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실시되는 국가 단위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음성행복페이의 인센티브 지급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음성군은 당초 비수도권 기준인 18%보다 2% 높은 20%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관계 부처 합동으로 개최되며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외에도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이 참여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필품, 패션 등 분야별 특별 할인이 실시된다. 여기에 더해 국내 5개 자동차 회사 특별 할인, 으뜸효율·고효율 가전제품 구매환급(30만원 한도) 도 진행된다. 군은 특별 인센티브 상향 지급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연말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2차 지급으로 회복된 소비심리가 코리아 그랜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올바른 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대가 출동을 제한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호출로 인해 위급한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국민이 구급차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체 ▲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중증도 분류에 따른 병원 이송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 처치 안내 역할 홍보 등이다. 나주소방서는 시민들이 구급차를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응급의료의 첫걸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소방의 날(11월9일)을 전후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구급차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인 만큼, 국민 모두가 올바른 이용 문화를 지켜주셔야 한다”며“비응급환자는 구급차 대신 일반 교통수단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10월 25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제22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사)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가 주관하며,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정부 공식 행사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대전지방보훈청장, 의용소방대, 소방노조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화 및 분향, 추모영상 상영, 어린이합창단의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소방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복을 입은 공무원의 사명감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다짐한다. 추모식은 2004년 민간 주도로 시작되어 2016년부터 정부 공식행사로 전환된 이래, 매년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소방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홍성군 구항면에서 열린‘한우한마당축제’현장에서 구항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안전체험 홍보부스를 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녀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체험부스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며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CPR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의 자신감을 키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예방 리플릿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정 내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서장 강기원은“축제를 찾은 군민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생활 속 안전문화 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①이태원 관광특구 ②홍대 관광특구 ③성수동 카페거리 ④건대 맛의 거리 ⑤강남역 ⑥압구정 로데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0월 22일 개최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조건부로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7호선과 서부선(예정)의 환승역세권에 위치하며, 동작구 복합행정타운 내 보건소와 구민회관의 이전계획(2025년 1월 보건소 이전완료, 2029년 11월 구민회관 이전 예정)에 따라 해당 공공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의 일부를 폐지하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공공청사 이전에 따른 유휴 공공부지 활용 측면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노인주거 복지 안정을 위해 노인주택 공급추진을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사항이다. 다만, 공공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성과 공공성에 대한 보다 면밀한 추가적 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의 폐지는 향후 사업실행 시점에서 민간사업자 선정 및 사업실현성 등에 대한 진행 경과를 위원회 보고 후 결정·고시하는 것으로 유보했다. 동작구는 민관 협력형 개발 구조를 통해 사업의 공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수한면 보은군생활문화센터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올해 훈련 유형을 풍수해(호우) 및 산사태로 정하고, 실제와 같은 상황 재현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점검한다.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부서 간 공동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전처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보은군을 비롯해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제2201부대 3대대, 한전보은지사, KT, 보은군자율방재단, 보은군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합동 대응훈련을 펼친다. 훈련은 최초 상황 접수부터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 협업 대응, 재난 피해 수습 및 복구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훈련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추진 중인 ‘문화산수 속리구곡관광길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공정 단계에 돌입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을 대표하는 구곡 9선 중 하나인 속리구곡 일원을 자연경관과 유교문화가 어우러진 역사문화체험형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 조성된다. 군은 총사업비 63억 7000만원(국비 30억 8000만원, 도비 6억 1000만원, 군비 26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관선정 재현(연면적 650㎡) △소나무길 정비(1.25km) △생태하천 조성(1.6km)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 구간인 ‘관선정 재현 지역’에는 관선정과 다목적실, 관리동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관선정은 조선시대 학자 남헌 선정훈 선생이 한학 연구와 후학양성을 위해 자비로 운영했던 서숙(書塾)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당시의 정신과 건축미를 되살릴 계획이다. 이 부지는 현재 군 육묘장이 위치한 곳으로, 군은 육묘장 이전을 2026년 3~4월 완료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전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독서에 관심있는 옥천군민들을 위해 옥천 가양도서관에서 독서문화활동가 양성 2개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에 열리는 수강 프로그램은 △창의책 놀이지도사 자격 과정과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 2개 과목이다. △창의책 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되며 그림책을 읽어주는 화술적 전략과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법을 배운다.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도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 매주 목, 금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되며 그림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독서논술 지도에 필요한 과정을 수업과 실습을 통해 배운다. 각 과정당 모집 정원은 15명으로 수강신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옥천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와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들은 해당 과목 수강 후 시험을 통해 자격증과 수료증이 발급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은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책 읽는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24일 이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해 온 주민위원회(위원장 정해정)와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센터장 송기선)가 행사를 주관하여‘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이원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영웅)와 협력해 통기타, 난타, 댄스스포츠 등 7개 문화동아리의 성과공유회가 열렸으며 이원초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루터기 이원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져 이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역 문화배달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목공예, 에코백 만들기, 원예프로그램 등 6개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원면은 전국 제일의 과수묘목 주산지로 예부터 서로 돕고 정을 나눠온 살기좋은 지역”이라면서“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가 더욱 빛나는 이원면이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가족과의 사별로 인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 ‘행복 울타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생거진천 케어팜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지역별 20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립 지원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증진, 사회관계망 확대, 홀몸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고립 예방 등에 중점을 맞춰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생거진천 케어팜 내 텃밭 놀이터 운영을 통한 농작물 가꾸기 △원예 테라피와 요리 활동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 △자연 속 힐링과 여가를 즐기는 숲 나들이 프로그램 등이 있다. 어르신들은 텃밭에서 흙을 만지고, 계절 음식을 함께 요리하며, 또래와 함께 자연을 산책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소속감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30일을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지정,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의한 조치로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주민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행위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체납금액이 큰 경우 1회 체납된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다만 화물차·승합차 등 생업 차량과 소액 체납 차량 등은 직접 번호판을 영치하지 않고 현장 예고를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안영준 군 세정과 주무관은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처 납부하지 못한 세금이 있다면 신속하게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번호판 영치 활동을 연중 꾸준히 추진해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28일 체납차량 번호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상당산성 일원이 가을을 맞아 화사한 백일홍으로 형형색색 물들었다. 시는 상당구 산성동 107 일원 약 2만7천㎡ 규모 꽃밭의 백일홍 등이 개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내방죽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선선한 가을바람 속 백일홍, 국화(산국), 구절초, 벌개미취, 배초향, 산수국과 같은 다양한 전통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꽃밭 조성은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성 내 유휴부지를 정비 후 지난 8월 모종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백일홍이 80% 개화한 상태로 11월이면 백일홍과 국화가 만개해 가을의 운치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당산성이 문화유산 체험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산성 남문(공남문), 성벽 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상당산성을 밤에도 아름다운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산성교차로부터 남문주차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회원가입 방식으로 모집하는 민간임대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민간임대 공동주택 건립사업의 행정절차는 건축·경관·교통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결과를 반영해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입찰을 통해 감리자를 선정하고 착공신고 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임차인을 모집할 때는 임대사업자 등록 후 공급현황, 임대조건, 임차인 자격 및 선정 방법 등이 포함된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발급한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서가 제출된다. 임차인 모집·계약은 법령상 공급 신고 이후다. 임대아파트는 사용검사 후 임대해야 하는 임대의무기간(현재법령 기준 10년 이상)이 있다. 임대의무기간 경과 후 개인에게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민간임대 공동주택의 회원을 모집해 계약하는 것은 민간임대주택법상 임차인 계약이나 주택법상 분양계약이 아닌 민사적인 계약이다. 따라서, 사적인 계약이고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으므로 토지 소유·사용권 확보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치수) 기능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2020~2024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청주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꼽힌 낙가천 정비사업은 2020년 9월 준공한 사업이다. 용암동 3877~3878 일원 낙가천 1.06㎞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침수 예방공사(둑 쌓기, 교량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산책로 정비 및 보행교 설치) △생태환경 개선(여울형 어도, 생태 저류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11월 중 청주시에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재난 특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