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기부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보은군 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품목은 보은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제조품 △군내에서만 운용되는 각종 관광 상품 △공예품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보은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와 공급계획서 등을 보은군청 행정운영과 민간공동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는 12월 중 ‘보은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고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등록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간공동체팀에 문의하면 된다. 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과 역량있는 공급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2의 농다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업이 펼쳐지는 진천군 백곡면은 전국 최대 참숯 생산지로 전국 숯생산량(흑탄)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백곡의 참숯과 백곡호의 아름다운 수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신청,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0년 숯산업클러스터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고, 1단계 사업으로 약 61억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허가 절차, 부지조성,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완료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인 참숯힐빙센터가 준공한다. 참숯힐빙센터는 친환경 숯생산과 쾌적한 온열 찜질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전통 숯가마를 현대식 시설로 재탄생시킨 시설이다. 건물 2동, 지상 1층, 전체면적 1,260㎡ 규모로 지어졌으며 숯가마 6기, 연결 복도, 휴게시설(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휴게음식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준공 이후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상반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 숯생산 농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군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AI 활용 행정업무 추진현황 3차 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의 AI 행정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실현과 AI 기반 행정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적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AI 기반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하고, 1차·2차 회의를 통해 AI 행정 추진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23개 부서가 참여해 총 39건의 AI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신규 사업으로 ▲AI 기반 법률서비스 ▲주요 관광 문의 자동 응답 시스템 ▲AI 기반 음성합성 전관방송 시스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공유재산 모니터링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스마트 돌봄 AI스피커 ▲독거농인 응급안전시스템 ▲인공지능 치매 통합 돌봄서비스 등이 주목받았으며, ▲GPT 기반 민원안내 시스템은 24시간 자동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1월 14일 사단법인 대전척수장애인협회에서 개최했던 규탄대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옥천군이 관리하는 군도로부터 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장까지 진입로 연결허가를 옥천군에 요청했다. 그러나 해당 요청구간은 옥천군과 대전광역시를 잇는 대덕터널의 출입구 인접구간으로, 이는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규칙'제6조(연결금지구간) 제5호 가목에 명시된 내부와 외부 사이의 명암 차이가 커 조명시설 등을 설치한 터널로부터 300미터 이내의 연결금지구간이다. 옥천군은 도로연결허가라는 재량행위에 있어서 해당 법률을 참고했고, 두 차례에 걸쳐 옥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같은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했다. 그 결과 터널 출구와 인전합 신규 진입로를 개설할 경우 사업장 특성상 다수의 방문자들이 이 사건 진입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현저히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2025년 9월 26일 충청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도 옥천군의 판단은 타당하다고 재결문에 부대 의견을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도로연결허가를 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립합창단은 18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약 60분간 합창과 독창, 대중가요 등 풍성한 하모니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뮤지컬 갈라를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익숙한 대중가요를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통해 병원 로비를 온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립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공연을 활발히 개최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군립합창단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홍성의료원을 찾은 환자와 병원 관계자들에게 문화예술로 치유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지난 14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홍성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고, 한 해 동안의 활성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실천 결의 다짐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홍성군에 기탁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학습동아리의 난타공연과 민요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회원들이 배운 가양주, 약선차, 천아트, 읍면 소득원사업 등 과제활동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돼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조순천 연합회장은 “오늘의 결의를 계기로 농작업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고, 회원 모두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회원들의 노고를 깊이 격려하며, 여성 농업인 리더로서 생활개선회의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7천여만원을 체납한 체납자의 배우자를 상대로 제기한 사해행위 취소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해행위는 세금 체납으로 재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와 같은 특수 관계인에게 재산 명의를 이전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말한다. 사해행위 취소소송은 재산 소유권의 원상회복을 구하는 소송이다. 이번 사건은 체납자가 받은 급여를 배우자와 나누어 수령한 경우로, 급여 압류금지 금액을 초과한 금액을 배우자 계좌로 수령하고 4대 보험도 각각 나누어 신고해 과세 관청의 급여 압류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체납자는 건설업으로 인한 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등 약 7천300만원을 체납했으나 이미 실익 있는 재산은 모두 매각하고 차량, 예금, 보험, 급여 등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시는 2021년 해당 체납자의 가택수색에도 불구하고 실익 있는 압류 동산이 없어 징수하지 못했으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적한 끝에 3년 만에 본인의 급여 일부를 배우자 명의로 수령한 증거를 확보했다. 건설기술인인 체납자의 급여가 압류금지금액 이내로 신고된 것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7일 서원구 성화근린공원(성화동 630)에서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도심 속 무장애 도시숲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성화근린공원은 인근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생활권 공원이나, 기존에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보행 약자와 어르신,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신청, 복권기금으로부터 녹색자금 4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9억2천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다. 기존 숲길과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총연장 650m의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놀이시설과 휴식·체험공간을 마련해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숲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으로 성화근린공원은 누구나 안전하게 산책하고 쉴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생극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지난 14일 생극면 방축리를 찾아 49가구를 대상으로 문패달기 행사를 가졌다. 문패달기 행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생극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및 방축리 마을 임원, 생극면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종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이 활발히 소통하고 주민 간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행사를 추진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방축리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의 화목한 정을 나누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소이면 충도1리 마을에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고, 올바른 생활 문화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여 명의 바르게살기 회원과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낡은 문패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고, 아직 문패가 없는 집에는 새 문패를 달아드리며 마을 곳곳에 소속감과 가족애를 불어넣었다.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이웃에게 기쁨과 편의를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서로를 더 잘 알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다양한 봉사와 캠페인을 펼치며 건전한 사회문화 확립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통과 상생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민원실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우미린 풀하우스를 비롯한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전입신고 등 민원 증가에 대응하고, 평일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가구 등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민원실 창구는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공휴일 제외) 민원팀에서 운영하며, △전입신고 접수 및 확정일자 부여 △전입 지원금 안내 및 신청서 접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제증명 발급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이번 야간 민원실이 평일 낮에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지난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우미린 풀하우스 입주 지원센터를 방문해 입주와 함께 전입신고를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소청소년센터의 봉사동아리 온(이하 동아리)이 지난 15일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손글씨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관내 카페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는 지난여름 센터 내 ‘청소년 고민상담함’을 설치, 지역 청소년들의 고민을 받아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고민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이렇게 모인 고민과 답변 문구는 컵홀더의 디자인으로 사용됐으며, 완성된 컵홀더는 지역 카페에 무료로 배포됐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과정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임재욱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하며 직접 실천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아동참여 활성화와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군은 이날 신규 아동참여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우수 활동 유공자 5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각각 전달해 아동 참여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등 3개 기구가 함께 일상생활 속 아동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양한 아동 권리 침해 사례와 아이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아동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음성군만의 자체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기로 했다. 제작된 웹툰은 앞으로 음성군의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자료로 지역사회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아동들이 직접 느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돼, 군정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올해 AI인재 275명에게 21억 원의 통 큰 투자를 펼쳤다. 이공계 석‧박사에 등록금, 연구비, 생활비 등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장학재단은 16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2025년 2학기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열고 AI 분야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 21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1학기에도 60명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 올 한해만 275명의 장학생에게 총 20억 7,500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했다. 1학기에는 석사과정 신입생 60명에게 1인당 연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2학기에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일반대학원에서 이공계 분야 석사 135명과 박사 80명 등 215명에게 한 학기 기준 석사 500만 원, 박사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은 서울시의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라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2025년 신설됐다.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목표로 최근 심화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9시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걷고 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 쉬엄쉬엄 런’은 지난 8월 오 시장과 함께 남산 북측숲길을 찾은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걷고 뛸 수 있는 일명 ‘느림보 대회’를 제안하면서 마련된 행사다. 올해 처음 열린 ‘서울 쉬엄쉬엄 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나만의 페이스로 걷고 뛰며 즐기는 러닝 프로그램이다. 평화광장을 출발해 별자리광장~메트로폴리스길~구름다리~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일반 러닝대회보다 짧은 5km 순환코스로 초보 러너나 운동 입문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참가자 1,000명 모집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인기가 높았으며, 사전접수를 못한 시민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체력인증 프로그램’과 ‘서울구석구석 라이브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출발 전 오 시장은 “쉬엄쉬엄 런은 기록이나 경쟁없이 마음 편안하게 건강을 챙기면서 추억을 만드는 날”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