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주소방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관내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난 대응을 넘어, 화재 이후 주민의 생활 복구까지 지원하는 체계적 복지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된다. 양주소방서는 이번 선정으로 주택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 최대 200만 원의 긴급 구호금 ▲ 생활용품이 포함된 구호키트 ▲ 임시주거시설 연계 및 심리 상담 등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화재는 단순히 불을 끄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 LH,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경기북부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총 6세대에 1,150만 원의 구호금을 지원하는 등 화재피해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극한호우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센터 직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주택 침수가 발생한 신암면에 지역에서 침수 쓰레기 처리 등 활동을 펼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현장이 빨리 원상복구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오송읍 복지회관에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한길’과 함께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나눔 의료봉사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및 교통 소외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최초 시행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대학생 4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 부황, 뜸, 약침 등으로 진료 봉사를 하며, 진료 대상자에게는 각종 한방약도 무료로 제공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마을 이장단, 직능단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게 안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의장이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체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문한 주요 인사들은 봉사단과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점심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포용적 복지 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5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의 첫 정기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이 위원장으로, 유송희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주요 안건으로 전시컨벤션센터의 공간 구성과 운영 전략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센터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발전할 필요성과,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커뮤니티 기반 컨벤션센터 조성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아울러 도시 전반의 발전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는 ‘포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 3월 구성됐으며, 정책 자문과 마이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어제(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복구 작업 지원에 나서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의회는 22일 최 의장을 비롯하여 11명의 의원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집중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문대마을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전날 합천군·의령군보다 참여 인원을 확대한 것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 조치다. 의원과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에 투입되어 폭우에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를 꺼내고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에는 신안면 야정마을을 방문했다. 이 마을은 주택과 도로 등 마을 전체가 침수되어 전기와 수도마저 끊기는 등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 최 의장 일행은 전쟁터와도 같은 피해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극심한 무더위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탈진한 마을 주민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최 의장은 “연이틀 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망연자실해 있는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월 2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밀양시에 위치한 밀성고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해, 실제 본회의 절차에 따라 의장을 선출하고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및 토론, 전자투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고등학생이 주축이 된 제3회 모의의회는 안건 구성과 토론 수준 면에서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지역 사회에서 직접 겪은 문제를 바탕으로 조례안을 제안하고, 활발한 찬반 토론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의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경상남도의회가 주관하는 도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고, 자율적 참여를 통해 공감 능력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체험형 의회 교육이다. 이날 지역구 의원으로 행사에 함께한 장병국 도의원(밀양1)은 “밀성고 학생들이 조례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의원의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소중한 경험이 여러분의 진로선택과 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회장 정은경)는 22일 청주시에 위치한 여성권익시설에 호우피해 예방 장치 설치비 330만원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가정폭력피해자 생활 시설인 해당 시설은 2023년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입어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봉사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수익금으로 차수판 설치를 지원했다. 시설 관계자는 “차수판을 설치해 입소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시설을 찾아 꼭 필요한 후원을 해주신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여성권익시설 물품 후원,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예문화예술로 아시아와 청주를 잇는 연대가 시작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는 22일 오후 문화제조창에서 공예문화예술 분야 상호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엔날레와 ACC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으로, K-공예를 대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ACC가 주최하는 ‘아시아문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전격 성사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활성화 △전시·교육·공연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국제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실무자 현장 답사 및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며 아시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청주와 광주에서 동시에 꽃피운다. 그 첫걸음으로 우선 9월 27일~28일에는 ACC 아시아문화주간에 참여하는 해외 아시아 예술가 30여 명이 청주에 방문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짓기 프로젝트에 함께 하한다. 공예마켓에도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비엔날레는 아시아문화주간이 개최되는 10월 1일~4일 광주광역시로 방문해 2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화학사고 현장의 실질적 대응역량을 평가하는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실기시험’을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하고, 최종 21명의 1급 자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기시험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93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21명이 합격해 22.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현장 실무 중심의 고난도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소방청은 단순 자격 부여가 아닌 실질적 대응역량 검증을 목표로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은 2018년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를 계기로 도입된 제도다.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학물질 누출·폭발 사고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됐다. 해당 자격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시행된 1급은 2급 자격을 취득하고, 2년 경과 또는 1급 교육과정 수료자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전문 누출 방지와 제독소 운영까지 가능한 최고 단계 자격이다. 이번 실기시험은 단순 지식 평가를 넘어 현장에서의 실질적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실종된 시민 A씨(80대 중반)을 찾기 위한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리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2일 소방헬기, 드론, 구조보트 등 장비 26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88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집중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 100여명도 함께 수색에 나섰다. 수색 반경은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교 일대에서 승촌보 구간까지로 확대됐으며, 이후 기상과 수위 상황에 따라 영산강 전 구간으로 수색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은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가슴 아픈 일이 인명피해다. 실종자 조속한 발견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실종자 찾기에 나서주신 소방과 경찰에 감사드린다. 본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색해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1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정동혁 전 민원과장, 최상기 전 금왕읍장, 염규화 전 소이면장에게 녹조근정훈장, 이정수 전 차량등록팀장, 김정기 전 통신팀장, 이현 전 삼성보건팀장, 정경숙 전 선정보건진료소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또 임정순 전 충도보건진료소장, 김종원 전 예술회관팀장에게 근정포장, 이철재 전 음성읍 주무관에게 대통령표창, 김주혁 전 체육진흥과 청원경찰, 이재학 전 산림녹지과 청원경찰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마포구·금천구 ‘모아주택’ 3곳에서 총 1,965세대를 공급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세입자 보호를 함께 추진한다. 서울시는 7월 21일 열린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계획(안)’ 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817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43 일대 모아주택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총 1,965세대(임대 467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성산동 160-4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4개 사업 중 ‘모아주택 1구역’인 성산동 165-72번지 일대 사업이 통과되면서 총 55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산동 165-72번지 지역은 모아주택 지정 2개월 만에 조합설립이 됐고, 약 1년 3개월 만에 심의가 통과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 ‘성산동 160-4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환경이 열악했으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곳이었다. 하지만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로 선정, 지정 고시 후 현재 모아주택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 11개 사를 ‘2025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이스온을, 유망강소기업으로는 ㈜동우, ㈜와이테크, ㈜햅스를,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디컴포지션㈜, 솔라라이즈㈜,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옴니코트, ㈜투엔, ㈜파이어크루, ㈜하이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5개사, 전기·전자분야 3개사, 바이오·의료 분야 2개사, 지식서비스 분야 1개사 등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기업별 매출, 대내외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요건 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 심의·의결을 위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11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 ▲경영환경 분석 통한 비즈니스 스케일업 컨설팅 ▲PM(Project Manager) 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산소방서 직원들에 이어 서산의용소방대도 대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인지전담대·여대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 정리,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자의 생업을 잠시 뒤로하고, ‘이웃의 어려움이 곧 나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침수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의용소방대의 헌신적인 복구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대민 지원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 캠페인, 재난 현장 지원,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든든히 지켜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2회 공주 고마나루국제연극제가 18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 2025년 구호를 ‘연극, 삶의 가치를 두다!’로 정하고,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행사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제는 그동안 지역의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 양성하고, 로컬리즘의 글로벌화를 통한 국제연극제로의 발돋움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또 중부권 유일의 전국 단위 연극경연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품격있는 연극제이다. 연극제는 7월 17일부터 개막초청공연 극단 아라리의 'DIEGO'를 시작으로, 18일 개막식과 함께, 극단 단잠의 '오셀로-두 시대'(7월 19일)부터, 극단 현장의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7월 20일) 극단 달팽이 주파수의 '노민호와 주리애'(7월 22일), 극단 공터다의 '산 밖에 다시 산'(7월 25일), 극단 전원의 '갑신의 거'(7월 27일) 등 5팀의 열띤 경연이 27일까지 펼쳐진다. 또한 2022년부터 시행된 지역 시민으로 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효상)가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집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한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섬 지역 특성상 복지 혜택이 취약한 흑산면에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도 쓰레기 3톤 이상을 수거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유효상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재 흑산면장 역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흑산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률이 97.6%를 넘어서며 대부분의 군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9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신안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0일간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군은 사용 편의성과 신속한 소비 진작을 위해 종이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꼭 기한 내에 신청하여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21일 김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대응하는‘김제시 미래발전 비전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용역 추진 경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RE100 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부지 활용방안, ▲새만금지역 상수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포배수지 신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변경, ▲농생명용지 사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마무리하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SOC 조기 완성, 수변도시 개발, 예타사업 일괄 면제 등 새만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도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관계기관에 김제시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부처․새만금개발청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관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과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행사와 학교 개학일에 맞춰 ▲8월 7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청소년 농구대회(70명) ▲8월 21일 예천남부초등학교(120명) ▲8월 27일 예천여자고등학교(330명)에서 진행 중이며, ‘다가가는 마음의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마음챙김 활동(손바닥 지압과 깊은 호흡), 스트레스 유형별 마음처방문 읽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보훈단체 10곳을 순회하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록적인 폭염 속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회(회장 심효섭)에서는 광산구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단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