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6월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000건 6억 5,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 기준일(매년 6월 1일, 12월 1일) 현재 보은군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지난 1월과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보은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에게 보유기간에 따라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1년분 자동차세가 한 번에 고지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부는 6월 30일까지이며 기관 경과 시에는 3% 가산된 금액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가능)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고, 가상(전용) 계좌를 이용하거나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납부할 수 있다. 방태석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군정 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 작업을 선제적으로 완료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사전점검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상하수도사업소와 지역개발과가 구역을 분담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 조사와 위험요소 정비를 병행해 왔다. 특히 침수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퇴적물 제거, 관로 준설, 구조물 파손 여부 확인, 배수 원활성 확보 등에 집중해 하천이나 도로의 범람, 침수 피해 예방에 힘써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은 빗물받이 3,607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784개소를 준설했으며 오수맨홀 뚜껑 이탈 방지 점검도 병행해 우기철 추락사고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다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에 고인 물을 신속히 배출해 주는 중요한 배수시설로 평상시 관리가 부실할 경우 폭우 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침수, 교통 마비, 안전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보은군은 환경부로부터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보은읍 삼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놀이기구를 타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보호자는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이와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가족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소풍 프로그램이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문화·여가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가 해양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해양레저 중심도시‘ 보령시에서 열린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 수역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보령의 해양 특색을 잘 보여주는 요트 레이스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풍부한 바람과 우수한 수면 조건 덕분에 참가자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22일 열린 폐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등 관계자와 국내외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종목 시상과 함께 참가국 선수단을 환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바다를 무대로 세계 요트인들이 하나 된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 메카로 도약하는 보령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해양스포츠대회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한국안전학회와 함께 오는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 비즈허브센터에서'리튬전지 화재안전 연구동향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6월 발생한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폭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리튬전지 관련 산업과 사회 전반의 화재 안전 대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국가 연구개발(R&D)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소방청 산하 재난 안전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소방연구원과 안전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 단체인 한국안전학회가 리튬전지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이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위험 해소를 위해 산·학·연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리튬전지 화재안전 관련 연구자 6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최고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리튬전지 화재안전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 관련 논의를 주제로, ▲제조 사업장의 화재안전 대책과 기술적용 현황, ▲글로벌 안전기술 개발 동향과 전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0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학부모, 군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옥천군 교육경비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그리는 옥천교육, 내일을 위한 톡톡”이라는 주제로 옥천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교육사업을 공유하고 그중에서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7개 분임조로 나뉘어 ▲교육경비의 현황과 문제점 진단 ▲투명성·공정성 강화 방안 ▲교육격차 해소 및 맞춤형 지원 ▲미래지향적 신규사업 발굴 ▲지역사회·학부모와의 소통 및 협력 ▲학생 진로·진학 및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 및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장의 목소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오가는 가운데,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이 다수 도출됐다. 옥천군은 교육경비 사업의 지원 목표와 목적을 바탕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교육경비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포용적 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권일용 박사가 오는 26일 옥천군을 방문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옥천군민도서관의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운영된다. 강연은 당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사회의 범죄와 갈등 해소’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건들의 숨은 이야기와 함께, 일상을 위협하는 다양한 범죄 유형, 그리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범죄 예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권일용 박사는 30년간 사건 현장에서 1,500여건의 범죄자 심리를 분석해 온 전문가로서‘tvN 알쓸범잡’, ‘E채널 용감한 형사들’,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채널A 블랙’ 등의 방송 출연과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의 책을 집필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 “상반기에 이호선 교수 강연 등으로 군민의 큰 호응이 있었다”며 “이번 강연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정서적 힐링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주관하는‘2025년 대청댐 주변지역 신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위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대청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대청댐 주변지역 내 지역 만족도 향상 및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4년 공모사업으로 ‘옥천 제1경 안남면 둔주봉 화장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금강수원 상류에 위치한 지역으로 현재는 재래식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강우 시 대청호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옥천 제7경 금강유원지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비확보를 통해 대상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 2026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옥천군 제1경 둔주봉 수세식 화장실 사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는 7월 1일, 황규철 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3년간 옥천군은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공약 이행률부터 정부 예산, 교육·복지·기업 유치까지 반환점을 앞둔 지금, 황 군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먼저, 황 군수의 올해 상반기 공약 추진율을 살펴보면 79.97%로 지난해 1분기 이행률(61.67%) 보다 18.3% 상승하며 높은 추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총 80건의 공약 중 42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또한, 정부 세수 부족에 따른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해 옥천군은 전년 대비 94억 원이나 증가한 2,01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 황 군수는 ‘교육’을 군정의 중심 가치로 강조하며‘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제1 군정 방침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올해 총사업비 183억 원이 투입되는 평생교육원 신축과 50억 원 규모의 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을 착공하며 총사업비 306억 원이 투입된 가양복합문화센터와 182억 원 규모의 다목적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일명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많은 시기이므로 개인위생 과 음식물 취급 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은 주로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기준은 2명 이상이 같은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해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장관감염 증상)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다. 군에서는 5월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각종 공연·행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진천군 공연 알림 문자(SMS) 수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군에서 진행하는 공연·행사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서비스이다.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어르신이나 SNS 등 접근이 어려움을 겪는 IT 취약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문자메시지로 쉽게 문화공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진천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경우 ‘주민 Talk 신청접수센터’ 또는 ‘교육/문화, 공연/전시/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군의 문화행사를 최대한 많은 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많은 분이 신청하셔서 풍성한 일상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18년 연속 인구증가의 대기록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갖춘 인구성장 구조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전국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왔다. 해당 기간 26,426명이 늘어 86,537명을 기록 중이며 증가율로는 무려 43.96%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인구절벽 흐름이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인구증가 로드맵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인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현재 인구동향과 전망 그리고 단계적인 실천과제를 담았다. 군은 로드맵의 핵심 키워드를 ‘청년’으로 잡았다. 2024년 말 기준 군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만19~34세 청년기본법 기준)은 16.41%로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에 둔 군정 기조 덕분이며 늘어나는 청년 인구를 뒷받침할 정책과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구축 중이다. 먼저 이달 개관한 농업혁신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건강100세, 도서관이 찾아갑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읍에 위치한 초정노인복지센터로 도서관 관계자들이 찾아가 총 4회에 걸쳐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독서케어 활동에 중점을 둔다. 운영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독서지도사가 진행하는 책 읽기 중심의 독서케어 프로그램으로, 기억을 자극하고 이야기 나눔을 유도하는 활동으로 꾸며진다. 2부는 도서관 직원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책을 읽어드리는 1:1 맞춤형 독서 활동으로, 개별적인 정서적 교감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주내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더하는 정서적 돌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앞두고 마약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NO EXIT! 출구 없는 미로’ 릴레이 캠페인을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 시장은 ‘마약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미로’라는 문구를 통해, 마약은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마약 문제는 특정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며, “기관이 앞장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의약 단체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향후 시민들도 참여하도록 운영해 마약 근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꿀잼 산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당구 월오동 선도산 일원에서 하모니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산 내 기존 등산로 2.0㎞를 정비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망 시설이 없던 산 정상에 전망대도 설치한다. 앞서 시는 2023년 중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공동산림협약으로 국유림인 선도산을 제공받았다. 지난 3월 완료한 실시설계를 토대로 이달까지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7월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로 1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낙가산, 것대산과 연계한 산림자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당초 내년에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산림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는 시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도산 하모니숲이 새로운 꿀잼 힐링 명소로 거듭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0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품’으로 백미 10kg 10포를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쌀 나눔은 시흥희망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기부받은 쌀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박담경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시흥희망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품은 관내 소외계층 10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일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건강식품과 선풍기를 지원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선풍기와 건강식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고,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나눔을 통해 여름나기가 한결 수월해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한 달간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력생생 정왕팔팔 소모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과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정왕1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혈압ㆍ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뤄진 건강 체조 수업은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함께 움직이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 친구를 새롭게 사귀는 계기를 제공했다. 참여자 대부분이 혼자 지내는 1인 가구였던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된 ‘버섯 키우기 꾸러미’는 일상 속 작은 성취감을 주는 정서 지원 도구로 호평받았다. 한 참여자는 “매일 물을 주며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보람 있었다”라며 “스스로 잘 해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건강체조 외에도 혈압ㆍ혈당 측정, 인지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제1기 위원 임기 만료(2025.6.6.)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위원회가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3년 6월에 학계, 복지전문가 등의 11명의 위원이 구성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으로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이, 부위원장으로 김명숙 의료법인 정심의료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2기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사 등 현장 종사자의 처우와 지위 개선은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 이틀간 시흥형 주민자치 실현과 자치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흥시 20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06명이 참여했다. 실질적인 주민자치 정착과 지역별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은 물론 다양한 지역 탐방과 타 동 주민자치회 간의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참여형 분임토의 등을 통해 위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또한 가평 ‘산사원’, 포천 ‘국립수목원’, ‘고모저수지’ 등 지역 생태 명소를 방문하며 자연자원과 연계한 자치 프로그램 기획의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동별 위원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돼, 주민자치회 간의 운영 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향후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6년 3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20개 전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다