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대상자를 3동 추가 모집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무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대출기관인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5억 이내로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청년(만 40세 미만, ‘85. 1. 1. 이후 출생자)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되며 개량사업 대상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6조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280만 원 한도 내로 취득세가 감면된다. 올해 옥천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11동을 선정했으나 포기자가 발생하여 3동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사업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건설·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실내·외 고온환경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 1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산림 및 공원 관리, 도로 보수, 물놀이 안전관리, 농기계 수리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작업장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시간 준수 여부 ▲휴게공간 및 음료 제공 여부 ▲개인 보호장비 착용 상태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이다. 아울러 쿨토시, 쿨스카프, 쿨타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보건소와 협력해 파상풍 예방접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파상풍 감염 위험이 높은 외부작업 분야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100명을 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파상풍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위중한 질환으로 야외 작업이 잦은 근로자들에게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 대상자는 오는 2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문화예술회관 분수대가 여름철 불볕더위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번 운영은 무더위 속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시각적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며 매 시간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기상 상황이나 행사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분수대 면적은 49㎡이고 최대 분수 높이는 4m에 달한다. 특히 야간에는 30종의 다양한 조명 연출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군은 분수대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주 1회 저수조 청소와 2주 1회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조물 배상 공제에도 가입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 여름 군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분수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며“주민들의 안전한 모두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내문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장기간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됐다. 울산소방본부는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후 정년퇴직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립묘지(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제도가 시행 중으로, 정년퇴직한 소방공무원의 호국원 안장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법 시행일인 올해 2월 28일 이후 사망한 경우부터 적용되며 배우자의 합장 또한 가능하다. 다만 국립묘지의 영예성을 유지하기 위해 징계처분이나 비위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국가보훈부의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만 안장 여부가 결정된다. 안장을 원할 경우 유족이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전국에 있는 6곳(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의 국립호국원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소방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편안한 일상과 안전한 울산을 위해 장기간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헌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2일,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왕우렁이의 적정 관리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를 홍동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홍동농협 및 풀무주곡영농조합법인 친환경벼 작목반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논과 수로 주변에서 왕우렁이를 직접 수거하고 관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거된 왕우렁이 2.3톤은 관내 우렁이농장에 전달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왕우렁이는 제초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법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방치 시 논 밖으로 유출되어 하천 생태계 교란 및 생물다양성 훼손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매년 7월을 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수거 행사를 통해 사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왕우렁이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거는 생태계 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중요한 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의 하나로 ‘장수사진 액자제작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한 뜻을 담아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사업 기간 사진기사가 초평면 내 7개 마을을 돌며 80명의 어르신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병영 주민자치회장은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작지만 마음을 담은 사업이니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재해 경감과 사고 예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과 8월 8일, 26일에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케이워크케어의 김찬명 박사를 초빙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통증 관리법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구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극심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사전 예방 교육과 폭염 관련 산업안전 보건기준 사업주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보험 가입 시 수료증을 제시하면 농업인 안전 보험 5%, 농기계 종합보험 3%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기순 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6월 전국 유일의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개관한 이래 1년 동안 교육·창작 프로그램과 산업연계 성과를 통해 K-스토리 산업 성장의 새로운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9총사업비 228억원을 투입해 이월면 송림리 일원 4만 9천㎡ 부지에 조성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집필·교육·숙박 기능을 융합한 국내 유일 스토리 콘텐츠 복합 공간으로 창작지원과 비즈매칭 거점으로 급부상 중이다. 클러스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작가 레지던시 △지역·대학·기관 연계 창작교류 프로그램 △예비작가 발굴과 슈퍼루키 양성 △입주작가 라이선싱과 공동제작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비즈매칭 지원 △우수 스토리 창작자 발굴과 콘텐츠 확보를 위한 스토리 공모전 등 전문성 높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집필활동을 지원하는 K스토리작가 레지던시 사업은 지난해 경쟁률 4.4:1을 훌쩍 넘어 10명 모집에 86명이 지원, 8.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영상(드라마), 소설(웹소설, 장르소설), 만화(웹툰) 등 장르에 작품 인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실무 기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대학생은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학생 2명, 충남대학교 학생 1명 등 총 3명으로, 도서관은 실습생들이 도서관 업무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향후 전문 사서로서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 분류 및 자료등록, 자료 대출·반납 및 문헌 관리, 이용자 응대 등 도서관 업무의 핵심적인 부분들로 구성해 진행했다. 실습생들은 도서관 자료 수집부터 정리, 서비스, 보존 등 자료가 도서관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보존까지 전 과정에 대해 각 실무 담당자에게 배우고 실제 업무도 체험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체계적인 실무 수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도서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예비 사서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을 개최한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 ‘카르미나 부라나’는 웅장한 합창과 리듬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칼 오르프의 오리지널 악보를 바탕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정(서울시립대 교수), 테너 이희상(한예종 교수), 바리톤 염경묵(한예종 교수)과 청주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인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 등 100여명의 대형 합창단 그리고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인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오프닝을 장식할 ‘O Fortuna’는 운명과 그에 저항하는 인간들의 나약한 모습을 강렬한 에너지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팬뿐 아니라 평소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았던 관객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음악이 지닌 본연의 힘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정확히 감시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역 내 주요 교차로의 노후 CCTV를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10년 이상 사용해 고장빈도가 높은 CCTV로, 시는 경찰과의 협의를 통해 상당교차로, 청주대교사거리, 사창교차로, 강내월곡교차로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해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40만 화소에 불과했던 기기와 달리 새로 설치된 CCTV는 400만 화소로 훨씬 선명한 화질을 갖춰, 이전보다 정확한 정보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교차로 CCTV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각종 행사 등 긴급한 상황 시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대청호반을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상당구 문의면 미천리에서 문산리를 거쳐 문의대교까지로, 시는 오는 10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종 사업구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총사업비 72억원(국비 36억, 도비 11억, 시비 25억)을 투입해 데크길 2㎞ 신설, 기존 산책로 2㎞ 정비와 함께 전망대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최근 착수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 완료 후에는 공사 절차에 돌입해 2027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면 시민들이 고즈넉한 대청호반을 걸으며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원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2025년 현재까지 원남면에 출생 신고한 출생아 1명에게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육아용품 전달은 출생아의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사회 지원의 일환으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영찬 원남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은 “앞으로도 원남면의 출생과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이번 육아용품 전달은 지역 사회가 출산과 양육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관내 거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께 감사 손편지 쓰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감사 손편지를 작성한 후 음성군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감사 편지는 모아 책자 형식으로 제작해 광복절 이전에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보훈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관내 곳곳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수농가의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침·관수된 과원은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하고 수관하부에 비닐멀칭이나 짚으로 피복해 급격한 수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정체돼 있는 물은 가능한 한 빨리 배수되도록 해 배수불량으로 인한 엽소현상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쓰러진 나무는 즉시 세우고 지주로 받쳐주며 찢어진 가지는 절단면을 깨끗하게 잘라낸 후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아미녹타딘트리 아세테이트 약제를 발라준다. 뿌리가 훼손됐거나 잎이 많이 파손된 나무는 알맞게 과실을 솎아내며, 피해가 매우 심한 나무는 그 해에 착과된 과실을 모두 제거하고 수세 회복을 위해 중점 관리해 준다. 또한 낙과(떨어진 열매)와 열과(터진 열매)로 병원균이 침입·확산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하고 과수원 밖에서 폐기해야 병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치료 효과와 보호 효과가 높은 살균제 살포로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검은별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 과실 및 상처 난 잎, 가지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