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빈번히 침수되는 서원구 산남동 주변 2순환로(산남사거리~산남2사거리 일원)에 침수피해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억4천만원(시비 100%)을 투입해 대상지 일원 172m 구간에서 기존 관경 600㎜ 하수관로를 800㎜ 관로로 교체했다. 또한 우수맨홀을 7개소에, 개량형 빗물받이를 27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기존 빗물받이의 문제점인 집중호우 시 낙엽, 쓰레기 등으로 배수처리가 원활히 되지 않는 점을 개선했다. 물넘이가 적용된 개량형 빗물받이를 시범 설치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배수 불량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에 이 빗물받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산남동 일원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 및 도로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순환의 날’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개인 컵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올해 첫 ‘자원순환의 날’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성읍 향기담음카페(음성읍 용광로 35-12)와 금왕읍 향기담음카페(금왕읍 무극로 221) 두 곳에서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인 컵을 지참하고 해당 카페를 방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으며, 매장별로 100잔씩, 총 200잔의 음료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작년에는 회차당 한 곳에서만 운영돼 총 100잔의 음료가 제공됐지만, 올해는 회차당 두 곳으로 확대되면서 제공되는 음료도 200잔으로 두 배 늘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참여 카페 4곳과 협업해 추진되며, 참여 카페와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 청소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자원순환의 날이 음성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2025년 충청북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8일~19일 단양 소노벨리조트에서 공간정보의 발전 방향 모색과 지적 제도의 개선 사항 발굴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28건의 연구과제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충북도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실효성 있는 과제로 1차 심사를 거쳐 8편이 발표 과제로 선정됐다. 이날 음성군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주민편의를 위한 QR코드 전자동의서 및 AI 홍보송 도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QR코드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해 지적재조사 추진 시 필수 절차인 동의서 징구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민원인의 방문 부담을 줄이고, 행정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적재조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AI기반의 홍보송’을 제작·배포해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비상 대응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지난 4일 지역 화합과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기조를 신속히 파악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는 지역 현안의 전략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대응 TF단’을 구성했다. TF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별 5개 반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지역공약사업 실행 방안 마련 및 국비예산 반영 대응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지역 현안 핵심과제 발굴 △국정기획위원회 및 중앙부처 정책 동향 파악과 중앙공약 연계 정책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지역 공약은 △공공기관 유치(혁신도시) △청주~증평~진천~음성 관광·휴양지 조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중부내륙선 지선(감곡~혁신도시) 건설 △소방헬스케어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21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철도의 필요성과 국가 철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보은군 철도 유치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 철도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유치에 따른 기대 효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철도사업이 미래세대를 위한 생존전략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철도유치위원회 위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철도 유치와 관련한 이해를 높였다. 강연은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의 이호 본부장이 맡아 △국가교통체계의 이해 △철도의 중요성 및 가치 △지역균절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기철도 정책의 방향 △보은군 철도사업의 의미에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철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 등에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상으로도 제작돼 추후 노인복지대학 등 각종 교육 및 회의에서 교육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며 군민 전체의 철도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화재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전국 유사 전지공장에 대한 소방관서장 현장점검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재 이후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4개 분야 37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2024년 9월 9일 발표한 바 있다. 소방청은 이 중 13개 세부과제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개 과제를 완료하고 5개 과제는 법령 개정 사항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특히,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지 제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청은 리튬전지 등의 특수가연물 지정·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특수가연물 세부 기준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실효성 있는 위험물 사업장 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 역량과 장비를 갖춘 ‘위험물시설 전문점검업’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근거 법률 마련과 입법 절차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리튬 등 금수성 물질의 취급‧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기준을 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알리고 시상하기 위해 2025년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우수 시민제안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투표는 ‘우수 시민제안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전 선정된 시민제안 20건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상상대로 서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제안 3건을 선택하면 된다. 2024. 6. 1. ~ 2025. 5. 31. 까지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등록한 시민제안 2,915건 중에 심사를 거쳐 시민 투표 대상 20건을 선정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치킨,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주요 투표 대상 제안에는 육아, 노인,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서울형 키즈카페’의 오전 단체 예약이 없는 시간대에는 개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는 육아지원 관련 제안, ▲어르신 교통카드 분실 시 잔액 환불 및 이전이 가능하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직·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는 지난 21일 회원 50명, 청주대새마을동아리 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4개 가정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순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봉사대상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사전 방문 및 현장 점검을 통해 꼭 필요한 수리를 계획했다. 이후 도배, 장판 교체, 절약형 LED 전구교체, 전기 안전 점검, 침구류와 집주변 청소 등 실제 수리 작업을 진행하며 불편을 해소했다. 이순분 회장은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을 받은 분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를 받는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소외 없는 청주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직장협의회는 매년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제14회 청주시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을 기념하고 이와 함께 지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뜻깊은 시간을 더했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무언극/농극단 고고고) △지회장 이・취임식 △농아인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표창(5명) △장학금전달(2명)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주제인 ‘눈빛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하루’를 위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는 지역 내 청주시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및 복지사업(수어교실, 농아인축구교실, 농문화찾기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인 권익과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22일 현재 무심천 하상도로 청소 및 수목 전도 피해 복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은 이틀 동안 평균 누적 강수량 76.4㎜(21일 오전 5시 기준)를 기록했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을 가동, 78개 부서에서 직원 90여 명이 밤사이 비상근무를 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22일 현재 호우로 인해 접수된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도로파손(포트홀 등) 등 시설 피해 신고는 총 17건으로 이 중 도로 침수와 도로파손, 일부 수목 전도 등 12건은 신속히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조치 중인 5건은 모두 수목이 전도해 발생한 피해다. 규모가 큰 수목이거나 수목이 전선에 걸려 처리하는 데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현재 우회 통행 등 임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일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진입 구간과 세월교, 둔치 주차장, 하천변 보행로, 저수지 보행로 등 총 353개소를 철저히 통제해 시민 출입을 막았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가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글로벌 무역상담회 ‘POST CES 2025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ES 2024와 CES 2025에 참가한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상담회는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CES에 참가한 유망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CES 참가 경험이 있는 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으며, 미국, 일본 등 5개국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기술협약 1건, 투자협약 1건, 투자유치 4건 등 총 6건의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순직소방공무원 유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따뜻한 불꽃, 다시 피운 숨’의 이름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으며,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6가족 9명이 참여했다. ‘따뜻한 불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용기를 상징하며, ‘다시 피운 숨’은 멈춰 있던 삶과 무너졌던 감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나아가는 희망과 치유의 여정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휴식이 아닌, 유가족 간의 공감과 심리 치유 중심의 시간으로 소통과 회복을 위해 웰니스 프로그램과 제주 문화 탐방으로 구성했다. 유가족들은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었으며, 다른 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져 깊은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유족들이 심신의 치유와 회복이 됐기를 바란다.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유족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자율방범연합대가 주최하고 원남자율방범대가 주관한 ‘제29회 직무경진대회’가 21일 원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자율방범대원 간의 친목 도모와 체력 단련, 가족 간 화합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군정 발전과 지역 방범 활동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 우승기 반환에 이어 읍면별 대원들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유진철 연합대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모든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각 읍면 대원이 더욱 단결하고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주최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21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1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중부내륙선 지선 반영이라는 지역 숙원을 주제로 저마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한국미술협회 음성군지회 소속 전문가들이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총 40여 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7월 중 음성군청 로비에 전시되며, 작품집으로도 제작돼 군민들과 지역 초등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더해져 하루 동안 총 300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대회장에는 그림그리기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토분 꾸미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금왕-충북혁신도시)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0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품’으로 백미 10kg 10포를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쌀 나눔은 시흥희망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기부받은 쌀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박담경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시흥희망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품은 관내 소외계층 10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일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건강식품과 선풍기를 지원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선풍기와 건강식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고,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나눔을 통해 여름나기가 한결 수월해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한 달간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력생생 정왕팔팔 소모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과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정왕1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혈압ㆍ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뤄진 건강 체조 수업은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함께 움직이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 친구를 새롭게 사귀는 계기를 제공했다. 참여자 대부분이 혼자 지내는 1인 가구였던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된 ‘버섯 키우기 꾸러미’는 일상 속 작은 성취감을 주는 정서 지원 도구로 호평받았다. 한 참여자는 “매일 물을 주며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보람 있었다”라며 “스스로 잘 해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건강체조 외에도 혈압ㆍ혈당 측정, 인지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제1기 위원 임기 만료(2025.6.6.)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위원회가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3년 6월에 학계, 복지전문가 등의 11명의 위원이 구성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으로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이, 부위원장으로 김명숙 의료법인 정심의료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2기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사 등 현장 종사자의 처우와 지위 개선은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 이틀간 시흥형 주민자치 실현과 자치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흥시 20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06명이 참여했다. 실질적인 주민자치 정착과 지역별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은 물론 다양한 지역 탐방과 타 동 주민자치회 간의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참여형 분임토의 등을 통해 위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또한 가평 ‘산사원’, 포천 ‘국립수목원’, ‘고모저수지’ 등 지역 생태 명소를 방문하며 자연자원과 연계한 자치 프로그램 기획의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동별 위원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돼, 주민자치회 간의 운영 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향후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6년 3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20개 전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