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시니어클럽이 개관 1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충북 옥천군의 아동복지시설 ‘영실애육원’을 찾아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식재료 손질과 조리, 먹거리 준비를 비롯해 아동들과의 교류, 배식, 정리까지 전 과정이 직원들의 손길로 이루어졌다. 영실애육원 아동과 종사자 50여 명을 위해 마련된 식사와 간식, 위생용품, 완구 등 다양한 후원 물품도 모두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후원을 통해 준비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시니어클럽의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때, 모두가 행복한 옥천이 만들어진다. 앞으로도 시니어클럽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직원들과 아이들을 격려했다. 공경배 관장은 “개관기념일을 맞아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이웃들과 지속적인 연대를 이어가며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족친화형 어린이 쉼터 ‘온누리 가족공원’을 개장한다. 30일 개최된 개장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군의장 등 20여명의 내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온누리 가족공원은 21,194㎡ 규모의 옥천군 최초 무장애 가족공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23억 원과 군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38억 원을 투입해 옥천읍 문정리 405-1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발물놀이장, 산책로, 잔디광장 등 다양한 놀이 및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옥천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공원 조성에 앞서 주민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얕은 수심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된 발물놀이장은 이번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오늘 개장하는 온누리 가족공원은 군민과 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국제라인온스협회 356-D지구 미선라이온스클럽 21ㆍ22대 회장 이·취임식이 30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신임 김관중 총재, 9개 지역 클럽 회원, 미선라이온스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선 회장의 이임과 정인영 회장(만54세 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인영 제22대 신임회장은 “미선라이온스클럽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선라이온스클럽은 진천군 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쌀 나눔 봉사, 사랑의 점심 나누기, 장학금 기부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 화랑관에서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의 하나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다양한 전공과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김진석 EBS 대표 강사를 초빙해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반에 관해 설명한다. 특히 28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을 중심으로 내신 5등급제, 고교학점제 등 주요 제도 변화와 전형 별 특징과 대비방안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참석자 400명에게는 최신 대입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8대 계열(의료, 공학,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자연, 예체능)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성적표와 생활기록부 등을 기반으로 학과별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해온 생거진천군립교향악단 운영과 생거진천문화재단 설립이 지역문화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2024년 8월 창단된 충북 군 단위 최초의 성인 공립교향악단으로, 초대 강수형 지휘자를 중심으로 18명의 전공 단원과 13명의 군민 단원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특히 군민 단원 중에는 70세의 바이올린 전공자도 포함돼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참여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군립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4월 이월면 카페 잔디광장에서 첫 번째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월에는 초평면 양촌마을 광장에서 클래식 음악과 1948년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결합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교향악단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소외된 마을 등을 찾아가며 연간 2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 첫 추진 후 무산됐던 생거진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전기화재 및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은 에어컨, 제습기, 전기 모기향 등 냉방 및 방충용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과열, 과부하로 인한 전기화재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에어컨 화재 예방 요령 ▲장마철 전기안전 수칙 ▲차량 내 화재 예방 요령 ▲여름휴가 전 안전점검 사항 ▲가정 내 모기향 등 화재위험 제품 사용 주의사항 등 시민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은 단일 전선 사용과 먼지 제거 등 기본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실외기에서 이상 소음이나 연기가 날 경우 반드시 전문가 점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에는 누전차단기 점검과 전기제품 사용 시 KC 인증 여부 확인 등도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장마로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4일 충청 및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1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최우석, 박진유 소방교와 이하민 소방사는 근무일 뿐 아니라 비번일에도 꾸준히 체력단련과 기술훈련에 매진한 결과 전원 합격의 영예를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자격시험 합격으로 구조 전문성 강화는 물론 재난현장에서의 대응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원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갈고닦은 지식과 기술 역량으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보훈가족 3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보훈가족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유공자에 대한 군수, 보훈지청장 등의 표창이 수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표창 후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내빈들의 감사 인사 및 행사를 축하하는 인사가 이어졌고, 보훈 가족들을 위한 오찬과 위로연을 끝으로 성대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종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9개 보훈단체는 각기 다른 이름을 가졌지만, 우리는 모두 나라를 지킨 하나의 큰 가족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서로의 헌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위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영예를 안고, 그 가족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진정한 보훈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삶이 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는 재외동포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주시에 거주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재외동포 비자(F-4, H-2)를 소지한 재외동포가 대상이다. 재외동포 비자에서 전환된 경우 영주권 비자(F-5) 소지자나 국적을 취득한 자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은 총 50명을 상시 모집하며, 모집인원이 채워지지 않더라도 오는 10월 말까지만 접수한다. 교육은 이론·실습 총 8주 과정으로 수강생이 교육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다만, 보증금 1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교육 수강 및 시험 응시가 끝나면 전액 환급된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외동포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재외동포 및 외국인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7월 17일에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42회 정기연주회 ‘한여름밤의 국악콘서트’ 공연 예매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무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달그림자와 달빛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정동희 작곡의 국악관현악 ‘월광’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교수이자 대금 연주자 안성우의 대금 협주곡 ‘전폐희문과 대금시나위를 위한 겁(劫)’이 연주되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이자 가야금 연주자 최진의 가야금 협주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청주 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전통예술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조하윤의 경기민요 무대가 선사된다. 조하윤은 청주가 고향으로 여러 대회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 음악을 이끌어나갈 영재 소리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곡 중 ‘태평가-밀양아리랑’은 충북 유일의 청소년 무용예술단인 춤사랑무용단(안무 박태순)과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무당의 격정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형상화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신고 누락과 감면 후 추징 등 세무조사에서 반복되는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납세 이행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법인 및 세무대리인 등 1만383개소를 대상으로 홍보안내문을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부동산 취득 시 취득세 신고 누락이 있다. 단순한 매매가격 외에도 대출 수수료, 중개수수료, 설비 설치비용 등이 취득가격에 포함되며, 이를 누락하면 세무조사에서 추징 대상이 된다. 기계식 주차장, 자동세차기, 전동지게차 등도 취득세 과세 대상임에도 소유주가 신고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과점주주에 대한 과세도 주요 안내 항목이다. 법인의 주식을 50% 초과해 보유한 경우, 부동산을 지분만큼 간주 취득한 것으로 보아 취득세 납부 의무가 생긴다. 기업 간 지분 이동이 잦은 경우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주민세와 지방소득세도 주의가 필요하다. 사업장 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 대상이 되며, 종업원 수나 급여총액에 따라 주민세(종업원분)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7월 1일부터 ‘2026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11회를 맞는 이번 공모는 대청호의 장소적 특성과 환경적 이슈를 결합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전시기획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예술과 생태의 접점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생태 연대, 자연순환, 지속 가능한 실천’이다. 지원자는 이 가운데 한 가지 세부 주제를 택해 전시기획에 녹여야 하며, 대청호의 지역성과 생태환경에 대한 현장 리서치 및 제작 과정을 기반으로 한 기획도 지원할 수 있다. 미술관은 2016년부터 매년 전시지원 공모를 진행해왔으며, 실험적 전시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왔다. 공모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국내 시각예술가 또는 팀이며, 개인의 경우 2회 이상 개인전 경력이 요구된다. 전시기획자도 작가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원예술 및 복합장르도 응모할 수 있다. 단,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대청호 전시지원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다. 선정 인원은 총 3명 또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올해부터 환경공무직 채용에 필기시험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로써 청주시 공무직 전 직종 채용 과정에서 필기시험을 시행하게 됐다. 매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공무직 채용은 기존에는 일반공무직(수도검침직 포함)은 시 인사담당관에서 일괄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했고, 환경공무직은 사용부서별로 개별 채용과정을 진행해왔다. 공무직 전 직종 일괄 채용시험 시행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환경공무직도 일반공무직과 함께 채용 절차를 밟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부서별 채용의 비효율성 문제가 개선되고 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청주시 공무직 전 직종 일괄 채용시험’은 필기시험(일반상식, 한국사), 체력 측정, 인성 검사, 면접시험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채용인원과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8월 중 청주시 누리집에 공고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교통정책과 인프라 확충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시대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도시 안팎을 잇는 도로망 확장부터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 그리고 미래를 위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까지, 시민의 삶을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3순환로 완전 개통, ‘25분 생활권’을 현실로 시는 지난해 4월 청주 전역을 하나로 묶는 3순환로 전 구간을 완전 개통해 25분 생활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말 율량과 용정을 잇는 국동교차로 연결로 설치가 완료하면 3순환로 16개 교차로 완전 입체화가 완성된다, 도심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순환형 교통망은 출퇴근 등 시민의 일상뿐 아니라 도시의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촘촘한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더 빨라진 청주 청주시는 도시 내 이동을 넘어,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무심동로~오창IC 간 도로개설을 포함한 총 10개 구간(개설 6, 확장 4)의 광역도로망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단재로, 서부로 등 주요 간선도로 및 상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읍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주 효성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음성읍 기업인협의회 김국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효성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난 및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 진료 및 의료서비스 우선 제공 △건강상담 및 건강교육교실 운영 △외래진료 및 종합 건강검진 이용 시 우대 할인 △장례식장 이용 우대 등을 추진한다. 김국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의료 복리 증진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