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초부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철폐를 추진, 총 138건을 발굴한 가운데 시민 생활 속 불편하고 가려웠던 부분을 해소해 줄 규제철폐안 3건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또 민간과 손을 맞잡고 속도감 있는 규제철폐를 위해 직능단체 핫라인도 개설하고 간담회도 연다. 서울시는 28일부터 ▴공동주택 수도요금 세대분할 기준 개선(101호) ▴한옥 수선비 지원 절차 개선(102호)에 들어가고, 8월 1일부터는 시립노인종합복지관 토요일 연장 운영(22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규제철폐 22호 '공공시설 이용 기간 확대'의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서울 시내 19개 시립노인종합복지관의 토요일 운영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1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한다. 시립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에서는 상담, 사례 관리 및 지역사회 돌봄, 건강생활 지원, 노년사회화 교육, 지역자원 및 조직화, 사회참여 및 권익 증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운영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수해피해민과 이재민을 위해 마음을 모은 사람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노인요양시설인 진천요양원 직원들로,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28일 진천군을 통해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연수 대표는 “직원들 스스로 상의하고 결정해 성금을 모아줘 나도 깜짝 놀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 이재민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천요양원은 진천읍에 위치한 80명 규모의 노인요양시설로 평소에도 입소 어르신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과 봉사에 앞장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6일, 옥천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대입전형 대비 학생 맞춤형 진학 입시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 지역 학생들의 진학 정보 격차를 줄이고 다가오는 대입 수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옥천고등학교와 청산고등학교를 통해 참가 희망 학생을 모집하여 마련됐다. 이날 대학입시 전문 컨설턴트 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 학생의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학생 1인당 60분의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형 유형,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받았다. 행사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열띤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형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막연했던 입시 방향이 구체화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입시 컨설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춘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제16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관할 대한유치원이 유치부 부문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유치부 14팀, 초등부 7팀 등 총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천안서북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대한유치원은 소방안전의식과 화재예방 메시지를 담은 동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한유치원은 충청남도 유치부 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천안서북소방서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오늘 8월 4일부터 8일까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금암동 주민센터 문화사랑방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인문교양, 예술취미,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교육 기간은 8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강좌별 주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로는 ▲사진 ▲노래교실 ▲한글서예 ▲건강댄스 ▲요가 ▲통기타 ▲인문학 ▲타로 ▲캘리그라피 ▲태극권 ▲필라테스 미니볼댄스 ▲한국무용(전통무용) ▲하모니카 ▲어반스케치 등이 있다. 특히 요가, 건강댄스 등은 자기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강좌다. 수강 신청은 1차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암동 주민, 2차로 8월 7일부터 8일까지는 계룡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장소는 금암동 주민센터 3층 제1강의실이다. 또한,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분증과 등본을 함께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n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계양 아라온에서 진행된 제3회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 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역축제와 협업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소방안전체험·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방화복 체험 및 포토존 운영 ▲119뱃지 만들기 ▲하임리히법 교육·체험 등 응급처치교육 ▲에어컨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예방·피난행동요령 수칙 및 멀티탭 사용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의 위기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향상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7월 28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 대비 △정부예산 확보 △수혜자 중심 업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주 날씨도 33도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조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이 무더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노인, 농업인, 온열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보호 방안, 냉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나 전력 수급 관계 등 폭염 대책을 지속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금까지는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서 잘 대응해 오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침체로 세수 부족에 따른 정부의 세입·세출예산 구조조정 등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조 군수는 “정부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내달 말까지 우리 군의 요구 예산 중 부처안 반영사업은 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2025년 3차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케팅 기초 역량 향상과 디지털 홍보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 전산실 및 야외에서 이뤄지며 ▲사진 구도의 기초 이론 ▲농산물 및 인물 사진 실습 ▲사진 보정 및 활용법 ▲야외 촬영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한 수강생들은 “스마트폰에 이렇게 다양한 촬영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 “조명이나 구도에 따라 사진이 달라지는 게 신기하다”는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교육 내용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개별 포트폴리오 발표와 피드백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보령종합체육관 및 관내 체육시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 명이 충남 보령에 모여 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운 라켓 경쟁을 펼쳤다.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박기영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영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 17회째를 맞는 만세보령머드배는 전국 동호인들이 기다리는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배드민턴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 간의 우정과 기량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키우는 사람 중심의 체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 식음료, 교통 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체계적인 체육 인프라 구축과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4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보은읍 어암리 산55-1 일원 총 48,102㎡의 부지에 야구장 1면을 포함한 다목적 종합운동장과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실시계획 인가 및 각종 인허가 협의를 모두 완료했으며 2025년 6월까지 부지 정리(토공) 작업도 마무리하는 등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생활체육뿐 아니라 전지훈련팀 유치,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 기반으로 활용되며, 보은스포츠파크 등 기존 체육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정체성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동인구 증가, 군민 여가활동 기회 확대라는 다각적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종합운동장 조성과 연계해 전국 단위 야구대회 유치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 이후에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 참여도 또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6일, 천안서북소방서에서 관할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의 직무 전문성 제고와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북대, 성거대, 성환대, 입장대 등 천안서북소방서 관할 의용소방대원 20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천안서북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교관으로 참여한 실무형 교육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방식을 벗어나, 현장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맞춤형 실습 훈련으로 구성됐으며, ▲소방펌프차량 조작 및 주수 방법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전 점령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재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전형 훈련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서장은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과 25일 청산지역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짧은 여름방학 동안 건강하고 의미 있는 여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 추억의 간식 오란다 나눔 활동과 △ 여름 탈출, 영화야 놀자로 구성됐다. ‘추억의 간식 오란다 나눔 활동’에서는 과거 추억의 간식인 오란다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만든 오란다는 지역 어른신들에게 나눠주었다. ‘여름 탈출, 영화야 놀자’ 프로그램은 옥천읍에 위치한 향수 시네마를 방문, 청소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전지적 독자 시점’을 관람하는 활동이였다. 청산중학교의 한 참가자 청소년은“옥천으로 친구들과 놀러 가는 것도 오랜만인데 함께 영화를 봐서 더 좋았고 나중에 나도 이런 멋진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청소년문화 활동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장에서 급수 봉사와 함께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과 가족들에게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8월 10일까지 물놀이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수를 제공하고 간이 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급수봉사를 통해 물놀이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7월 28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재난대응과장, 긴급구조지휘대장,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분석 ▲수난사고·산사태 등 주요 재난 대응 방안 ▲자연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 ▲태풍 대비 수방 장비 점검 ▲119신고 폭주에 따른 재난상황실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다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28일 오전 10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동부주공아파트를 방문해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의 한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돌봄 아동 4명이 숨진 비극적인 사고 이후,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 72개 단지 중 1곳을 우선 선정해 서장을 포함한 소방대원 10여 명이 함께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화재예방 수칙과 대피 요령 실천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 대피시설 유지관리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언(컨설팅) ▲입주민 대상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안내 등으로 이뤄진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어린 생명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예방활동에 나서겠다”라며 “시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민·관은 물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