐다. 이에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취약 시간대 안전관리를 보완하고자 한다. 자율방범대는 각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안전 지도 ▲음주 피서객 계도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119 구조요원과의 신속한 공조체계를 통해 구조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예찰 활동은 오는 9월 30일까지 동이면(정간이, 올목, 신금강2·4교, 금강4교, 마티, 가덕, 구가덕), 안남면(수동, 청마대교), 청성면(원당교, 상금, 하금), 청산면(월남, 예곡교, 청산교), 이원면(이원대교, 하칠방), 군서면(송어촌, 금천교, 거북가든) 6개 지역 의 주요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점에서 운영된다. 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올해 여름철은 특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22일 오후 2시 울주군 상북면 철구소 및 범서읍 선바위교 일대 등을 찾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은 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상당한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철 물놀이 장소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앞서 서울주소방서는 지난 7월 12월부터 상북면 철구소와 범서읍 선바위교 하부에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점검 내용은 ▲수난안전시설물 점검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및 예찰활동 등이다. 이어 대시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의용소방대원 노고 격려 등도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휴가철 물놀이 사고의 주된 요인은 안전수칙 미준수와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피서객들의 각별한 안전수칙 준수 및 주의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2025 보은대추축제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 홍보를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포스터 디자인 76점, 슬로건 890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분야별 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슬로건 최우수 수상작은 문명규 씨의‘대추는 달콤, 가을은 성큼, 보은은 웰컴!’이 선정됐으며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이필용 씨의 ‘두팔벌려 보은대추축제로 초대합니다!’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포스터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대추나무 가지에 걸린 다양한 대추 캐릭터들의 다채로움과 역동성을 표현해 보은대추축제에 대중의 관심을 유발시키는 친근한 느낌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라고분군인 ‘대야리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좌담회와 향후 사적 지정을 위한 지역 주민설명회를 오는 24일 13시 보은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대야리 3호분(2023) △어암리 고분군(2024~2025) △대야리 2호분(2025 예정)에 대한 고분군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봉토분이 남아있는 횡구식 석실묘 2기와 수혈식 석곽묘 9기를 확인했으며, 일부는 도굴 및 지형 훼손으로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암리 고분군 406호분과 435호분에서는 5세기 후반으로 편년되는 △1단 굽다리접시(일단투장고배) △목긴 항아리(대부장경호) △굽다리접시 뚜껑(개) △금제 귀고리(이식) △방추차 △화살촉(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 이를 통해 어암리 고분의 조영 시기는 신라 자비마립간 13년(서기 470년) 삼년산성 축성과 거의 시기 차이가 없으며, 고분의 주인공은 당시 삼년산군(三年山郡)의 지배계층으로 추정된다. 군은 이번 발굴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실제 생활에서의 필요를 고려하고, 보호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활동과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즉시 참여할 수 있는 팝업 부스가 주로 운영되며 하루 종일 운영되는 종일형 프로그램 ‘보은 올데이’도 함께 운영한다. ‘보은 올데이’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신체 활동 및 다양한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인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방학 중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생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8월 5일부터 8일까지는 ‘꿈.찾.주(꿈을 찾는 일주일)’ 프로그램을 통해 총 19개 분야의 직업인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보고 자신의 특기와 알맞은 적성들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의 일환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와 예산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17일 충남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로 인해 발생한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등 피해에 따른 조치로, 소방공무원 32명과 의용소방대원 25명 등 총 57명이 참여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복구 활동은 ▲주택 및 농가 내 침수 잔해물 제거 ▲토사에 덮인 도로 청소 및 안전 확보 ▲파손된 가전제품과 가재도구 등 임시 이동조치 ▲침수 지역 내 폐기물 정리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으로 이뤄졌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 인력을 투입해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인지 강화 교구 대여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에는 치매안심센터 및 청성·청산 분소에서만 대여가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관내 6개 보건지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여 대상은 7월 21일 기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 치매 진단자 등이며 교구는 1개월간 대여 가능하고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최대 2개월까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지 강화 교구는 초급·중급·고급의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의 인지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구성품은 색칠하기, 칠교놀이, 두뇌 퍼즐 등 스스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마련됐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교구 대여 서비스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인지 건강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구 대여를 희망하는 어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가람에스티(대표 박진홍·정기식), ㈜태산기계공업(대표 전태화)과 협의를 마치고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민간기업에 본격 공급한다. 이번 공급으로 두 기업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산 친환경 쌀을 직원 급식에 도입하게 됐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의 민간부문 공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참여 기업에 대해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은 물론, 품질 높은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 많은 기업이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산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와 연계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기업체 구내식당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공공급식 식재료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운영될 농특산물 직거래의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5일부터 4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이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개인과 업체 그리고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소속된 단체다. 판매 품목은 진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관내 사업장에서 직접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제한된다. 특히, 가공식품의 경우 제조업 또는 식품 관련 인허가를 받은 제품만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부스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호 회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라며 “지역에서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차를 바탕으로 올해 재지정을 노리며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대 목표 아래 14개 부서에서 총 4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 추진 역량 강화와 민관협력 체계 고도화에 집중, 지속가능한 성평등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 군민참여단 활성화로 민관협력 기반 확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가 눈에 띈다. 제3기 군민참여단은 상반기 동안 교육, 유해환경 등 점검, 캠페인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여성친화정책 현장의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양성평등 교육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 가속화 군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4년째 양성평등대학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1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오피니언 리더 심화반을 완료했다. △ 여성친화기업 지정으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여성친화기업 지정은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제공과 자녀돌봄 제도 운영 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효상)가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집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한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섬 지역 특성상 복지 혜택이 취약한 흑산면에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도 쓰레기 3톤 이상을 수거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유효상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재 흑산면장 역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흑산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률이 97.6%를 넘어서며 대부분의 군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9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신안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0일간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군은 사용 편의성과 신속한 소비 진작을 위해 종이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꼭 기한 내에 신청하여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21일 김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대응하는‘김제시 미래발전 비전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용역 추진 경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RE100 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부지 활용방안, ▲새만금지역 상수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포배수지 신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변경, ▲농생명용지 사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마무리하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SOC 조기 완성, 수변도시 개발, 예타사업 일괄 면제 등 새만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도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관계기관에 김제시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부처․새만금개발청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관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과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행사와 학교 개학일에 맞춰 ▲8월 7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청소년 농구대회(70명) ▲8월 21일 예천남부초등학교(120명) ▲8월 27일 예천여자고등학교(330명)에서 진행 중이며, ‘다가가는 마음의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마음챙김 활동(손바닥 지압과 깊은 호흡), 스트레스 유형별 마음처방문 읽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보훈단체 10곳을 순회하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록적인 폭염 속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회(회장 심효섭)에서는 광산구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단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