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는 서울 송파구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회 회원과 가족,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35차 정기총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충북 진천군 출향 인사와 재향 인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진천군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 군민회와 출향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해 충청북도지사표창, 진천군수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표창을 수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간 누적 투자유치 14조 원 등 고향 진천의 눈부신 발전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소통과 통합의 시대가치 실현을 위한 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 생거진천이 한 단계 더 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도는 19일 태안군 남면 성락원에서 태안군·태안소방서와 함께 통합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5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주관기관을 비롯해 충남119특수대응단, 태안경찰서, 1789부대, 한전, KT, 태안발전본부 등 14개 기관·단체 2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캠핑객의 화기 취급 중 불티가 해풍에 비산되어 산불 발생 및 수련시설인 성락원에 화재․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보여주기식 훈련방식에서 벗어나 각본, 아나운서, 차량대기 없이 △초기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의 수습·복구 훈련 등을 통해 재난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아울러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실제 활용해 재난 현장 상황 전파와 보고 체계를 점검했다. 하반기에는 10월쯤 아산시와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위험물 누출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19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구조·구급·펌뷸런스 대원이 현장 활동 중 전염성 질병이나 기타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회의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등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대원 건강관리에 대한 사항 ▲감염관리 지침 및 대응 현황 ▲감염관리실 운영 및 의료폐기물 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 등 안건으로 진행됐다. 정용인 서장은 “ 구급대원의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구급대원이 안심하고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무부지사와 도의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격려말씀과 함께 수난구조장비 및 드론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은 민관 협업을 통한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총 755명 규모의 구조요원이 도내 12개 해수욕장에서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69일간 물놀이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36명이 각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총괄 지휘를 맡으며, 수변안전요원 529명과 민간안전요원 190명이 현장에서 직접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수변안전요원은 의용소방대원 520명, 대학생의용소방대 소속 대학생 5명, 제주드론 안전구조대 4명으로 구성되며 총 529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주로 해수욕장과 해안가 순찰 업무를 담당하며, 119팀장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소연) 주관으로 강당과 프로그램실 등에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마을문화 조성을 위한 제3회 우리가 만드는 온(溫), EVERYONE 동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가족 체험 활동(디지털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모루인형 야광키링 만들기, 나만의 양말 만들기 등) △놀이 체험 활동(공기놀이, 달고나, 타투 스티커, 스피드 스텍스 등) △친환경‧건강체험 부스, 포토존, 먹거리존, 생필품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무더위를 식혀준 콩국수 400그릇을 제공하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등 36개의 지역 단체와 업체에서는 행사 참가자를 위한 경품과 기념품 등을 기부·후원해 행사의 풍성함과 재미를 더했다. 하소연 관장은 "동래축제가 지역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화합을 이루고 건강한 마을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와 새하늘어린이집(원장 박선영)이 지난 6월 19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최로 전남 지역 22개 팀(유치부 11개, 초등부 11개)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 제고와 재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하늘어린이집(강진소방서)은 유치부 부문에 참가해 **총 28명(만 5세·만 4세 어린이)**이 맑고 고운 목소리로 소방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팀은 박선영 원장, 최지윤 지도교사를 포함한 4명의 인솔진과 함께 구성됐으며, 아이들은 지난 4월부터 꾸준한 연습을 통해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강진소방서장 정용인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 그리고 학부모의 응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도 잘 준비해 강진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해 6월 19일 강진군 관내 터널 및 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배수 불량, 지반 침하, 토사유출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터널 입구와 배수시설, 가시설의 안정성, 진출입로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공사관계자들에게 “장마철은 예기치 못한 기상변화로 인해 터널 및 도로 공사현장에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수시설 정비, 가시설 점검, 대피경로 확보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공사현장뿐 아니라 지반이 약한 급경사지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의회가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의회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개회식과 간담회, 본회의, 현안 논의, 현장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최학범 의장은 이날 임시회에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 개선 대정부 건의안'을 정식 안건으로 제출하고, 시도의회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의장은 발언을 통해 “농업은 식량안보를 넘어 환경·생태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담고 있다”며 “직불제가 농민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농촌을 지키는 강력한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제도 전반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실질적인 자치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9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 연천군과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493억 원이 투입되는 북부캠퍼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원활한 사업 진행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일원 부지면적 21만2,541㎡, 건축면적 6,670㎡ 규모로 특화교육동, 기초교육동,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 동으로 구성된다. 2026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에 준공, 개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 인재 양성과 안전교육을 위한 북부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며, 연천군은 농림부 협의, 토지매입 대행, 인력 파견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총사업비의 10% 범위 내에서 기반시설(진출입도로 등) 조성을 맡는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북부지역의 소방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저녁, 복합문화공간 '168 더 데크' 야외상영관에서 '동구민 영화DAY' 첫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첫 상영작으로는 한국 멜로영화 ‘클래식’이 선정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관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 특성상 문화 향유 기회가 적었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한 '168 더 데크' 야외상영관은 300인치 대형 스크린과 55대의 무선 헤드셋을 갖춘 공간으로, 북항의 야경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매 상영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빠른 예매 마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의 참여가 제한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이를 보완하고자 동구는 별도의 '동구민 영화DAY'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문화정책으로 평가된다. '동구민 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주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 신민수 시의원)는 19일 오후 3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착수 보고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청년정책연구회’는 청주시 청년정책 실효성 향상 및 정책 발굴 연구를 목적으로 협동조합 충북소셜리서치센터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 계약 착수 보고회에서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고 꼭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후 진행한 발표회에서는 연구책임자 손은성 대표,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 청년뜨락 5959에서 각각 청년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청주시 청년실태조사와 5년 추세 분석, 청주시 청년정책 주요 추진 내용, 청년센터 주요 추진사업과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고 이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신민수 청년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은 “앞으로 청년정책연구회는 다양한 연구활동과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피부로 닿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소방공무원과 가족 등 6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소방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주제로 소방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윤리 의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하는 공연형 문화교육 행사다. 청렴콘서트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특수시책 가운데 하나로, 소방본부가 2022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공연형 문화교육이다. 기존의 딱딱한 교육 형식에서 벗어나 공감과 소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석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소방본부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참여 대상을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확대했으며, 함께 청렴한 가치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발전시켰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청렴을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다양한 문화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더 견고히 할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청렴은 건강한 소방조직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가 자리잡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구급대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시민으로부터 감사의 글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소방공무원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한 감사글이 게재됐다. 글의 주인공은 효성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철홍·전대현 소방장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감사글은 같은 달 7일 게시자의 아버지가 호흡곤란 증세로 119 구급차를 이용한 상황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김철홍 ·전대현 소방장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에서 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위해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를 보였다. 환자의 보호자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버지가 편안하게 병원에 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버지가 구급차 안에서 대원들의 이름을 적어두라고 하셔서 기억하고 감사글을 남긴다”고 전했다. 김철홍 소방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가 현장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19일 미소영재 어린이집 원아 23명과 함께 ‘맑은 마음이 자라는 청렴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관 직원들과 어린이들이 협력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식물의 생장 과정을 체험하고, 함께 땀 흘리며 자라나는 청렴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상추, 콜라비, 당근, 들깨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배웠고, 도시농업관 관계자들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친절하게 농사 체험을 도왔다. 또한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도농복합도시 청주의 특성을 살린 도심 속 인성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됐다. 도시농업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송절동 백로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9일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과 주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올해 송절동 산97-2, 159-9 일원에는 중대백로, 중백로, 왜가리, 황로, 해오라기 등 3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백로류는 여름철새로 2월에 왔다가 9월에 떠나가며 집단서식을 한다. 백로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깃털날림 등으로 인해 백로가 떠나기 전까지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시는 백로들이 배설하는 분변과 사체 등을 수거하고 자동분무기를 이용해 서식지 내부를 소독했다. 이번 환경정비로 청소해 수거한 양은 약 1천㎏으로 수거한 쓰레기는 흥덕구 환경위생과 협조로 운반돼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송절동 백로서식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인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지나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 컨벤션홀에서‘대전방산기업-국방대 외국군 장교 협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방산기업과 국방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장성 및 영관급) 간 1: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국제 협력 기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전테크노파크,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해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인사와 12개국 외국군 장교(12명) 및 방산기업 대표(12명) 등 총 7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에서,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대학교는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기원하며 외국군 장교와 대전방산기업에 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어, 대전시는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꿈순이 인형을, 대전문화재단은 한국의 문화가 깃든 기념품을 전달하며 상호 교류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대전시의 방위산업 역량을 체험하고자, ㈜세이프텍리서치와 대전테크노파크 로봇·방위산업센터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안전관리 시스템’의 실증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 AI‧IoT 기술을 접목해 침수를 사전에 예측하고, 재난 취약계층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증 대상지는 저지대에 위치한 중곡제1동 긴고랑로 일대의 중곡 빗물펌프장 인근이다. 하수관로의 흐름을 따라 해당 지역 맨홀 30개소에 IoT 수위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로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는 AI로 분석되며, 분석 결과는 구청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연동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10분, 20분, 30분 단위로 예측값을 지정해 상황을 관제할 수도 있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양방향 알림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안전‧주의‧경계‧심각 등 위험 단계에 따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파하고,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침수 안전관리 시스템’은 자동 진단과 원격 점검 체계를 기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는 물론 레포츠 시설, 목공예 등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10선’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강화자연휴양림(사립)은 짚라인, 포레스트 어드벤처, 고카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림레포츠시설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어 동막해수욕장, 석모도 해상관광지 등 해양 관광과도 연계해 즐길 수 있다. 경기도 가평군의 유명산자연휴양림(국립)은 맑고 차가운 계곡물이 1년 내내 유지되며 자생식물원, 산책로, 산림복합체험관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집다리골자연휴양림(공립)은 화악산에서 발원한 지암계곡을 품고 있어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정도로 사계절 내내 맑고 시원한 계곡물로 유명하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피노키오자연휴양림(사립)은 숲놀이터, 물놀이장은 물론 한방치유프로그램, 파충류 카페 등 이색적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충청북도 옥천군의 장령산자연휴양림(공립)은 금천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물놀이 명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