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19일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급증에 따른 에어컨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화재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세종에서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25건이다. 이 중 11건(44%)이 8월에 발생했으며 화재의 96%는 실외기·전원선 발화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본부는 공동주택과 복합건축물, 공공기관, 피난약자시설 등 585곳에 에어컨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전광판·민원실 홍보물 등을 통해 시민들이 에어컨 화재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소장,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는 현장 행정지도도 진행해 전선 결속상태 확인, 실외기 통풍 확보, 먼지·가연물 제거 등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안내한다. 특히 최근 사찰 등에서 에어컨 화재로 인한 문화재 훼손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비암사 등 문화재 보유 장소 10곳에 대한 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 구급대원 소방교 이슬은 지난 17일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술기’에 출전해 2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충남을 대표해서 소방교 이슬은 구급술기 분야에 출전했다. 구급술기는 5종목(기본소생술, 정맥로확보, 호흡음측정, 기관내삽관, 심전도판독)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소방교 이슬은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축적된 실력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2위에 올랐으며 특별승급의 수상특전이 주어진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전국에서 모인 뛰어난 57명 구급대원들 중에서 구급술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이슬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구급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목적으로 광산구청과 평동역 일대에서 지진 및 도시철도 복합 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 차원의 연례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지진 및 호우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을 주제로, △도시철도 탈선 △승강기 멈춤 △대형 화재 △침수 △싱크홀 발생 등을 가정해 긴급 구조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광산구, 광산소방서,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산경찰서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훈련 설명과 홍보 공간도 운영해 주민 체험형 안전 훈련으로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히 모의훈련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 뒀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하고 안전한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훈련 당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예천군은 18일, 강상기 부군수(국비 확보 추진단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8건, 1,120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하여 각 중앙부처별 정부예산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기조를 분석하여 향후 기획재정부(6~8월) 및 국회(9~12월) 예산심사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신규 공모선정된 사업들의 공모선정 노하우를 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전파하고 하반기 계획된 공모사업들의 대응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모 취지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 수립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역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정책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공직자가 국비 확보를 핵심 업무로 인식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8일 충남 소방 영웅 10명이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제1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묘역 참배, 헌시 낭독, 추모음악회, 비석 닦기, 심리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성껏 순직 소방관의 묘비를 닦고 유가족과 함께 묘역 주변을 정리했으며, 소방 영웅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유가족과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순직 소방공무원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음악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 소방본부장은 “이번 음악회가 소방 영웅을 기억하는 동시에 유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보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던 순직 소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 병원 내 대강당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119구급대원 33명이 참여한 ‘중증응급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정확한 초기 평가와 적절한 처치를 통해 병원 도착 전 사망률을 줄이고, 119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강사로 나서 ‘저혈당 및 고혈당 응급처치’를 주제로 실제 출동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119구급대원은 “저혈당 및 고혈당 응급사례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법을 배울 수 있어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아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인 119구급대원과의 긴밀한 협력은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아름다운 탑정호에 문화와 예술, 그리고 힐링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논산시는 18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물빛복합문화센터 곳곳을 둘러 보며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개관식은 논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가야곡풍물단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 낭송, 김종범 작가와 지역 청년작가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는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고 감동을 느낀다”며 “논산물빛복합문화센터가 자연, 예술, 그리고 문화적 삶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 공연을 선보여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자 문화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명소방서는 6월 18일 오후, 광명소방서 지정 화재안전중점관리 대상인 뉴코아아울렛 광명점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 특성상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광명소방서장과 뉴코아 점장, 시설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옥상 대피장소 ▲지하 방재실 ▲1층 LNG 저장시설 등 주요 설비와 대피로를 확인하고 및 건물 소방환경에 맞는 관계자에 의한 효율적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건물 6층에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 키즈카페 등이 입점해 있으며 평일 기준 하루 1,5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어 유사시 방문객 안전을 위한 대피 유도팀의 평소 훈련을 강조했고 소방설비 유지·점검, 방재요원의 야간대응 능력 등에 대해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출입하고, 가연성 물품이 밀집된 특성상 작은 부주의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시설 관계자는 비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10시 40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반복되는 국지성 폭우와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오 시장은 지난 5월 저류조 가동을 시작한 도림천 일대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과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차례로 방문해 수해 방지시설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살핀 후 유사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거듭 주문했다. 첫 점검 현장은 도림천 상류에 위치한 대형 시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이다. 폭우 시 도림천 범람을 막기 위해 3만5천 톤의 빗물을 일시 저장하도록 설계된 저류조로 전기·기계 설비 공사를 마친 후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지상과 지하 1층에는 버스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공영차고지가, 지하 2층에는 대용량 빗물저류조가 각각 설치된 복합 구조물이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저류 준비 상태, 펌프 설비 작동 준비, 자동제어 시스템 운영 방안 등 가동 상황을 세밀히 점검한다. 이어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로 이동해 집중호우 시 가동되는 자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및 자문회’를 개최했다. 점검은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초정치유마을의 현황과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 보고 100인 위원회 위원들이 초정치유마을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발전 방향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1차 점검에는 위원 21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원회 대표의 활성화 방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 주요 방안으로는 △‘반나절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초정치유마을과 세종대왕의 스토리텔링 강화 △초정행궁(숙박시설)+초정치유마을(웰니스)+초정온탕(온열치료) 관광단지화 조성 △디지털 홍보 및 인플루언서 홍보 등 마케팅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자문위원들이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시정에 관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단편영화 상영회 ‘단편의 온도’에 함께할 관객을 모집한다. 2023년 영상주간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단편영화 상영회는 지역의 기초 영상산업 활성화와 시민의 독립영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청주영상위가 발굴・지원한 단편 작품과 국내 영화제 수상작 중에서 엄선해 앞으로 총 6차례 진행한다. 7월 3일 진행하는 첫 상영회의 상영작은 ‘라스트씬’(감독 황재필, 김효준)과 ‘유림’(감독 송지서) 등 2편이다. ‘라스트씬’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주인공 성미가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기기까지 현실의 벽과 창작의 고통, 그리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청주영상위 인센티브 지원작인 이 작품은 ‘무연자’로 칸 세계영화제, 뉴욕국제영화제, 로마단편영화제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황재필 감독의 연출작으로 2024 서울국제단편영화제, 2024 부산국제영화제, 2024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현태용)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대성여자중학교 전교생 3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 의식 함양과 통일 교육 강화를 위해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이다은 탈북강사가 ‘북한은 지금 뭐하지’라는 주제로 북한은 어떤 곳일까?, 북한의 경제, 북한의 문화.생활, 북한의 학교생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사 본인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북한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분단 현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의 실제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승호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된 현실을 인지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균형 잡힌 안보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현태용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 총괄건축가 및 조경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설계를 맡은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가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 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회의에서 변경된 배치・평면・입면계획, 과업개요, 리모델링 기본계획안, 그린빌딩시스템적용 계획, 야간경관 계획 등이 공개됐다. 이범석 시장은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면서 “명암관망탑이 청주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명암관망탑을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명암타워(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삼고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설계는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18일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주제로 열린 정희원 교수 초청 강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노화를 늦추는 생활 및 식습관과 그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주제로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정희원 교수는 ‘지속 가능한 나이들’ ,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tv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정 교수는 건강한 노후 준비에 대한 실천법으로 ‘저속노화’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날 강연에도 많은 군민이 참석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음성군민 모두가 각자의 삶의 목표를 돌아보며 노년기까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과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신임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임명 후 첫 현장 방문지로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를 찾아 폭염특보에 따른 노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국장은 현장에서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권고 ▲폭염 대비 생활수칙 준수 ▲무더위 쉼터 경로당 운영 홍보 등을 안내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특례시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읍·면·동 독거노인 수시 조사, 저소득 노인가장세대 냉방비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야외활동이 공익활동형 사업은 7~9월 동안 월 활동 시간을 최대 15시간까지 단축 운영하여, 8월 한 달 간은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축소된 시간은 혹서기 이후 연장하여 연간 소득을 보전한다. 또한, 경로당 냉방시설을 점검하여 노후 냉방기 40대를 교체하였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공군교육사령부는 함안군 평생학습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위해 군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이달 2일 수요일과 9일 수요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문해교실에 참여하는 수강생 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함안면 강지마을회관과 법수면 대평마을회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군교육사령부 소속 평생학습 사진반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촬영 장비 설치부터 메이크업, 사진 촬영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촬영된 사진은 8월 중 전문가의 손을 거쳐 보정 및 인화 작업이 진행되며 9월 중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공군사령부 관계자는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사령부는 교육훈련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방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방위대원의 기량 향상을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 직장·지역민방위대(일반부) 및 여성민방위대원(여성부) 18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3개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실기경진 대회는 민방위 대원의 생활안전 예방활동과 응급처치 등의 기술능력을 배양하고 각 시군별 민방위 대원들의 상호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군은 함안군직장대·기술지원대와 여성민방위기동대 2팀이 출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바쁜 일상에도 열심히 준비하여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방위역량 강화에 더욱 정진하여 민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은 7월 19일 오후 1시 20분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의 힘』의 저자 권이은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 책은 양산시립삼산도서관 육아도서 중 대출 상위 도서로, 지역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육아서이다. 특히 책을 통해 자녀의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부모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문해력 향상에 관심 있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권이은 작가는 실질적인 육아 경험과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부모가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책육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단순한 독서 방법을 넘어, 문해력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책을 매개로 한 부모-자녀 간의 정서적 소통까지 다룰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6월 26일 목요일부터 마감 시까지 양산시립 삼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산시평생학습관 체험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체험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창의 디저트 체험 '여름방학, 우리집은 디저트 카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어 감성시 쓰기 및 전자책 출판 체험'AI 활용 – 환경과 지구를 위한 감성시 창작 프로젝트'이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며, 양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되며 수강료는 20,000원,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교육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프로그램별 기간을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AI와 연계한 창의 교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