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노인복지관(관장 서정희)과 함께 10월 24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제3회 사상구 실버노래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활력을 얻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 참가자 10명은 무대 위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마다 이어진 열띤 응원과 박수갈채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 “평생 한 번쯤 무대에 서는 게 소원이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쌤과 언니쓰’의 댄스공연,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 권하선 심사위원의 특별 무대 등이 더해져 행사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서정희 사상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설 수 있었고,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속초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로 공고된 산림청의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10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과 산불감시원 100명 등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 안전교육, 장비 점검 및 임무 교육 등이 이어지며 산불조심기간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한편, 최근 속초시에는 긴 가을장마가 이어졌지만, 이후 건조한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할 때 대형 산불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산불진화대·감시원을 비롯해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산불 발생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간 운영한던 산불감시카메라 7대와 감시초소 40곳에 대한 사전 점검과 산림 연접지의 인화물질 제거 작업 등을 마무리한 바 있다. 또한, 산림 특별사법경찰 권한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산악사고가 매년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산악사고는 총 2,034건으로, 이 중 9월과 10월 두 달간 발생한 사고가 400건 이상(전체의 약 20%)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는 산악사고 738건 중 9월 118건, 10월 84건이 발생했고, 2023년에는 664건 중 9월 80건, 10월 88건이 집계됐다. 지난해(2024년) 역시 632건 중 9월 83건, 10월 62건으로 나타나 최근 3년 연속으로 가을철 두 달간 사고가 여름철보다 많았다. 사고는 대부분 산행 중 미끄러지거나 균형을 잃는 등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단풍철 등산객이 몰리는 시기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산별 발생 현황을 보면 덕유산 192건, 대둔산 159건, 모악산 137건, 구봉산 137건, 지리산 123건 등으로, 사고의 상당수가 도내 주요 등산 명소에서 발생했다. 특히 완주, 진안, 무주, 남원 등 산악지대 관할 소방서의 출동이 전체의 절반가량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27일 영동군 설계리 소재에 위치한 영동설계주공아파트가 소방안전관리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 됐다. 소방안전관리 우수 공동주택 선정은 시설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안전관리 우수 공동주택 현판 제막 △아이돌봄 공백세대 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신청 안내 △기념 촬영 △공동주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진관 영동설계주공아파트 관리소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입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동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영동설계주공아파트는 △소방안전관리자 관리능력 및 계획 수립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유지관리 △소방 훈련 참여 및 자위소방대 운영 등 화재안전평가표에 의한 사전 평가 및 선정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명제 서장은 “평소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인증제, 교육 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7일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및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이버 수여 대상자 24명 중 하트세이버 6명(소방장 김원형‧김대섭, 소방교 백민선‧유한조, 소방사 홍영기‧곽민성)과 트라우마세이버 1명(소방교 이호성) 등 총 7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수여 대상자들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키거나,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신속한 평가와 적절한 처치를 통해 손상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에서의 탁월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야말로 구급대원의 가장 큰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원들의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6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봉주 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대거 참여하는 지역행사를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교 정정민, 소방사 하동수·오승훈·주현민·김문찬은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티셔츠를 착용하고 10km 코스를 달리며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안전장비다. 두 시설 모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ㆍ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각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김종욱 서장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0월 24일 부산 해운대 LCT 랜드마크동에서 열린 ‘2025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정정민 소방교가 방화복 개인전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해 해운대 LCT 랜드마크동 101층(약 411m)을 완등하며 체력을 겨루는 행사로, 초고층 건축물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한 극한 상황 대응역량 강화와 소방대원의 강인한 체력 함양, 그리고 전국 소방공무원 간 우호증진을 통한 화합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진행돼, 더욱 방화복의 무게를 이겨내며 끝까지 완주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정정민 소방교는 31분 34초 30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정민 소방교는 “비가 내려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그만큼 한계를 느껴지만 또 그 한계를 넘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목표했던 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내년에 다시 한번 귀한 기회 주어진다면 이날의 기록을 반드시 넘도록 체력 관리에 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선소 및 용기공원 일대에서 열린 ‘동 동북축제’와 연계하여 '119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장은 지역축제와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용 빛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완강기 사용법 체험 ▲소방캐릭터 ‘웅이’ 포토존 운영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여수소방서는 행사기간 동안 현장 119상황실(소방CP)을 설치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내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적응훈련을 병행하는 등 축제기간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에는 시 여성의용소방대원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1일 2개조로 편성되어 축제 현장의 화재 초기대응, 현장 안전관리, 순찰활동 등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은영)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40여 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심리적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과 함께 가을 힐링 나들이를 병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지진·화재 등 재난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실질적인 안전대처 능력을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 몸으로 배우니 근로현장에서도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안전체험 이후에는 팔공산 일대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는 힐링 나들이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팀워크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달서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고석원 작가 개인전 : DOCKING’을 개최한다. 고석원 작가는 부산대학교 서양화과 정교수로 재임 중이며,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300여 회 출품해왔고 이번 전시로 27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아부다비 루브르 전 국제프로젝트 매니저인 라우어 패런트는 고석원 작가에 대해 “유기적, 기계적, 기술적, 정보적, 사회적 또는 커뮤니케이션 및 권력의 매개체인 네트워크는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의 사회를 관통한다. 작가는 네트워크에 새로운 차원을 부여하고 그 구조를 귀금속 장인의 섬세함에 필적하는 작품으로 만든다.”고 평론한 바 있다. 작가는 우주의 질서를 관찰하는 천문학자처럼, 시각적 경험을 넘어 상상력의 프리즘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시리즈 제목 ‘도킹(Docking)’은 창의성과 진보의 원천인 신경 네트워크를 연상시키며, 새로운 우주로 향하는 문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조병옥 군수는 △재난 대응 철저 △동절기 대책 수립 △주요 사업 마무리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6일 대소면 미곡리의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에서 비닐아세테이트가 누출된 사건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어제 진양에너지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비닐아세테이트 물질이 반응을 일으켜 인근 지역에 가스 및 분진 악취로 지역 주민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며 “현재는 음성군과 원주환경청, 소방서, 유관 기관 등의 신속한 조치로 안정화가 된 상태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소면과 관련 부서에서 피해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 절차가 끝나면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음성군이 중재 역할을 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스누출사고나 예기치 못한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파, 폭설에 따른 기후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동절기 한파대책 수립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한국화훼농협과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화훼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한경표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장과 관내 화훼농가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석룡 조합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 시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직자들을 대표해 조병옥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음성군 화훼산업진흥지역 기본계획, 화훼 생산 최신 동향,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 상식에 대한 특강과 회원 간 친목 행사가 마련돼 실질적이고 알찬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또한 플라스틱 꽃 사용근절을 위한 생화 사용, 시설하우스 고온과 폭설 대비 냉난방비 절감 제품,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비료를 홍보하는 부대행사도 병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화훼농가주는 “음성군의 화훼산업진흥지역에 대한 청사진과 평소 궁금하던 노무 상식에 대한 특강이 매우 유익했다”며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못 보던 이웃 농가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이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사천시는 27일 조류와의 충돌로 인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도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와 사천공항, 소방서, 경찰서, 제3공군훈련비행단 등 18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약 300여 명이 현장 및 토론훈련에 동시 참여했다. 훈련은 항공기가 이륙 중 조류떼와 충돌로 항공기 엔진 이상이 발생하여 사천공항 활주로로 불시착하면서 항공기 동체 및 엔진 부근에 연료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상황전파부터, 각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사고 초동대응·피해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가 즉시 가동되어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연계 행동을 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항공기 충돌로 인한 대형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10월 24일 강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생활안전 출동기준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 구조, 벌집 제거, 생물 포획 등 생활안전분야의 출동기준을 명확히 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진군청 축산과를 비롯해 강진소방서 대응구조과, 구조대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유기동물 및 생태계 교란생물 처리 기준 ▲비긴급 생활안전출동 범위 ▲동물의 약제 사용 및 안전수칙 준수사항 ▲유해동물 포획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 ▲신고·인계 절차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생활안전 분야의 출동이 다양해지면서 관계기관 간 명확한 역할 구분과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동물사체 처리 및 신고 절차, 포획·인계 시스템 등 세부 지침을 점검하고, 군민 체감형 생활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은 지난 23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에 김민성·이은태 소방교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2급은 화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전문자격 시험으로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합격 기준은 필기평가와 함께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관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의 실기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합격한 두 대원은 “훈련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함께 준비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끈기와 열정으로 전문성을 높인 두 직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갖춘 현장 중심의 소방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