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19일 관성회관에서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임남순 과장과 청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윤미진 간호사가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옥천군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드림일자리, 공공근로, 청년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취업역량 강화 교육’도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외부 강사 초청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기업의 임직원과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지역 어르신 축구 저변 확대와 시·군 간 친목 도모를 위한 ‘2025 만세보령머드배 충남 6개 시·군 70대 축구대회’가 6월 21일(토) 보령스포츠파크(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보령시,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등 충청남도 내 6개 시·군에서 모인 70세 이상 축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건강한 노후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어르신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보령스포츠파크 주 경기장에서 열리며, 보령시장을 비롯해 보령시의회 의장, 보령시체육회 및 시·군 축구협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70대 이상의 연령임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축구에 대한 열정과 투지가 넘치는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팀은 경기력은 물론 팀워크와 매너에서도 수준 높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구장 정비, 응급의료 인력 배치, 경기 운영요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보령시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며,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참여기구다.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청년네트워크에는 보령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38명이 참여한다. 임기는 2027년 5월 12일까지이며, ▲교육·참여 ▲복지·문화 ▲일자리·주거의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청년네트워크는 매 분기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정책 제안, 청년 행사 참여, 정책 모니터링 및 홍보 등 다양한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로 세부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진 2부 전체 회의에서는 분과 구성과 임원진 선출을 통해 제4기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환경과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 구급대원 소방교 이슬은 지난 17일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술기’에 출전해 2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충남을 대표해서 소방교 이슬은 구급술기 분야에 출전했다. 구급술기는 5종목(기본소생술, 정맥로확보, 호흡음측정, 기관내삽관, 심전도판독)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소방교 이슬은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축적된 실력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2위에 올랐으며 특별승급의 수상특전이 주어진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전국에서 모인 뛰어난 57명 구급대원들 중에서 구급술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이슬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구급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4~27일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실기 시험을 앞두고, 구조대원들이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 시험은 기본 역량평가(기초수영능력 및 기초체력측정)와 구조기술평가(수중·맨홀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등 7개 종목)로 구성되며, 각 항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최우석·박진유 소방교, 이하민 소방사 총 3명의 대원이 24일 충청소방학교(청양군) 및 중앙소방학교(공주시)에서 있을 시험을 앞두고 실전 못지않은 강도 높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종욱소방서장은 “자격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올려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을 앞두고 고추재배 농가에 탄저병 사전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부터 주로 발생한다. 발생 초기에는 열매에 기름방울 같은 연녹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둥근 무늬 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되어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고추 탄저병의 병원균은 잦은 강우가 지속되고 고온 다습한 환경일 시 발생하기 쉬우며 한 번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원균이 없는 농가도 장마를 대비해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병든 열매에는 탄저병균 전염원이 수천만 개 이상이 형성됨으로 발견 즉시 제거하여 없애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병든 열매를 줄기에 그대로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리면 방제 효과는 50% 이상 감소하므로 재배지 청결이 매우 중요하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급격히 확산됨으로 장마 전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열매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아래에서 위로 흠뻑 살포해 줄 것”을 당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방공무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6월부터 약 1년간 의정부소방서와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총 50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의정부소방서에 40점,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10점 등 회화와 사진 등으로 구성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이 전시된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문화 소외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 미술작품을 무상 대여하고,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전문가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을 높이고, 기관 방문객들에게도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 등 심리적 어려움에 자주 노출된다. 이에 미술작품을 통한 심리 치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대전소방본부의 참여 사례를 참고해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조직 안정화를 위해 실무중심의 기능을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새 정부 국정정책 기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실 신설과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른 군민안전 중심 기능 강화를 위한 상황관리팀 신설이다. 군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증가,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농다리 관광객 170만명 유치라는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발전 동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먼저 미래전략실 신설은 새 정부 국정정책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진천 군정에 신속히 적용하는 핵심 조직으로 기능한다. 미래정책팀, 정부협력팀, 전략사업팀, 혁신도시팀, 세종사무소로 구성되며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핵심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어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한 안전관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법 제18조에 따라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로 24시간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관리팀을 신설한다. 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기획 북큐레이션 ‘여기 주목, 지금 당신이 주목해야 할 국내 작가를 추천합니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기 주목은 국내 작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기적인 작가 큐레이션을 통해 독서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격월로 국내 작가 한 명을 선정해 대표 작품을 소개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2월 김연수 작가를 시작으로, 4월에는 김애란 작가를 주제로 큐레이션을 진행했다. 같은 달에는 ‘2025 청주독서대전 특별편’으로 초청 작가들의 대표 도서를 함께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권여선 작가의 ‘각각의 계절’,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8월과 10월에도 국내 작가를 주제로 한 큐레이션이 이어질 계획이다. 북큐레이션은 금빛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전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9일 흥덕구 신촌동 일원에서 옥산1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농업정책위원회 및 지역구 시의원과 옥산면 이장협의회장, 새마을회장‧부녀회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옥산면 가락리 287-24 일원의 배수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당초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당겨 약 6개월 조기 준공했다.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가락배수장에는 분당 290톤의 우수를 방류할 수 있는 고성능 배수펌프가 설치됐다. 유수지 면적은 4천850㎡에 달한다. 특히 펌프장 운영에 필요한 전력 수급과정에서 옥산지대 전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만2천900V의 전기 인입 공사도 지난 5월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 우기철에 앞서 배수장 가동이 가능해져,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9일 상당구 성안길 청년카페 1층에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할 ‘링크 스테이션’(Link Station)을 개소했다. 이날 오전 링크 스테이션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사업 안내 및 추진현황 보고, 기념사‧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링크 스테이션 조성은 지난해 5월 청년카페 3층에 점프 스테이션(Jump Station)을 개소한 후 운영 공간을 확대한 것으로, 같은 건물 1층 약 416㎡ 면적에 조성됐다. 청년고용정책 연계센터가 신규로 구축돼 협력기관과 협업을 통한 청년고용 및 지원 정책 상담센터로 기능하면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미니 취업박람회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는 내용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창작예술촌(음성군 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에서 오는 22일 두 가지 특별한 문화예술 행사를 동시에 열린다. 먼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직업융합학과 공예트랙 졸업 전시로, 졸업을 앞둔 학생 30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공예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금속, 도자, 주얼리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구성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음성군 창작예술촌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시 첫날인 22일 오전 11시에는 학생들과 지도교수,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가 열려,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그리고 같은 날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음성군 창작예술촌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예술촌에 입주해 있는 공예 작가들의 작업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방문객들이 작가들과 직접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작업 공간을 둘러보며 공예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에 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허위 공문서를 활용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허위 공문서를 피해자에게 보내 물품 구매 및 납품을 유도한 사기 사건을 확인해 허위 공문서 작성 및 사용 등으로 불법행위자들을 경찰서에 고발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공무원이 공문서나 공무원 명함 등을 제시하면서 개인 명의로 물품 구입을 요청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면서 “수상한 물품 구매나 선금 요구 사례, 대리 납품 요구가 발생하면 즉시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청하지 않으니,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2024년 지방세 징수 평가에서 높은 실적과 체계적인 세정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체납세금 105억9100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려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회계연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입상했다.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가 체납액 징수에 혁혁한 성과를 올린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지방세 징수 15개 분야 실적을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징수목표 달성도 △현년도 체납액 징수 실적 △3년 평균 징수율 대비 증감 실적 △이월체납액 정리율 △부동산 공매실적 △자동차 공매실적 등이다. 군은 △3년 평균 징수율 대비 증감 실적(2.37%)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실적(24.24%) △관내 번호판 영치 예고실적(8.43%)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하고 그 외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초 ‘지방세 체납징수 종합계획 수립’하고 연 2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체납액 관리와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잼토리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인 ‘글로컬타운’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 청년단체 ㈜잼토리는 ‘63개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컬 크리에이터 마을’인 글로컬타운 조성계획을 수립,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147개 청년단체 중 12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다.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자발적으로 일과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잼토리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음성읍 역말(읍내4리)을 거점으로 청년에게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지역 주민과의 교류로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 사업을 벌인다. 또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나라별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고 크리에이터 교육,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역탐방, 인턴십을 통해 생활 인구를 유치하고 글로컬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달 22일과 29일에 각각 베트남 및 캄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과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신임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임명 후 첫 현장 방문지로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를 찾아 폭염특보에 따른 노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국장은 현장에서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권고 ▲폭염 대비 생활수칙 준수 ▲무더위 쉼터 경로당 운영 홍보 등을 안내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특례시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읍·면·동 독거노인 수시 조사, 저소득 노인가장세대 냉방비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야외활동이 공익활동형 사업은 7~9월 동안 월 활동 시간을 최대 15시간까지 단축 운영하여, 8월 한 달 간은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축소된 시간은 혹서기 이후 연장하여 연간 소득을 보전한다. 또한, 경로당 냉방시설을 점검하여 노후 냉방기 40대를 교체하였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공군교육사령부는 함안군 평생학습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위해 군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이달 2일 수요일과 9일 수요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문해교실에 참여하는 수강생 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함안면 강지마을회관과 법수면 대평마을회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군교육사령부 소속 평생학습 사진반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촬영 장비 설치부터 메이크업, 사진 촬영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촬영된 사진은 8월 중 전문가의 손을 거쳐 보정 및 인화 작업이 진행되며 9월 중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공군사령부 관계자는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사령부는 교육훈련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방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방위대원의 기량 향상을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 직장·지역민방위대(일반부) 및 여성민방위대원(여성부) 18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3개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실기경진 대회는 민방위 대원의 생활안전 예방활동과 응급처치 등의 기술능력을 배양하고 각 시군별 민방위 대원들의 상호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군은 함안군직장대·기술지원대와 여성민방위기동대 2팀이 출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바쁜 일상에도 열심히 준비하여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방위역량 강화에 더욱 정진하여 민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은 7월 19일 오후 1시 20분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의 힘』의 저자 권이은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 책은 양산시립삼산도서관 육아도서 중 대출 상위 도서로, 지역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육아서이다. 특히 책을 통해 자녀의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부모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문해력 향상에 관심 있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권이은 작가는 실질적인 육아 경험과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부모가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책육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단순한 독서 방법을 넘어, 문해력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책을 매개로 한 부모-자녀 간의 정서적 소통까지 다룰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6월 26일 목요일부터 마감 시까지 양산시립 삼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산시평생학습관 체험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체험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창의 디저트 체험 '여름방학, 우리집은 디저트 카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어 감성시 쓰기 및 전자책 출판 체험'AI 활용 – 환경과 지구를 위한 감성시 창작 프로젝트'이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며, 양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되며 수강료는 20,000원,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교육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프로그램별 기간을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AI와 연계한 창의 교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