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김현숙)가 지난 30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간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라고 외치며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에서 충북이 제외된 데 따른 것으로 참석자들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청년 유출 등의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기본소득 지급에 옥천군이 추가 선정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현숙 회장은“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세대 간 균형이 이루어지는 데 있어 충북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규철 군수는“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실험”이라며“옥천군도 이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주민의 의견이 정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회는 이번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향후 각 읍·면 단위 간담회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충청북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지난 2024년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2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7일까지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내 최초 섬비엔날레인 ‘2027 섬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보령 5개 섬의 아름다움을 많은 도민이 향유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내후년 4월에 서막을 여는 섬비엔날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단계적으로 개최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809필지를 확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필지로, 군은 개별 토지 특성과 주변 거래 사례 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보은군 민원과 토지정보팀 방문 및 유선 문의를 통해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은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기간 종료 후 30일 이내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 및 사용료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작업 시 많이 발생하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각 읍면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첫 교육은 지난 10월 20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49명이 참석했다. 10월 23일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천읍 주민 42명이 참석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총 5회가 더 진행되며, 문백면, 초평면, 이월면, 광혜원면,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근골격계 강사가 스트레칭 실습, 테이핑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단순 반복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유익한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외 농작업 안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 지원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의 근거자료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하는 방법은 초·중·고등학교, 기관 홈페이지(jc1388.co.kr)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하고 제출하면 된다. 배이정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 추진에 맞춰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충북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방향에 대응해 에너지·바이오 ·철도·정보통신·교육·공항·체육 등 7개 분야 32개 중점 유치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희망 대상 기관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공항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실현할 최적의 이전지임을 강조하며 도시 내 기존 공공기관과의 연계와 더불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산업단지, 교통망 등 지역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중심으로 유치 논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중부권 교통의 중심 입지와 수도권과의 접근성 △공공기관 집적에 따른 행정․산업․연구․교육 네트워크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 △우수 인재 유입 기반 등의 강점을 보유한 지역이다. 때문에 공공기관 이전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7가지 의무 준수사항 중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논, 밭, 과수원 및 시설재배지 등 무작위로 선정된 500개 필지의 토양을 채취해 산도(pH), 유기물, 인산, 칼륨 등 4개 항목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 3항목 이상이 기준에 적합하면 ‘적합’, 그 외는 ‘부적합’으로 판정해 부적합 농지에서는 다음 해 2차 점검을 진행한다. 3회 연속 부적합 시 공익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토양은 농업의 시작이자 공익직불제의 핵심 가치”라며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청주의 농업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검정 외에도 가축분뇨, 농업용수, 잔류농약 분석 등 연간 약 1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사업 신청자를 11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40%의 60%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7만4천83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11월 14일까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김장철이 도래함에 따라 김장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김장 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김장철에 하루 평균 약 20톤의 김장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와 구역별 긴급 수거기동반을 편성해 김장 쓰레기를 바로 수거할 계획이다. 김장쓰레기 무상수거는 음식물류폐기물 분류배출을 시행하고 있는 지역에서만 진행된다. 분류배출 제외지역은 기존대로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처리하면 된다. 각 가정에서는 채소에 묻은 젓갈, 고추장 등은 물에 헹궈 염분과 물기를 제거하고, 5~10cm 크기로 잘게 자르거나 말려 부피를 줄인 후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단, 흙이나 기타 이물질이 혼합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일상플러스’ 우수시책 온라인 투표를 시민의견 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일상플러스는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생활밀착형 시민체감 정책 브랜드다. 시민의 일상에 불편을 줄이고 편의를 더하자는 목표로 지난 2월부터 88개 시책을 선정해 추진했다. 88개 시책은 시민이 제기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해결할 일상플러스 추진단을 발족하고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투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시책을 가리기 위한 평가다.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이 1차 평가를 통해 시민체감도, 목표달성도, 노력도, 업무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개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3일부터 진행되는 2차 평가는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개의 우수시책 내용을 확인 후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3개 시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투표결과와 1차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 삶의 전 영역에서 성별 격차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로 삼기 위해 ‘2025년 청주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하고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성인지 통계는 양성평등기본법(제17조)에 따라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성별에 따른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를 말한다. 이번 자료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성인지 통계 연구보고서 외에도 ‘한눈에 보는 2025년 청주시 성인지 통계’ 리플릿을 함께 제작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통계는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및 돌봄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환경 등 총 10개 분야의 292개 지표로 구성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 삶 전반의 성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주목할 통계로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청주시 총인구의 성별 비율이 2024년 말 기준 여성 49.9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병길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해 도로관련 부서장 및 읍면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을 겨울철 제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기상 예보에 따른 실시간 상황관리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특히, 제설대책특별기간 동안 기상상태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 근무자는 대설주의보 및 대설경보와 같은 특보 발령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또 겨울철 원활할 제설작업을 위해 노면결빙 상습구간에 제설모래 2000포대를 비치하고 취약구간 점검과 제설장비·자재 확보 및 가동상태 확인 등을 오는 11월 14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일제 잔재물로 알려진 향토문화유산 ‘경호정’의 안내판의 문구를 수정해 재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읍 설성공원과 경호정은 1934년 조선총독부 음성군수였던 권종원이 일본 왕세자의 출생을 기념해 만든 공간으로 알려져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됐다. 군은 친일 행적에 대한 단죄가 필요한 곳은 보존해 후대에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충북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기초조사 보고서’ 및 전문가 자문 의견에 따라, 기존 안내판에 누락됐던 경호정의 건립 배경을 기술해 유적이 간직한 역사적 사실을 관람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음성 지역학 강좌’(주관 음성향토사연구회, 매주 화요일)에서도 설성공원의 일제 잔재물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김영규 음성향토사연구회장은 해방 이후 공원과 기념비의 처리 문제를 놓고 지역 주민들의 논의 끝에 친일 행적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존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제 잔재물로 확인되는 유적은 그 성격에 따라 철거 또는 보존하여 후대에 역사적 사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용인에서 충주(음성)를 잇는 약 55㎞ 구간의 왕복 4차로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사업제안사인 롯데건설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30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음성군과 롯데건설은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군수, 롯데건설 관계자가 참석해 민자고속도로의 조기 착공과 지역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군은 군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 구간 내 IC(나들목)와 휴게소 설치를 롯데건설 측에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롯데건설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협력을 약속했다. 고속도로 IC와 휴게소 위치가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음성군은 국토교통부에 관내 지역에 IC와 휴게소 설치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군은 지난 2024년부터 사업제안사인 롯데건설과 함께 △중부내륙·영동·평택~제천 고속도로의 상습정체 해소 △중부내륙지역 활성화 △산업단지 및 물류차량 분산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