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24일 관내에서 추진 중인 ‘2025년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 비료 복합기술 시범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약 20여명이 참여하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농업 전환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 점검과 교육을 목표로 한다. 올해 옥천군은 논 물관리 기술과 완효성 비료를 복합 적용한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을 관내 농가에 실증 중이다. 중간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담당자와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저탄소 농업 전환의 효과와 가능성을 함께 점검하는 실용적인 자리”라며“옥천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해 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군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자 오는 26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9세 이상)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시간 50분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고 점심시간(12시~1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장비 점검 및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풀장과 에어바운스를 각각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설치해 더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형 돔 천막, 트러스트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총 12명의 인력을 배치해 사고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배치 인력은 안전 관리자, 안전요원, 환경 및 음향 담당, 수질관리, 안내 및 의료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도 운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사전 홍보를 위해 온라인 기획관과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해 전국 소비자들과 먼저 만난다. 온라인 기획관은 ▲우체국 쇼핑몰, ▲온충북몰(모바일 앱 이용 가능), ▲청풍명월장터에서 운영되며 8월 15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축제에 앞서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를 더욱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향수30리 옥천복숭아’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할 수 있는 쌍방향 판매 방식으로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옥천복숭아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길 바란다. 군은 이러한 비대면 유통 채널을 활용해 전국 소비자의 반응과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2025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16회 오장환문학상과 제12회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도 오장환문학상은 시집 ‘호랑말코’를 통해 현실과 금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강렬한 시적 에너지를 보여준 김언희 시인(71)이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신인문학상은 작품 ‘샴푸’ 등 총 4편에서 날카로운 시대 인식과 유머를 담아낸 장윤아 씨(21)가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오장환문학상 심사는 한양대학교 고운기 교수, 한양여자대학교 권혁웅 교수, 가천대학교 이현승 교수, 충남대학교 이형권 교수, 이진명 시인이 맡았으며, 이들은 ‘호랑말코’를 시적 실험을 통해 미학적·서정적 밀도를 높였고 고집스럽고 독창적인 세계관이 오장환의 시적 지향과 맞닿아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김언희 시인은 1953년 경상남도 진주 출생으로, 1989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 진주에 거주 중이다. 대표 시집으로는 △트렁크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 △뜻밖의 대답 △요즘 우울하십니까? △보고 싶은 오빠 △GG 등 총 7권을 집필했으며, 청마문학상, 이상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대비한 무료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하며 어린이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보은읍 뱃들공원 내 물놀이장은 지난 18일 개장 이후 많은 아이들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체험형 물놀이 시설과 그늘 쉼터, 안전요원 등 다양한 요소가 잘 갖춰져 있어 여름철 지역 대표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깨끗한 수질 유지, 안전 요원 상시 배치, 놀이기구 철저 점검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뱃들공원 물놀이장은 조립식 풀장을 어린이·청소년용으로 구분하고, 유수풀, 중형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 페달보트, 워터롤, 분수터널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추가해 물놀이의 재미를 높였으며 에어풀, 워터팡팡, 징검다리 슬라이드 등 유아 전용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까지 전 연령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장에는 안전요원 14명이 상시 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돌봄 공백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과 교육은 최근 부모가 생계로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화재 등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아동의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적정 서비스를 연계·안내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 3명이 직접 방문해 내실 있는 전수 가구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돌봄 공백 대상 아동과 가족 77가구 총 110명에 대해 가구 상황, 아동의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과 안전교육과 더불어 오래되고 낡은 멀티탭도 함께 교체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지현 군 아동친화팀장은 “이번 돌봄 공백 모니터링에 따라 적정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례관리 시스템으로 지속 관리해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에게 행정 편익을 제공하고 행정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중점 조사 대상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장과 담당 공무원이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미인정 결석과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시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행정사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며 “특히 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역사 인식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심화 수준인 1·2·3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대비 과정으로, 한국사의 흐름과 사건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올해 마지막 시험 날짜인 10월 18일을 대비해 8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 2회(화·목) 2시간씩 총 16회(32시간)를 진행한다. 한국사 공부와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4일 월요일까지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형인경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성취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구급대원이 현장 활동 중에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부터 위협받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응급환자를 이송하거나 처치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이 욕설,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대원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다른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에도 지장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폭행방지 신고시스템 ▲차량 내 CCTV ▲구급대원용 웨어러블 캠 보급 등 현장 대응력과 증거 확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구급급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은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일”라며 “대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8, 9월 두 달 동안 2014년 이전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 1190개를 교체한다. 교체 대상인 건물번호판은 건물번호판 일제 조사를 통해 조사됐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등 훼손이 심해 우편물이나 택배 등의 수취 불편이 이어지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새롭게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와 군청 홈페이지, 주소정보누리집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군은 이번 사업 후에도 자연 훼손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교체할 예정이다. 단,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망실 등은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해서 정비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월까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음성군 청소년수련원 내 차곡저수지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을 통해 운영을 시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바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일반 음성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자전거, SUP, 카약 세 가지 종목으로 구성돼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전문 인명구조요원들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장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며(월, 화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단, 안전 점검 시간인 오후 12시~2시 제외) 매회 50분씩 총 5회차로 진행된다.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산속 차곡저수지에서 즐기는 시원한 해양레저스포츠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예방을 위해 의료법인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함께 ‘여성농업인 맞춤형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 농약 노출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 교육, 실습, 자가 건강관리 물품 제공까지 포함된 통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약보호구 착용 실습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수검자는 농작업 중 안전 수칙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가 운동법을 함께 익힐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검자 전원에게 예방 교육 자료집과 운동 보조용 라텍스 밴드를 제공해 검진 이후에도 가정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검진 비용의 10%를 수검자가 부담해야 하나, 음성군은 자부담 금액을 자체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은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수검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여수공항을 방문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서승호 서장은 직접 여수공항을 찾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피난대책과 대응 매뉴얼을 꼼꼼히 검토했다. 특히 공항 내 자체소방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수공항장은 “여수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해주는 여수소방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지도해주셔서 여름 휴가철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the 안전한 여수, the 안전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다. 시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존 6개 위험 상황(△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구조신호 △연기 △불꽃 △공사장 위험구간 통과)에 사망사고 위험이 큰 추락 위험 상황 2개(△안전고리 미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한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부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부 관계자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승강기의 구조 원리와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실습에서는 승강기 문 강제 개방, 권상기실을 통한 인명 구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대전지역에서는 최근 승강기 갇힘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886건, 2024년에는 913건으로 집계되어, 평균 하루 2건 이상 발생하는 셈이다. 특히 여름철 정전이나 기계 오작동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