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16일 농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완공한 공동목욕탕인 안남면 ‘안남개울가’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남개울가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옥천군이 추진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문화배달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 짚풀 공예, 마카롱 만들기, 도자기 그림, 에코백 만들기 등 10여 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배바우도서관 아이들과 안남 주민들은 ▲신나는 아살라토·텅드럼 합동 공연을 펼쳤으며 안남어머니학교에서 준비한 ▲결국 인생은 시야 시낭송회는 공동체의 문화적 감수성과 참여를 이끌어낸 감동적인 문화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 최초 면단위 공동목욕탕인 안남개울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첫해 7,210명이 이용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1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창작 오페라‘우리아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 옥천군이 주최하고 씨엘오페라단이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가족형 창작 오페라로 사고로 아내를 잃은 가장‘정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 간 소통과 아버지의 희생,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관람은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전 연령층, 특히 가족 단위 관객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따뜻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오페라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 간 정서적 공감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옥천문화원 주최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안남면 표충사와 관성회관 일원에서 ‘제50회 중봉충렬제’를 개최한다. 중봉충렬제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고 장렬히 순절한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추모제향·추모다례재·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충(忠)과 의(義)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행사 일정은 16일 저녁 5시 30분 관성 야외공연장에서‘가을밤 희망 충렬음악회’로 시작된다. 다음 날인 17일 오전부터 안남면 표충사에서 ‘중봉 조헌선생 추모 제향’ 등이 열리며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 황규철 옥천군수 ▲아헌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 조종영 배천조씨문열공종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18일에는 ‘의승장 영규대사 추모다례재’가, 마지막 날 19일에는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옥주문화동호회 주관의 ‘2025 허수아비 만들기 축제’가 열린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준비되며 축제의 마무리를 즐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중봉충렬제를 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올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3개의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작년보다 1천 4백만 원이 증가한 1억 5천 4백만 원을 확보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되어 4천 4백만 원을 확보, 문해 교육이 필요한 성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선사하게 됐다. 아울러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은 충청북도 내 11개 평생학습도시 중 시범 도시로 처음 지정받아 4천만 원을 확보해 작년에는 없었던 고령층을 위한 특화된 평생학습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 군은 총 2억 3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일반 주민은 물론 장애인, 성인문해 학습자, 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수확 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철에는 벼와 콩을 비롯한 주요 작물의 수확 작업이 집중되며 트랙터, 콤바인, 운반차 등의 농기계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다. 특히, 이 시기에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나 정비 불량,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2024 농작업 안전 재해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연평균 농기계 관련 사고는 총 1,166건, 사망자 71명, 부상자 742명이다. 사고 발생은 농번기 5월(12.3%), 10월(12.7%)에 집중돼 있으며, 전체 사고의 73.1%가 65세 이상 고령자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작업 전 점검·정비 △음주 운전과 동승자 탑승 금지 △경사로 서행 △급회전과 급정지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호장비를 착용한 후 작업복 소매는 단정히 하고, 작업 반경 내 외부 인원이 접근하지 않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 주택과 마을회관, 복지시설 등 난방 취약시설 대상 펠릿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친환경 에너지 이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펠릿보일러는 톱밥, 가지, 미이용 산림 부산물 등을 압축해 만든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로, 기존 등유나 경유 보일러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난방비 절감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미이용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목재 산업단지와 펠릿 생산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반승영 군 산림보호팀장은 “펠릿보일러 보급은 단순한 난방 지원사업이 아니라,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전략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4일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LPGA)이 열리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 방문하여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LPGA)’은 국제적인 골프대회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축제 기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해남소방서장은 소통이 어려울 수 있는 대회 관계자 및 외국인 참가자가 투숙하는 해남 126, 울돌소리, 서던힐 호텔 등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인 대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그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해남 캠핑박람회 현장에도 방문하여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체크하고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 현장 예방 순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이 곧 성공적인 행사이다” 라며 “경계심을 높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이 온전히 행사를 즐길수 있는 세심한 관리와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홍성군 보건소 ‘건강상담의 날’ 행사와 연계해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의 지역 기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도시 홍성에서 추진 중인 ‘마을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총 3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첫 순서로 아코디언의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코요들 조안나’, 이어서 클래식 현악기의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을 선보인 ‘에제르 앙상블’, 마지막으로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셀위브라스’가 출연해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건환은 “건강상담의 날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음악으로 마음의 건강까지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만5세~7세)을 대상으로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속 안전체험’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실생활에서 안전관련 위기상황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다양한 안전사고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뮤지컬 형식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사와 노래, 참여형 연출로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안전관련 지식을 지루한 강의 대신 쉽고 재미있는 역할극 형태의 공연으로 지진·화재·교통·전기·범죄안전을 주제로 다루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히는 살아있는 교육장이 됐다”며,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청운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25’ 리듬엔라이트(부제: 이달과 홍길동)’ 공연을 통해 홍성의 역사적 인물들과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지역 기반 예술 콘텐츠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공연은 홍성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다원예술 콘텐츠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창작물이다. 홍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첨단 미디어파사드, 비언어적 공연, 의상, 음악 등을 통해 재창조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손곡 이달과 같은 홍성의 역사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로컬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보였으며, 이 과정은 단순히 지역 역사 인물들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조명하여 홍성만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각인시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로컬 콘텐츠 기반 예술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지역 예술 창작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공사 원가계산서의 복잡한 구조와 이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알기 쉽고 쓸모 있는 신박한 공사 원가계산서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 원가계산서는 별도의 설명서가 없어 발주부서 담당자나 현장 감독관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부터 현장 실무 팁까지 아우른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에는 △원가계산서 구성체계 및 주요 용어 설명 △내역서 검토 시 주의사항 △간단한 체크리스트 및 현장용어 해설 등이 담겨 있어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본어 유래 건설 용어 등 현장에서 자주 쓰이지만 혼동하기 쉬운 표현도 쉽게 풀이해, 신규 감독공무원과 발주부서 관계자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은 복잡한 원가계산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행정 지원서”라며 “발주부서와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도로시설과는 상당구 대성동 155-14 일원 용담로 일부 구간에서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예산 300억원(100%)을 투입해 이화아파트 인근 0.71km 구간을 기존 폭 15m에서 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탑동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 등 주변 여건 변화로 교통체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로 확장을 통해 도심 내 병목 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지난 9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해 2030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동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사항으로, 주민숙원사업인 용담로 확장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고구마 10kg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소외된 저소득층 21가구와 관내 경로당 6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 있게 전달돼 기쁘다”며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평소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나눠주신 주민자치회장과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읍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관내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일제 정리를 추진, 폐업 대상 가축분뇨배출시설(축사) 총 99개소를 정리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는 폐업 처리 없이 방치된 시설의 편법 지위 승계를 막고, 가축사육 제한구역을 적정하게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축사 철거 또는 장기간 가축 미사육이 의심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한 13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리를 실시한 결과, 시설 내에서 가축을 사육하지 않거나 시설 철거 등으로 존재하지 않는 축사 99개소에 대해 허가취소 및 폐쇄명령 처분 등을 진행해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미사육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정당한 사유 없이 3년 이상 가축을 사육하지 아니하거나 축사가 철거·멸실된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가축분뇨배출시설의 허가취소 또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이달 18일 오전 10시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음성 망이산성 매장유산 조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삼성면 양덕리 일원에 위치한 충청북도 기념물인 음성 망이산성을 대상으로 1994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조사 경과와 그 의의를 밝히고, 2025년 7차 발굴(시굴)조사 결과 및 향후 조사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7차 시굴조사를 진행한 중원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며, 군은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향후 유적의 연구와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조아영 음성군 학예연구사는 ‘음성 망이산성 조사경과와 의의’를, 김호준 국원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이 ‘음성 망이산성과 봉수의 학술적가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두 발표를 통해 1994년부터 진행된 음성 망이산성의 조사 내용을 정리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어 조록주 중원문화유산연구원 조사 2팀장이 ‘2025년 제7차 망이산성 시굴조사 성과’를 주제로 음성 망이산성 내성 성벽 및 성내 시설물에 대한 최근 조사 내용을 공유한다. 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